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학박사 김성훈블로그

김성훈원장님께 질문! Q

원장님 안녕하세요 저는 광주 수완지구에 사는 16살 학생 경민 이구요,

어제 스포츠 마사지를 받았는데, 제 경추쪽이 안맞는다고 ,

 또 똑바로 서있으면 어깨가맞지 않는다고 햇습니다.

저는 자주 목이 뻐근하구요 오른쪽 얼굴이 화끈거리거나 오른쪽 볼이 자주 붓고

가끔 오른쪽이 원인모를 이상한 느낌이 나는데요, 신경이 완전 오른쪽 얼굴에 쏠려 있어요...

  이비인후과에서는 제가 몸이 긴장하면 침샘이 붓고 오른쪽 목이 붓는다고 하였습니다.

그래서 인지 침이 자꾸 마르는 느낌이 들면 불안하고, 너무 신경이 쓰입니다.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한 것은 2년전부터 였는데,

처음에는 목이 뻐근하고 오른쪽 목 뼈소리를 자주 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서서히 오른쪽으로 얼굴이 붓고 신경쓰이고 위의 말씀드렸던 증상이 나타났습니다.

지금은 한쪽 얼굴이 너무 신경이 쓰여서 이렇게 박사님께 상담ㄱ글을 올리고 있습니다...

제가 어떤 문제가 있는건가요? 원장님? 공부도 안되고 혹시 큰병이면 어쩌지? 하는 마음에 이렇게 여쭤봅니다.

고민은 끝! 김성훈 원장이 대답해 드립니다.

안녕~? 정중한 것 보다는 친근하게 얘기하고 싶어서

나도 너보다 형아인 아들들이 있거든~ 아빠가 얘기해 준다고 생각하고 편하게 들으렴

경민아, 나의 소견은 지금 뇌신경의 하나인 3차신경계에 문제가 생겼다고 사료된다.

3차신경은 경추 1,2 번과 관계가 깊거든?

또한 턱관절과도 아주 밀접한 관계가 있지

위에 선생님이 올려놓은 그림이 조금 무시무시 하겠지만 무서워 말거라~

3차 신경은 주로 얼굴의 감각과 자율신경을 지배한단다.

경민이가 자꾸 이상한 감각을 느끼기 시작했다면 빨리 진찰을 받아보길 권한다.

혼자 고민하지말고 김성훈한의원 으로 찾아오렴~　

제가 메일로 고민상담했던 경민이에요. 하면 내가 아이스크림 쏠게~

그럼 빨리 보자꾸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