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시냅스 돌기의 생성<?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xml:namespace prefix = o /><?xml:namespace prefix = o />

새로운 시냅스 돌기가 자라나기 위해서는 먼저 단백질이 합성되어야 합니다.

동물을 대상으로 뇌 속의 단백질 합성을 억제하는 약제를 투여한 후 훈련을 시켜 본 결과, 당시엔 학습이 이루어지지만 며칠 뒤에는 훈련 내용을 기억하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훈련을 먼저 시키고 즉시 약을 투여해도 마찬가지였습니다. 단백질 생성이 안 되면 기억이 장기적으로 안정될 수 없다는 것이죠. 한편 훈련과 약제 투여의 간격을 멀리 띄울수록 기억에 미치는 영향이 점차 약해지는 결과가 나타났는데, 이것은 훈련을 받은 이후 일정 기간 동안 단백질 합성을 통해 기억이 정착되며 그 이후에는 단백질 합성이 결정적 역할을 하는 것은 아님을 증명합니다. 기억이 정착(consolidation)되는 동안, 즉 단기기억이 장기기억으로 전환되는 단계에서 새로운 단백질 합성이 반드시 필요한 것이죠.  

정상적으로 작동하는 인체 세포는 절대로 무작정 단백질을 만들지 않습니다. 만일 60조개에 달하는 인체 세포들이 각자 단백질을 마구 생성하면 어떤 무참한 일이 발생할지 뻔합니다. 그래서 시냅스 돌기를 구성하는 단백질도 마치 회사의 결재 과정처럼 엄격하게 정해진 순서를 밟은 뒤에만 만들어지게 되죠. 캔들은 단기기억이 장기기억으로 안정되기 위해 단백질이 생성되는 체계적인 과정을 유전자와 시냅스의 대화(a dialogue between genes and synapses)라고 표현했습니다.


다음 내용은 캔들의 최근 저서인 <기억을 찾아서(In Search of Memory)>에 주로 바탕을 두고 있습니다.[i] 먼저 아래 도표 3-25를 봐주기 바랍니다.

도표 3-25. 새로운 시냅스 돌기 생성을 위한 단백질 합성 과정

 

용어들이 대단히 어렵습니다만, 하나씩 차근차근 따라가면 전반적인 흐름을 이해할 수 있을 것입니다. 세로토닌(바다 민달팽이를 포함한 무척추 동물의 경우, 인간의 뇌에서도 분비됨)이나 도파민(인간의 경우)등의 신경전달물질의 자극이 한 번만 가해지면 일단 시냅스 부위 근방에서만 화학적인 변화가 발생하지만, 반복적으로 가해지면 뉴런의 핵에까지 영향이 미치게 되며 이것이 단기기억과 장기기억의 가장 핵심적인 차이점이라고 했었습니다. 신경전달물질 자극이 반복적으로 가해질 때 발생하는 생화학적인 변화가 도표 3-25에 제시되어 있습니다.

시냅스 부위에 다수의 자극이 주어지면 cAMP(cyclic adenosine monophospate)라는 2차 메신저가 충분히 농축됩니다. cAMP는 일종의 단백질 효소인 protein kinase A(PKA)를 활성화시켜서 뉴런의 세포핵까지 들어갈 수 있도록 만들어주게 되죠. 그 과정 중 PKA MAPK(mitogen-activated protein kinase)라는 효소도 세포핵까지 유입되도록 유도합니다.

이 두 종류의 키나아제(kinase)가 세포핵에 들어가서 만나는 것이 CREB(cAMP response element-binding protein)-1 CREB-2입니다. CREB-1은 장기기억이 촉진될 수 있도록 유전자를 켜주는 역할을 하고, CREB-2는 유전자 발현(gene expression)이 일어나지 못하도록 맞버티는 브레이크로서 기능합니다. 인체의 신비로운 현상 중 하나는 언제나 액셀러레이터와 브레이크가 조화를 이루면서 협조하도록 되어있다는 점인데 이 두 가지 단백질에도 이런 특징이 잘 반영되어 있습니다. 시냅스 부위에서 반복적인 자극을 통해 문턱을 넘었어도 다시 CREB-2의 억제력이라는 임계치를 다시 넘어서야지만 기억이 형성되는 것이죠. 캔들은 CREB의 길항 조절 작용은 오직 중요하고 생명 유지에 보탬이 되는 경험만이 학습될 수 있도록 기억의 저장 문턱을 제공하는 것 같다[ii]라고 해석합니다. 이 책 앞부분에서도 나왔던 셰라셰프스키의 탁월한 기억력은, CREB-1을 억제하는 CREB-2의 기능이 유전적으로 약화된 결과일 것이라고 추정됩니다. 악보, 체스, 시 등을 놀라울 정도로 정확하게 기억하는 사람들은 CREB-2의 기능 자체가 선천적으로 다르다는 것이죠. 한편, 초파리를 이용한 실험에서도 CREB-1의 생성을 촉진시키면 초파리의 기억력이 놀랍게 향상되는 것으로 밝혀졌다고 합니다.

MAPK CREB-2가 활동하지 못하도록 붙잡아 두고, PKA CREB-1를 활성화시킵니다. 그 결과 유전자의 스위치가 켜집니다. 이렇게 되면, 핵 속에 있는 DNA 이중나선사슬에서 필요한 부분이 RNA에 의해 전사(轉寫, transcription)될 수 있습니다. 전사란 DNA에 담긴 유전 정보 중 필요한 것을 복사하는 과정이라고 이해하면 되고, 이것을 유전자 발현(gene expression)이라 합니다. 유전자 코드 정보를 복사한 mRNA는 핵을 빠져 나와서 세포질(cytoplasm)로 내려옵니다. 그리고 mRNA에 담긴 유전자 정보는 리보솜(ribosome)에 의해 해독되어 해당되는 아미노산 배열을 가진 단백질을 만들게 되죠. 이 과정을 번역(translation)이라고 합니다.

한 개의 뉴런은 일만 개 정도까지 시냅스 연접 부위를 가질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유전정보를 복사한 mRNA나 합성된 단백질은 새로운 돌기가 자라나야 할 시냅스로 찾아가는 것일까요? 엉뚱한 시냅스로 단백질이 찾아간다면 엉뚱한 기억이 형성된다는 말이 되니까 이 질문에 대한 답은 중대한 의미를 갖습니다. 여기에 대한 해답은 인도 출신의 과학자 카우식 시(Kausic Si)가 밝혀냈습니다. 캔들과 공동 연구로 2003<(Cell)> 저널에 게재한 논문에서 카우식은 시냅스 부위에 상존하는 CPEB(cytoplasmic polyadenylation element-binding protein)라는 단백질이 프리온 단백질과 같은 특성을 가지고 있음을 밝혀냈습니다. 프리온 단백질은 소에게 발생하는 광우병이나 인간의 크로이츠펠트-야코브병을 일으키는 원인 물질로서, 발병하면 뇌가 스폰지 같이 변해서 죽게 됩니다. 프리온 단백질은 열성(recessive) 상태로 존재하다가 우연히, 혹은 활성화된 다른 프리온 단백질의 섭취를 통해서 우성(dominant)으로 바뀌면 자기 영속성을 갖게 됩니다. 열성 상태의 CPEB는 세로토닌이나 도파민의 자극을 통해 우성으로 활성화되고, 해당 시냅스 부위에 계속 남아있습니다. 또 하나의 스위치가 켜진 것이죠.

핵 속에서 유전 정보를 담고 내려오는 mRNA는 비활성 상태이고 목적지는 따로 정해지지 않고 모든 시냅스 부위로 확산되어 내려갑니다. 그러나 비활성 상태인 mRNA는 단백질을 생성하지 못하는 단계일 뿐입니다. 기억이 정착되어야 하는 시냅스 부위의 우성 CPEB는 비활성(dormant) 상태의 mRNA가 핵을 빠져 나와 자신의 시냅스 부위에 도착하면 mRNA깨워주게 되고 그제서야 시냅스 돌기를 만들 수 있는 단백질이 합성됩니다. 캔들은 이것을 잠자는 숲 속의 공주가 왕자님의 키스를 받는 순간에 비유합니다. 단백질과 같은 생물학적 분자 화합물은 수명이 단 몇 시간에서 며칠 정도임에도 기억이 (사실상) 영구적으로 존속할 수 있는 이유도 이 발견을 통해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지금까지 살펴본 시냅스의 역동적 가소성이 시사하는 바는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단백질이 합성되기 전까지 수많은 스위치가 켜져야 합니다. 우선 cAMP à PKA à MAPK로 이어지는 효소 연쇄가 켜져야 하고, 핵 속에 있는 CREB-2가 억제되어 CREB-1이 활성화되어야 하고, 해당 시냅스 부위의 열성 CPEB가 우성으로 전환되어야 비활성 상태의 mRNA가 단백질로 합성될 수 있도록 깨어나게 되죠. 둘째, 핵까지 효소 물질을 올릴 수 있을 정도로 충분한 cAMP가 생성되기 위해서는 임계치를 넘어서는 자극이 아주 강렬하게 또는 반복적으로 가해져야 합니다. 그래야 수많은 스위치를 켤 수가 있게 되는 것이죠. 연습은 완벽을 만든다, 반복은 장기 기억을 위한 필요조건이다[iii]라고 캔들이 말하는 것과 같습니다. 셋째, 세포의 핵 속에 들어있는 유전자는 우리들의 기억이나 모습을 결정하는 절대적인 지위를 차지하는 것은 아닙니다. 외부 환경에 의해 유전자의 표현형(phenotype)이 결정되는 전체 과정은 학습 활동을 통해서 우리의 유전적 표현이 달라질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해줍니다.

Nature or Nurture, 즉 선천적인 유전 형질이 중요한 것이냐 후천적인 환경이 중요한 것이냐에 대한 논쟁은 여전히 계속되고 있지만 우리가 지금까지 살펴본 내용에 따르면 타고난 유전형질도 환경이 맞아야지만 발현이 가능한 것입니다. 주의력을 통해 우리의 한정된 인지 자원을 한 곳으로 모으고, 강력한 동기를 가지고 꾸준히 노력하고 연습한다면 우리 뇌 속에서는 상상의 한계를 넘어서는 생화학적 변화가 일어납니다. 두드리면 열릴 것이라는 말처럼 반복적인 자극(세로토닌 혹은 도파민)으로 충분한 cAMP가 축적되면 핵 속에 있는 CREB-2의 억제기능을 꺼버릴 수 있게 되고, CREB-1가 활성화되어 핵의 DNA에서 필요한 정보가 RNA에 의해 복사됩니다. mRNA에 담긴 유전 정보에 기초하여 단백질이 합성되기 위해서는 계속적인 자극으로 시냅스 부위의 CPEB 스위치가 켜져서 잠자고 있는 상태의 mRNA를 깨워줄 키스를 해야 합니다.

기억하기 바랍니다. CPEB는 프리온 단백질의 특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한번 켜지면 다시는 꺼지지 않습니다. 이렇게 한번 뚫린 길은 쉬 닫히지 않게 됩니다. 한번 문리가 트이면 예전과는 다르게 됩니다. 경험에 의거해서 수많은 작가들이 주장했던 내용이 이제는 첨단 과학으로 증명되었습니다.

외국어를 습득하기 위해서는 부단한 노력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일단 CPEB 스위치가 켜지는 단계에까지 이르게 되면 해당 시냅스 부위는 영구적으로 바뀝니다. 한번 바뀐 화학적 변화는 새롭게 형성된 지식의 시냅스 돌기가 비록 시들어버리더라도, 즉 망각되더라도 언제든 다시 부활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해주게 됩니다. 다시 자극을 가하면 CPEB가 언제든 부활의 키스를 해주어 시들었던 시냅스 돌기가 즉시 되살아 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불굴의 의지로 배워 놓은 외국어 지식이 결코 망각의 강으로 흘러가 사라져 버리는 것은 아님을 꼭 기억하길 바랍니다. 한번 학습한 것이 망각된 후 다시 학습될 때 처음 배우는 것에 비해 월등하게 빠른 속도로 재생되는 것에 대한 연구도 있습니다. 이것을 savings effect 또는 relearning effect라고도 하는데, 다음 장에서 살펴보겠습니다.

이제 이러한 생화학적 기제가 보다 효율적으로 발생하기 위해서는 어떠한 학습 전략이 필요한지 살펴볼 준비가 되었습니다. 전략의 선택은 분자생물학적·생화학적 기억 메커니즘 자체를 다르게 만들 수도 있다고 했습니다.



[i] Kandel. (2006). pp. 261-285

[ii] Kandel. (2006). p. 264

[iii] Kandel. (2006). p. 264

우울증? 뇌졸중?…헷갈리는 파킨슨병 40대도 파킨슨병 안전지대 아니다 2009년 04월 21일(화)

파킨슨병은 55세 이후 생기는 신경계 질환 중 치매 다음으로 흔한 퇴행성 뇌질환이다. 파킨슨병은 1817년 영국의 신경과 의사인 제임스 파킨슨에 의해 의학계에 발표되면서 그의 이름을 따서 파킨슨병이라 불리게 됐다. 고령 인구가 급속하게 증가하면서 퇴행성 뇌질환 환자도 증가하고 있지만 인식이 낮아 뇌졸중 등 엉뚱한 질환으로 오인되기도 한다.

지난 11일은 '세계 파킨슨병'의 날이기도 했다. 요즘은 40대에서도 파킨슨병 발병률이 증가하면서 평균 발병연령이 55세로 낮아지는 등 파킨슨병이 점차 중년층에도 확산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고려대 구로병원 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18세 이상 인구의 0.37%에서 파킨슨병 증상이 발견됐다. 노인층에만 국한된 질병이 아닌 것이다.

▲ 파킨슨병의 1차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뇌의 신경세포인 흑질에서 분비되는 신경전달물질인 도파민이 부족하면 발병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서서히, 막연한 증상으로 파킨슨병 시작= 파킨슨병의 1차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뇌의 신경세포인 흑질에서 분비되는 신경전달물질인 도파민이 부족하면 발병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파킨슨병은 초기에 정확한 진단을 받고 적절한 치료를 받게 되면 큰 문제 없이 일상생활을 할 수 있지만 파킨슨병의 초기 증상은 매우 서서히 나타나고 막연한 증상들이 많아서 초기에 진단하기가 쉽지 않다.

많은 환자들이 뇌졸중이나 치매, 또는 우울증으로 잘못 알고 시간을 지체하기도 한다. 하지만 뇌졸중은 뇌혈관이 갑자기 막히거나 터져서 발생해 증상이 갑작스럽게 나타나는 반면 파킨슨병은 증상이 서서히 진행된다. 또한 뇌졸중에서 나타나는 마비는 몸에서 힘이 빠지지만 파킨슨병은 운동의 속도가 느려질 뿐 힘은 정상적으로 유지된다. 우울증과 불안감은 파킨슨병 환자의 절반에서 나타난다.

파킨슨병 환자들은 40대에서 70대 정도의 나이에 걸쳐 첫 증상이 시작되며, 가장 많이 발생하는 연령은 50대이고, 30대 이전에 발생하는 경우는 매우 드물다. 파킨슨병의 초기에는 운동 능력이 떨어지고, 근육이 떨리거나 뻣뻣해지는 경직이 나타나기도 하며, 행동이 느려지거나 균형을 잡지 못해 자세가 불안정해지는 등의 증상을 보인다.
 
2차적으로 나타나는 증상은 우울증, 수면장애, 치매, 안검경련, 언어장애, 침 흘림, 삼키기 장애, 체중감소, 변비, 호흡장애, 소변장애, 어지럼증, 꾸부정한 자세, 발의 종창, 성기능 장애 등이 있다.

◆유전적·환경적 요인이 복합적으로 영향= 파킨슨병의 원인에 대해서는 정확하게 밝혀진 것은 없지만 연령, 유전적 원인, 환경적 영향에 의한 독성물질 등이 복합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의료계는 보고 있다.

그 중 연령은 파킨슨병을 일으키는 가장 중요한 인자로 정상 노인도 연령이 증가함에 따라 흑질의 도파민 신경세포가 줄어들며, 80세가 되면 젊을 때의 절반에 불과하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파킨슨병 환자가 연령이 많아짐에 따라 증가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하지만 연령에 따라 사멸되는 도파민 신경세포의 위치가 파킨슨병에서 도파민 신경세포의 사멸이 시작되는 위치와 달라 연령에 의한 변화로 모든 것을 설명할 수는 없다.

다만 가족력이 있으면 파킨슨병의 발병률이 2~3배 정도 상승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파킨슨병은 예방할 수 없기 때문에 아래와 같은 증상이 나타났을 때 빨리 진단해 치료를 시작해야 한다.

▲ 파킨슨병 증상으로는 잠을 제대로 자지 못하는 수면장애와 우울증, 불안감이 나타난다. 
▲떨림: 느리고 규칙적이며, 일단 한쪽 손에서 발생한 후 시간이 지나면 반대쪽 손에서도 나타난다. 발이나 다리 등에서도 떨림증을 보이며 대체로 초기 증상이 나타난 쪽에서 시작된다.

▲ 경직: 휴식할 때나 관절운동을 할 때 몸통이나 목·사지가 뻣뻣해지는 현상으로 종종 관절염으로 오인되기도 한다.

▲움직임이 느려진다: 눈 깜박임이 줄어들어서 얼굴 표정이 줄어들고, 가면을 쓴 것처럼 굳은 표정을 보인다.

▲보행 장애: 병이 진행되면 보행속도가 느려지고 보폭이 짧아지며 종종걸음으로 걷는다. 때때로 앞으로 쓰러질 듯 짧은 걸음을 걸으며 첫발을 떼기가 매우 힘들어 선 자세로 머뭇거리다가 걷게 된다. 걷는 도중 갑자기 방향을 바꾸는 것도 어려워지고, 몸을 전후좌우로 밀면 몸을 지탱하지 못하고 쉽게 쓰러진다.

▲언어: 어눌한 말투로 단조롭고 느리게 말하며, 발음이 불분명해져 말을 잘 하려 들지 않는다.

▲음식 삼키기가 어려워지고 침을 삼키는 것도 힘들어한다.
▲배뇨곤란 등 방광장애, 비뇨기계 감염이 나타난다.

▲정신장애: 우울증과 불안감은 파킨슨병 환자의 절반에서 나타난다.
▲수면장애: 잠을 제대로 자지 못한다.

▲치매, 기억력장애: 기억, 사고, 단어 찾기 등 인지기능 장애는 약 환자의 40~50%에서 발견되며, 특히 고령의 환자와 병의 후반기에 관찰된다.

진단은 대부분 일반적으로 드러난 증상만으로 병력을 청취하고, 신경학 검사를 하는 의사의 진찰을 통해 확인한다. 보조진단법으로 컴퓨터단층촬영(CT) 검사, 자기공명영상촬영(MRI) 검사, 양전자방출단층촬영(PET) 검사, 뇌파검사, 뇌혈관 엑스레이 검사, 뇌척수막 검사, 기억력 검사, 혈액 검사, 자율신경 검사와 필요할 경우 유전자 검사를 실시한다.

◆치료법 없기 때문에 병 진행 억제에 중점= 파킨슨병의 근본적인 치료법은 아직 개발되지 않았기 때문에 증상을 완화하고 병의 진행을 억제하는 데 치료의 목적을 둔다. 파킨슨병 치료는 크게 약물치료와 수술치료로 분류한다. 약물치료나 수술치료 모두 증상을 완화시킬 수는 있지만, 병 자체를 없앨 수는 없다.

대표적인 기본 치료는 약물 치료다. 조기 치료할 경우 질병의 진행을 막을 수 있다. 파킨슨 치료제로 사용되는 약은 환자의 하루 일과 및 운동능력을 정확히 평가해 결정되며, 정확한 용량과 정확한 시간에 투약해야만 최대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수술적 치료는 내과적 치료를 충분히 한 뒤 필요한 경우에 시행할 수 있으며, 최근에는 약물 효과가 잘 나타나지 않거나 약에 의한 이상 운동증이 심할 경우에 행해지고 있다.

을지대학병원 신경과 오건세 교수는 "뇌신경세포가 파괴되고 수년이 지나야 초기 증상이 나타나는 파킨슨병은 정확한 감별과 진단이 어려운 것이 사실"이라며 "절제된 생활과 균형 있는 식사, 적당한 운동과 휴식을 가지면서 즐거운 마음으로 살아가는 것이 최고의 예방법일 것"이라고 말했다.

우정헌 기자 | rosi1984@empal.com

저작권자 2009.04.21 ⓒ ScienceTimes

현재, 또는 과거의 기억력상실, 의식의 불분명, 공간 시간 위치의 지남력 혼란, 사고력, 계산력, 판단력, 상식 등의 고위 대뇌기능의 장애를 나타내는 일종의 만성 진행성 정신퇴행질환이다.

☆ 우리나라의 치매 관련 통계
국내 역학조사 결과는 미국의 경우보다 조금 더 낮지만 여전히 우리에게 무서운 공포의 대상이다. 우리나라에서는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98년 4월 7일 `치매노인 실태조사및 관리대책'이라는 보고서에서 고령화 현상으로 인해 치매인구가 급증하여 95년 치매 유병률은 65세 이상 노인 중 8.3%이지만 2020년에는 이보다 0.7% 포인트 늘어난 9%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치매 유병률을 통계청이 밝힌 장래 추계인구에 적용한 결과, 2000년 치매 노인수는 27만7천48명(65세 이상 노인인구의 8.3%), 2015년 52만7천68명(9%), 2020년 61만9천1백32명(9%)에 이를 것이라고 밝혔다.
보건사회연구원은 또 우리나라 치매노인의 증상은 가벼운 경우가 59.2%, 중등증인 경우가 27.2%, 아주 심한 경우가 13.6%로 분석했다.

☆ 치매원인
정상적인 상태에서는 뇌 신경세포는 뇌에서 일정하게 정돈되어 있다. 알츠하이머형 치매에 걸린 경우 뇌 신경세포는 정돈되어 있지 않고 매우 비정상적으로 마치 꼬여있는 듯 보이며 이런 경우 뇌가 그 기능을 정지하게 된다. 뇌세포가 기능을 상실하면 뇌세포 기능인 기억력 조정, 논리적 사고, 판단, 자기자신을 조정하는 능력 등을 상실하게 된다. 뇌신경 섬유와 엉켜짐이 일어나면 정신능력의 손상이 일어나는데 이는 진행성 치매에서 나타나는 현상이다.
노인성 치매병은 기억력 감퇴, 우울증, 인지력 감퇴 등의 증세를 나타내며 병이 더욱 발전하면 정서적 안정감을 잃고 난폭해지며, 인지력을 완전히 상실하여 인간성을 유지하지 못하게 된다. 최근에는 노인성 치매를 알츠하이머형 치매라고 부른다.
대부분의 경우 치매병에 걸린 사람들은 진단 후 7∼10년 동안 생존하게 되는데 이중 5년 정도는 집이나 치매병치료센터 같은 기관에서 밤낮동안 치료, 보호해야 한다. 더욱 무서운 것은 앞에서와 같이 인지능력이 완전히 소실되었을 경우에도 주위의 병간호가 잘 이뤄질 경우 육체적으로는 생존할 수 있기 때문에 쉽게 사망하지도 않게 된다는 점이다. 결국 치매병환자가 사망하는 주원인은 여러 가지 합병증, 암, 심장질환, 여러 가지 병원균 감염 등이 주원인이 된다.

☆ 알츠하이머형 치매에 걸릴 위험 요소들
*고령화
*유전자
-1996년 연구보고에서 보면 양쪽 부모가 알츠하이머병 치매병에 걸렸던 사람은 한쪽 부모만 알츠하이머형 치매병에 걸렸던 사람보다 1.5배 알츠하이머형 치매병에 위험하고 양부모가 모두 알츠하이머형 치매병에 걸리지 않은 사람보다는 무려 5배정도 더 위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의 경우 알츠하이머형 치매병에 더 위험하다
-일반적으로 여성이 남성보다 알츠하이머형 치매병에 걸릴 확률이 높으나 그 이유는 밝혀지지 않고 있다.
*항산화성 영양소 결핍
-항산화성 영양소 즉 비타민 A, 비타민 C, 비타민 E, 베타-케로틴(당근)등이 이들 자유라디칼물질의 독성을 예방할 수 있는 물질인데 이러한 항산화성 물질의 결핍을 알츠하이머형 치매를 유발할 수 있다고 생각된다.
*머리 부상
*수술
-나이가 많은 상태에서 큰 수술을 할 경우 전신 마취를 할 때 수술후 일주일 후에 약 26%환자에게서, 혼란, 기억력상실, 집중력상실 등의 현상이 나타났다. 3개월후 약 10% 가량의 환자에게서 똑같은 증상이 보고 된바 있다.

☆ 알츠하이머형 치매 증상 및 치매정도
알츠하이머형 치매환자들이 나타내는 증상으로 첫 번째는 기억력 상실, 성격변화등이 나타난다. 또는 쉽게 피로하고, 쉽게 화내고, 걱정이 많으며 우울증 증상을 나타내며 말이 적어지게 된다. 새로운 변화에 잘 대처하지 못하여 익숙한 길을 잘 따라가지만 새로운 길로 갈 때 곧잘 길을 잃어 버리게 된다. 대화중에 자주 머뭇거린다. 자주 기억력 실수로 인한 사실을 부정한다든지 어떤일이나 다른 사람들에 실수를 떠넘기려 한다. 좀더 병이 진행 되면 기억력상실이 악화되고 계속 반복하여 같은 질문을 한다.
이 단계로 병이 진행되면 오래된 친구의 이름을 기억하지 못하게 되고 사회적 활등이 어려워져서 사회적으로 더욱 고립 되게 된다. 알츠하이머형 치매병 말기 증상으로는 육체적 능력을 상실하여 옷 입은 상태로 목욕하는 것을 볼 수 있는데 반드시 치료를 받아야 된다. 자주 가족 및 자신을 구별하지 못하게 된다. 결국 걷지도 못하게 되고 접촉 감각도 완전히 상실하게 되어 타인의 지속적 간호가 필요하게 된다.

☆ 알츠하이머형 치매 증상 점검 사항

아래증상이 보이면 치매증 의심을 해봐야 한다.
* 최근의 기억력에 이상을 느끼는가 : 새로운 정보를 습득할 수 없다.
* 오래된 기억에 이상이 있는가 : 자신의 고향, 직업등을 기억하지 못할 때.
* 판단력에 이상이 있는가.
* 실어증(aphasia)이 나타나는가 : 보통 단어의 뜻을 이해하지 못하는가.
* 실행증(apraxia)이 나타나는가 : 근육을 조정하는 능력을 상실하고 있는가. 예로 단추를 잠그지 못하거나 지퍼를 올리지 못하는가.
* 공간능력 상실 증상이 있는가 : 블록을 쌓지 못하거나, 막대를 똑바로 정리하지 못하거나, 점차 공간적 그림을 그려내지 못하는가.
* 성격 변화 : 자주 화를 내는가, 민감한가, 조용한가, 또는 혼란스러워 하는 것.
위에서 보는 여러 증상이 나타나는 것으로는 알츠하이머형 환자로 확실하게 결론을 낼 수 없으므로 이러한 현상이 나타나면 즉시 의사와 상의하여 정밀진단을 받아볼 필요가 있다.

☆ 알츠하이머형 치매 예방
* 주의를 집중시켜라.
-잘 기억되지 않을 경우 어떤 정보를 외울 때 모든 일을 중단하고 주의를 집중해야만 한다
* 이름을 외울 때 크게 반복해서 말하라
* 정리 정돈을 하라.
* 혈압을 조절하라.
* 아스피린을 하루에 한 개씩 복용하라
-아스피린은 비스테로이드계통의 항염증약품 (NSAID)인데-적은 양의 아스피린 복용은 심장마비로부터 회복 후 나타나는 기억력 손상과 심장마비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고 최근의 연구 보고서에서 발표된 바 있다. 주의해야 할 것은 아스피린이 위와 장에 부담을 주어 출혈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위 소화기 계통의 병이 있는 사람은 주의 해야 한다.
* 일정한 규칙적인 운동을 하라.
* 정신적으로 활동적인 삶을 유지하라.
-정신적으로 활동적인 삶 즉 여행, 독서, 취미 활동 등을 의미하는데 이러한 삶을 유지하는 사람은 TV를 보며 시간을 보내는 사람보다 훨씬 정신적인 활성을 유지할 수 있다.
* 담배를 피우지 말라.
* 술을 조심하라
* 충분한 수면을 취하라.
-수면에 관한 연구전문가 스텐포드대학 William Dement씨가 권유하는 바에 의하면 모든 삶은 최소 7시간의 숙면이 필요하다고 한다.
* 야채와 과일을 충분히 섭취하라.
-독일에서 발표된 연구보고서에 의하면 5100명을 대상으로 β-케로틴을 하루 2.1 mg 이상을 섭취한 사람은 하루 0.9 mg이하 섭취한 사람보다 치매병 및 정신장애에 걸릴 확률이 절반이하로 나타났다.
* 차를 마셔라.
-차에는 항산화제가 들어있고, 또한 플레모노이드 (Flavonoids)화합물이 함유되어 있기 때문에 이들 물질은 뇌혈관이 막히는 것을 예방하는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 스트레스를 조심하라.
-최근의 스텐포드대학 Sapolsky 박사의 연구에 의하면 지속적인 정신적 스트레스는 여러 종류의 호르몬을 분비시키며 이 호르몬이 뇌기능중 기억력, 학습기능을 담당하는 부위에 치명적인 손상을 가져온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 은행잎 추출물은 뇌혈액 순환에 효능이 있다.
* 실내 공해물질을 조심하라.
-새로운 가구 및 페인트를 칠한 마루 카페 등

☆ 알츠하이머형 치매 치료
치매병에 걸렸다고 진단되었을 때 유일한 방법은 병이 더 이상 진행되지 않고 정신 기능을 담당하고 있는 뇌세포에 혈액 순환을 원활하게 하고 기억력을 향상시킬 수 있게 하여 자신이 누구인지 자신의 힘으로 최소한의 생활을 영위할 수 있게 하는 것이 지금으로선 최선의 치료 방법이다.

출처 : HB 두뇌 학습 클리닉 광주 센터
글쓴이 : 상큼이 원글보기
메모 :
제목 없음
김성훈한의원 치매 건망증 뉴로피드백클리닉

현재, 또는 과거의 기억력상실, 의식의 불분명, 공간 시간 위치의 지남력 혼란, 사고력, 계산력, 판단력, 상식 등의 고위 대뇌기능의 장애를 나타내는 일종의 만성 진행성 정신퇴행질환이다.

치매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점은
전전두엽의 기능약화로인해 워킹메모리가 떨어지면서
치매증상이 나타난다는 점이다.
즉 물건이나 약속등을 자주 잃어 버린다든지
컴퓨터등 새로운 것을 배우기 힘들며
전화번호등 숫자를 외우기 힘들고
슈퍼등지에서 돈 계산하기가 힘든 증상과
두가지 이상의 일을 한꺼번에 하기힘든 상태가 있다면  
치매의 조짐이  보이는 것이라고 생각해야한다.

치매 가능성의 진행상태는 배경뇌파검사와 워킹메모리검사, BLCA검사를 통해 정확히 알 수 있으며 두뇌의 전전두엽의 기능강화를 통해예방치료할 수 있다.

국내 역학조사 결과는 미국의 경우보다 조금 더 낮지만 여전히 우리에게 무서운 공포의 대상이다. 우리나라에서는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98년 4월 7일 `치매노인 실태조사및 관리대책'이라는 보고서에서 고령화 현상으로 인해 치매인구가 급증하여 95년 치매 유병률은 65세 이상 노인 중 8.3%이지만 2020년에는 이보다 0.7% 포인트 늘어난 9%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치매 유병률을 통계청이 밝힌 장래 추계인구에 적용한 결과, 2000년 치매 노인수는 27만7천48명(65세 이상 노인인구의 8.3%), 2015년 52만7천68명(9%), 2020년 61만9천1백32명(9%)에 이를 것이라고 밝혔다.
보건사회연구원은 또 우리나라 치매노인의 증상은 가벼운 경우가 59.2%, 중등증인 경우가 27.2%, 아주 심한 경우가 13.6%로 분석했다.

정상적인 상태에서는 뇌 신경세포는 뇌에서 일정하게 정돈되어 있다. 알츠하이머형 치매에 걸린 경우 뇌 신경세포는 정돈되어 있지 않고 매우 비정상적으로 마치 꼬여있는 듯 보이며 이런 경우 뇌가 그 기능을 정지하게 된다. 뇌세포가 기능을 상실하면 뇌세포 기능인 기억력 조정, 논리적 사고, 판단, 자기자신을 조정하는 능력 등을 상실하게 된다. 뇌신경 섬유와 엉켜짐이 일어나면 정신능력의 손상이 일어나는데 이는 진행성 치매에서 나타나는 현상이다.
최근의 연구결과로 보면 뇌신경섬유엉킴 현상은 타우(Tau)라고 불리는 단백질의 비정상적 축적과 관계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그러나 이 단백질의 비정상적 축적과 알츠하이머형 치매에 관한 정확한 상관관계는 분명하게 밝혀지지 않았지만 현재 이 단백질에 대한 연구가 집중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타우단백질은 뇌척수액(CSF)에서 검출되는데 이 물질의 뇌척수액에서의 농도가 정상인의 경우보다 알츠하이머형 치매환자에서는 상당히 높게 나타나기 때문에 알츠하이머형 치매환자 진단에 타우단백질의 뇌척수액상에서의 농도 측정이 큰 도움이 되고 있다. 또한 베타아밀로이드 단백질(β-amyloid precursor)이 축적되어 생기는 플라크는 알츠하이머가 발견한 뒤 70년 후에 1980년대에 확인되었다. 이 플라크(plaque)의 형성은 뇌세포의 괴사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여러 종류의 베타아밀로이드 단백질 중에서 가장 밀접한 치매병과 관련이 있는 것은 배타아밀로이드-42로 알려져 있다. 이 물질 역시 뇌척수액에서 검출되는데 플라크가 형성되면 뇌척수액에서 베타아밀로이드-42 농도가 감소한다. 뇌척수액상에서 낮은 베타아밀로이드 농도는 알츠하이머형 치매병 진단에 이용될 수 있다. 그러므로 뇌척수액에서 정상인보다 높은 농도의 타우단백질과 낮은 농도 베타아밀로이드 검출은 알츠하이머형 치매병 진단에 강력한 도구가 될 수 있다.

노인성 치매병은 기억력 감퇴, 우울증, 인지력 감퇴 등의 증세를 나타내며 병이 더욱 발전하면 정서적 안정감을 잃고 난폭해지며, 인지력을 완전히 상실하여 인간성을 유지하지 못하게 된다. 최근에는 노인성 치매를 알츠하이머형 치매라고 부른다.
대부분의 경우 치매병에 걸린 사람들은 진단 후 7∼10년 동안 생존하게 되는데 이중 5년 정도는 집이나 치매병치료센터 같은 기관에서 밤낮동안 치료, 보호해야 한다. 더욱 무서운 것은 앞에서와 같이 인지능력이 완전히 소실되었을 경우에도 주위의 병간호가 잘 이뤄질 경우 육체적으로는 생존할 수 있기 때문에 쉽게 사망하지도 않게 된다는 점이다. 결국 치매병환자가 사망하는 주원인은 여러 가지 합병증, 암, 심장질환, 여러 가지 병원균 감염 등이 주원인이 된다.

  고령화
  유전자

1996년 연구보고에서 보면 양쪽 부모가 알츠하이머병 치매병에 걸렸던 사람은 한쪽 부모만 알츠하이머형 치매병에 걸렸던 사람보다 1.5배 알츠하이머형 치매병에 위험하고 양부모가 모두 알츠하이머형 치매병에 걸리지 않은 사람보다는 무려 5배정도 더 위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의 경우 알츠하이머형 치매병에 더 위험하다

일반적으로 여성이 남성보다 알츠하이머형 치매병에 걸릴 확률이 높으나 그 이유는 밝혀지지 않고 있다

  아포리포 단백질 E-e4(APOE)

클로모솜19에 있는 유전자는 APOE단백질 합성에 관련되어있다. 최근의 연구결과 이 부분의 자연발생적 변이는 알츠하이머형 치매병 발병과 매우 관련이 있는 것으로 발표되었다.

  항산화성 영양소 결핍

항산화성 영양소 즉 비타민 A, 비타민 C, 비타민 E, 베타-케로틴(당근)등이 이들 자유라디칼물질의 독성을 예방할 수 있는 물질인데 이러한 항산화성 물질의 결핍을 알츠하이머형 치매를 유발할 수 있다고 생각된다.

  머리 부상
  수술

나이가 많은 상태에서 큰 수술을 할 경우 전신 마취를 할 때 수술후 일주일 후에 약 26%환자에게서, 혼란, 기억력상실, 집중력상실 등의 현상이 나타났다. 3개월후 약 10% 가량의 환자에게서 똑같은 증상이 보고 된바 있다.

알츠하이머형 치매환자들이 나타내는 증상으로 첫 번째는 기억력 상실, 성격변화등이 나타난다. 또는 쉽게 피로하고, 쉽게 화내고, 걱정이 많으며 우울증 증상을 나타내며 말이 적어지게 된다. 새로운 변화에 잘 대처하지 못하여 익숙한 길을 잘 따라가지만 새로운 길로 갈 때 곧잘 길을 잃어 버리게 된다. 대화중에 자주 머뭇거린다. 자주 기억력 실수로 인한 사실을 부정한다든지 어떤일이나 다른 사람들에 실수를 떠넘기려 한다. 좀더 병이 진행 되면 기억력상실이 악화되고 계속 반복하여 같은 질문을 한다.
이 단계로 병이 진행되면 오래된 친구의 이름을 기억하지 못하게 되고 사회적 활등이 어려워져서 사회적으로 더욱 고립 되게 된다. 알츠하이머형 치매병 말기 증상으로는 육체적 능력을 상실하여 옷 입은 상태로 목욕하는 것을 볼 수 있는데 반드시 치료를 받아야 된다. 자주 가족 및 자신을 구별하지 못하게 된다. 결국 걷지도 못하게 되고 접촉 감각도 완전히 상실하게 되어 타인의 지속적 간호가 필요하게 된다.

아래증상이 보이면 치매증 의심을 해봐야 한다.

최근의 기억력에 이상을 느끼는가 : 새로운 정보를 습득할 수 없다.
오래된 기억에 이상이 있는가 : 자신의 고향, 직업등을 기억하지 못할 때.
판단력에 이상이 있는가.
실어증(aphasia)이 나타나는가 : 보통 단어의 뜻을 이해하지 못하는가.
실행증(apraxia)이 나타나는가 : 근육을 조정하는 능력을 상실하고 있는가. 예로 단추를 잠그지 못하거나 지퍼를 올리지 못하는가.
공간능력 상실 증상이 있는가 : 블록을 쌓지 못하거나, 막대를 똑바로 정리하지 못하거나, 점차 공간적 그림을 그려내지 못하는가.
성격 변화 : 자주 화를 내는가, 민감한가, 조용한가, 또는 혼란스러워 하는 것.
위에서 보는 여러 증상이 나타나는 것으로는 알츠하이머형 환자로 확실하게 결론을 낼 수 없으므로 이러한 현상이 나타나면 즉시 의사와 상의하여 정밀진단을 받아볼 필요가 있다.

1. 여성일 경우 폐경기 이후 호르몬치료를 고려하라

여러 연구보고서에 의하면 폐경기 이후 여성 호르몬(난소호르몬) 에스트로젠(estrogen)을 복용한 여성은 알츠하이머형 치매에 걸릴 확률이 매우 낮은 것으로 보고 되고 있다. 또한 이미 알츠하이머형 치매에 걸린 여성도 에스트로젠을 복용할 경우 치매증상을 호전시킬 수 있고 치매진행속도를 감소시킬 수 있다.

2. 주의를 집중시켜라.

잘 기억되지 않을 경우 어떤 정보를 외울 때 모든 일을 중단하고 주의를 집중해야만 한다.

3. 이름을 외울 때 크게 반복해서 말하라
4. 정리 정돈을 하라.
5. 혈압을 조절하라.
6. 아스피린을 하루에 한 개씩 복용하라

아스피린은 비스테로이드계통의 항염증약품 (NSAID)인데-적은 양의 아스피린 복용은 심장마비로부터 회복 후 나타나는 기억력 손상과 심장마비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고 최근의 연구 보고서에서 발표된 바 있다. 주의해야 할 것은 아스피린이 위와 장에 부담을 주어 출혈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위 소화기 계통의 병이 있는 사람은 주의 해야 한다.

7. 일정한 규칙적인 운동을 하라.
8. 정신적으로 활동적인 삶을 유지하라.

정신적으로 활동적인 삶 즉 여행, 독서, 취미 활동 등을 의미하는데 이러한 삶을 유지하는 사람은 TV를 보며 시간을 보내는 사람보다 훨씬 정신적인 활성을 유지할 수 있다.

7. 담배를 피우지 말라.
8. 술을 조심하라
9. 충분한 수면을 취하라.

수면에 관한 연구전문가 스텐포드대학 William Dement씨가 권유하는 바에 의하면 모든 삶은 최소 7시간의 숙면이 필요하다고 한다.

10. 야채와 과일을 충분히 섭취하라.

독일에서 발표된 연구보고서에 의하면 5100명을 대상으로 β-케로틴을 하루 2.1 mg 이상을 섭취한 사람은 하루 0.9 mg이하 섭취한 사람보다 치매병 및 정신장애에 걸릴 확률이 절반이하로 나타났다.

11. 차를 마셔라.

차에는 항산화제가 들어있고, 또한 플레모노이드 (Flavonoids)화합물이 함유되어 있기 때문에 이들 물질은 뇌혈관이 막히는 것을 예방하는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12. 스트레스를 조심하라.

최근의 스텐포드대학 Sapolsky 박사의 연구에 의하면 지속적인 정신적 스트레스는 여러 종류의 호르몬을 분비시키며 이 호르몬이 뇌기능중 기억력, 학습기능을 담당하는 부위에 치명적인 손상을 가져온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13. 실내 공해물질을 조심하라.

새로운 가구 및 페인트를 칠한 마루 카페 등

14. 은행잎 추출물은 뇌혈액 순환에 효능이 있다.

치매병에 걸렸다고 진단되었을 때 유일한 방법은 병이 더 이상 진행되지 않고 정신 기능을 담당하고 있는 뇌세포에 혈액 순환을 원활하게 하고 기억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약물 또는 영양소를 공급하여 자신이 누구인지 자신의 힘으로 최소한의 생활을 영위할 수 있게 하는 것이 지금으로선 최선의 치료 방법이다. 혈액순환계와 기억력향상제 (Cholinergic system계 약품)가 현재 미국 FDA에서 허가된 Cognex 와 Aricept 두 제품이 있다. 미국 노스켈로나이나 의과대학에서 조사한 바로는 약 50%의 치매병 환자들이 한가지 이상의 치료방법을 쓰고 있는데 이들 방법들은 다음과 같다.

○ 84% 환자들에게 비타민을 제공한다
○ 22%환자들에게 건강식품을 제공한다
○ 11% 환자들에게 한약재를 제공한다
○ 9% 환자들에게 "현명해지는 알약"을 제공한다

그 밖에도 비스테로이드계 항염증 약품 (NSAIDS)을 복용하는 경우와 호르몬제인 에스트로젠, 혈액순환제인 은행잎 추출물 등을 사용하는 경우가 있다. 이들 중 약 3분의 1정도가 효과가 있다고 보고하고 있다.
FDA에서 허가된 약품은
Cognex 와 Aricept 두 종류인데 Cognex의 경우 치매병이 초기 및 중간 단계의 환자들에게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현기증, 구토증, 설사 등의 부작용이 있다고 보고되고 있다.

출처 : HB 두뇌 학습 클리닉 광주 센터
글쓴이 : 뇌박사 원글보기
메모 :
제목 없음

현재, 또는 과거의 기억력상실, 의식의 불분명, 공간 시간 위치의 지남력 혼란, 사고력, 계산력, 판단력, 상식 등의 고위 대뇌기능의 장애를 나타내는 일종의 만성 진행성 정신퇴행질환이다.

☆ 우리나라의 치매 관련 통계
국내 역학조사 결과는 미국의 경우보다 조금 더 낮지만 여전히 우리에게 무서운 공포의 대상이다. 우리나라에서는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98년 4월 7일 `치매노인 실태조사및 관리대책'이라는 보고서에서 고령화 현상으로 인해 치매인구가 급증하여 95년 치매 유병률은 65세 이상 노인 중 8.3%이지만 2020년에는 이보다 0.7% 포인트 늘어난 9%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치매 유병률을 통계청이 밝힌 장래 추계인구에 적용한 결과, 2000년 치매 노인수는 27만7천48명(65세 이상 노인인구의 8.3%), 2015년 52만7천68명(9%), 2020년 61만9천1백32명(9%)에 이를 것이라고 밝혔다.
보건사회연구원은 또 우리나라 치매노인의 증상은 가벼운 경우가 59.2%, 중등증인 경우가 27.2%, 아주 심한 경우가 13.6%로 분석했다.

☆ 치매원인
정상적인 상태에서는 뇌 신경세포는 뇌에서 일정하게 정돈되어 있다. 알츠하이머형 치매에 걸린 경우 뇌 신경세포는 정돈되어 있지 않고 매우 비정상적으로 마치 꼬여있는 듯 보이며 이런 경우 뇌가 그 기능을 정지하게 된다. 뇌세포가 기능을 상실하면 뇌세포 기능인 기억력 조정, 논리적 사고, 판단, 자기자신을 조정하는 능력 등을 상실하게 된다. 뇌신경 섬유와 엉켜짐이 일어나면 정신능력의 손상이 일어나는데 이는 진행성 치매에서 나타나는 현상이다.
노인성 치매병은 기억력 감퇴, 우울증, 인지력 감퇴 등의 증세를 나타내며 병이 더욱 발전하면 정서적 안정감을 잃고 난폭해지며, 인지력을 완전히 상실하여 인간성을 유지하지 못하게 된다. 최근에는 노인성 치매를 알츠하이머형 치매라고 부른다.
대부분의 경우 치매병에 걸린 사람들은 진단 후 7∼10년 동안 생존하게 되는데 이중 5년 정도는 집이나 치매병치료센터 같은 기관에서 밤낮동안 치료, 보호해야 한다. 더욱 무서운 것은 앞에서와 같이 인지능력이 완전히 소실되었을 경우에도 주위의 병간호가 잘 이뤄질 경우 육체적으로는 생존할 수 있기 때문에 쉽게 사망하지도 않게 된다는 점이다. 결국 치매병환자가 사망하는 주원인은 여러 가지 합병증, 암, 심장질환, 여러 가지 병원균 감염 등이 주원인이 된다.

☆ 알츠하이머형 치매에 걸릴 위험 요소들
*고령화
*유전자
-1996년 연구보고에서 보면 양쪽 부모가 알츠하이머병 치매병에 걸렸던 사람은 한쪽 부모만 알츠하이머형 치매병에 걸렸던 사람보다 1.5배 알츠하이머형 치매병에 위험하고 양부모가 모두 알츠하이머형 치매병에 걸리지 않은 사람보다는 무려 5배정도 더 위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의 경우 알츠하이머형 치매병에 더 위험하다
-일반적으로 여성이 남성보다 알츠하이머형 치매병에 걸릴 확률이 높으나 그 이유는 밝혀지지 않고 있다.
*항산화성 영양소 결핍
-항산화성 영양소 즉 비타민 A, 비타민 C, 비타민 E, 베타-케로틴(당근)등이 이들 자유라디칼물질의 독성을 예방할 수 있는 물질인데 이러한 항산화성 물질의 결핍을 알츠하이머형 치매를 유발할 수 있다고 생각된다.
*머리 부상
*수술
-나이가 많은 상태에서 큰 수술을 할 경우 전신 마취를 할 때 수술후 일주일 후에 약 26%환자에게서, 혼란, 기억력상실, 집중력상실 등의 현상이 나타났다. 3개월후 약 10% 가량의 환자에게서 똑같은 증상이 보고 된바 있다.

☆ 알츠하이머형 치매 증상 및 치매정도
알츠하이머형 치매환자들이 나타내는 증상으로 첫 번째는 기억력 상실, 성격변화등이 나타난다. 또는 쉽게 피로하고, 쉽게 화내고, 걱정이 많으며 우울증 증상을 나타내며 말이 적어지게 된다. 새로운 변화에 잘 대처하지 못하여 익숙한 길을 잘 따라가지만 새로운 길로 갈 때 곧잘 길을 잃어 버리게 된다. 대화중에 자주 머뭇거린다. 자주 기억력 실수로 인한 사실을 부정한다든지 어떤일이나 다른 사람들에 실수를 떠넘기려 한다. 좀더 병이 진행 되면 기억력상실이 악화되고 계속 반복하여 같은 질문을 한다.
이 단계로 병이 진행되면 오래된 친구의 이름을 기억하지 못하게 되고 사회적 활등이 어려워져서 사회적으로 더욱 고립 되게 된다. 알츠하이머형 치매병 말기 증상으로는 육체적 능력을 상실하여 옷 입은 상태로 목욕하는 것을 볼 수 있는데 반드시 치료를 받아야 된다. 자주 가족 및 자신을 구별하지 못하게 된다. 결국 걷지도 못하게 되고 접촉 감각도 완전히 상실하게 되어 타인의 지속적 간호가 필요하게 된다.

☆ 알츠하이머형 치매 증상 점검 사항

아래증상이 보이면 치매증 의심을 해봐야 한다.
* 최근의 기억력에 이상을 느끼는가 : 새로운 정보를 습득할 수 없다.
* 오래된 기억에 이상이 있는가 : 자신의 고향, 직업등을 기억하지 못할 때.
* 판단력에 이상이 있는가.
* 실어증(aphasia)이 나타나는가 : 보통 단어의 뜻을 이해하지 못하는가.
* 실행증(apraxia)이 나타나는가 : 근육을 조정하는 능력을 상실하고 있는가. 예로 단추를 잠그지 못하거나 지퍼를 올리지 못하는가.
* 공간능력 상실 증상이 있는가 : 블록을 쌓지 못하거나, 막대를 똑바로 정리하지 못하거나, 점차 공간적 그림을 그려내지 못하는가.
* 성격 변화 : 자주 화를 내는가, 민감한가, 조용한가, 또는 혼란스러워 하는 것.
위에서 보는 여러 증상이 나타나는 것으로는 알츠하이머형 환자로 확실하게 결론을 낼 수 없으므로 이러한 현상이 나타나면 즉시 의사와 상의하여 정밀진단을 받아볼 필요가 있다.

☆ 알츠하이머형 치매 예방
* 주의를 집중시켜라.
-잘 기억되지 않을 경우 어떤 정보를 외울 때 모든 일을 중단하고 주의를 집중해야만 한다
* 이름을 외울 때 크게 반복해서 말하라
* 정리 정돈을 하라.
* 혈압을 조절하라.
* 아스피린을 하루에 한 개씩 복용하라
-아스피린은 비스테로이드계통의 항염증약품 (NSAID)인데-적은 양의 아스피린 복용은 심장마비로부터 회복 후 나타나는 기억력 손상과 심장마비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고 최근의 연구 보고서에서 발표된 바 있다. 주의해야 할 것은 아스피린이 위와 장에 부담을 주어 출혈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위 소화기 계통의 병이 있는 사람은 주의 해야 한다.
* 일정한 규칙적인 운동을 하라.
* 정신적으로 활동적인 삶을 유지하라.
-정신적으로 활동적인 삶 즉 여행, 독서, 취미 활동 등을 의미하는데 이러한 삶을 유지하는 사람은 TV를 보며 시간을 보내는 사람보다 훨씬 정신적인 활성을 유지할 수 있다.
* 담배를 피우지 말라.
* 술을 조심하라
* 충분한 수면을 취하라.
-수면에 관한 연구전문가 스텐포드대학 William Dement씨가 권유하는 바에 의하면 모든 삶은 최소 7시간의 숙면이 필요하다고 한다.
* 야채와 과일을 충분히 섭취하라.
-독일에서 발표된 연구보고서에 의하면 5100명을 대상으로 β-케로틴을 하루 2.1 mg 이상을 섭취한 사람은 하루 0.9 mg이하 섭취한 사람보다 치매병 및 정신장애에 걸릴 확률이 절반이하로 나타났다.
* 차를 마셔라.
-차에는 항산화제가 들어있고, 또한 플레모노이드 (Flavonoids)화합물이 함유되어 있기 때문에 이들 물질은 뇌혈관이 막히는 것을 예방하는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 스트레스를 조심하라.
-최근의 스텐포드대학 Sapolsky 박사의 연구에 의하면 지속적인 정신적 스트레스는 여러 종류의 호르몬을 분비시키며 이 호르몬이 뇌기능중 기억력, 학습기능을 담당하는 부위에 치명적인 손상을 가져온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 은행잎 추출물은 뇌혈액 순환에 효능이 있다.
* 실내 공해물질을 조심하라.
-새로운 가구 및 페인트를 칠한 마루 카페 등

☆ 알츠하이머형 치매 치료
치매병에 걸렸다고 진단되었을 때 유일한 방법은 병이 더 이상 진행되지 않고 정신 기능을 담당하고 있는 뇌세포에 혈액 순환을 원활하게 하고 기억력을 향상시킬 수 있게 하여 자신이 누구인지 자신의 힘으로 최소한의 생활을 영위할 수 있게 하는 것이 지금으로선 최선의 치료 방법이다.


정신적인 과로 즉 스트레스를 칠정상이라 하고, 칠정상은 오장의 허실, 혈허, 정손, 기허, 기순행장애, 담음의 조성 등의 병적인 요인들을 만들어 질병을 일으킨다. 또한 육체적인 과로나 음식부절, 과음과색 등도 이러한 병적요인을 이루게 하며 정신작용에 까지 그 영향을 미치게 하는 것이다. 신체장기의 상호관계를 조정하는데는 한약처방이 효과적이며 심인성질환인 경우에는 정신적인 치료와 상담을 통한 심리치료도 병행하게 된다.
인체는 보양하기 힘들고 人心은 욕심을 버리기 어려운 것이므로 질병의 침범은 용이한 것이니, 일상생활에서 수신에 힘써 양생에 소홀함이 없어야 생명을 배양 보호하여 심신의 건전한 활동을 보존할 뿐 아니라 무병장수하여 천수를 다할 수 있다.
인간은 기(氣로) 말미암아 생존하고 기는 神旺함으로써 존재하므로, 養氣全神하여야 가히 眞道를 得할 수 있다. 萬形之中에서 가장 소중하게 보존할 것은 원기(元氣)이니 勤愼하고 소중히 여겨야 한다.
선인들의 양생의 도를 한번 살펴보면,
[太乙眞人 七禁文]
1) 말을 적게하여 안으로 기(氣)를 길러라
2) 색욕을 경계하여 정기(精氣)을 길러라
3) 담백하게 먹어서 혈기(血氣)를 길러라
4) 침을 뱉지 말고 삼켜서 장기(臟氣)를 길러라
5) 화를 자주내지 말고 다스려서 간기(肝氣)를 길러라
6) 좋은 음식을 먹어서 위기(胃氣)를 길러라
7) 근심걱정을 적게하여 심기(心氣)를 길러라
[孫眞人說]
식사를 항상 잘 하여도 양성지도(養性之道)를 알지 못하면 장생(長生)하기 어려운 것이니, 양성지도에 가장 중요한 것은 일상생활에 있어서 자력으로 감내하기 어려울 정도의 과다피로는 기력을 손상하므로 피하여야 할 것이며 피로하지 않을 정도의 적당한 노력은 항상 기혈의 순환을 순조롭게 하여 전신의 맥(脈)이 조화롭고 기력이 증진되는 것이다. 마치 흐르는 물은 썩지 않는 것과 같은 이치이다.
스트레스와 정신병이 난무하는 세상, 무병장수 하는 것도 복인 세상.
후손들이여~ 이러한 방법들을 늘 본받아, 항상 명심해 둘 필요가 있지 않을까! 
 
출처 : HB 두뇌 학습 클리닉 광주 센터
글쓴이 : 뇌박사 원글보기
메모 :

 

*치매란 -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정신적으로 발달한 뇌가 후천적인 외상이나 질병등 외부적인 요인에 의해서 기질적으로

              손상되거나 파괴되어 언어 학습 지능등에 대한 전반적인 인지기 능과 고등정신 기능이 비정상적으로 감퇴되는

              복합적인 임상증후군을 말한다.
              즉, 치매란 이전까지 체득한 지적인 기능들이 급격하게 떨어지는 상태를 말한다.


 

*치매의 발생률

현재 우리나라는 약 20만명 이상의 치매환자가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평균수명 연장 으로 매년 증가가 예상된다.
65세 이상 노인중 약 10% 정도에서 치매가 발생되고 이중 중증 치매 유병률은 7%내외로 추정된다.


*치매의 분류

 알쯔하이머형 치매(본태성 치매, 전체 치매의 50%정도 차지)

1907년 알쯔하이머가 처음 기술한 병으로 대표적인 퇴행성 피질성 치매이다.
노화로 인하여 인간의 뇌에 존재하는 판단, 기억, 언어기능을 지배하는 부분이 손상되는 병으로 점진적으로 나빠지며 현재는 정확한 원인을 몰라 특별한 치료방법이 없는 것이 현실이다.

뇌혈관성 치매(전체 치매의 20% - 30%)

뇌혈관성 장애에 의해 일어나는 치매로 뇌동맥경화성 치매라고도 한다.
뇌세포에 혈액을 운반하는 세포의 일부가 어떤 이유(고혈압, 당뇨병, 동맥경화, 심장질환, 고지혈증, 뇌졸증등)로 방해를 받아 중요한 뇌세포가 혈액을 내보낼 수 없어 뇌세포의 부분 적인 기능이 마비되어 버린 결과로 인해 발생하는 것이다.

기타 치매(전체 치매의 20% 정도)

뇌가 충격에 의해 상하거나 뇌종양, 중추신경 매독, 일산화탄소 중독, 알콜중독, 선천성 면역 결핍증, 기타 질환에 의하여 두뇌가 영향을 받은 결고 퇴행성 뇌질환이 치매 증상으로 이어지는 경우이다.

*치매의 증상

기억력 감퇴

처음에는 정상적인 건망증과 유사하게 최근에 있었던 사건에 대한 기억이 감퇴하기 시작하 여 시간이 지날 수록 오래전 일에 대해 기억이 상실되면서 자신의 주소, 이름까지 모르게 된다.


지남력 감퇴

자신이 있는 곳이 어디인지, 현재 몇시인지 내 주위에 있는 사람이 누구인지 모르게 된다. 초기에는 시간개념이 점차 장소 사람에 대한 개념까지 상실하게 된다.


시, 공간 장애

늘 다니던 길인데도 길을 잃거나 방황하게 되고 거리를 측정하는 능력이 떨어진다.


언어장애

발병 초기에는 언어장애가 경미하게 나타나나 치매가 더욱 진행되면서 얘기 하는 능력을 잃게 된다.

사물의 명칭과 문자의 결합, 외부언어를 이해하고 그것에 따른 수행능력, 일상적인 대화능력 마져도 잃게 된다.

그 정도나 유형은 개인에 따라 조금씩 차이가 있을 수는 있으나 치매가 계속 진행될수록 증상은 더욱 악화되며 나중에는 거의 모든 언어기능을 잃게 된다.



실인증, 판단력 장애

보고듣는능력과 같은 감각 기능 장애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사물을 인지하지 못하거나 그 의 미를 파악하지 못하여 사물의 모양이나 색깔은 파악할 수 있지만 그 사물이 무엇이며 용도를 모른다.


정신 장애

불안 초조 우울증 심한 감정의 굴곡 및 감정 실조 무감동등이 발생한다. 환청 환시 환촉같은 감각기능사의 장애가 발생하며 특히 혈관성 치매에서는 우울증을 동반하거나 피해 망상증이 흔히 발생하기도 한다.

또 흔히 발생하는 행동장애로는 공격적 행동이 나타나 자해하거나 타인에게 위해를 끼친다. 열거한 모든 사항은 저녁 무렵 심해지는 것이 특징이다.


*치매의 치료

약물치료, 한방치료, 수술치료(신경이식)등이 있다.

지금까지는 약물치료 만큼 효율적인 방법 이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치매를 치료하는 완벽한 약이란 없는 것이다.

그러므로 치매에 걸리기 전에 미리 예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치매에 걸리게 되면 꾸준한 치료와 함께 가족들의 따뜻한 사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하겠다.



약물치료

알쯔하이머형 치매가 진행중일 때 머릿속에는 아세틸콜린이라는 물질이 줄어들게 된다.

사람의 몸속에 들어가 아세틸콜린이 되는 물질에는 콜린 레시틴등이 있으나 아무리 많은 량 을 먹더라도 치매를 예방하는데는 성공을 거두지 못했다고 한다.

환자의 이상한 행동이나 적응상태를 부분적으로나마 개선시켜 주기위해 항우울제, 항정신성 약물, 항불안제, 항경련제를 사용하는 증상학적 치료를 말한다.



정신치료

환자들은 그들 질환의 본질과 경과를 명확하게 설명해 주는 지지적이고 교육적인 정신치료 로 도움을 받는다.장애정도는 받아 들이고 애도하는 것에 대해서도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주의력에서 자존심의 문제까지 도움을 얻을 수 있다.
또한 지남력이 문제일때 달력을 보고 행동을 하도록 시간표를 작성하고 기억력이 문제일 때 기록하도록 하는 것과 같이 자아 기능의 결여를 다룸으로 환자를 도울 수 있다.



수술치료

모든 치매 치료애 외과적인 수술치료가 무조건 효과적인 것은 아니나 대사성, 내분비성, 중 독성 질환의 원인으로 인한 치매의 경우는 초기에 적당한 치룔르 받으면 효과가 있다.

환경변화와 가족들의 노력

치매는 환경의 변화에 잘 적응하지 못하여 그 증상이 나타난다든지 혹은 더욱 더 증상이 나빠지는 경우가 많다.

평소에 자주 사용하던 물건이나 환자의 소지품들을 치워버리지 말고 그대로 놓아 두는 것이 좋으며 늘 지내던 방 분위기를 만들어 주는 것이 좋다.

또한 치매 노인을 대응할 때는 노인의 입장에서 생각해 주어야 한다.

노인에게 치매증상이 나타난다고 해서 무시하거나 냉정하게 대해서는 안되며 사회에 오랫동 안 공헌해 온 분이라는 존경심을 갖고 따뜻한 마음으로 보살펴 드려야 한다.

 

*치매의 예방

식생활 개선

노인의 경우 하루에 필요한 영양 섭취량은 약 1,600㎘ 정도이다.

노인의 불규칙한 식사를 통하여 식사량이 부족한데거 오는 영양장애와 영양과다 섭취에서 오는 비만에 주의해야 한다.

영양장애는 체력저하로 인한 발병이나 부상, 정신적인 스트레스등의 원인이 되고 비만은 심장질환을 일으키기 쉬울뿐 아니라 다리와 허리에 부담을 줄 가능성이 크다.

1. 지나친 쌀의 편식과 과식은 삼가야 한다.
2. 육류, 어류, 달걀, 콩을 매일 섭취한다.
3. 기름을 매일매일 조금씩 섭취한다.
4. 생선을 먹으면 섭취되는 생선 기름이 특히 몸에 좋다.
5. 해초를 자주 먹는다. (중요한 영양소가 많이 들어 있다)
6. 우유 많이 마시게 하고 과일과 채소의 섭취량을 늘린다.



일상 생활 개선

1. 술과 담배를 줄인다.
2. 노후에 할 일에 대한 계획을 철저히 세운다.
3. 운동을 젊었을 때부터 규칙적으로 한다.
4. 머리를 계속 쓰자.(지적인 운동도 좋다)
5. 노후에 할 일에 대한 게획을 철저히 세운다.
6. 난청과 시력장애가 치매로 오인되지 않도록 치료를 받도록 한다.
7. 가정의를 두고 친구를 많이 사귄다.
8. 항상 즐겁고 느긋하게 긍정적인 태도로 노후생활 보내도록 한다.






출처 : HB 두뇌 학습 클리닉 광주 센터
글쓴이 : 상큼이 원글보기
메모 :

알츠하이머는 지난 2004년 숨진 미국의 레이건 전 대통령이 앓아서 유명해진 치매의 일종으로, 지적 기능 감퇴와 일상생활능력·인격·행동양상의 장애를 일으킨다.

보통 치매라고 하면 노인성 질환으로 알고 있지만, 요즘 들어 젊은 나이의 알츠하이머 환자가 늘고 있다. ‘약년성(若年性) 알츠하이머’라고 불리며, 주로 40~50대에 발병한다.

 

만일 요즘 들어 건망증이 심해졌거나, 자신의 가족 중에 알츠하이머가 의심되는 사람이 있다면 다음의 두 가지 진단 테스트로 미리 알아보자.

 

‘약년성 알츠하이머’는 정식 의학용어는 아니다. 60~65세 전에 발병하는 조발성(早發性) 알츠하이머를 일반적으로 일컫는 말로, 환자는 40~50대가 대부분이다. 또한 약년성 알츠하이머의 경우 고령자보다 빠른 속도로 병이 진행되며, 증상도 더욱 심한 경우가 많다.

예전에는 초기에 알츠하이머라는 진단을 받아도 달리 손 쓸 방법이 없었지만, 요즘에는 빨리 발견할수록 병의 진행을 늦출 수 있기 때문에 조기진단이 중요하다.

 

 [테스트1] 스스로 진단

 

1. 시간이나 날짜가 혼동될 때가 있다---------- Yes/No

2. 가족의 이름을 혼동할 때가 있다---------- Yes/No

3. 중요한 물건(지갑이나 통장)을 잃어버린 적이 있다---------- Yes/No

4. 중요한 약속을 잊어버린 적이 있다---------- Yes/No

5. 만들 수 있는 요리가 줄어 들었다---------- Yes/No

6. 모임이나 쇼핑 등 외출을 하는 일이 줄어 들었다---------- Yes/No


※ 한 문항이라도 YES가 있고, 그 행동을 반복했다면 치매를 의심해봐야 한다.

 

 

[테스트2] - 가족 진단

 

1. 지금부터 말하는 7개의 단어를 잘 기억했다가 자신이 기억하는 것을 말하세요.

순서는 상관없습니다.

 

(보통 1번에 7개의 단어를 기억해내는 경우는 드물다.

기억하지 못할 경우 “앞으로 2번 더 같은 단어를 말할 테니 기억해두세요”라고 말하고,

3번까지 반복한다. 만일 세번째에도 기억하는 단어가 5개 이하일 경우에는 문제가 있을 수 있다)

 


2. 73-7은?

 

(틀리면 문제가 있을 수 있다)

 


3. 앞에서 말한 7개의 단어 중에 기억이 나는 것을 다시 말하세요.

(기억하는 단어가 3개 이하라면 문제가 있을 수 있다)


4. 지시대로 따라 하세요.“오른손으로 왼쪽 귀를 잡아보세요.”

 

(틀리면 문제가 있을 수 있다)

 


5. ‘오’로 시작되는 단어를 가능한 많이 말하세요.

(30초 안에 7개 이상 말하지 못하면 문제가 있을 수 있다)

 


6. 지금 말하는 숫자를 거꾸로 말해 보세요.

1) 79356   2) 49862

 

(둘 중에 하나라도 맞으면 정상, 둘 다 틀리면 문제가 있을 수 있다.

한 문항이라도 틀렸을 경우 정밀검사가 필요하다.)

출처 : HB 두뇌 학습 클리닉 광주 센터
글쓴이 : 상큼이 원글보기
메모 :

 

건망증이란?

기억장애의 하나로 잘 기억하지 못하거나 잊어버리는 정도가 심한 병적인 상태 .
순간밖에 경과하지 않았는데도 그것을 기억하지 못하고 곧 잊어버리는 것을 전진성 건망증 (前進性健忘症) 외상을 입었거나 졸도하였거나 머리에 전기충격을 받았을 때에는 역행건망증 (逆行健忘症)이라는 것이 일어난다.

일상 생활 속에서 어느 정도일 때 건망증을 의심해 봐야 하는지 ?
아래 20개 문항 중에서 자신에게 반복되는 증상이 있는지 체크를 해본다.
해당되는 문항이 6개 이하면 정상, 7~14개면 건망증 위험군, 15개 이상이면 중증 건망증으로 스스로의 노력보다는 전문의와의 상담이 필요하다.

⊙ 전화번호나 사람 이름을 잊어버린다 .
⊙ 어떤 일이 언제 일어났는지 기억하지 못할 때가 있다.
⊙ 며칠 전에 들었던 이야기를 잊어버린다.
⊙ 오래 전부터 해오던 일은 잘하지만 새로운 것을 배우기 힘들다.
⊙ 반복되는 일상생활에 변화가 생겼을 때 금방 적응하기 힘들다.
⊙ 배우자 생일이나 결혼기념일 등 중요한 사항을 잊어버린다.
⊙ 동일한 사람에게 같은 이야기를 반복한다.
⊙ 어떤 일을 해놓고도 까먹는다.
⊙ 약속을 해놓고도 까먹는다.
⊙ 이야기를 하는 도중 무슨 이야기를 하고 있는지 까먹는다.
⊙ 약 먹는 시간을 놓친다.
⊙ 여러가지 물건을 사러 갔다가 한두 가지를 빠뜨린다.
⊙ 가스불 끄는 것을 잊어서 음식을 태운다.
⊙ 남에게 같은 질문을 반복한다.
⊙ 어떤 일을 해놓고도 했는지 안 했는지 몰라 확인한다.
⊙ 물건을 두고 다니거나 가지고 갈 물건을 놓고 간다.
⊙ 하고 싶은 말, 표현이 금방 떠오르지 않는다.
⊙ 물건을 어디에 뒀는지 몰라서 찾는다.
⊙ 전에 가본 장소를 기억하지 못한다.
⊙ 물건을 항상 두는 장소를 잊어버리고 엉뚱한 곳에서 찾는다.

>원인
건망증의 원인은 크게 세가지로 분류된다 .

첫째 , 심인성 건망증.
뇌 등 신체 특정 부위가 좋지 않아서 건망증이 심한 것이 아니라 , 심리적인 요인으로 인해 발생하는 것이다. 흔히 30~40대 중년층에서 많이 나타난다. 주부들 대부분이 고민하는 건망증은 심인성에 속하는 경우가 많다.

둘째 , 기질적인 건망증.
건강이 안 좋아지면서 건망증이 심해지는 것으로 연령이 높아질수록 많아진다 . 건망증의 원인이 되는 질환으로 치매, 고혈압, 뇌졸중 등 뇌기능 장애와 심한 당뇨증세 등이 있디. 70세 이상 고령자의 기억감퇴증의 원인으로 기질적인 원인이 30%를 차지하고, 그 외 70%는 심인성 건망증이다.

셋째 , 혼합형으로 심리적인 요인과 건강문제가 합해서 발생하는 건망증이 있다.

>예방
메모를 습관화하고 오감을 동원하는 습관을 들인다 . 기억에 오래남도록 자신만의 연상법을 사용하기도 하며 운동을 하여 스트레스를 해소한다. 건망증을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않으며 충분한 수면시간과 차분히 일을하는 습관을 들인다. 그밖에 뇌기능을 활성화하기 위하여 야채와 과일을 많이 섭취하며 새로운 일 시작하여 흥미를 가지고 도전해 본다.

건망증이 생기는 이유?

건망증은 두뇌의 힘이 쇠약해져 기억력이 감퇴되고 매사에 잘 잊어버리는 병적 증상을 말한다 .

누구에게나 생길수 있다 .
사람은 누구나 지나온 많은 것을 잊어버리는 것이 정상인데 이러한 망각 증상이 극심하면 건망증이라고 한다 .

특별한 연령대가 있는것은 아니나 노화의 한단계이다 .

① 복잡한 횐경에서의 지속적인 스트레스 및 긴장감으로 뇌가 복잡할 때
② 우울 불안한 기분이 너무 오래 지속되고 생각을 집중했을 때
③ 몸의 피로
④ 떨쳐 버리지 못하고 특정한 생각이나 사건에 집착하는 강박증이 있을 때
⑤ 지속적인 흡연, 커피, 음주(술은 뇌의 신진대사를 방해하고 기억력 떨어뜨림)
⑥ 수면 부족
⑦ 불규칙 활동(문화예술 종사자등)
⑧ 비타민 결핍
⑨ 남성보다는 가사에 종사하는 단순노동이 중년여성(단순하면서도 반복되는 일들을 여러가지 일들은 주의력을 떨어뜨린다.)

유전적인 영향이 있다 .
최근이 미국에서의 연구 기억을 주관하는 단백질이 유전적인 영향을 받는다는 연구 보고가 있다 .

출산시 자궁수축 호르몬인 옥시토신이 증가 하면서 기억력을 감소시킨다는 보고 가 있으며, 출산시 최고치의 여성 호르몬이 출산후에 급격히 최하로 떨어지며 우울증의 한부분으로 건망증이 올 수 있다.

건망증과 치매의 차이점은?

뇌신경회로 이상땐 건망증 , 치매는 뇌신경조직 손상탓

치매와 건망증 원인부터 다르다 . 나이 50을 바라보는 세 친구가 오랜만에 저녁을 먹기로 약속을 했는데 한 사람은 1시간 늦게 나타났지만 또 다른 사람은 얼굴조차 보이지 않았다고 가정해 보자.
늦게 온 사람은 “바쁘다 보니 약속을 잠시 잊었어.”라고 말한 반면에 끝까지 나타나지 않았던 친구가 나중에 대뜸 “내가 언제 약속을 했느냐?”고 되묻는다면 두 사람의 증상은 하늘과 땅에 비유할 수 있을 만큼 차이가 있다. 다시 말해 전자는 건망증이라고 할 수 있지만 후자는 불치의 치매일 가능성이 높다.

그런 점에서 전문의들은 치매와 건망증은 구분할 줄 알아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
예를 들면 잠시 잊었던 사실을 놓고 “내가 벌써 치매가 왔나”라고 생각한다면 치매와 건망증을 혼동하는 것이다. 잊었다는 사실 자체를 안다면 치매가 아니라 건망증으로 보면 된다.
의학적으로 볼 때 건망증은 기억이 일시적으로 잘 되지 않는 현상이다 . 오래 전에 벌어졌던 과거사나 최근 일을 잊은 것도 포함된다.
그러나 치매는 판단 -통찰력은 물론, 장소와 시간에 대한 전반적인 지적능력의 이상에서 온다. 작용하는 과정도 다르다.
건망증은 뇌의 신경회로가 좋지 않을 때 나타나지만 치매는 뇌 신경조직 손상으로 일어난다 . 치매는 나이가 들어 신경세포 파괴가 심해지면서 기억력과 판단력의 장애를 부른다. 따라서 건망증이 심한 것을 “이러다가 치매에 걸리는 것은 아닐까”라고 걱정할 필요는 없다. 작용하는 기전이 근본적으로 다르기 때문이다.

진행과정이 다른 만큼 원인도 차이가 있다 . 건망증은 어쩌면 과다한 정보량이 원인이다.
특정한 주제나 일에 너무 신경을 많이 써도 건망증이 온다 .
지하철을 탄 영업사원이 하루 일정에 대해 골몰하다 보면 가방을 차에 두고 내리는 것과 마찬가지다 . 노 손상으로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 해야 할 일이 많고 기억해야 할 약속도 많다 보니 잊어버리는 혼동이 생긴다.
이에 비해 치매는 뇌세포가 외부충격으로 손상되거나 퇴행성 변화가 원인이다 . 때문에 건망증은 충분한 휴식을 취하면 회복되지만 치매는 쉰다고 해결되지 않는다.
기억회로의 이상은 ‘수리'가 가능하지만 회로를 구성하는 뇌세포의 손상은 복구가 불가능하다.

아니다 . 건망증과 치매는 다르므로 발전 하지는 않는다.

전문의들은 건망증이 심하다고 치매에 걸리는 것은 아니라고 말한다 . 오해하는 이유는 치매 초기에 기억력 상실이 나타나기 때문인데, ‘깜빡깜빡'하는 것이 치매 초기 증세인지, 단순한 건망증인지 구별하기가 쉽지 않다. 말하려는 순간에 단어가 떠오르지 않는 언어장애, 시간과 장소를 혼돈하는 판단력장애 등도 건망증과 초기 치매에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증상이다.

의학적으로 건망증은 단기기억 장애 또는 뇌의 일시적 검색능력 장애이다 .

사람의 뇌신경 세포는 중년 이후 하루 5만~20만개씩 죽는다. 총 1천억개 이상 뇌세포 중 일생동안 약 10%쯤 죽는다고 한다. 이 때문에 기억력이 점점 떨어지는 것이다. 그러나 남은 90%의 세포만으로도 주의집중 훈련 등을 통하면 건망증은 호전시킬 수 있다.

치매는 뇌세포의 죽음과는 별도로 진행되는 증상 . 치매는 초기에는 기억력살실 등의 증세를 보이지만, 치매의 핵심은 인격장애와 인지기능 화해이다. 인격장애란 갑자기 아이처럼 행동하는 것 등이다. 인지기능이란 기억, 시청각, 촉각 등에 의해 사물을 알고 사리분별을 할 줄 아는 능력으로 인간만 갖고 있다. 자동차 열쇠를 어디에 두었는지 잊는 것은 건망증이지만, 이를 포함해 열쇠를 찾아도 시동거는 법까지 생각나지 않으면 인지기능이 상실된 것이라고 볼 수 있다. 사람이 인지기능을 상실하면 동물과 다를 바가 없어진다.

건망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심각한 건망증이 아니라면 평소의 생활습관으로 증상을 완화할 수 있다 .
규칙적인 생활과 적당한 두뇌 활동으로 뇌가 지치지 않고 계속해서 움직일 수 있게 도와주자.

규칙적인 운동
지나친 스트레스는 뇌가 제대로 기능하지 못하게 한다 .
규칙적인 운동은 긴장을 풀고 혈액순환을 원활히 하여 뇌의 활동을 돕는다.

독서와 공부
머리를 거의 쓰지 않는 경우도 두뇌의 기억 능력이 떨어지는 원인이 된다 .
책을 읽거나 한 가지 분야의 공부를 꾸준히 하는 것이 좋다.

머리를 쓰는 취미생활
단순하게 반복되는 노동은 두뇌의 활동을 막는다 .
바둑이나 체스처럼 머리를 쓰는 취미를 갖는 것이 좋다.

술 , 담배, 커피는 금물
술과 담배 , 카페인이 많이 든 기호식품을 과다 섭취하면 뇌의 활동을 막는다.
술, 담배, 커피 등은 자제하는 것이 좋다.

충분한 수면
수면이 부족하고 불규칙한 생활 패턴으로 몸의 리듬이 깨졌을 때 기억력이 떨어진다 .
충분한 수면을 취해서 몸이 피곤하지 않아야 두뇌 활동도 활발해진다 .

신선한 과일과 채소
비타민이 부족할 때에도 두뇌가 기억을 제대로 할 수 없다 .
신선한 과일과 채소를 섭취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다.

메모하는 습관
여러 가지 일을 한꺼번에 하면 집중력이 떨어져서 기억도 잘 할 수 없다 .
한 번에 한 가지씩 처리하면서 해야 할 일이나 기억할 것들을 메모하는 습관을 가지면 좋다.

한방에서 보는 건망증

• 심비허약
건망증이 생기게 되는 것은 심장과 비장의 기능이 허약하기 때문이며 신장이 쇠약해져도 발병한다. 심장과 비장은 원래 혈액을 주관하는 기관이며 신장은 정액과 골수를 관장한다. 어떤 일에 생각을 깊이 오래하면 심장이나 비장이 손상을 받아 혈액의 심한 손실과 소모가 뒤따른다. 지나친 염려나 생각 등으로 정신력이 피곤하고 음식맛을 잃어 식사량이 매우 적어지고 사슴은 늘 놀란 사람처럼 두근거리고 잠을 깊이 이루지 못하면서 건망증이 같이 나타날 때에는 귀비탕을 위주로 하여 치료한다.

• 신정부족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기억력이 저하되고 체력이 약해지는 것은 자연적인 노화현상으로 볼수 있는데 한의학에서 이를 선천적인 기운인 정(精)이 부족해지는 것으로 본다. 한의학에서는 신장을 단순히 소변을 걸러내는 배설기관으로만 보지 않고 사람의 선천적인 생명을 주관하는 정(精)을 갖고 있다고 여긴다. 만약 성인이 자기의 정력이 넘친다고 해서 지나치게 섹스를 하면 남녀를 불문하고 정력이 훼손당하고 골수에 감퇴현상이 나타나게 된다. 이렇게 되면 두뇌에 전달되고 보급해야할 영양물질의 생산에 차질이 오고 중간에 소모가 생겨 피해를 보게 되는데, 이 결과로 건망증이 생긴다. 또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두뇌의 세포가 감퇴돼 기억력이 떨어지는 경우도 있는데 이런 경우는 병이라기보다 자연현상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신장이 정 (精)이 과다하게 소모되고 골수가 약한 사람은 늘 허리가 시리고 허리의 힘이 약해진다. 또 소변이 시원치 않거나 정력이 약해진다. 이때에는 육미지황원을 기본으로 하여 치료한다.

출처 : HB 두뇌 학습 클리닉 광주 센터
글쓴이 : 뇌박사 원글보기
메모 :

 

 

 

 

  우리가 차를 오래 타야 하거나 여행을 갈때 다들 한번쯤은 붙이는 멀미약을 사용 해 보신 기억이 있으실 것입니다.

 

   그런데 최근 이런 붙이는 멀미약에 대한 놀라운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바로 이런 붙이는 멀미약이 일시적인 치매 현상을 일으킬수 있다는 것인데요.

 

  성균관대의대 삼성 서울 병원  기억 장애 클리닉 팀은 패치형 멀미약을 붙인 후 이상행동을 보인  환자들을 추적해

  보니 이들이 공통적으로 일시적인 치매 현상을 평균 2틀동안 보였다고 합니다.

 

  이런 일시적인 치매 증상을 일으키는 것은 바로 '스코폴라민' 이라는 약물 때문인데, 이 약물은 우리의 뇌 중 주의력

  과 학습에 관련된 아세틸 콜린 이란 신경전달 물질 의 활성을 떨어 뜨리는 작용을 하여 일시적 치매 증상을 나타낸다

  고 합니다.

 

  

 

 

 

   기사 자세히 보기-http://www.fnnews.com/view?ra=Sent0901m_View&corp=fnnews&arcid=00000921494427&cDateYear=2008&cDateMonth=11&cDateDay=27

출처 : HB 두뇌 학습 클리닉 광주 센터
글쓴이 : 상큼이 원글보기
메모 :

글씨를 점차 작게 쓴다면…'파킨슨병' 의심 디스크, 중풍 질환 등으로 오인하기 쉬워 2009년 01월 20일(화)

영화배우 마이클 제이폭스, 교황 요한 바오로 2세, 무하마드 알리, 중국의 등소평…. 이들의 공통점은 파킨슨병 환자라는 점이다. 파킨슨병은 누구에게나 올 수 있다. 전 세계적으로 대략 인구 1천명당 1~2명에게서 발병하고 있다.

파킨슨병은 흔히 50대 중반~ 60대 중반에 걸쳐 많이 발생하지만 40대 이전에 발병한 경우도 5% 정도 되는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미국 영화배우 마이클 제이폭스도 30세에 이 병에 걸린 것으로 알려진다. 가만히 있어도 손발이 부르르 떨린다. 팔다리에 힘이 빠진다. 근육이 뻣뻣해지면서 움직임이 불편해진다. 40대 이후 어느 날 갑자기 이런 증세가 나타나 오랫동안 지속될 때는 파킨슨병에 걸렸을 공산이 높다.

▲ 미국 영화배우 마이클 제이폭스도 30세에 파킨슨병에 걸린 것으로 알려진다. 
◆파킨슨병은 왜 생기나?= 파킨슨병은 사람의 뇌에서 '흑질'이라고 불리는 부위의 신경 세포가 점차 죽어감에 의해 발생하며, 신경 세포가 죽는 원인은 아직까지 규명되지 않고 있다. 뇌에서 신경 세포가 하는 역할은 도파민이라는 물질을 생성·분비해 사람이 동작을 적절하게 하도록 조절하는 기능을 하는데, 이러한 세포의 소실로 자발적인 운동의 장애가 발생하게 된다.

파킨슨병에서 일어나는 이러한 변화는 부검 시 현미경을 통해서만 관찰이 가능한 것으로, 현재 널리 시행되고 있는 뇌 CT나 뇌 MRI 등의 검사로는 발견할 수 없다. 따라서 아직까지는 파킨슨병을 확진할 수 있는 검사방법은 없으며, 환자의 병력·증상·진찰소견 및 치료에 대한 반응 등을 종합하여 진단하게 된다.

최근에는 'PET'이라는 검사를 이용해 사람의 뇌에서 도파민을 생성하는 신경세포가 얼마나 존재하는지를 측정하는 방법이 개발되어 초기 파킨슨병을 진단하는 데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파킨슨병은 드물게 유전적 요인에 의해 젊은 나이에 발생하기도 하지만, 대부분 유전성을 띄진 않는다. 다만 부모나 형제 중에 파킨슨병 환자가 있는 경우에는 그렇지 않은 사람들에 비해 발병할 위험성이 약 3배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실제 발생 위험성은 1천명 중 3명꼴로 그리 심각한 것은 아니다.

◆파킨슨병의 증상과 유사한 병은?= 파킨슨병의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손떨림, 팔다리가 뻣뻣해짐, 동작이 느려짐 및 보행 장애를 들 수 있다. 대개 이러한 증상은 초기에 몸의 한쪽, 즉 오른쪽이나 왼쪽 팔, 다리에서 나타나게 되며, 이러한 이유로 다른 질환과 혼동을 일으키기 쉽다.

대한의사협회 국민의학지식향상위원회에 따르면 손떨림의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환자 스스로, 혹은 가족들이 쉽게 이상증상을 발견해 비교적 빨리 병원을 찾게 되지만, 약 30~40% 환자들에서는 별다른 증상이 없는데 이러한 경우 조기진단이 어렵다.

또한 팔다리가 뻣뻣한 것은 전문의에게 진찰을 받기 전에 자각증상만으로는 느끼기가 힘든 것이 보통이며, 이러한 경우 지속된 근육의 수축으로 인해 한쪽 팔이나 다리에 은근한 통증을 느끼게 된다. 많은 경우 척추의 이상에 의해 발생하는 증상으로 오인되어 MRI 등의 척추 검사를 하게 되고, 여기에서 약간의 이상이 관찰되면 목이나 허리의 디스크로 오진하게 되는 경우도 드물지 않다.

뿐만 아니라 한쪽 팔 다리에서 동작이 느린 것은 환자의 동작을 자세히 관찰하면 발견할 수 있으나, 환자 스스로는 마비되는 것으로 느끼고 중풍 또는 뇌졸중으로 오인하는 경우도 흔하다. 중풍은 뇌혈관이 갑자기 막히거나 터져서 발생하는 것으로 증상이 비교적 갑자기 발생하게 되며, 파킨슨병의 증상처럼 증상이 수 개월에 걸쳐 서서히 진행되는 경우는 없다. 또한 중풍에서 나타나는 마비는 힘이 감소되지만, 파킨슨병에서는 운동의 속도가 느려질 뿐, 힘은 정상적으로 유지되는 차이점이 있다.

이와 함께, 많은 사람들이 파킨슨병과 치매를 혼동한다. 치매는 기억력, 판단력 등의 인지 기능에 장애가 발생하는 질환으로 환자의 운동 능력은 대개 유지되지만, 파킨슨병은 인지 기능의 장애가 동반되는 것은 아니다. 다만 파킨슨병 환자들 중에서 노인이나 병이 오랫동안 지속된 사람에게서 치매가 동반되는 경우가 있다.

▲ 파킨슨병 환자를 치매나 뇌졸중 등 다른 질환으로 오인해서는 안 된다. 
◆파킨슨병, 자가 진단법=
파킨슨병을 초기에 발견하기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은 환자의 걸음을 관찰하는 것이다. 사람은 누구나 걸을 때 자연스럽게 팔을 흔들면서 걸으나, 파킨슨병 환자에서는 팔의 흔들리는 폭이 감소하게 되고, 특히 초기의 환자에서는 증상 있는 쪽의 팔 흔들림이 반대쪽 팔에 비해 감소된 것을 관찰할 수 있다.

이 외에 특징적으로 얼굴의 표정이 줄어들어, 감정표현이 없는 무뚝뚝하거나 화난 듯한 표정의 얼굴이 된다. 병이 진행되면 보행 장애의 증상이 나타나고, 특징적으로 보폭이 줄어들어 종종 걸음을 걷는 것처럼 보이거나, 자세가 앞으로 구부정하게 숙이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이 외에도 ▲편안한 자세로 앉아 있거나 누워 있을 때, 나도 모르게 손, 발 또는 턱의 떨림, ▲신체행동이 느려지고, 특히 한쪽 팔이나 다리가 무겁거나 힘이 빠지는 느낌, ▲근육이 뻣뻣하고, 조이거나 당기는 느낌이 들면서 관절 운동의 장애를 느낌, ▲방바닥에서 혼자 돌아눕기 힘들고, 침대나 의자에서 혼자 일어서기가 힘듦, ▲걸을 때 한쪽 다리가 질질 끌림, ▲걸을수록 속도가 빨라져 앞으로 넘어짐 ▲직접 쓴 글씨가 점차 작아짐 ▲컴퓨터 마우스를 더블클릭하기 어려움 등의 증세가 나타나면 파킨슨병의 증세를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

◆파킨슨병, 치료가 가능한가?= 파킨슨병은 약물치료를 통해 주로 부족한 도파민을 보충해 주는 치료를 하게 된다. 의료계에서는 "이러한 약물 치료로 증상의 50~90%까지 감소하게 되고, 많은 환자들이 일상생활을 영위하는 데 큰 어려움 없이 지낼 수 있다"고 보고 있다.

하지만 장기간 약물치료를 받게 되면 약물의 지속 시간이 짧아지거나 불규칙해지고, 약의 효과가 있을 때에는 몸이 불수의적으로 움직이는 이상 운동증 등의 부작용이 나타나기도 한다. 이러한 부작용을 조절하기 위해 여러 가지 약물들이 개발되어 있으며, 최근에 시행되고 있는 대뇌심부자극술이라는 수술도 부작용을 줄이는 데에 효과가 우수한 치료방법으로 알려져 있다.

파킨슨병을 올바르게 진단하지 못하고 엉뚱한 치료로 인해 병을 키운다면, 나중에 큰 문제가 될 수 있다. 즉, 파킨슨병 환자를 치매나 뇌졸중 등 다른 질환으로 오인해서는 안 된다.

전문가들은 "현재 파킨슨병을 치료하거나 병의 진행을 멈추게 할 수 있는 방법은 없지만, 치매와 달리 초기부터 적절히 치료하고 관리하면 증상의 진행을 늦추고 정상인에 가까운 생활을 영위할 수 있다"며 "파킨슨병을 조기에 발견하는 데 자가진단법을 통해 점검해 보는 것도 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조언한다.

우정헌 기자 | rosi1984@empal.com

저작권자 2009.01.20 ⓒ ScienceTimes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