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은 자의식을 가진 유일한 존재다.

자의식 덕분에 인간은 스스로 나약하고 무능력한 존재라는 것,

그리고 죽음을 피할 수 없는 비극적인 존재라는 걸 알게 되었다.

이런 자의식은 필연적으로 고통을 야기한다.

그 고통으로 인해 이기적이고 즉각적인 만족을 중요시하는 생각,

즉 편의주의에 빠 져든다.


 인간의 힘으로 어찌할 수 없는 사회와 자연의 무자비한 횡포가

삶을 고통스러운 비극으로 만든다고 생각하는가?

사회와 지연은 사실 고통의 유일한 원인이 아니다.

심지어 주된 원인도 아니다.

 악의 문제를 생각해 봐야 한다.


불확실함이 가득한 세상이 우리를 힘들게 하는 것은 사실이지만,

인간들의 비인간적인 행위가 훨씬 심각한 문제다.

이런 이유로 희생의 의미는 더욱 복잡해진다.

단지 가난과 죽음을 극복하기 위해 노동하고 희생하며

현재의 만족을 포기하는 것은 아니다.

그것은 악을 극복해야 하는 과제와도 관련이 있다.


인간은 자신이 죽음과 질병을 피할 수 없는

나약한 존재라는 사실을 깨닫고 자기를 지키기 위해 일한다.

미래에 일어날 일을 알고 있다면 그것에 대비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미래를 애써 부정하며 두려움에 빠져 살아야 한다.

따라서 더 나은 내일을 위해 오늘의 쾌락을 희생한다.

 


조던B, 피터슨
12가지
인생의 법칙
-혼돈의 해독제-



소크라테스는 진리를 추구하고 사람들을 가르치는데 평생을 바쳤다.

그런데 조국 아테네의 이익을 해쳤다는 이유로 재판을 받게 되었다.

정치적인 이유로 그를 고발한 사람들은

소크라테스에게 고향을 떠나면 문제 삼지 않겠다고 제안했다.

그러나 위대한 철학자 소크라테스는 그런 회유를 이미 예견하고 있었고,

그들의 제안을 단칼에 거부했다.


그의 절친한 동료 헤르모게네스는 당시 소크라테스가

자신의 재판을 제외한 모든 주제에 대해서 평상시 처럼 논의하는 것을 보고

 어떻게 그렇게 태평할수 있느냐고 물었다.

소크라테스는 자신을 변호하려고 평생을 준비해 왔다고 대답하며

 불가사의하고 의미심장한 말을 덧붙였다.

공정한 방법으로든 부정한 수단으로든

무죄 판결을 받기위한 전략을 세우려 하거나

혹은 법정에서 취할 수 있는 행동을 머릿속에 그리는 것 만으로도

내면의 목소리 혹은 디이몬 (고대 그리스신화나 철학에서,

신은 아니지만 혼령, 정령, 귀신과 같은 영적인 존재를 가리키는 말-옮긴이)의

반대에 부딪힌다고 했다.


소크라테스는 법정에서도 그 목소리에 대해 언급했다.

자신이 다른 사람들과 다른 점은

내면의 경고에 귀를 기울이려는 절대적인 의지라면서,

내면의 목소리가 반대하면  말을 멈추고 행동을 중단한다고 말했다.


델포이 신전의 사제들도 소크라테스가

다른 누구보다 지혜로운 자 라고 인정한 신들의 말을 전했다.

소크라테스가 항상 신뢰하던 내면의 목소리는 탈출을 반대했다.

심지어 자기 변론마저 반대했다.

소크라테스는 내면의 목소리를 듣고 재판에 대한 생각을 바꿨다.

그는 재판을 저주가 아닌 축복으로 받아들이기로 했다.

 헤르모게네스에게 다이몬의 목소리가 삶에서 탈출할 방법을 알려 주었다고 말했다.

노령의 번뇌와 질병의 아픔에 시달리지 않으면서 ,

건전한 육체와 정신으로 선한 마음을 드러낼 수 있고,

친구들에게 귀찮은 일거리를 남기지 않는 쉬운 방법이라고 했다.

소크라테스는 피할 수 없는 운명을 의연하게 받이들이고

죽음헤 대한 두려움을 떨쳐 냈다.

재판이 진행되는 동안이나 판결이 내려진 후,

더 나아가 쳐형 과정에서도 두려움에 떨지 않았다.

그는 자신의 삶이 넘치도록 충만하고 풍요로웠기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내려놓을 수 있을 거라고 믿었다.


또한 재판을 삶을 정리할 기회이자
미래의 끔찍한 타락으로 부터 탈출할 기회라고 생각했다.

지신에게 닥친 모든 사건을 신들에게서 받은 선물로 받아들인 것이다.

자신을 고발한 사람들에게 분노를 품지도 않았고

자신을 변호하려 하지도 않았다.

무고함을 주장하거나 숙명에 저항하려고 발버둥치지 않았다.

소크라테스는 판사들에게 사람들이 지신을 죽어려는 이유를

차분하게 설명하고 독배를 들었다. 당당하게!





소크라테스는 쉬운 길을 거부했다.

쉬운 길을 선택하는 데 필요한 조작과 변명도 거부했다.

오히려 최악의 조건에서도 의미있고 진실한 것을

추구하려는 마음가짐을 유지히는 길을 선택했다.


그로부터 2500여년이 지난 지금까지 그의 결정은

모두의 기억에 님아 마음의 위안을 준다.

소크라 테스의 일화는 우리에게 이제부터라도

거짓을 말하지 않고 양심의 목소리에 따라 산다면 어떤 위협 앞에서도

고결함을 지킬 수 있을 것이란 교훈, 

용기있게 최고의 이상을 추구하면

자신의 안전을 건사하겠다고 아등바등 히는 것보다

결국에는 더 나은 안전과 힘을 얻게 될 것이란 교훈,

그리고 올바른 방향을 추구하며 충만하게 살아가면

죽음의 공포에서도 벗어날 수 있다는 삶의 깊은 의미를 가르쳐 준다.


12가지
인생의 법칙

조던B, 피터슨

100달러짜리 지폐에 등장하는 미국 건국의 아버지 벤저민 프랭클린은

‘당신이 은혜를 베푼 사람보다 당신에게 호의를 베푼 사람이

당신에게 또다시 호의를 베풀 준비가 되어 있다’라는 옛 격언을 인용하며,

이사를 가면 새 동네 이웃에게 도움을 요청하라고 조언했다.





 그는 지나친 부탁이 아니라면 누군가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게

사회적 상호작용을 맺는 좋은방법이라고 생각한 것이다.

새로 이사온 사람의 부탁을 받는것은

이웃에게 자신이 좋은 사람이라는 사실을 증명할 좋은 기회다.

채무 관계가 발생하므로 이웃 역시 나중에 도움을 요청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런 과정을 거치며 둘 사어의  친밀감과 신뢰가 쌓이게 된다.

이처럼 주고받는 과정을 통해 우리는 낯선 사람과

관계를 맺는 것에 대한 두려움과 망설임을 극복해 간다.




사회안정과 만족지연이라는

두 목표를 동시에 이룬 방법은 무엇이었을까?


동물에서 인간으로 진화한 덕분이 아니었을까?

이런 가정은 지나친 단순 화인데다 세부적인 면에서 오류가 있지만,

큰 맥락에서 틀린 말은 아니다.


발전적으로 진화한 첫 번째 이유는

먹을 것이 충분했기 때문이다.

특히 한 번에 다 먹을 수 없는 매머드나 대형 초식 통물이 큰 역할을 했을 것이다.

몸집이 큰 동물을 잡으면

모든 사람이 배불리 먹은 후에도 일부가 남았을 것이다.

처음에는 우연히 남겨지지만,

어느 순간 ‘미래를 위한 저축’이 유용하다는 것을 알게 된다.

여기에서 희생의 의미를 어렴풋이 깨닫는다.


‘지금 다 먹고 싶지만 조금남겨 두면 나중에 굶주리지 않을것이다.’

이런 생각은 다음 단계로 발전한다.

‘다 먹지 않고 남겨 두면 나는 물론이고

나와 함께하는사람들도 나중에 굶주리지 않을것이다.’

여기에서 더 나아가 사회적 개념으로확장된다.


‘이 매머드는 혼자 다 못먹어. 그렇다고 오래 저장하지도 못해.

다른사 람들하고 니눠 먹어야겠어.

그럼 그들도 매머드를 잡으면 나한테 좀 나눠 주지 않을까?

이제부터 내가 먹을 것만 챙기고 나머지는 니눠 줘야겠어 .

니에게서 매머드 고기를 얻어먹은 사람들은 나를 믿을 거야.

그럼 앞으로도 계속 먹을 것을 교환할 수 있겠지.’


이런 식으로 ‘매머드’는 ‘미래의 매머드’가 되고,

‘미래의 매머드’는 ‘개인의 평판’이 되었다.

복잡한 사회 계약도 처음에는 이렇게 출현했다.


조던 B 피터슨, 인생의 12가지 법칙



만족지연은 인간에게 진화과정에서
근본적으로 내재해 있는 동물적 본능과 반대되는 것이다.
언제 무슨 일이 벌어질지 모르는 현실 세계에서는 
즉각적인 본능적 만족이 더 현실적으로 중요하다.
문명이 지연된 보상을 보장할 수 있을 정도로 
충분히 안정된 상황에서만 만족지연이 효과를 발휘한다.
그래서 문제는 더 복집해진다.
우리가 저축한 것이 모두 파괴되거나
도난당할 게 확실하다면 절약하고 저축할 필요가 없다. 

오늘날 우리가 사는 세상은 어떤가?
과연 만족지연이 반칙없이 보장되는 사회인가? 








어떻게 하면 갈등이란 끔찍한 딜레마에서

세상이 해방될 수 있을까?

그리고 그와 동시에 심리적이고

사회적인 해체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

이의 문제에 대해 내가 찾은 답은

‘개인의 향상과 발전’,


그리고 ‘누구나 자발적으로 존재의 부담을 어깨에 짊어지고

영웅의 길을 택하려는 의지’였다.

우리 는 각자 지신의 삶에 대한 책임,

사회와 세계에 대한 책임을 짊어져야 한 따.

우리 모두 진실을 말해야 하고

황폐해지고 망가진 것을 고쳐야 하며,

낡고 고루한 것을 새롭게 바꾸어야 한다.

이렇게 할 때 세상을 망가뜨리고 더럽히는

고통을 줄일 수 있고 또 그렇게 줄여가야만 한다.

물론 쉽지않다는 것을 알고 있다.

너무 큰 희생을 요구하는 것일 수도 있다.




 그러나 그렇게 하지 않을 때 벌어질 일은

훨씬 더 끔찍하다.

 권위주의적 신념이 가져올 공포,

붕괴된 국가가 일으킬 혼돈,

걷잡을 수 없는 자연계의 재앙,

삶의 목적이 없는개인들의 존재론적 불안과

나약함등이 지배하는 세상을 상상 해보라.




질서의 공간에서는 모든 사람이

사회적 규범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행동하므로 예측할 수 있고 협력적이다.

질서는 사회 구조가 잘 갖춰진 세계이고,

이미 탐험이 끝난 구역이자 친숙한 공간이다.

질서의 상태는 일반적으로 

남성적인 상징이나 상상으로 그려진다.

질서는 현명한 왕과 폭군이 영원히 공존히는 상태다.

우리가 속한 사회가 구조적인 면과

억압적인 면을 동시에 지닌것 처럼 말이다.


반면에 혼돈(카오스)은 예상하지 못한

뜻밖의 사건이 벌어지는 공간이자 시간이다.

혼돈은 무척 사소한 형태로 나타난다.

예를들어 잘 아는 사람들 모임에서 농담을 했는데

당황스러울 정도로 분위기가 차가워지는 경우를 생각해 보라.

오~ 갑분싸 ㅜㅠ

 또 갑자기 직장에서 해고를 딩했거나

사령하는 사람에게 배신을 당했을 때 처럼

혼돈이 재앙적인 형태로 나타나는 예도 있다.

남성으로 상징되는 질서와 달리,

혼돈은 주로 여성적인 상징이나 상상으로 표현 된다.

혼돈은 흔하고 익숙한 것들 사이에서 느닷없이 나타나는,

새롭고 종잡을 수 없는 것이다.



혼돈된 치아를 질서로 만들어주는 턱관절 균형치료

혼돈에서 질서로

불건강에서 건강으로 가는 길을 도와주는 안내자, 동반자가 의사 

혼돈은 창조인 동시에 파괴이며,

새로운 것의 근원이자 죽은 것의 종착역이다.

세련되게 다듬어진 문화와 달리,

자연에서는 죽음이 곧 탄생을 의미한다.

그러므로 결국 새로운 창조이다. 



코 점막의 변화

비염치료의 새로운 기법인 BB요법으로 비강과 부비강에서 나온 불순물



누군가 성공을 거두면 그 사람을 따라하는 신인이 등장하기 마련이고,

그렇다면 그 도전은 성공이다.

성공한 모든 정상급 병원에는 그런 것이 필요하다.

그건 마치 늘 새로운 지평을  여는 것과 같다.

그건 훌륭한 경쟁이고 난 그런 걸 좋아한다.

그렁 의미에서 난 성공적이었다고 자부한다.

처음 한의사로서 진료를 시작했을 때만 해도 난 주변에서 가장 강한 상대를 넘어서고 싶었고,

내가 더 잘할 수 있다고 말하고 싶었다.

그런 나를  다른 후배들이 늘 바짝 따라오고 있고,

나도 그 사실을 잘 알고 있다.

난 경쟁 상대를 의식하는 걸 좋아한다.

그들이 실력이 있으면 어떻게든 성공을 거머쥐겠지.

누구에게나 가능성은 있다.

새로운 후배들이 나와 경쟁하고 있다고 느끼는 건 얼마나 멋진 일인지 모른다.

내가 아무것도 아니라면 그들은 분명 “하~ 저 선배는 신경 쓸것도 없어"라고 얘기할 테니까!



“환자들에게 등대같은 의사 되고 싶다”
25년간 지역사회 의료봉사 김성훈 한의원 원장
북구보건소 연계 소외계층 방문 진료 등 인술 펼쳐 ‘귀감’
“더 많은 의료서비스 제공 못해 아쉽지만 동반자 역할 최선”

  • 입력날짜 : 2018. 11.26. 19:37
“경제·육체적으로 어려운 분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내밀고, 그들의 동반자가 되기 위해 앞으로도 의료봉사활동에 적극 앞장서겠습니다.”

도심 외곽에 위치해 치료가 어렵고 경제적으로 도움이 필요한 지역민들을 위해 25년간 직접 발로 뛰며 의료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는 이가 있어 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주인공은 (현)김성훈한의원 원장과 포바즈 한의원 네트워크 광주본원장, 숨길을열다 한의원 네트워크 광주본원장 등을 역임하고 있는 김성훈(57) 광주 북구 풍향동 김성훈한의원 원장.

김 원장은 지난 2016년 지역의료봉사 광주시장표창장, 지난해 광주 북구보건소 경로당지킴이사업 표창장 등 지역사회에 이바지한 공로를 높이 평가받았다.

김 원장은 “현재 북구보건소와 연계해 도심 외곽에 위치한 소외·취약계층의 가정들을 직접 방문해 의료봉사활동을 하고 있다”며 “개인적으로 광주영아일시보호소와 지역 내 요양원 등을 찾아가 홀로 계시는 어르신과 몸이 불편한 아이들을 위해서도 진료를 돕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다양한 의료기기를 챙겨가서 진료서비스의 질을 높이면 좋겠지만, 환경적으로 한계가 있다”며 “보다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면 환자분들이 더욱 편했을텐데라는 아쉬움도 있다”고 덧붙였다.

김 원장은 최근 봉사활동 과정에서 발생한 훈훈한 미담도 전했다.

그는 “의료봉사에서 한 할머니가 연신 ‘고맙다’며 두부 한 모를 건넸는데, 이런 인간적인 모습과 훈훈함에 매년 봉사를 이어가고 있다”며 “오히려 봉사활동을 진행하면서 지역민들에게 에너지를 더 많이 받고 온다. 그들의 격려가 의료봉사의 원동력이 되고 있다”고 환한 웃음을 지었다.

김 원장은 병원 내 직원들에게도 감사함을 잊지 않았다.

그는 “제 이름을 걸고 봉사활동을 하지만, 사실상 직원들과 함께 하지 않았다면 현재까지 오지 못했을 것”이라며 “항상 함께 동고동락 해 준 직원들에게 고맙다”고 연신 감사함을 표했다.

그는 또 “성장기 시절부터 불우한 이웃과 주변의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보탬이 되고자 의사라는 직업을 선택했다”며 “환자들에게 편안하고 의지가 될 수 있는 등대 같은 의사가 되고 싶다”고 피력했다.

끝으로 김 원장은 “경제·육체적으로 어려운 분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내밀고, 그들의 동반자가 되기 위해 앞으로도 의료봉사활동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김 원장은 대한한방신경정신과학회·대한한방진단학회·대한한방성장학회 정회원, 한의사고시 한방신경정신과 출제위원, 한방신경정신과학 대학교재 공동저작위원, 광주북구한의사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 또 김성훈한의원은 광주고등학교 농구부, 광주범죄피해자센터, 광주북구보험공단 지역협의회, 지구시민운동연합회 등의 자문병원으로 활동중이다. /김동수 기자


김동수 기자         김동수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디지털 뉴스 콘텐츠 이용규칙보기

광주건강지킴이 김성훈한의원



안녕하세요~ 광주 건강지킴이 김성훈한의원입니다~^^ 

오늘 한의원에 기쁜소식이있어 전달하려고합니다.

그 소식은...바로~~~ 두구~두구~두구~

(ㅎㅎ 제목에서 이미 말을 해버려서 긴장감이 없네요~^^;;)


김성훈 원장님께서 광주시장님께 표창장을 받으셨어요!!



지난 3년간 지역 경로당을 찾아다니시면서 

어르신들의 말벗도 되어드리고, 건강도 살펴주셨습니다.

그 노고를 치하하고자 표창장을 수여하셨다네요~^^


지역주민 여러분 모두모두 건강하세요~~^^


김성훈한의원은 앞으로도 지역민의 건강을 지키는데 좀 더 노력하도록 하겠습니다

많은 관심부탁드립니다.


-광주 건강지킴이 김성훈한의원-

KBS대하드라마 불멸의 이순신을 다시 보고 있다.


           



곤양에서 스승 남궁두가 제자 이순신을 보내면서

무인으로서의 자세에 대한 마지막 가르침이다.


[무인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마음의 수양이니라.

사람들과 외따로 떨어져서

마음을 모으는 것은 허망할뿐니야.

사람들 속에서 부대끼고 깨지고 다치면서 모아지는 것

그것이 진정한 수양이니라.]


[늘 너 자신을 먼저 꾸짖거라.

그리고 구 누구보다 저 가난한 백성들을 마음에 품어라.

적의 생명까지 궁휼이 여기는 자가 진정한 무인이니라.]

 

내가 하는 의업도 이와 다르지 않을터

많은 것을 생각케하고 초심으로 돌아가게 한다.

 





4월 제철음식 :: 영양가 좋은 음식섭취로 면역력 UP




제철음식을 한달에 한번씩 올려드리는

이유는 영양섭취가 매우 중요하고

영양섭취가 곧 면역력 증진에 도움이

되고, 나아가 우리몸의 건강에 매우

유익하기 때문입니다. 


인스턴트 나 빵, 군것질 등을

자제하시고, 영양소를 꼼꼼하게 따지셔서

식습관만 잘 유지하셔도 건강한 몸을

지키시는데 큰 도움이 된답니다. 


4월에 값싸고 , 좋은영양소를 섭취할 수

있는 제철음식은 어떤것들이 있는지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어머님들 께서는

식단에 참고하시면 아주 좋겠습니다. 





4월 제철음식!





1. 씀바퀴




씀바퀴는 매우 효능이 많은식물 입니다. 


1. 해열작용 - 씀바퀴는 굉장히 쓴맛이

나고, 그 성질은 차가운 편입니다. 

열을 내려주는 해열 효과가 있습니다. 


2. 지사 역활과 부기를 가라앉히는 효능


3. 졸음방지효과가 있어, 수험생에게 좋겠습니다.


4. 씀바퀴 즙은 구내염에 아주 좋습니다.

굉장히 쓰기때문에 그냥 먹는것 보다는

술에 타 마시면 효과가 좋겠습니다. 


5. 노화를 방지 억제, 항산화기능을 지닌

시나로사이드 성분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6. 알리파틱성분은 항암효과가 있습니다.




2. 두릅






두릅도 굉장히 효능이 많은데요~

단백질, 칼슘, 섬유질, 각종 비타민을

함유하고 있어서 나른하고 춘곤증이

생기는 봄에 활력을 찾기에 좋습니다.


또한 인삼에 많이 들어있는 사포닌성분도

풍부합니다. 사포닌은 우리몸의 면역력증진에

좋은 영향을 줍니다.  피로회복과 원기회복에

아주 좋겠습니다. 혈당을 조절해주고,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하며, 숙면하는데도 도움을 줍니다.





3. 미더덕



미더덕은 칼로리가 낮아서 다이어트 식품으로

사랑 받고 있습니다. 

또한 단백질, 비타민, 엽산, 인, 지질

혈액생성에 도움을 주는 철분, 칼슘을 

많이 함유하고 있습니다. 또한 나트륨 배출에

도움을 주어 고혈압을 예방하는데도 탁월합니다.

또한 EPA 라는 불포화 지방산

동맥경화와 뇌출혈 예방에 효능이 있으며

콜레스테롤의 수치저하, 항암작용 등에도 효과가

있는 DHA 를 포함하고 있어서 기억력향상과

두뇌발달에도 큰 도움을 줍니다. 찜요리에만 넣어

먹곤 하는데, 된장국이나 다른 해물요리에도

많이 넣어서 드시면 좋겠습니다. 




4. 키조개





키조개는 단백질이 풍부하고

니아신, 비타민A,B1,B2,B6,C,E

등을 함유하고 있으며, 무기질함량도

높습니다. 아연, 엽산, 인, 철분, 칼슘

등의 미네랄을 포함하고 있어서 

간을 해독하는데 탁월하고, 타우린도

포함하고 있어서 알콜 해독에 좋습니다.

또한 열량이 낮아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아주 좋겠습니다. 성장기에 있는 아이들에게는

아연과 아미노산을 공급해 성장과 두뇌발달에

도움을 주겠습니다. 여성의 빈혈에도 좋겠지요.


특히 키조개에 풍부한 아연 성분은

갑상선호르몬, 인슐린등 각종 호르몬의 

기능에 좋은영향을 끼치는 필수성분입니다.




5. 소라




소라는 피로회복에 좋은 타우린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간해독에 도움을 주고, 피로회복및 자양강장에

도움을 주겠습니다. 소라역시 DHA 를 포함하고 있으므로

성장기 어린이들이 먹으면 좋겠습니다. 

소라에 들어있는 비타민 A는 눈의 피로를 덜어주고

시력을 떨어지지 않게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요즘처럼 눈건강의 주의가 필요할때 소라를

자주 드셔주면 좋겠습니다. 또한 비타민 B12 성분은

빈혈예방과 증상을 개선하는데도 큰 도움이 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동맥경화과 고혈압에도

도움을 주는 아르기닌을 포함하니, 올 봄 소라를

자주 드시면 어른부터 아이까지 더할나위 없이 좋겠습니다.



나른한 봄이 찾아왔습니다. 삶의 에너지를 늘

간직하시고, 힘차게 생활하시길 바랍니다. 

환절기니 감기 걸리지 않게 주의하시고, 꽃가루나

미세먼지 등도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건강은 건강할때 내가 스스로 챙겨야 합니다!




봄날 빛고을광주에서 

여송 김성훈박사





슈워츠는 저서선택의 심리학에서

소비자가 매일 직면하는 선택의 과잉에 대해 이야기한다.

동네 마트에서 파는 비스킷 종류만 해도 100여 가지,

안경점의 디자인 만해도 수백 가지나 된다.



또한 당신이 핸드폰을 선택할 때

어느 통신사를 어떤 제품을

무슨 요금체계를 해야 할지 결정해야 한다.


불과 몇 십 년 전에 는 상상조차 할 수 없던 일이다.

당신은 저마다 다른 요금제와 옵션,

계약 규정을 제시하는 회사들 사이에서

선택하기 여간 힘든 것이 아니다.

몇 가지 선택지가 있는지 찾고 분석하는 데만도

몇 시간이나 걸린다. 실로 피곤하다.


 

슈워츠에 따르면 선택의 역설은

첫째, 너무 많은 선택권은 자유가 아닌

무기력을 초래한다. 그래서 쉽게 포기해버리고

이미 이용하고 있는 전화 회사를 그대로

이용하는 경우가 허다하다.


둘째, 설령 무기력 상태를 극복하고

결정을 내린다 해도 선택지가 적은 경우보다

결과에 대한 만족감이 떨어진다.


역설의 주요 원인은 언제나

'더 나은 선택을 할 수 있었는데라며

이미 내린 결정을 후회하고

만족하지 못하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그렇다면 현대인을 괴롭히는

선택 과잉에 대처하는 방법은 없는 걸까?

슈워츠는 크게 두 가지를 제안한다.


첫째,

선택지를 '제한하려고 노력해야 한다.

예를 들어 옷을 사러갈 때는

좀 더 괜찮은 디자인이나 가격을 찾아

끝없이 해매지 말고 두 군데 매장만

들르겠다는 나름의 규칙을 세운다.


둘째,

최적화보다는 '만족을 추구한다.

완벽한 청바지를 사려고 하기보다는

'그 정도면 괜찮은청바지를 사야 한다는 뜻이다.

즉 기대를 낮춤으로써

선택 과잉이 일으키는 불안과

시간낭비를 상당수 피 할 수 있다.

 




사실은 이 정도면 대충 괜찮다.




빛고을 광주에서

여송 김성훈

벚꽃을 기다리며








 

 

 

 

우리는 감정과 느낌의 중요한 차이를 알아야 한다.
감정은 생물학적 과정으로서 발달하며,
개인의 정신 경험을 통해 절정에 달하게 된다.  
 
그리고
느낌은 우리가 의식하게 된 감정이다.
감정은 어떤 것이든 겉으로 드러나는 모습과
개인의 내면에서 경험되는 부분 간에 간극이 있다.  
 


---------------------------------------------------------------- 
 

 
가장 슬픈 외로웠던 화가 이중섭 
 

 

 


 
시대의 아픔을 온몸으로 떠 않았던 그는
1956년 41세라는 젊은 나이에 영양실조와 간염으로
그해 9월 세상을 마친다. 
 
그의 마지막 유작은
그가 죽어가는 순간까지
얼마나 가족을 그리워했는가를
짐작하고 남음이 있다.

 

http://blog.joins.com/media/folderlistslide.asp?uid=liberum&folder=17&list_id=8786134 
 

 

 

 

 

 

신이 된 동물

그들은 포윈시대를 추구해야한다.

유발하라리의 [호모사피엔스] 후기의 내용을 읽으면서

 

7만 년 전호모 사피엔스는 아프리카의 한구석에서 자기 앞가림에 만 신경을 쓰는 별 중요치 않은 동물이었다. 이후 몇만 년에 걸쳐, 종은 지구 전체의 주인이자 생태계 파괴자가 되었다. 오늘날 이들은 신이 되려는 참이다. 영원한 젊음을 얻고 창조와 파괴라는 신의 권능을 가질 만반의 태세를 갖추고 있다. 불행히도 지구상에 지속되어온 사피엔스 체제가 이룩한 것 중에서 자랑스러운 업적은 찾아보기 어렵다. 우리는 주위 환경을 굴복시키고, 식량생산을 늘리 고, 도시를 세우고, 제국을 건설하고, 널리 퍼진 교역망을 구축했다.

하지만 우리가 세상의 고통의 총량을 줄였을까? 인간의 역량은 크게 늘어났지만, 개별 사피엔스의 복지를 개선시키는 데는 이르지 못했다. 뿐만 아니라 그로 인해 다른 동물들에게는 큰 불행을 야기 하는 일이 되풀이되었다.

지난 몇십 년간 우리는 인간의 조건에 대해서는 마침내 약간의 실질적인 진보를 이룩했다. 기근과 전염병과 전쟁이 줄어들었다. 하지만 다른 동물들의 상황은 과거 어느 때보다 빠른 속도로 악화 되고 있다. 대다수 인간의 상황이 개선되고 있지만, 이는 극히 최근의 일이며 확신하기에는 상황이 지나치게 불안정하다.

더구나 인간의 능력이 놀라울 정도로 커졌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스스로의 목표를 확신하지 못하고 있으며 예나 지금이나 불만족스러워하기는 마찬가지인 듯하다. 우리의 기술은 카누에서 갤리선과 증기선을 거쳐 우주왕복선으로 발전해왔지만, 우리가 어디로 가고 있는지는 아무도 모른다. 과거 어느 때보다 강력한 힘을 떨치고 있지만, 이 힘으로 무엇을 할 것인가에 관해서는 생각이 거의 없다. 이보다 더욱 나쁜 것은 인류가 과거 어느 때보다도 무책임하다는 점이다. 우리는 친구라고는 물리법칙밖에 없는 상태로 스스로를 신으로 만들면서 아무에게도 책임을 느끼지 않는다. 그 결과 우리 의 친구인 동물들과 주위 생태계들 황폐하게 만든다. 오로지 자신 안락함과 즐거움 이외에는 추구하는 것이 거의 없지만, 그럼에도 결코 만족하지 못한다.

스스로 무엇을 원하는지도 모르는 채 불만스러워하며 무책임한 신들, 이보다 더 위험한 존재가 또 있을까?

 

 

 

과거에는 인간으로 잘 행동하는 것은 너와 나 모두가 성공하는 윈윈의 시대였다.

요즘 우리들은 나고 좋고 너도 좋은 것도 좋지만 사회의 공공도 좋아야 한다면서 쓰리윈 시대를 말한다.

하지만 선각자들은 포윈 시대를 추구해야 한다고 말한다. 즉 너와 나 그리고 사회를 넘어 생태계의 자연도 좋아야한다고...

과학혁명이 일어나기 전까지 대부분의 인류문화는 진보를 믿지 않았다.

황금시대는 과거에 있었고, 세상은 퇴화하지는 않더라도 정체되어 있다고 생각했다.오래된 지혜를 엄격히 추종한다면 좋았던 옛 시절이 다시 돌아올지도 모르고 인간의 창의성으로 일상생활의 이런저런 측면을 개선할 수도 있겠지만, 인간의 지식으로 세상의 근본 문제를 극복하기는 불가능하다는 인식이 지배적이었다.

마호메트나 예수, 부처와 공자는 세상의 중요한 일은 뭐든지 알 고 있는 존재였다. 만일 이들조차 기근과 질병, 가난과 전쟁을 세상에서 몰아낼 수 없다면, 어떻게 우리가 그런 일을 할 수 있으리라고 기대하겠는가?

언젠가 구세주가 나타나서, 세상의 전쟁과 기근과 죽음을 끝내리라고 믿는 신앙은 많았지만, 인류가 새로운 지식을 발견하고 새 도구를 발명함으로써 그런 일을 할 란 생각은 터무니없었다. 그것은 오만이었다.

 

 

바벨탑, 이카루스, 골렘 이야기를 비롯해 수많은 신화는 인간의 한계를 넘어서려는 모든 시도는 반드시 실망과 좌절을 부른다고 가르쳤다.

 

 

 

상황이 바뀐 것은 근대에 들어서였다.

근대 문화는 우리가 아직도 모르는 중요한 것들이 많다고 인정했다. 그런 무지의 인정이, 과학적 발견이 우리에게 새로운 힘을 줄 수 있다는 생각과 결합하자, 사람들은 결국 진정한 진보가 가능할지도 모른다고 짐작하기 시작 했다. 그리고 과학이 풀기 힘들었던 문제를 하나하나 풀기 시작하자, 인류는 우리가 새로운 지식을 얻고 적용함으로써 어떤 문제든 다 극복할 수 있을 거라고 확신하게 되었다.

가난, 질병, 노화, 죽음은 인류의 피치 못할 운명이 아니었다. 그저 우리의 무지가 낳은 결과였다

 

유발하라리 [사피엔스]

기독교 신학에서는 신이 인간의 몸을 창조할 때 사지와 장기를 특정 목적을 수행하게 하려는 의도를 가졌다고 주장한다.

우리가 사지와 장기를 신이 마음에 그렸던 목적에 맞게 사용한다면 그것은 자연스러운 활동이고, 신의 의도와 다르게 시용한다면 부자연스러운 것이다.

 

하지만 진화에는 목적이 없다. 장기는 어떤 목적을 가지 고 진화한 것이 아니며, 그 사용방식은 끊임없이 변화한다.

인체의 장기 중에 그것이 원형 상태로 수억 년 전 처음 등장했을 때 했던 일만을 하고 있는 것은 단 하나도 없다. 장기는 특정기능을 수행하기 위해 진화하지만, 일단 존재하게 되면 다른 용도로 사용되는 방향으로도 적응할 수 있다. 가령 입이 등장한 것은 가장 초기의 다세포 생명체가 영양소를 몸 안으로 섭취할 필요가 있었기 때문이고, 우리는 지금도 그런 용도로 입을 사용하지만, 동시에 키스하고 말 하는 데도 사용한다. 람보라면 수류탄 핀을 뽑을 때도 써먹는다. 이런 용도 중 어느 하나라도 부자연스러운 것이 있을까?

벌레 비슷하게 생겼던 6억 년 전의 우리 선조가 입으로 하지 않던 일이라는 이유만으로?

 

인간의 성기와 성행위에도 똑같은 멀티태스킹이 적용된다. 성관계는 당초 출산을 위해 진화했고, 구애행위는 잠재적 짝의 적응도를 측정하는 방법의 하나로서 진화했다. 하지만 오늘날 많은 동물들이 이 두 가지를 다양한 사회적 목적들에 이용한다. 자신의 작은 복사본을 만드는 것과는 거의 관련이 없는 목적들이다.

예컨대 보노보는 정치적 유대를 강화하고 친밀한 관계를 만들고 긴장을 완화하는데 성관계를 이용한다. 이것이 부자연스러운 것인가?

 

유발 히라리의 [사피엔스] P218

한때 지금도 학자들은 농업혁명이 인간성을 향한 위대한 도약이라고 생각했다.

이들은 두뇌의 힘을 연료로 하는 진보의 이야기를 지어냈다.

진화는 점점 더 지능이 뛰어난 사람들을 만들어냈고

그들은 너무나 똑똑해져서 자연의 비밀을 파악하고

양을 길들이며 밀을 재배할 수 있게 되었으며,

그게 가능해지자마자 지겹고 위험하고 종종 스파르타처럼 가혹했던

수렵채집인의 삶을 기꺼이 포기하고

농부의 즐겁고 만족스러운 삶을 즐기기 위해 정착했다는 것이다.

이 이야기는 환상이다.

 

시간이 흘러 사람들이 더욱 총명해졌다는 증거는 없다.

수렵채집인들은 농업혁명 훨씬 이전부터 자연의 비밀을 알고 있었다.

사냥하는 동물과 채집하는 식물을 잘 알고 있어야 생존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농업혁명은 안락한 새 시대를 열지 못했다.

그러기는커녕,

농부들은 대체로 수렵채집인들 보다 더욱 힘들고 불만스럽게 살았다.

수렵채집인들은 그보다 더 활기차고 다양한 방식으로 시간을 보냈고

기아와 질병의 위험이 적었다.

농업 혁명 덕분에 인류가 시용할 수 있는 식량의 총량이

확대된 것은 분명한 사실이지만,

여분의 식량이 곧 더 니은 식사나 더 많은 여유 시간을 의미하지는 않았다.

오히려 인구폭발과 방자한 엘리트를 낳았다.

평균적인 농부는 평균적인 수렵채집인보다 더 열심히 일했으며

그 대가로 더 열악한 식사를 했다.

농업혁명은 역사상 최대의 사기였다.

 

 

 

그것은 누구의 책임이었을까?

왕이나 사제, 상인은 아니었다.

범인은 한 줌의 식물 종, 밀과 쌀과 감자였다.

이들 식물이 호모사피엔스를 길들였지,

호모사피엔스가 이들을 길들인 게 아니었다.

 

농업혁명을 밀의 관점에서 생각해보자.

1만 년 전 밀은 수많은 잡초 중 하나일 뿐으로서

중동의 일부 지역에만 살고 있었다.

그러다가 갑자기, 불과 몇 천 년 지나지 않아

세계 모든 곳에서 자라게 되었다.

생존과 번식이라는 진화의 기본적 기준에 따르면

밀은 역사상 가장 성공한 식물이 되었다.

북미의 대초원 지역 같은 곳에는 1만 년 전 밀이 한포기도 없었지만

지금은 수백 킬로미터를 걷고 또 걸어도 밀 이외의 다른 식물을 볼 수가 없다.

 

그들 탄수화물 식물은 호모사피엔스를 중독까지 시키고 있다.

농업혁명은 노예화의 시작, 인간성 말살의 시작,
인간귀천의 시작이었으며 불행의 시작이었다.

 

빛고을 광주에서
여송 김성훈

 

오늘날 산업사회에 사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살아남기 위해 자연세계에 대해 많은 것을 알 필요는 없다.

 컴퓨터 엔지니어, 보험 중개인, 역사 교사, 공장 노동자로

살아가기 위해서 알아야 할 지식은 무엇일까?

 

당신은 아주 좁은 전-문영역에 대해서는

많은 지식이 있어야 할 테지만,

삶을 영위하는 데 필요한 다른 방대한 영역에서는

다른 전-문가들의 도움에 맹목적으로 의존한다.

특히 의료부분에서는 더욱심하다.

 

이들 전-문가 역시 그들의 영역에 지식이 한정되어 있다.

인간 공동체의 지식은

고대 인간 무리의 그것보다 훨씬 더 크지만,

개인 수준에서 보자면,

고대 수렵채집인은 역사상 가장 아는 것이 많고

기술이 뛰어난 사람들이었다.

오늘날을 살아가고 있는 사피엔스의 평균 뇌 용적은

수렵채집시대 이래 오히려 줄어들었다는 증거가 일부 존재한다.

 

 

 

그 시대에는 생존하려면

누구나 뛰어난 지적 능력을 지녀야 했다.

 

 

 

 

 

 

유발하라리 [사피엔스] 에서

빛고을 광주에서
비내리는 12월에

여송 김성훈

내가 숨쉬고 있는 지금 주위에는 너무나도 훌륭한
가끔은 따라잡을 수 조차 없는 위대한 지성들이 있다.

그내들이 내던진 한마디는 가슴속에 에리한 울림으로 다가온다.

오늘도 그 지성들과 한 하늘아래 있다는 것

그것 자체로만도 난 행복한 사피엔스다.

 

아래글은 유발하라리가 [사피엔스]를 통해 나에게 주는 울림이다.

 

---------------------------------------------------------------------------------------------

 

우리 종의 역사를 이해하는 것은 중요한 일이다.

인간은 역사상 가장 중대한 결정을 내리려 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 결과에 따라 지구에 있는 생명체들의 진로는

전면적으로 바뀔 것이다.

 

생명은 40억 년 전 출현하여

자연선택 법칙의 지배를 받아왔다.

바이러스든 공룡이든 모두 자연선택 법칙을 따르면서 진화했다.

아무리 이상하고 특이한 형태라도

생명은 언제나 유기체라는 한계에 묶여 있었다.

선인장이든 고래든 모두가 유기화합물로 만들어졌다.

 

 

 

 

이제 인간은 과학을 통해

자연선택을 지적설계로 대체하고,

유기체가 아닌 생명을 만들기 시작할지 모른다.

과학은 자연선택으로 빚어진 유기적 생명의 시대를

지적설계에 의해 빚어진 비유기적 생명의 시대로 대체하는 중이다.

 

역사 과정 동안 수많은 경제적, 사회적, 정치적 혁명이

존재했지만 인간 그 자체는 변하지 않았다.

우리는 신라시대나 고대 이집트 시대의 선조들과

 여전히 동일한 몸과 마음을 지니고 있다.

하지만 앞으로 사회와 경제뿐 아니라,

우리의 몸과 마음도 유전공학, 나노기술,

-컴퓨터 중계장치에 의해 완전히 바귈 것이다.

몸과 마음은 21세기 경제의 주요한 생산물이 될 것이다.

 

심지어 죽음조차 완전히 달라질 가능성이 있다.

역사 과정을 통틀어 죽음은 언제나

형이상학적 현상으로 인식되었다.

우리가 죽는 것은 신이, 우주가, 대자연이

그렇게 규정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죽음을 혹시라도 물리칠 수 있는 것은

오직 그리스도 재림 같은 모종의 거대한 형이상학적

몸짓뿐이라고 사람들은 믿게 되었다.

 

하지만 최근 우리는 죽음이

기술적인 문제라고 재정의 하였다.

매우 복잡한 문제이긴 하지만,

기술적인 문제라는 점에는 변함이 없다.

과학은 모든 기술적 문제에

모종의 기술적 해결책이 있다고 믿는다.

이제 우리는 죽음을 극복하기 위해

예수나 부처를 기다릴 필요가 없다.

전통적으로 죽음은 사제와 신학자의 전공이었지만

오늘날 이 분야를 공학자들이 넘겨받았고,

실험실의 괴짜 연구자 두 명이 이를 해결해낼 수도 있다.

 

 

빛고을  광주에서

12월의 바람부는 날
여송 김성훈

 

아침에는 태양이 비추더니 금세 겨울비가 내린다.

1달이 넘게 가을장마에 이어 겨울장마로 이어지고 있다.

원래 가을은 조락의 계절로 그 자체로만으로 외롭고 쓸쓸하다.

그런데 여기에 맑고 높고 푸르러야할 하늘이 늘 회색빛이다.

그 붉던 단풍들도 그 색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

위정자들도 경제계도 방향성을 잃고 갈피를 못 잡고 있는 형국이다.

그래서 더욱 외롭고 쓸쓸하며 희망이 없어 보인다.

이때는 조용히 내면을 다지는 것이 좋을 듯 싶다.

 

 

 

 

회색빛속의 현실에서 빛이 되어줄 책이 손으로 가는 것이 자연스럽다.

그 책이 바로 데이비드 브룩스의 [인간의 품격]

랍비 조셉 솔로베이치크 Joseph Soloveitchik1965년에 쓴

고독한 신앙인 Lonely Man of Faith이다.

솔로베이치크는 창세기에 나오는 창조에 관한 두 가지 묘사가

우리 본성의 두 가지 상반된 면을 상징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 두 본성을 각각 아담I아담라고 불렀다.

솔로베이치크의 분류를 조금 더 현대화하자면

 

아담I

 커리어를 추구하고, 야망에 충실한 우리의 본성이라고 말할 수 있겠다.

이력서에 담길 덕목을 중시하는 외적인 아담이다.

아담I은 무언가를 건설하고 창조하고 생산하고 발견하길 원한다.

그는 드높은 위상과 승리를 원한다.

 

아담

내적인 아담이다.

아담는 특정한 도덕적 자질을 구현하고 싶어 한다.

그는 고요하고 평화로운 내적 인격을 갖추길 원하며

옳고 그름에 대한 차분하지만 굳건한 분별력을 갖고 싶어 한다.

그는 선한 행동을 하는데 그치지 않고 선한 사람이 되고 싶어 한다.

아담는 친밀한 사랑을 원하고,

다른 이들을 위해 자신을 희생하길 원하고,

초월적 진리에 순응하며 살길 원하고,

창조와 지신의 가능성을 귀하게 여기는,

내적으로 단단하게 결합된 영혼을 갖기를 열망한다.

 

아담I은 세상을 정복하고 싶어 하는 반면,

아담는 세상을 섬기라는 소명에 순응하고 싶어 한다.

 

아담I이 무언가를 만들어 내며 자신의 성취를 만끽하는 반면,

아담는 거룩한 목적을 위해 세속적인 성공이나 사회적 지위를 포기하기도 한다.

 

아담I은 무엇이 어떻게 돌아가는지에 의문을 가지지만,

아담는 그것이 왜 존재하고 우리가 존재하는 궁극적인 이유가 무엇인지를 궁금해 한다.

 

아담I은 길을 헤치며 앞으로 나아가기를 바라지만,

아담는 자신의 뿌리로 돌아가기를 원하고, 가족과의 따뜻한 한 끼 식사를 감사해한다.

 

아담I의 좌우명이 성공이라면,

아담는 삶을 하나의 도덕적 드라마로 경험한다. 그의 좌우명은 '박애, 사랑, 구원이다.

 

나는 누구일까?
갑자기 슬퍼진다.

 

https://www.ted.com/talks/david_brooks_should_you_live_for_your_resume_or_your_eulogy/transcript?language=ko

 

 

 

무탄트메세지 중 [이세계는 진정으로 풍요로운 곳...]

 

 

 

 

나는 고개를 들어 우리를 둘러싼

드넓은 세계를 바라보며 감사를 드렸다.


이 세계가 진정으로 풍요로운 곳

 이라는 말을 마침내 이해할 수 있었다.

우리가 마음을 열기만 하면,

이 세상에는 서로 도우며 살아가려는 사람들이 너무도 많다.

열린 마음으로 받고 또 열린 마음으로 줄 수 있다면,
어디를 가든 모든 존재가 충분히 먹고 마실 수 있는 음식과 물이 있다. 

 

무탄트메세지 중에서 

 

 

 

 

 

 

 

 

 

 


당신은 게으른가요? 

 


게으름을 판단할 때는 ‘삶에 방향성이 있느냐 없느냐’ 가 중요합니다.
게으름은 행위 자체가 아니라 태도, 즉 능동성에 의해 구분됩니다. 

아무런 물음이나 생각 없이 반복적인 일상을 바쁘게 사는 것도 

삶에 대한 근본적인 게으름입니다.


반면, 움직임 없이 쉬고 있더라도 그 자체를 능동적으로 

목적의식을 가지고 온전히 즐기고 있다면 그것은 게으름이 아닙니다.
능동적 목적의식이 없이 마음과 행위가 유리될 때 우리는 게으른 것이라고 합니다.  
 
어떻습니까?


오늘 당신은 게을렀나요?











마침 미세먼지가 게이고 청명한 가을날

 

 

제주 여행 중에 김영갑갤러리를 다녀왔다.

 

 

보다 5 먼저인 1957 태어나 10여년 전인 2005 48세라는 푸르른 시절에

루게릭병으로 생을 마감한 사진작가가 그이다.

 

 

그의 갤러리는 남제주군의 성산읍의   폐교인  삽다리초등학교다.

그는 제주의 중산간지역의 오름들을 사진에 담아왔다.

그가 사진으로 수습한 오름들은 그의 무덤이 되었다.

3000년을 지나온 이집의 피라미드처럼,..

1000년을 지나온 신라의 고분들처럼....

이제 그도 그 자신이 하나의 오름이되어 그 오름속에 잠들고있다.

그의 유골이 뿌려진 그의 갤러리 두모악은  그가 마음으로 담았던  그 오름이 되어 있었다.

그는 그의 오름에 오르는 나를 따뜻하고 평화롭게 맞아주었다.

내가 태어나기전 어머니의 자궁속처럼 나를 치유해주었다. .

 


그의 유작인 수필집[ 섬에 내가 있었네]에서 가슴에 닿는 부분이 있어 적어본다.

 

마음의 풍경

사진작가 김영갑

 

들판에는 마음을 사로잡는 풍경이 있습니다.

마음이 불편할 때마다 찾아가 세상을 탓하고

자신을 탓합니다.

어린아이처럼 투정도 부려봅니다.

 

하지만 들판은 한결같이 반갑게 맞아줄 뿐입니다.

그리고 새들을 초대해 노래 부르게 합니다.

풀벌레를 초대해 반주를 하게 합니다.

구름과 안개를 초대해 강렬한 빛을 부드럽게 만들어 줍니다.

해와 달을 초대해 스포트라이트를 비춰줍니다.

눈과 비를 초대해 춤판을 벌이게 합니다.

새로운 희망을 보여줍니다.

 

마음이 평온할 때면 나는 들판의 존재를 까맣게 잊고 지냅니다.

마음이 불편해져야 들판을 생각합니다.

그대로 들판은 즐거운 축제의 무대를 어김없이 펼쳐줍니다.

들판이 펼쳐놓는 축제의 무대를 즐기다 보면 다시 기운이 납니다.

 

그런 들판으로부터 받기만 나는 번도

되돌려주지 않았습니다.

들판은 그런 나를 나무라지 않습니다.

대신 언제나 나에게 세상에서 정말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알려줍니다.

 

나의 모습은 들판으로 나오기 전까지와는 많이 달라져 있습니다.

들판을 만나고 오는 날에는 잠자리가 편안합니다.

풀들이 자라고 있습니다.

나무들이 자라고 있습니다.

바람이 지나가는 길목, 나무들은 온갖 시련을 홀로 견디며

무성하게 자랍니다.

, , 노루가 주는 시련은 그래도 괜찮습니다.

홍수가 나면 뿌리째 뽑혀 나갑니다.

가뭄이 계속되면 잎들이 말라버립니다.

하지만 풀과 나무들은 하늘을 원망하지 않습니다.

가뭄이 들면 홍수를, 혹서기에는 혹한기를 떠올리며 참아냅니다.

때가 되면 태풍이 옵니다.

태풍은 몸을 상처투성이로 만들어놓고 떠납니다.

이제는 사람들도 한몫을 합니다.

하지만 여전히 풀과 나무들은 삶을 포기하지 않습니다.

뽑혀나간 뿌리로 땅을 짚고 줄기와 가지를 키워 올립니다.

부러진 줄기와 가지를 추슬러 새순이 움트게 합니다.

 

끊임없는 비극과 고통 속에서도 풀과 나무들은

비명 한번 내지르지 않고 불평 한번 없이

절대로 도망치는 법도 없이 묵묵히 삶을 준비합니다.

다가오는 비극과 고통이 그들을 강한 존재로 만들어줍니다.

 

나에게도 비극과 고통이 닥쳐올 때가 있습니다.

나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오는 것입니다.

이때 들판은 나에게 가르쳐줍니다.

어떻게 하면 시련을 성장의 다른 기회로 만들 있는지를...

그래서 나는 들판의 친구로 삽니다.

들판을 친구 삼아 나의 비극과 고통을 넘어섭니다.

아픔은 한동안 머물다 떠납니다.

행복과 즐거움보다는 불행과 슬픔이 나를 성숙하게 만듭니다.

나의 친구, 들판은 나로 하여금 새로운 존재가 되도록 해줍니다.

아주 조용한 목소리로, 아주 고요한 몸짓으로

그렇지만 몸으로...

 

 

그의 손 때가 묻은 책들은 그를 기억하고 있다.

 

 

 





논쟁의 대상이 되어라 -권력의법칙-






사회는 전설적인 인물들, 


일반 대중에 비해 두드러지는 사람들을 갈망 한다. 


그러니 결코 다른 사람들과 차별화되며 


다른 이들의 이목을 끄는 속성들을 두려워하지 말라. 


논쟁의 대상이 되어라. 


추문이라도 좋다. 


무시당하는 것보다는 공격과 비방을 당하는 편이 낫다. 


이 법칙은 어떠한 작업에나 적용된다. 


모든 직업에는 쇼와 관련된 특성이 어느 정도는 존재하게 마련이다.




-권력의 법칙-에서 









 

 

미세먼지 대처방안 :: 호흡기 건강에 주의하세요

 

 

요즘 미세먼지가 기승입니다.

안개가 낀듯 뿌얘진 하늘,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 짐에 따라 우리 환우분들도

건강에 염려를 많이 하실텐데요

미세먼지 대처방안 에 대해서 몇가지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미세먼지는 10마이크로미터 이하의 크기로

눈에 보이지 않는 아주 작은 입자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알루미늄, 구리 와 같은 중금속들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미세먼지는 우리 호흡기 아주 깊숙히

침투가 가능해서 그 농도에 따라서 점막 기능이

저하 되는등 의 문제가 잇따는데요

특히 제가 중심으로 보고 있는

비염 부분에도 크게 영향을 미칠 수 있기에

오늘 이런 포스팅을 하게 되었습니다.

 

 

 

 

 

[미세먼지가 건강에 미치는 영향]

 

미세먼지는 입자가 아주 작기 때문에

코, 입에서 걸러지지 않고 바로 페속으로

들어가게 됩니다. 매우 작은 입자의 초미세먼지는

전신혈액 순환내로 직접 들어가면서 혈액응고작용을

일으킵니다. 이는 자율신경계를 자극해서 심장박동의

변화를 일으킬수 있고, 나아가 부정맥을 발생시킬 수도 있지요.

심장질환 환우들에게는 매우 치명적인 것이 바로 미세먼지 인것입니다.

 

이 밖에도 여러가지 우리몸에 나쁜 영향을 줄 수 있는데

아래의 그림을 참고 하시길 바랍니다.

 

 

 

 

 

 

[그렇다면! 미세먼지 대처방안은?]

 

 

1. 실외활동의 가급적인 자제

2. 흐르는 물에 코세척 하기

3. 세수. 손 자주 씻기

4. 창문을 닫기 (환기는 피해주세요)

5. 빨래는 실내에서 건조하기

6. 실외 활동시 마스크 착용

(반드시 식약청에서 인증한 )

7. 물, 녹차를 자주 마셔준다.

8. 해조류, 도토리묵, 배, 마늘 , 미나리를 먹는다.

 

 

 

 

 

 

7,8번의 물,해조류, 배, 마늘, 미나리 에 관한

부연설명을 해드리자면

 

위의 음식들이 미세먼지의 배출을 돕는

탁월한 음식이기 때문입니다.

특히 도토리 묵은 아콘산이 인체 내부의

중금속 및 여러 유해 물질을 흡수, 배출 시킨다고 합니다.

 

 

 

 

 

 

본원에는 코 건강의 문제로 저를 찾아오는 환우분들이

많이 계십니다. 그래서 위의 미세먼지에 대해 민감히

생각하시고, 관심도 많으실 거라 판단됩니다.

 

이어서 오후에는 진료시간 중 짬을 내어

비염환우들을 위한 포스팅을 해보도록 하지요.

 

 

이따 만나요 여러분!

 

 

빛고을 광주에서 김성훈 박사

 

 

 

 



2015 가을 관광주간 :: 광주 관광정보





                                                    



한국관광공사 와 문화체육관광부 가 주관하는

2015 관광주간 (10월 19 ~ 11월 1일)

데 관한 정보 입니다. 


가을이 되니 날씨도 신선하고

부쩍 여행을 떠나고 싶으신분들 많이 계시지요?


저 또한 그렇답니다. 





여행 과 낚시 독서를 좋아하는 저로서

가을은 굉장히 매력적인 계절이지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 만든

관광주간 을 이용해서 여행을 하신다면

많은 혜택을 볼수 있다고 하는데요


오늘은 제가 살고있는 광주 지역의

관광정보를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2015 영산강 억새생태문화제










2015 관광주간 광주 관광 프로그램 및 혜택정보




(클릭하세요)




관광주간에는 렌터카 , 마트 , 숙박업소

식당 , 놀이공원 등의 업체에서 각종

할인혜택 들을 받으실 수 있는데요,


위의 그림을 클릭하시면 자세한

내용이 나와 있으니 참고하시길~


그리고

광주에서 유명한 세계김치문화축제 와

광주 디자인비엔날레 등도 열릴 예정입니다. 



[광주 디자인비엔날레]


                                                  


[세계김치문화축제]


                                                   


제가 살고 있는 광주 지역의 관광정보를 
올려 보았는데요, 광주에서 어린시절 부터 

자라진 않았지만 지금은 제2의 고향으로

사랑하는 지역사회의 여러 환우분들과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답니다.



우리몸이 건강하려면

규칙적인 식사와 충분한 수면시간

그리고 영양섭취 등을 잘 지켜주어

면역력이 떨어지지 않도록 해야하는데요,

가을에 가족들과 여행 떠나셔서 

각 지역의 제철음식들도 맛보시고

여행을 통해서 리프레쉬 하는 시간들도

갖어 보시길 바랍니다. 




빛고을 광주에서 김성훈 박사






 

추분 입니다. 겨울의 문턱앞에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24절기중 추분 인 오늘은

백로와 한로 사이에 있는 절기로 낮과밤의

길이가 같아지므로 밤이 더 길어지는 분기점 정도로

생각하면 좋겠습니다. 여름에는 낮이 길어서 활동량이

많았는데, 이제는 점점 실내생활량이 늘고, 아침이면

따뜻한 이불속에 나오기 싫은 겨울 문턱에 서있는 것입니다.

 

 

이렇게 계절의 변화에 가장 민감한 것중 하나가

사람이 몸 이 아닌가 싶습니다.

흔히 말하는 환절기에는 면역력에 신경을 많이

써야 하겠습니다. 대상포진, 이하선염 같은 병을

앓는 사람들이 급격히 늘어나기 때문입니다.

 

 

외출 후에는 손발을 깨끗하게 씻고,

구강의 청결에도 신경을 써야합니다.

제철음식과 과일,채소등으로 영양소를 섭취하고

하루에 30분의 운동을 꾸준히 해주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성장기에 있는 청소년, 노인을 불문하고

남녀노소 모두에게 필요한 것이 바로 기본적인

건강을 유지하기 위한 잘먹고, 잘자고, 적당한 량의

운동을 하는것이 되겠습니다.

 

 

 

 

 

특히나 가을철 에는 페 의 건강에 유의하여야 합니다.

1년의 계절을 통해서 보면 봄에 태어나서

여름에 자라고 , 가을에 수렴하여 겨울에 저장한다는

의미도 있겠습니다. 한의학의 이론에서 가을은

건조함이 인체에 해를 입힐수 있다. 고 말을 하는데요

건조함에 가장 민감한 것은 우리몸의 페 입니다.

 

몸을 춥게 만들거나 찬음식을 먹거나 마시면

폐질환에 걸리기 쉬워집니다.

따라서 건조함을 방지하고, 춥거나 찬음식을

피하는것이 가을철 건강관리의 가장 중요한 점 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실내에서의 습도조절에 신경을 쓰시고

수분섭취 또한 중요하니, 물을 자주 마시는

습관을 기르시길 권면 드립니다.

 

 

여름내 체액이 빠져나가 체액손실을

보충해 주어야 하는데, 가을철 에는

도라지나 은행등을 곁들여 차로 드시면 좋습니다.

 

가을은 천고마비의 계절이라고 하지요?

겨울의 문턱앞에 서있는 이 시점에

가장 중요한것은 겨울동안 건강을 지킬 수 있게

우리몸을 든든하게 해 주어야 할일 이겠습니다.

 

충분한 수분섭취와 가벼운 야외활동

그리고 청결한 생활로 건강한 겨울을 맞이하시길

바라겠습니다.

 

 

 

 

 

 

빛고을 광주에서 김성훈 박사

 

 

 

 

 

 

 

 

9 월, 저는 이렇게 지내고 있습니다.

 

 

2015년이 된지 엊그제같은데 말이죠

벌써 낙엽이 지는 가을로 접어들었어요

아침저녁으로 쌀쌀하고, 곧 연말이 다가오겠죠?

1년이 금방금방 지나가는 것 같습니다.

 

여러분은 어떠세요?

어렸을 적에는 빨리 어른이 되고 싶은 마음이

컸던것 같은데 어른이 된 지금은

가는 세월이 참 신기하고 야속할때도 있네요

 

 

 

 

환우들과 하루하루 보내는 저의 일상은

매일 같을 것 같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매일 다른 환우들을 만나뵙고,

다른 증상들을 체크하고

다른 처방과 진단을 내리다 보니 하루하루가

다른 기분입니다. 그리고 치료 후 상태가 좋아진

환우가 기뻐할 때면 제가 가장 보람을 느끼는

순간이구요! 그래서 그때는 항상 제 옆을

지키시는 수간호사 님께서 몰카를 찍어주십니다.

 

 

 

 

포도 선물도 받았구요,

 

흐뭇하게 저를 쳐다보시는 환우분의

미소는 사진을 찍은 후 보게 되었는데

가슴이 뭉클 했습니다.

 

 

 

 

 

너무 이쁜 꼬맹이랑도 찰칵!

제가 아이들을 좋아해서 틈만나면 사진 찍자고

하는데 ~~ 요녀석 참 씩씩하고 똘똘합니다.

 

치료도 잘 받고, 요런 손주녀석이 있으면 좋겠어요 ㅎㅎ

 

 

 

 

제가 제일 좋아하는 기증떡!

환자분께서 선물해 주고 가셨습니다!

 

떡선물 받는 날은 하루종일 떡 집어먹으면서

활기차게 진료합니다. 하하

 

 

 

 

군인아저씨!  갑작스러운 구안와사로 치료하시고

완치하셨어요~ 감사하다고 고흥에서 멸치농사하시는

부모님께서 직접 말려서 보내주셨다며 멸치도~

 

이 멸치는 우리병원가족들이랑 매일 점심시간에

고추장 찍어먹는데 아주 맛이 좋습니다!

잘 먹을께요 군인아저씨! ㅋㅋ

 

 

저의 9월은 여전히 환우들과 지내고 있습니다.

행복하고, 바쁘기도 , 가끔 피곤하기도 하지만

변함없이 환우분들께서 저에게 눈물과 웃음과

보람을 주고 계신답니다. 제가 나중에 백발이

되어서 진료를 할 수 없을 때 까지 저는

환우분들께 도움이 되고 싶은데 .. 가능하겠죠?

 

그런의미로 저의 건강에도 응원을 해주셔요!!

 

아침저녁 쌀쌀한 날씨, 감기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빛고을 광주에서 김성훈박사

 

 

 

 

 

 

 바쁘게 보냈답니다!!

 

 

 

 

짜잔~ 저 cmb 방송 찍고 왔습니다.

가을철 비염에 관한 내용으로

해마다 진행하는데, 성장쪽도 강의했었구요

 

궁금한 점들을 모아서 제가 알려드리는

식의 질의응답 진행이었구요

아마 비염 을 갖고 계신 여러분께

도움드릴수 있는 좋은 방송이 될듯 싶습니다.

 

 

 

 

 

 

메이크업을 한 상태인데요

화장한 제 모습이 신기하고 재미있어 하니까

사진을 막 찍어주시더라구요

 

 

 

그리고 저번주에는 안면비대칭 치료를

받으셨던 가운데 저의 환우 분께서

신규 환우분을 직접 소개해 주셨었답니다.

 

열심히 치료해보라며 , 응원도 해주시고

같이 사진도 찍어주셨어요!

 

 

 

가운데 분은 3개월 가량 치료받으셨는데 얼굴형이

정말 예쁘게 자리잡으셨고, 스트레스

많이 받으셨던 턱관절의 문제도 해결되셨다고

그래서 요즘 고기 드시는게 좋다고 하셔서

굉장히 뿌듯했답니다!! ㅎㅎ

 

 

여러분은 어떻게 보내고 계신가요?

 

개강을 하신 분도 계실테고,

취업을 하신분도 계실테고, 아프셨던 분들

애인이 생기신분 , 다 각자자리에서 잘 지내고 계시겠지요?

 

9월을 시작했는데요, 우리모두 아프지말고

건강하게 9월도 행복하게 지내도록 합시다!

 

 

빛고을 광주에서 김성훈 원장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