태어난 법을 모르는 채
내가 태어난 것처럼
죽는 법을 모르는 채
언젠가 죽어갈 것처럼

내 몸은 나보다
많은 것을 알고 있다.

내 몸이 뚱뚱하건
말랐건
내 몸이
못생겼건
예쁘건

그 신비한
몸의 의미는
달라지지 않는다.

-한강-

 

 

 

 

 

 

 

저도 시 참 좋아하는데요

저도 한번 써보겠습니다.

ㅋㅋㅋ

 

 

 


자기를 사랑할 수 있는 자만이
남도 사랑할 수 있다.

슬픈음악은
악기와 무대가
슬픈 것이 아니라
그 음악 자체가
슬픈 것이다.

이처럼
악기와 무대인
몸이 아픈 것이 아니라
내가 아픈것이다.

마음은
몸으로 말한다.

-여송 김성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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