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가축 항생제 남용을 막기 위해 내년 하반기부터 사료에 항생제를 첨가하는 게 전면 금지됩니다. 무엇으로 항생제를 대체할 지가 시급한 문제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범주 기자입니다.

<기자>

경기도 여주의 한우 사육 농가입니다.

이 농가는 5년 전부터 항생제가 들어간 사료 대신 천연미네랄 성분의 첨가제를 사료와 함께 먹이고 있습니다.

결과는 예상 밖이었습니다.

육질은 더 좋아지고 질병은 줄었습니다.

[우정순/한우농장 주인: 고급육이 향상 되고, 어린 송아지에서는 설사를 덜 하는것 같아요.]

내년 7월부터 항생제가 들어간 사료 생산이 전면 금지됩니다.

한해 1천 톤에 육박하는 가축 항생제 남용을 막기 위해서입니다.

이에따라 항생제 대체 물질 개발도 활발히 이뤄지고 있습니다.

병원성 세균만을 잡아먹는 미생물은 물론, 식물 추출물과 광물질에서 천연 미네랄 성분을 뽑은 제품까지 모두 자연 면역력을 높이기 위한 것들입니다.

[이봉주/전남대 수의과대학 교수 : 바이러스성 질환들은 이러한 면역이 증강되면 바이러스 질환에 대해서 동물들이 강하게 저항할 수 있는 힘이 생기는 거죠.]

하지만 항생제 사료가 금지되더라도 농가에서 직접 투여하는 항생제가 전체 사용량의 70%에 육박해 이 부분을 줄이는 것도 시급한 과제입니다.

(영상취재 : 이승환, 영상편집 : 최혜영)

생산성 제일주의와 항생제의 남용

동물약품 제조회사들은 다양한 사료 첨가제도 제공하는데, 예를 들어 달걀 노른자의 색소 침착과 닭고기의 껍질색을 좋게 하는 자연 카로티노이드 성분인 천연색소 “아비잔트 황색”과 “아비잔트 홍색”이 있다.

물론 돼지, 소, 송아지를 위한 첨가제도 준비되어 있다. :

많은 종류의 약품, 항생제, 비타민, 생장 촉진제, 그 외의 곡류와 단백질 사료의 소화를 돕는 사료 효소 크실라나아제, 베타 글루카나아제, 프로테아제, 피타아제 등이 있다.

불행하게도 가축들은 매일 먹이통에 넣어지는 첨가제의 맛을 좋아하지 않는다. 만일 돼지, 닭, 송아지가 맛이 없어서 식사량을 줄이거나 단식 투쟁에 돌입한다면 목장 주인은 큰 타격을 입을 것이다.

이것에 대비하여 그는 화학회사에 요청하여 비가롤 트로파롬엘이라는 연황색 액체를 돼지의 사료에 섞어준다. 이 물질은 신선한 산딸기 향을 발산하여 돼지의 입맛을 속인다. “문제가 되는 돼지 사료에 가장 적합한 향신료”라고 제조사인 하만&라이머의 제품소개서에 적혀 있다. 이 제품은 스프레이형으로 375톤의 사료에 이용하는 30킬로그램의 플라스틱통 포장단위부터 10,000톤의 ‘문제 사료’에 이용하는 800킬로그램의 다용도 용기까지있다.(통상 사료대 향신료의 배합 비율에 따른 것임). 제조업자는 분명히 대규모 사육장을 염두에 둔 것이다.

딸기향 이외에도 여러 가지 과일과 야채 냄새가 나는 과일 배 향, 또는 코크스 바닐라 향등이 있다. 송아지 사육 농가에는 헤바롬엘을 추천하는데, 이것은 목초지의 신선한 풀 향기로 사료의 쓴맛 성분을 감추게 만든다.

향료의 첨가는 동물에게 적합하지 않은 사료를 투여할 수 있도록 도와주며, 동시에 위험한 병원성 대장균과 같은 병균의 확산을 용이하게 만든다. 처음에 광우병을 일으키는 원인으로 지목되는 동물성 사료도 많은 초식동물이 잘 먹으려고 하지 않았다. 따라서 송아지에게 동물성 사료를 먹이려는 사람은 비가롤 보나롬피 등의 향료와 섞어야만 소기의 목적을 달성할 수 있었다. “쓴맛과 동물성 및 식물성 단백질(고기가루, 콩 등)특유의 냄새를 없애줌”, “보나롬피는 ‘신선한 양젖’의 향을 가지므로 이것을 사료에 섞으면 송아지는 어미젖의 맛을 느낀다.”라고 하만&라이머의 제품소개서에 나와 있다.

계속하여 화학물질과 약품을 투여하면 돼지도 사료를 잘 먹지 않는다. 그러나 이때에는 넥타롬피라고 하는 노란색 가루를 첨가하면 문제가 해결된다. 이 가루는 완전한 바닐라 우유 향으로 나쁜 맛을 숨겨둔다. 제품소개서에는 “무기질 배합 사료의 약냄새, 화학물질과 무기 물질의 냄새를 완전히 없애줌”이라고 소개한다.

농업 기업과 그들 편에 선 대학의 학자들은 농업 생산을 위한 약품의 사용을 만장일치로 지지한다. 또한 농부들도 사료 첨가제를 사용하면 가축에게도 좋고 자신의 수입도 증가할 것이라고 믿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제품의 사용 결과는 가축이나 인체에 유해하며, 농부 자신에게는 더욱 손해이다. 또, 자연에도 해를 끼친다. 가장 많이 영향을 받는 것은 우리의 눈에 띄지 않는 지하수 같은 자연이다. 단지 이렇게 위험한 농업 경영은 전문가들의 눈에만 보이는 숨겨진 흔적을 남길 뿐이다. 예를 들어, 이제까지 퇴비로 여겨졌던 목초지의 쇠똥이 그렇다.

 

 

우리는 안전 불감증

중국산 꽃게납파동에 이어 2001년 7월 4일, 중국요리 재료인 샥스핀 70%에 수은 함유량이 허용치의 42배를 초과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2001년 4월17일, 국산 버터는 세계 39개국의 버터중 맹독성 다이옥신 함량이 선진국의 4~6배로 최다 수준. 이 정도면 독일에선 판매 중지와 함께 다이옥신 오염 경로를 추적도록 규정한다는데.... 우리는 조용히 넘어 갔다.

 

 

쇠똥도 썩지 않는다.

<남독일 신문>의 기자의 관찰에 의하면 쇠똥은 더 이상 퇴비가 아니라는 놀라움에 직면한다. : “이 삼년 전부터 목장에 있는 쇠똥이 해가 바뀌어도 썩지 않고 그대로 있었다.”

이렇게 썩지 않는 쇠똥은 사료에 첨가된 약품과 화학물질 때문이라고 하노버 수의과 대학의 명예교수이며 동물약품 허가 위원회의 의장인 한스 율겐 합케는 지적하였다. : “가축의 몸속으로 들어간 물질은 다소간 소화되고 분해되어 다시 몸밖으로 나온다.” 이것은 흔히 항생제-항 기생충제 때문이다. 프라이부르크의 의학 교수 프란쯔 다쉬너의 연구에 의하면 가축에게 투여된 항생제의 50%가 체내에서 이용되지 않은 채 다시 몸밖으로 나와 작용한다고 한다.

그리고 이러한 물질은 목장에만 계속 머물러 있지는 않는다.

비가 오면 씻겨 내려가 지하수, 시냇물, 강, 호수로 옮겨진다. 항생제는 인간과 동물만의 문제가 아니며 지표수도 동일한 문제를 안고 있다는 것이, 프랑크푸르트 지역의 77곳에서 수질 검사를 실시한 헤쎈주 지방 환경부의 공무원 게오르그 베트홀트의 지적이다.

항생물질 외에도 원래는 항생제에 의하여 사멸했어야만 하는 병원균도 발견되고 있다. 그러나 병원균은 여러 가지 약품에 적응하여 내성을 가짐으로써 더욱 생명력이 강해졌다. 냉방기 내부를 순환하는 냉각수는 매우 위생적이어야 하지만 이미 8가지 다른 종류의 항생제에 내성을 가진 세균이 검출되기도 한다. “이러한 내성을 가진 병균은 특히 대규모 가축 사육장에서 발견되는데 그 이유는 공장형 축사가 내성 세균의 번식에 이상적인 환경을 제공하기 때문이다.”라고 독일연방 환경청 장관 안드레아스 트로게 교수는 언급하였다.

시민들이 돼지 사료의 성분에 대하여 무관심하고 언론 매체도 사료 법규가 최근에 어떻게 바뀌었는가에 대하여 거의 보도 하지 않는 현실에 대해서 어느 정도 이해는 간다. 그러나 잘하는 행동이라 할 수는 없다.

왜냐하면 축사와는 거리가 먼 시민들도 진열대에 올라있는 모든 식품과 자연을 거스르는 소 사육의 결과에 직격탄을 맞을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1998년 여름에는 위험한 대장균 때문에 갑자기 아름다운 이자르 강변에서 수영을 할 수가 없었다. 에데카에서 파는 아이푸리쉬 회사의 달걀에서는 항생제 잔류물질이 검출되었다. 1997년 크리스마스에는 프랑스산 어린 칠면조 고기에서 디메트리다졸 이라는 사료 첨가제로 인해 항생제 잔류물질이 검출되기도 했다.

때때로 금지된 동물 약품의 잔재가 발견되기도 한다. : 1995년에는 독일의 돼지 시료의 3.2% 송아지 시료의 18% 1994년에 금지된 항생제 클로람페니콜이 검출되었다. 그리고 벨기에의 한 소비자 잡지에는 1998년 검사한 돼지 고기 시료의 67%에서 신경안정제의 잔류물질을 발견했다고 보도되었다.

많은 수의사들이 칠면조 고기를 좋아하는 사람은 약국에 갈 필요가 없다고 농담하지만, 이러한 식품을 먹은 사람이 신경안정제와 브론치티스, 장염약을 복용한 것과 같은 효과를 보는 것은 아니다. 닭가슴 요리와 돼지고기 스테이크에 포함된 약품이 직접적으로 건강을 해치는 것은 아니다. 항생물질이 잔류된 고기를 먹고 심한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켜 사망할 수도 있는 쇼크 환자는 예외이다.[주* 브루넬로 뷔트리히 : 성인의 육단백질 알레르기, 식품과 알레르기, 뮌헨-다이젠호펜 : 두스트리 출판사, 칼 파이스텔 박사. 1996.]

 

 

돼지는 뼛속까지 오염되었다.

 

프랑스에서는 64세의 부인이 햄버거와 돼지고기 소시지를 먹은 후 알레르기 성 쇼크를 일으켰는데 조사 결과, 고기에 대한 알레르기가 아니라 고기 속에 미량으로 남아 있던 페니실린에 대한 반응이었다.

식품에 잔류된 약품의 위험은 어떤 특정한 음식을 같이 먹 을 때 더 증가할 수도 있다. 예를 들면, 족발과 신 양배추 절임이다. 일반적으로 고기 속에 남아 있는 항생물질은 어느 정도 시간이 흐르면 분해되어 아주 소량이 잔류하게 된다. 그러나 뼈 속에 들어있는 항생물질은 분해되지 않고 족발에 그대로 남아 있다가 산성의 물질을 만나면 항생물질을 그대로 배출하는 것이다.

베스트팔렌주의 보르켄에서 육위생과의 수의사들이 많은 수의 시료로 정확히 검사한 결과 10마리 중 7마리의 돼지에서 항생제의 잔류물질이 발견되었다. “돼지들은 뼛속까지 오염되었다.”라고 <카게스짜이퉁(일간신문)>지는 보도했다. 이 연구는 한두 개의 족발을 검사한 것이 아니고 총 17,150마리의 돼지를 검사한 결과여서 더욱 의미심장하다. 자외선을 쪼이자 시료의 70%가 노란빛을 띄었다. : 돼지 뼈는 테트라사이클린을 함유하고 있었던 것이다.

이러한 종류의 항생제는 질병 치료나 예방을 목적으로 투여하는 것이 아니라 비육 보조제로 사용한다고 수의학 교수 합케는 전했다. : “그것은 ‘생산성을 향상시키는’ 효과가 있습니다.” 이것이 돼지의 도체 중량을 증대시키는 데 도움을 줄지는 몰라도 모든 병원균의 50%가 이미 항생제에 대한 내성을 갖고 있기 때문에 의사들이 항생제로 병을 치료하기란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다.

이러한 문제는 수의사 뿐만아니라 인간을 치료하는 의사들에게도 걱정거리이다. 가축에게 대량으로 사용되는 항생제는 결과적으로 인간의 질병 치료를 방해하기 때문이다. 물론 환자들에게 항생제 처방을 남발한 의사들의 책임도 있다. 그러나 통계에 의하면 놀라울 정도로 많은 양의 항생제가 병원이 아닌 송아지, 돼지, 칠면조, 양계장의 대규모 축사에서 사용되고 있다.

유럽에서는 연간 10,000톤, 미국에서는 25,000톤의 항생제가 소비되며 그중 약 절반이 가축에 쓰여진다. 이는 치료 목적보다는 비육 촉진제로 쓰이는 경우가 허다하다. 유럽 전체에서 축산의 산업화에 가장 앞선 네덜란드에서는 가축이 모든 항생제의 87%를 소비하고 있다. 또한 가축에게 가장 많은 양이 사용되는 항생제도 여러 종류가 있다. 한 예로, 다른 약들이 더 이상 효과가 없을 때 최후의 수단으로 사용하는 항생제 - 사람들에게는 극히 귀하게 처방되는 비장의 처방약 - 인 반코마이신이 있다.

1993년 덴마크에서는 이 약품이 환자 치료에 24킬로그램이 소비된 반면, 축산을 위해선 19,000킬로그램이나 사용되었다.

1992~1996년 호주에서는 인간을 위한 의약품용으로 582킬로그램을 수입한 반면, 가축용으로는 그의 수백 배를 들여 왔다.

또한 항생제는 육지에서만 사용되지 않고, 과거에는 귀한 생선이었지만 대량 양식으로 인해 이제는 ‘바다의 돼지고기’로 전략한 대규모 연어 양식장에서도 사용한다.(<프랑크루프트 알게 마이너 신문>). 항생제 남용에 대한 비판으로 바다 양식업자들은 약품 사용을 어느 정도 자제하고 있다. : 노르웨이에서는 1987년 바다 양식에 50톤의 항생제를 사용하다 10년이 지난 지금은 생산량은 두 배로 늘었지만 항생제 사용량은 1톤으로 줄였다. 그러나 세계 2위의 수산 양식국인 칠레와 같은 나라는 계속해서 항생제를 비롯한 약품을 남용하고 있다. 많은 약품이 물고기 양식에서 금지된 독일조차도 이들 약품들이 시중에서 불법적으로 사용되고 있음을 정부당국은 알고 있다.

약품은 원래 사람이 병에 걸렸거나, 자가 치료능력이 저하되어 의사의 도움이 필요하거나 위급한 상황에서 투여된다. 그러나 축산에 있어서는 가축이 아주 건강할 때에도 약품을 사용한다. 이러한 약품은 필요해서가 아니라 열악한 생육 환경을 그대로 방치한 채 가능한 한 저렴한 비용으로 더 많은 고기와 우유, 더 많은 달걀을 생산하기 위하여 그냥 먹이는 것이다.

그러나 불합리하게도 과잉 생산의 문제가 누적되고 있다. : 너무 많은 우유와 너무 많은 달걀, 너무 많은 고기는 유럽 연합에 수천 톤의 재고로 쌓여 있다. 시민의 건강을 담보로 하여 너무 많은 식품이 생산되고 그 과정에서 새로운 질병이 확산되는 악 순화는 노력 여하에 따라 분명히 막을 수 있다.

 

 

마지막 항생제를 비웃는 세균들

선진국 국민들을 많은 질병으로부터 보호해 온 진보된 의학은 더 이상 힘을 발휘할 수 없게 되었다. 의학의 무기는 병균과의 전쟁에서 무력해지고 말았다. 스페인, 헝가리, 미국에서 폐염을 일으키는 노이모코겐의 50%가 이미 항생제의 대부 격인 페니실린에 대한 내성을 갖고 있다. 또한 미국 내 상처 감염균인 스타필로코코스 에피더미디스종의 80%가 항생제 메티실린에 대한 내성을 보인다. 샌프란시스코 근교에서는 최후의 항생제 반코마이신에 내성을 가진 장구균이 1993년 3%에서 1997년에는 95%로 증가했다.

의학의 무기에 맞서는 세균은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1993년까지 독일에서 여러 가지 항생제에 대하여 동시에 내성을 가지는 스타필로코겐은 매우 드물었다. 그러나 의사들은 어느 날 갑자기 의약품을 이기는 아주 강한 새로운 세균들을 발견하게 되었다. 그리고 이 병균들이 베를린의 병원 6곳에서 동시에 발견되어 “베를린 산”이라는 이름으로 알려지게 되었다. 그러나 이 세균들은 고향에서만 얌전히 머무르지 않고 곧 그의 출생지를 떠나 노르트라인 베스트팔렌을 거쳐 네덜란드까지 퍼져 고곳에서 한 부상당한 오토바이 운전자를 죽음으로 이끌었다.

또한 1997년 일본의 한 연구자가 모든 항생제에 내성이 있는 스타필로코코스 아우레우스종의 세균을 발견하자 세계의 긴장은 더욱 고조되고 있다.

“만일 그러한 종류의 세균이 널리 확산되면 감염 때문에 환자의 치료는 매우 어려워질 것이다.” 라고 <신 취리히 신문>은 우려했다.

전 세계의 의사들이 앞으로 전개될 상황을 걱정하고 있다.

“오늘날의 의사들은 항생제 발견 이전 시대와 똑같이 질병의 치료에 있어 아무 도움도 주지 못하는 경우가 허다하다”고 파리 파스퇴르 연구소의 국내 항생제 안내센터 소장인 패트리스 쿠발링씨는 말했다. 프라이부르크 의대 교수 프란쯔 다쉬너는 병원균의 확산을 막기 위한 새로운 발견과 신약 개발을 기대한다. “우리가 획기적인 약품을 개발하지 못하면 병원균이 우리를 지배할 것이다.”라고 다쉬너는 심각하게 언급했다.

많은 유럽의 축사에서 병원균은 힘을 기르며 준비하고 있다.

브란덴부르크의 축사를 검사한 결과 내성 세균의 비율이 닭에서 60%, 돼지에서 90%나타났다. 가축 체내에 있는 살모넬라균 중 적지 않은 수가 심지어 여러 가지 약품에 동시에 대항하는 복합 내성을 갖고 있었다. 불행히도 이러한 내성을 가지 병원균은 쉽게 인간에게 옮겨진다. : 양계장의 닭과 돼지우리의 돼지들은 인간의 식량 자원으로 사육되어 슈퍼마켓에서 팔린다. 내성이 있는 살모넬라에 오염된 고기를 잘못 먹었다가는 생명을 잃을 지도 모른다.

1998년 덴마크의 한 부인은 살모넬라 DT104균이 오염된 돼지고기를 먹고 사망했다. 이 사례는 처음으로 복합내성 병원균과 그것에 오염된 식품 섭취와의 관련성을 입증했기 때문에 관심이 고조되었다.

1999년 사망한 독일 배우 귄터 스트락도 내성 병균에 감염되어 그의 말년을 보냈다.

그가 <빌트 신문>에 알려온 바에 의하면, 그는 1996년 여름 심장발작을 일으킨 후 회복 단계에서 내성 세균의 치명타를 받았다고 한다.

“나는 7개월 동안 설사를 계속했고 나의 혈액은 감염되어 있었습니다. 나는 다섯 곳의 병원을 전전했지만 아무도 나를 도울 수 없었습니다. 아무도 나의 병인을 알지 못했고 어떠한 항생제도 듣지 않았습니다.” 그는 최후의 항생제인 반코마이신에도 내성을 가진 장구균의 희생자였다. 그는 오염된 고기를 먹고 감염되었다.

베를린 로버트코크연구소의 의사 볼프강 비테는 이미 1994년 슈퍼에서 판매되는 닭고기의 12%에서 반코마이신에 내성을 가진 세균을 발견하였으며 그 외 돼지고기 지방에서도 찾아낼 수 있었다. 미국의 닭고기도 오염되었다. : 1999년 봄 <뉴욕타임스>의 보도에 의하면, 미국 2개 주의 슈퍼마켓 시료 중 88%가 캄필로박터 균에 오염되었고 닭고기의 20%에서는 내성을 가진 세균이 발견되었다. 또한 닭사료에서 내성을 장구균이 처음으로 발견되었다. 이 장구균은 반코마이신에 대한 면역체를 가졌으며 이로 인하여 원래 무해한 대장균이 심각한 내성을 가진 세균으로 번식해 나갈 수 있다.

약품이 이러한 내성 병원균에 효과가 없으므로 점점 더 많은 환자들이 죽어간다. 1998년 말 홍콩의 한 부인이 어떤 항생제로도 치료되지 않는 스타필로코코스 아우레우스에 감염되어 사망했다. 바로 그 전에는 일본에서 4세의 어린이가 심장 수술 후 내성 균에 감염되어 죽었다. 독일에서도 1998년 항생제의 치료가 듣지 않아 2명이 사망했다.

이러한 보고들에 대하여 모든 건강 전문가들은 건강한 가축만 사육한다면 적어도 사람들이 내성균에 의하여 사망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입을 모은다. 이미 1996년에 많은 의사와 수의사들은 ‘내성이 점점 증가하여 더 이상 인간의 건강을 지킬 수 없으므로’ 사료에 항생제 첨가를 금지하도록 독일 정부와 국회에 건의하였다.

 

 

 

죽음에 이르는 항생제 사료

세계보건기구(WHO)는 반복하여 항생제 사료의 규제를 요구하고 있다. 세계보건기구는 “가축의 생장 촉진을 목적으로 남용되는 항생제는 그 고기나 우유를 먹는 인간의 건강에 점점 더 많은 위험을 가져오므로 규제되어져야 한다”고 1997년 베를린 회의에서 정식으로 요청했다. :

항생제의 지나친 남용은 다음 4종류의 내성 세균을 식품에 옮기는 결과를 가져왔다. : 살모넬라, 캄필로박터, 엔테로코겐(장구균), 대장균.”

베를린의 로버트코크연구소도 ‘더 이상 인간의 건강을 해치는 위험요소가 되지 않도록 가축의 비육을 촉진하기 위한 항생제 사용을 전면 금지하도록’ 요구했다. 베를린의사협회, 독일연방의회, 소비자보호단체들도 동물사료의 항생제 남용에 반대하는 운동에 앞장섰다.

그러나 미국의 식약청(FDA)가 1999년 초 사료첨가 약품에 관한 새로운 강력한 규제법안을 제안하자, 인간의 건강을 해친다는 과학적이고 직접적인 근거가 없다고 주장하는 제약업체의 극심한 반발에 부딪치고 있다. 해당 업체의 반발은 당연하다.

유럽 내 항생제 판매액만 수억 마르크에 달한다. 제약업체에서는 그들의 제품이 위험한 내성균을 양산시킨다는 사실을 숨길 것이다. : “닭에게 항생제를 사용하는 것과 인간의 항생제 내성과의 연관성에 대한 어떠한 증거도 찾을 수 없다. 만약 행생제를 투여하지 않으면 가축은 병을 앓게 될 것이다.

1996년 하반기 영국 캠브리지 근교에서 열리 양계협회 회의에서 바이엘 제약회사의 조류 담당 매니저인 카트리오나 벱스터가 “만일 항생제 사용을 금지시킨다면 양계 산업 전체의 생존이 위협받게 된다”고 발언한 내용이 양계 전문지<포울트리 월드>에 실렸다. “우리는 이제까지 우리의 성과를 자랑스럽게 여기며 여러분에게 이것을 알리게 되어 매우 기쁩니다.”라고 바이엘 사의 부인은 말했다.

내성균은 확산에 대한 증거가 없으므로 그 문제를 좀 더 과학적으로 접근해야 한다고 유럽의 가축약품 제조협회 회장인 기스라인 폴렛은 말했다. 스위스의 제약회사 호프만 라 로쉐도 자사의 항생제 아보파르신이 내성균 형성에 책임이 없다는 전문가의 판정을 제시했다. 그러나 반대의 의견을 가진 전문가의 눈에는 그 판정은 허점 투성이었다.

과학적으로 확실한 증명을 요구하는 학자들간의 이러한 논쟁에 많은 일반인들은 갈피를 잡지 못하고 고개를 흔든다. 내성 살모넬라나 그 밖의 박테리아에 희생되는 위험한 상황에서 그 위험을 줄이기 위한 모든 예방조치가 실시되는 것이 원칙이다. 학자들의 논쟁 결과가 나올 때까지 가만히 앉아서 기다리기만 한다면 피할 수 없는 비참한 운명에 처하게 될 지도 모른다. : “만일 우리가 산업체에서 요구하는 증거가 나올 때까지 기다린다면 우리는 위험한 감염을 감수해야 한다.”라고 <디 보헤>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독일의 권위 있는 감염전문가는 말했다.

어쨌든 유럽 연합은 동물 약품 아보프라신의 사용을 금지시키기로 합의했다. 이 약품의 금지는 가축 사육 농가에게 그렇게 큰 피해를 주지는 않았다. 그동안의 남용으로 이 약품이 더 이상 효과가 없었기 때문이다. : 노르웨이와 스웨덴에서는 이미 육계와 칠면조가 90%가 내성균에 감염되어 있었다. 1999년 1월1일부터 바시트라신, 타이로신포스파트, 버지니아마이신, 스피라마이신등 4종류의 항생제가 사료에 첨가되는 것이 금지 되었다.

이것은 전체 가축 항생제 시장의 15%를 줄이는 데 불과하지만 나머지 항생제는 사람에게 유해하지 않다고 브뤼셀의 농업 감사원 프란쯔 피쉴러는 여기고 있다.

이에 반하여 스위스는 아주 극단적으로 1999년 1월1일부터 스위스 연방에서 병든 가축에게 약품을 투여할 때는 신고를 의무화 했다.

스위스의 이러한 단호한 조치는 우유와 치즈에서 내성균을 발견한 취리히 공대의 과학자에 의하여 가속화되었다. 취리히의 신문들은 일제히 “스위스 치즈여 안녕!”이라고 합창하였고 전체가 성스러운 하이디 지방과 치즈 수출의 명성에 먹칠을 하였다고 들끓었다. “우유 생산 농가는 자기 목장의 우유를 내다 버렸다.” 그에 따라 정부는 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대응 조치를 취한 것이다.

저명한 스위스 대학의 연구자들은 그러한 내성균이 어떻게 간단히 옮겨지며 전혀 무해한 세균이 어떻게 매우 위험한 병원균으로 변화할 수 있는가를 처음으로 증명하였다. 그에 따라 새로운 위험의 서막이 열리게 되었으며 화를 당했을 때 그 책임은 누구에게 있는가 라는 질문이 화두가 되었다.

 

 

Hot News 미국 식육제품, 자진 회수중

2001년 7월4일 미국 캔 위버 미트사는 페니실린 등 항생물질에 오염될 가능성으로 인해 자사에서 생산한 볼로냐 소시지등 5,000파운드를 자진 회수중.

 

 

화학물질이 식탁을 위협한다.

미국의 환경연구그룹에서는 10세미만의 어린이 4천 만명이 식생활에서 기준을 초과하는 발암성 농약성분에 노출되어 있다고 경고한다. 최근 38년 사이에 어린이의 암발생률은 21.3%증가했고, 매년 15세 미만의 어린이 중 8천명이 암에 걸리고 있다.

[사회]항생제 남용 ‘가축 반란’ 부른다
뉴스메이커 2005-06-26

‘예방 목적’ 항생제 투여가 내성균 양산… “배합사료에 항생제 섞는 것 금지해야”

우리나라의 가축들은 ‘과잉진료’에 시달린다. 사람보다 가축에 들어가는 항생제가 더 많다. 축산·수산업에서 사용되는 사료 첨가용 항생제 사용량은 전체 항생제 판매량의 무려 54%를 차지한다. OECD 국가 중 단연 선두다.

전체 56%에 달하는 항생제가 ‘예방 목적’으로 사용된다는 점이 더 심각하다. 예방 목적 항생제 투여는 내성균 발생 가능성을 높이기 때문이다. 가축에 잔류하는 항생제는 사람에게 전달될 수 있다는 점이 또한 문제다.

항생제가 육류를 통해 인체에 흡수되면 항생제 내성을 유발해 질병의 확산을 부를 수도 있다. 서울대 수의대 박용호 교수의 조사 보고서는 사료첨가 항생제 남용이 심각한 수준에 이르고 있음을 보여준다.

그는 지난 5월 서울에서 열린 ‘항생제와 그 내성에 관한 국제 심포지엄’에서 한국과 덴마크의 항생제 사용량을 비교 분석했다. 한국은 덴마크에 비해 돼지의 경우 7배 이상, 소의 경우는 2배가 넘는 항생제를 사용한다. 덴마크의 축산농은 닭을 키울 때는 항생제를 거의 사용하지 않는다.

돼지 항생제 덴마크의 ‘7배’

항생제는 ‘한 미생물(세균)이 다른 미생물의 성장을 저해하기 위해 만든 천연물질’이다. 즉 노화가 시작된 세균이 다른 세균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직접 만든 독성물질이다.

항생물질은 처음 발견 이후 ‘기적의 약(miracle drug)’, 또는 ‘신비의 탄환(magic bullet)’으로 불렸다. 효능은 참으로 놀라웠다. 수많은 사람이 초기 항생물질 ‘페니실린’ 덕에 생명을 건졌다.

1942년 미국 보스턴의 유흥지대 코코넛 그로브의 나이트클럽에 대형 화재가 발생했을 때도 페니실린은 무려 200명의 죽어가는 생명을 단번에 살렸다.
페니실린이 없었다면 2차대전 당시의 사망자 수가 2배 이상 늘어났을 것이란 추정도 있다. 그러나 항생제의 오남용은 부메랑이었다. 병원균에 약제 내성(drug resistance)을 일으켜 항생제 자체를 무용지물로 만드는 것이다.

축산농가의 ‘자가배합’이 문제

사료에 섞여 먹이는 항생제의 종류가 많은 것이 또한 문제로 꼽힌다. 많은 종류의 항생제를 사용하면 다제(2개 이상의 항생제) 내성균 발생 확률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정부는 올 4월말까지는 무려 53종의 항생제를 사료첨가용으로 승인했다. 일본의 두배 이상, 유럽의 5배나 되는 수치다. 심각성을 인식한 농림부는 관계 법령을 개정, 지난 5월부터 그 숫자를 23종으로 축소키로 했다.

축산·수산물에 대한 항생제의 연도별 사용량도 줄어들고 있긴 하다. 2001년 1595t에서 2004년 1334t으로 줄었다. 그러나 그 기간 가축 수가 줄어든 것을 감안하면 개체당 사용량은 오히려 늘어났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주장이다.

전문가들은 내성률이 위험 수위에 이르렀다고 경고한다. 강원대 수의학과 김두 교수는 닭에서 분리한 포도상구균(식중독 유발균)의 경우 항생제(테트라사이클린)에 대한 내성률이 96%에 달했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1998년부터 항생제 남용을 엄격히 규제한 덴마크는 같은 균의 내성률이 2%에 불과하다.

농림부 축산물위생과 이상진 서기관은 그와 같은 내성률 비교는 극단적인 사례의 단순비교라고 주장한다. 덴마크의 경우도 돼지에서 분리한 황색포도상규균의 내성률은 85%에 이르렀다는 것이다.
주목할 것은 항생제의 남용에서 비롯되는 이상 현상들이 자주 보고되고 있다는 점이다. 국립수의과학검역원은 유방염에 걸린 소의 젖 10%에서 웬만한 항생제로는 죽일 수 없는 포도상구균이 나왔다고 밝힌 적이 있다.

물론 유방염에 걸린 소의 우유가 시중에 유통될 가능성은 거의 없다. 축산농가에서 원유(原乳)를 채집하는 우유 제조사는 세균 유무 검사, 항생제 잔류검사를 매일 실시하고, 이상이 있는 우유를 출하한 축산농가는 매우 큰 피해를 보는 시스템이 구축돼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질병이 나돌기 쉬운 계절에 항생제를 사료에 섞어 공급하는 이른바 ‘클리닝 서비스’는 심각한 내성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나머지 항생제도 대부분 축산농가의 자가배합에 따라 소비되며 동물병원에서 수의사의 처방을 받아 소비되는 항생제는 전체의 8%에 불과하다.

실제로 파주에서 만난 낙농업자 박철호씨(가명·48)는 “젖소를 5년 정도 키우면 수의사 못지 않은 지식이 쌓이기 때문에 항생제를 자가배합해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고 털어놓았다.
농림부의 주무부서인 축산물위생과는 “항생제 등 동물약품의 수의사 처방 의무화 제도는 아직 실시하지 않고 있지만 배합사료업체는 고용된 수의사의 지도에 따라 항생제를 사용해 별 문제가 안 된다”고 말한다.

그러나 한국동물병원협의회 관계자들은 “선진국처럼 배합사료를 만들 때 항생제를 섞는 것을 금지하고, 약품이 필요할 경우 수의사의 처방을 받아 먹이는 방식으로 제도를 개선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가축 항생제가 남용되는 근본 원인은 농장에 ‘자가치료’를 허용한 결과라는 것이다.


주요 하천에 내성 대장균 ‘범람’

가축의 잔류 항생제에 대한 여론의 관심이 높아지자 농림부도 올 3월초부터 ‘임시 출하 정지제도’를 도입했다. 출하 전 15일간은 항생제를 투여할 수 없고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오면 진성검사가 완료될 때까지 출하를 정지하는 제도다.

2004년 기준으로 잔류 위반율은 0.25%로 미국 0.73%, 영국 0.24% 등에 비해 높은 수치는 아니다. ‘항생제 범벅’이라는 극단적인 표현으로 국민과 축산업자를 당혹스럽게 할 정도는 아니라는 얘기다.

그러나 축산업계의 항생제 남용은 ‘잔류 피해’보다 ‘내성균 피해’가 더 심각하고 근원적이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견해다. 한강, 낙동강, 금호강, 중랑천 등에서는 각종 항생제에 내성을 보이고 있는 대장균이 발견되고 있다. 항생제에 노출된 가축의 분뇨나 병원 폐수 등이 처리되지 않은 채 하천으로 흘러들기 때문이다.

최근 양돈업계의 최대 고민인 PMW증후군 역시 예방과 치료법을 전혀 찾을 길이 없어 항생제에 내성을 지닌 변종 바이러스가 출현한 것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삼성서울병원 감염내과 송재훈 교수도 “퀴놀론계 항생제가 첨가된 사료를 먹은 닭에서 살모넬라 내성균이 발견됐고 이 닭고기를 먹은 사람이 살모넬라균 식중독을 일으킨 사례가 외국에서 이미 보고됐다”고 경고한다. 

[앵커멘트]

항생제 남용은 사람 뿐 아니라 가축에게도 문제입니다.

이 때문에 정부도 2012년부터 가축 사료에 항생제를 첨가하는 행위를 전면 규제할 방침인데요.

국내 연구진이 가축의 면역력을 높여 질병 내성을 키우는 항생제 대체물질을 개발했습니다.

김진두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안성의 한 한우농장입니다.

이 농장은 지난 해부터 가축 사료에 항생제를 첨가하지 않습니다.

대신 국내에서 개발된 면역증강제를 사료에 첨가해 먹여 왔습니다.

그 결과 소에게 자주 나타나는 질병이 거의 없었고 성장도 빨라졌습니다.

[인터뷰:오창완, 안성시 양성면]
"소들이 면역력이 증가되고 대사성 질환인 소석증, 과산증, 고창증 등이 많이 준 것을 제가 느꼈습니다."

이 물질은 '왕암게르마늄 흑운모'라는 천연미네랄 물질.

단국대전남대, 서울대 공동 연구결과 소와 돼지 등 가축의 체내 면역력을 크게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세균이나 바이러스를 죽이는 항생제 대신 가축의 생체 에너지를 키워 병에 걸리지 않도록 하는 셈입니다.

[인터뷰:김인호, 단국대 동물자원학과 교수]
"항생제를 일부 대체할 수 있는 생산성이 향상되는 결과를 얻었고요, 또한 악취를 절감할 수 있는 효과를 얻었습니다."

특히 가축에 인공적으로 질병 바이러스나 세균을 주입했을 때도 다른 가축에 비해 폐사율이 크게 낮았습니다.

[인터뷰:이봉주, 전남대 수의대 전염병학교실]
"면역력이 활성화되고 면역이 증강됨으로써 특히 바이러스성 질환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항생제를 남용해 가축에게 먹이면 그 고기에도 항생제가 남게 되고 변종 내성 바이러스가 출현할 수도 있습니다.

정부도 그 위험성을 인식하고 오는 2012년부터 가축 사료에 항생제를 첨가하는 행위를 엄격하게 규제할 방침입니다.

YTN 김진두입니다.

"돼지의 호흡기 질환이 유행한 지난 겨울 사료에 항생제를 더 넣어달라고 사료회사에 요청했어요." 취재팀이 찾은 경기 파주의 한 양돈 농장 주인의 말이다. 그는 "사료회사는 우리의 요구를 대부분 수용한다"며 "가축 질병이 자주 발생하는 환절기엔 아예 사료에 항생제를 더 넣어주는 '클리닝 서비스'도 해준다"고 말했다.


다른 나라에선 사례를 찾기 힘든 이 서비스는 가축의 질병을 '청소'하는 데 그치지 않는다. 가축에 사용하는 다른 항생제들의 효과까지 '클리닝'한다는 것이 문제다.


◇사료는 항생제 범벅
국내에서 가축용 항생제는 연간 1200여t이 판매되고 있다. 가축의 종류별로는 돼지.닭.수산물.소의 순서로 항생제 사용량이 많다. 국립수의과학검역원에 따르면 국내에선 가축용 항생제의 54%가 사료 첨가용으로 쓰인다. 치료용이 아닌 예방용인 셈이다.

 


양돈업자 S씨는 "사료에 항생제를 넣지 않으면 돼지 키우기가 불가능하다"며 "항생제가 장내 유해 세균을 죽여 돼지가 소화를 잘 시키고 이것이 성장촉진으로 이어진다"고 털어놓았다.  그러나 문제는 항생제의 내성(耐性)이다. 수의과학검역원이 식품의약품안전청의 의뢰로 최근 소.돼지.닭의 각종 세균의 항생제 내성을 조사한 결과 테트라사이클린과 스트렙토마이신은 세균을 죽이는 약효를 거의 상실한 것으로 나타났다.


닭에서 분리된 포도상구균(식중독 유발균)의 경우 테트라사이클린에 대한 내성률이 96%에 달했다. 테트라사이클린으로 닭의 포도상구균을 죽일 확률이 고작 4%에 그친다는 것이다. 강원대 수의학과 김두 교수는 "가축에서 분리된 포도상구균에 페니실린(항생제)을 주사했더니 세균의 96%가 생존했다"고 자신의 검사 결과를 들려줬다. 

 

이에 비해 덴마크에선 포도상구균의 테트라사이클린 내성률이 2%에 불과하다. 1998년 가축의 성장촉진을 위한 항생제 사용을 금지해 나타난 효과다.


◇효과 없어도 쓴다
국내에선 최근에 개발된 3세대 항생제인 퀴놀론을 투여해도 닭에서 나온 대장균의 43%가 살아남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 조사를 담당한 수의과학검역원 정석찬 박사는 "테트라사이클린.스트렙토마이신 등을 사료에 첨가해도 질병예방이라는 목적은 기대하기 어렵게 됐다"며 "수의사가 가축을 치료할 때도 이런 항생제는 써봐야 별 효과가 없을것"이라고 말했다. 그런데도 테트라사이클린은 가축용 항생제 중 국내에서 가장 많이(연간 800t) 사용된다. 정박사는 각 항생제 내성에 대한 정보가 부족한 탓을 들었다.


취재팀이 경기 파주의 축산 농가에서 수거해온 송아지 사료 부대에도 '염산옥시테트라사이클린+황산 네오마이신 100ppm, 성장촉진과 질병예방용, 휴약기간 7일'이란 표시가 돼 있었다. 내성률이 높아 질병 예방효과를 얻기 힘든 테트라사이클린이 들어 있는 것이다. 또 사람에게 흔히 쓰는 항생제인 네오마이신이 첨가돼 있다.


◇사람 건강도 위협
가축용 항생제의 남용은 사람에게도 나쁜 영향을 미친다. 고기.우유.계란 등 축산물에 잔류된 항생제가 음식과 함께 인체에 들어오기 때문이다. 사람도 모르는 새 매일 항생제를 먹게 되는 셈이다. 또 가축의 항생제 내성균이 사람에게 전파될 수도 있다.


한국소비자보호원 조사 결과 2002년 서울과 수도권 일대 백화점.대형 유통매장에서 판매되는 식품(212종)에서 분리된 대장균의 항생제 내성률은 93%인 것으로 집계됐다. 또 살모넬라균.포도상구균.리스테리아균.비브리오균 등 식중독균의 56~100%가 항생제 내성을 가진 것으로 조사됐다.

 

삼성서울병원 감염내과 송재훈 교수는 "퀴놀론계 항생제가 첨가된 사료를 먹은 닭에서 여러 항생제에 동시에 견뎌내는 살모넬라균이 검출됐고 이 닭고기를 먹은 사람이 식중독을 일으킨 사례가 외국에서 보고됐다"고 경고했다.


또 일본에선 태국.프랑스 등에서 수입한 닭고기에서 최후의 항생제로 알려진 반코마이신으로도 죽일 수 없는 반코마이신내성장구균(VRE)이 확인되기도 했다.


◇형식적인 규제
성장촉진용 항생제 등 54종의 가축약품이 사료에 첨가할 수 있도록 허용돼 있다. 일부 항생제에 대해선 사용기준과 허용량이 정해져 있다. 항생제의 잔류를 최소화하기 위해 휴약(休藥)기간도 설정해두고 있다. 아보파신.스피라마이신 등 일부 항생제는 이미 사용금지 처분이 내려졌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가축용 항생제 규제에 관한 한 국내는 사실상 '무풍지대'라고 지적한다.
한국동물병원협의회 홍하일 회장은 "항생제는 수의사의 처방전이 있어야만 살 수 있도록 제도를 바꿔야 한다"고 제안했다.


[출처 : 중앙일보]

 

 

 

외국에선...

 

세계보건기구(WHO)는 가축사료에 항생제를 첨가하지 말도록 권장한다. 금지 캠페인도 시작했다.
항생제가 듣지 않는 수퍼 박테리아의 출현과 가축에서 항생제의 사용이 어떤 인과관계가 있는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가능성은 배제할 수 없다는 것이다.


가축의 사료에 항생제를 첨가하는 데 대해 미국과 유럽연합(EU)의 입장은 완전히 다르다. 미국은 축산물 수출국인데 반해 EU는 수입국이기 때문이다.


미국은 항생제를 가축 사료에 첨가하는 것이 사람의 항생제 내성에 영향을 미친다는 주장엔 과학적 근거가 없다고 판단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인체용 항생제에 대해서만 규제해야 한다는 것이 기본 입장이다.

그렇다고 이 문제를 완전히 외면하고 있는 것은 아니다. 미국 의회는 보고서에서 "전세계 항생제의 절반이 가축에 사용되며 이 중 80%가 필요없는 것이다. 이로 인해 인간의 항생제 내성 문제가 심화되고있다"고 지적했다. 또 식품의약국(FDA)은 새로운 가축 항생제를 판매하려는 업체에 내성을 일으키지않는다는 것을 입증하도록 했다.


EU는 이에 비해 훨씬 엄격하다. 항생제는 반드시 수의사의 처방에 의해서만 사용하도록 제한하고 있다.
가축용 항생제로 흔히 쓰이는 모넨신·살리노마이신·아빌라마이신·플라보포스포리폴 등 4종의 항생제를 2006년까지 단계적으로 폐지키로 했다. 덴마크·스위스는 가축의 성장촉진용 항생제의 사용을 이미 금지했다.


단국대 김인호 교수는 "가축용 항생제를 사료에 넣어 성장촉진용으로 쓰는 것은 금지돼야 한다는 것이 EU의 원칙"이라고 소개했다.
우리는 축산물을 수입하는 나라지만 지금까지 미국 측에 보조를 맞추고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우리 정부는 이미 허가된 가축용 항생제를 뚜렷한 과학적 근거없이 사용을 금지하기 어렵다며 농가에 '되도록 항생제를 덜 쓸 것'을 권하고 있는 정도다.
또 가축과 사람의 반코마이신내성 장구균(VRE)이 서로 유전적인 연관성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는 서울대 수의대의 연구결과를 자주 인용한다.


2004년 04월 23일 중앙일보 발췌

미국에서 가축을 사육할 때 가축의 성장 촉진과 질병 예방을 목적으로 이용되는 항생제(antibiotics)의 사용량은 연간 900-1,300백만 킬로그램(kilogram, kg)으로 추정된다. 가축이 섭취하는 다량의 항생제는 동물 퇴비(animal manure)로 배설되어 일반적으로 농작물의 영양분으로 공급되기 위해 농경지로 보내진다. 따라서 식량 작물(food crop)은 항생제로 노출된 토양에서 재배될 수밖에 없다.

미네소타대학(University of Minnesota) 과학자들은 환경에서 가축 사육에 소비되는 항생제의 영향을 평가했다. 미 농무성(USDA; United States Department of Agriculture)의 지원으로 수행된 이 연구는 식량 작물이 항생제를 함유한 퇴비가 적용된 토양으로부터 항생제를 축적하는지 여부를 평가했다.

옥수수, 양상추, 감자 등 세 종의 식량 작물에 대한 온실 연구를 통해 식물의 흡수가 평가됐다. 술파메타진(sulfamethazine)을 함유한 액체 육용 돼지 퇴비(liquid hog manure)가 적용된 토양에서 식물이 재배됐다. 항생제 농도는 식물의 잎에서 관찰됐다. 퇴비가 증가됨에 따라 항생제의 양이 증가했으며 식물 조직에서 항생제 농도 역시 증가했다. 또 항생제는 감자의 덩이줄기로 발산되어, 토양과 직접적으로 접촉하는 감자, 당근, 무 등과 같은 근채류(root crop)가 항생제 오염(antibiotic contamination)에 매우 취약하다는 사실이 제안됐다.

항생제를 흡수하는 식물의 능력은 인간의 식량 공급 오염에 대한 가능성을 증대시키고 있다. 그러나 연구 책임자인 Satish Gupta는 소량의 항생제를 함유하고 있는 소비 작물에 대한 부작용이 확인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식물에서 항생제 소비는 어린이 같은 민감한 집단에서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킬 가능성이 있다. 또 다른 우려는 항생제 소비가 항생제 내성(antimicrobial resistance)으로 이어져 항생제의 효력을 떨어뜨린다는 데 있다.

한편 2007년 3월 조지아대학(University of Georgia) 연구진은 가금류 농장에서 항생제의 사용을 금지하는 것이 사람의 건강을 위협하는 잠재 요인을 가지는 항생제 내성 박테리아의 비율을 감소시킬 수 없다는 예상과는 다른 제안을 제기하여 항생제의 영향이 다각적인 분야에서 명확하게 검토될 필요성이 있음을 뒷받침하고 있다.(GTB2007030530+기사작성자 의견)

동 연구는 항생제 내성이 식용 조류에서 항생제의 사용으로 비롯되지 않을 수도 있고, 더 나아가 농장에서의 항생제 사용 금지는 항생제 내성 문제에 큰 도움이 되지 못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GTB2007030530)

이 연구의 수석 연구원인 Holly Dolliver는 식물에 의해 소비된 항생제는 유기농 산업(organic farming industry)에 특히 큰 걱정거리로 작용한다고 지적했다. 합성 비료의 이용이 규제에 따라 금지된 이후 퇴비는 종종 유기 식품 생산에 있어 농작물 영양분의 주요 공급원이 된다. USDA는 제조업자들이 항생제를 포함한 금지 물질의 찌꺼기로 농작물을 오염시키지 않도록 동물 퇴비를 관리할 의무가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항생제를 함유하는 퇴비는 공식적으로 금지되지 않고 있다.

웰빙에 초점을 맞추는 현대인의 삶은 유기농 제품에 대한 수요를 폭발적으로 증가시키고 있다. 그러나 실제로 우리 식탁에 올라오는 유기농 식품들이 무늬만 유기농이라는 사실은 대중의 건강을 심각하게 위협하는 요인이 될 수 있다.(기사작성자 의견)

동물 퇴비를 적용할 경우 식물의 식용 부분에서 특히 날것으로 소비되는 채소에서 항생제의 검출과 다른 식물이 각각의 항생제 화합물에 대하여 어떻게 흡수되는지를 조사하는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 현재 미네소타 대학 연구진은 가축의 사육으로 환경으로 유입되는 항생제의 이동과 운명에 대한 추가적인 조사를 수행 중이다.

조지아대학에서 수행된 연구에 따르면 단순한 항생제 금지만으로는 항생제가 내재하고 있는 복합적인 문제를 해결할 수 없으며 특단의 조치가 필요하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항생제가 환경에 초래할 수 있는 부정적인 영향은 명백하며 반드시 풀어야할 숙제로 남겨져 있다.(기사작성자 의견)

가축 사육환경 개선ㆍ만성소모성질환 근절 선행돼야


정부가 배합사료 첨가 항생제 25종 중 테트라싸이클린 계열 항생제 2종과 인수공용 항생제 5종에 대해 2009년 1월부터 배합사료 첨가를 금지하는 것을 골자로 한 ‘유해사료의 범위와 기준’을 개정 고시, 단계적으로 배합사료 제조에서 모든 항생·항균제의 첨가를 금지한다는 방침을 밝혔다. 농림부가 고시한 정부 방침의 핵심은 항생제의 사용 전면 금지가 아닌 배합사료에 항생제를 첨가하지 말자는 것인데 이는 안전한 축산물 생산을 바라는 소비자의 요구를 반영, 항생제의 오남용을 막고 사용 목적을 분명히 규정, 정책 목표를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같은 정책 추진에 대한 정부 의지는 확고하다. 그러나 축산 및 사료, 동물약품업계와 관련단체, 소비자단체의 이해관계와 입장은 차이를 보이고 일부 대립하는 측면도 있다.

 

 


동물약품업계>

생산 패러다임의 급격한 변화를 맞이하게 된다. 축산업에서 항생제 배합사료 첨가 시스템이 한순간에 사라진다면 분명 기회를 얻게 되는 업체도 있겠지만 35년간 패러다임으로 지속돼 오던 시스템이 한순간 사라진다면 급격한 시장구조의 변화로 인해 감당하지 못하고 위기를 맞게 되는 업체들이 속출할 것이다.
현재 어려운 축산여건으로 동물약품업계도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 사료가격 상승으로 인해 이를 감당하지 못해 부도가 나버린 농장들 때문에 업계의 자금회전율은 최악의 상황이며 여기에 동물약품 원료가격 상승, 환율하락으로 인한 수출 부진 등 업계는 위기 상황에 도래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급격한 정책 및 시장구조 변화는 영업조직, 마케팅, 나아가 구조조정을 통한 인력감축의 부작용도 우려된다. 더욱이 사료제조 시 항생제 첨가 시스템은 업체와 사료공장이 연계된 시스템으로 그나마 자금회전율이 용이하고 자금폭도 커서 자금운용이 유리했었다. 이를 금지할 경우 동물약품업체들의 자금운용이 어려워져 어려움을 겪게 되는 것은 물론 업체와 중간유통상인, 축산농가로의 이중 유통구조가 활성화돼 업체는 물론 축산농가의 부담 또한 가중될 우려도 있다.
감축대상인 테트라싸이클린 계열은 가축의 호흡기 계통 질병을 비롯해 현장에서 높은 효과를 보이며 광범위하게 이용되고 있는데 배합사료 첨가용으로 판매된 양의 50% 가량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예를 들어 한 동물약품업체에서 경제적으로 분석한 자료를 살펴보면 사료 배합 시 클로르테트라싸이클린은 사료 kg당 2원(년 판매 금액 69억), 옥시테트라싸이클린 4급 암모늄의 경우 사료 1kg당 2.5원(년 판매금액 27억)의 비용이 드는데 이를 동효과를 내기 위해 2009년 감축 대상이 아닌 타이로신(배합사료 첨가 시 사료1kg당 16원)과 티아물린(배합사료 첨가 시 사료1kg당 13원)으로 대체할 경우 약 6배~13배의 비용 부담이 가중된다. 즉 클로르테트라싸이클린을 타이로신으로 대체할 경우 483억 원, 티아물린으로 대체할 경우 379억 원의 농가부담이 증가하며 옥시테트라싸이클린을 타이로신으로 대체할 경우 145억원, 티아물린으로 대체할 경우 113억 원의 농가부담이 증가하게 된다.
항생제 대체제가 완벽하게 개발되지 않은 시점에서 규제만 실시할 경우 농장에서는 질병발생 증가로 수익이 감소될 것으로 예상됨은 물론 배합사료 항생제 첨가를 통한 질병예방이 불가능할 경우 치료용 약품 사용비가 증가해 결국 농장의 경쟁력은 더욱 악화될 것으로 사료된다.
테트라싸이클린 계열과 함께 감축되는 5종의 인수공용 항생제의 경우 비록 인체약품으로 사용되고 있지만 대부분 연고제나 안약 등에서 일부 사용되고 있는 약품으로 상대적으로 비중이 적다.
특히 인체에서 분리한 병원균, 세균에 대한 내성조사 성적은 없으며 바시트라신, 콜리스틴, 네오마이신 등은 장관 내 흡수가 좋지 않아 그 동안 동물의 성장촉진용항생제의 조건에 적합하다고 판단된 성분이었던 만큼 이들 성분에 대해서는 과학적 평가를 거친 후 그 결과에 따라서 사용금지 여부를 결정했어야 했다.
정책 입안 시에는 그에 따른 영향 평가가 이뤄져야하지만 이번 정책 추진은 이를 무시한 채 강행된 것이다. 특히 2009년에 7종의 항생제 감축에 이어 2011년 모든 배합사료 첨가용 항생제 감축이라는 정부의 입장은 정책 효과 유무를 용역 등을 통해 정확히 분석하고 충분한 검토를 거쳐야 할 것이다.

 


대한양돈협회>

한동안 지속됐던 돈가 호황이 지난해부터 하락세를 보이고 있어 돼지를 팔면 오히려 손해를 보는 현실이다. 친환경 축산에 대한 요구가 상승하면서 가축분뇨해양배출 규제는 강화되는 반면 자연순환농법은 도입단계에 있으며 처리비용 역시 상승하고 있다. 여기에 사료 값 상승 등 생산비 상승의 악재까지 더해져 전망은 밝지 않다. 이를 감당하지 못해 도산하는 양돈장 소식이 빈번하게 들려오고 있다. 또한 한미FTA 등은 향 후 양돈시장의 불안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농가들도 안전한 고품질 축산물 생산을 바라고 있으며 비용절감을 위해 항생제 사용을 긍정적으로 생각하지는 않는다. 그러나 아직까지는 항생제를 사용하지 않고 돼지를 사육할 만한 여건이 아니다.
농가들은 아직도 정확한 요인을 알 수 없는 소모성질환에 시달리고 있다. 2000년 이후부터 구제역을 비롯해 돈콜레라 등의 질병들이 간헐적으로 발생했고 2003년 말 조류인플루엔자와 광우병 발병 등으로 돼지고기가격이 급등하면서 농가에서 밀집사육으로 인한 소모성 질환은 빈번히 발생하고 있는 실정이다.
현재 우리나라의 PSY는 평균 20두인데 MSY는 13~14두 정도로 낮다. 전체 사육두수가 2000만 마리를 넘어서고 있지만 실제 출하두수는 1300만 마리로 연간600~700만 마리가 질환 등으로 폐사되고 있는 것이다. 현장에서는 수많은 돼지들이 이 같이 정확한 원인을 모른 체 폐사하고 있다.
소모성질환이 근절되지 않는 이상 양축농가는 항생제를 외면할 수 없다. 현장에서 계속해서 폐사가 발생한다면 농가들은 항생제를 쓸 수밖에 없는 절박한 상황이다. 많은 노력과 시간과 비용을 투자해서 이끌어온 양돈업이 원인도 모르는 소모성 질환으로 인해 무너져버리기를 바라는 농가는 하나도 없다.
배합사료용 항생제 감축은 수의사처방전에 의해 농가의 필요에 따라 사용하게 한다는 좋은 취지로 이뤄지고 있다고는 하나 현장 수의사들이 돼지폐사에 대해 정확한 처방을 내릴 수 없다면 감축안에 대해 찬성할 수가 없다.
축산농가들은 현재 2009년 시행되는 7종의 항생제 감축에도 폐사 증가로 이어질지 모른다는 걱정을 하고 있다. 소모성질환이 만연하고 농가들의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는 것은 현실이다. 분명 항생제 감축 정책은 이른 감이 있다.
양돈협회 회원을 비롯한 모든 양돈농가들도 무항생제 축산을 원하고 있다. 유럽의 무항생제 돼지고기가 수입된다면 국내산 돼지고기도 안전성이 보장되지 않는 한 설자리가 없기 때문이다.
양축농가들이 무항생제 축산을 할 수 있는 여건 조성이 우선적으로 실행돼야 한다. 지난 10년간 가축개량이 꾸준히 이뤄졌다고는 하나 돈사는 아직도 10년 전의 낙후된 것을 그대로 사용하고 있다. 정부는 2009년 1월 7종의 배합사료용 항생제 감축을 확정하고 향 후 나머지 항생제 또한 금지하려 하고 있는데 이 같은 정책 진행과 더불어 농가의 사양관리 개선을 위해 지원을 최대한 마련하고 이미 마련된 자금에 대해서는 조기집행을 실시해야 할 것이다.

 


소비자시민의모임>

현대 사회는 소비자 중심 사회다. 소비자가 원하는 것을 제공해야하는 것은 당연한 것이다. 축산물은 대표적인 국민 먹거리로써 안전성이 가장 우선시 돼야하는데 이렇듯 항생제를 첨가한 사료를 먹고 자란 돼지에서 생산된 고기를 소비자가 어떻게 신뢰할 수 있겠는가.소비자들은 항생제의 잔류문제와 내성문제를 심각하게 생각하고 있다. 국립수의과학검역원의 2002년 조사 자료를 보면 잔류물질의 부적합이 228건으로 조사됐는데 이는 소비자가 축산물 안전성을 가장 중요시하고 있다는 것을 감안한다면 엄청난 수치이다.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한 항생제의 심각성 조사에서도 농가의 76.2%가 ‘심각하다’, 17.9%가‘아주 심각하다’는 결과를 보여 항생제 문제의 심각성을 나타내고 있다. 이처럼 항생제 문제는 소비자뿐만 아니라 생산자들 또한 심각성을 배재할 수 없는 상황이다.
일부에서는 현재 소모성 질환이 근절되지 않는다는 이유로 배합사료 항생제 감축을 반대하고 풍선효과를 우려하고 있는데 소모성질환의 경우 농가를 직접 방문해 보니 사양관리를 잘 갖춰 놓은 농가들에게서는 문제가 되지 않았다. 소모성 질환이 발생하는 농가의 경우 밀집사육이나 농장시설의 노후화 등 환경적으로 문제가 있는 농장들이었다.
최근 축산여건이 어려워 사양관리를 잘하지 못하는 농장의 경우는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이 뒷받침 된다면 사양관리 부분의 문제는 해결될 것이다. 배합사료 항생제를 감축한다면 농장 자가배합사료 사용이 증가하게 돼 오히려 풍선효과를 초래한다고 하는데 농가 스스로가 오남용하지 못하도록 법이나 제도를 만들면 된다. 이런 이유들을 문제 삼아 배합사료 항생제 감축을 반대한다면 소비자들은 어떻게 축산물을 신뢰할 수 있겠는가.유럽에서는 이미 수의사처방전을 통해 배합사료용 항생제 감축을 실시해오고 있다. 우리나라도 이처럼 수의사제도를 정착시켜 항생제 사용을 줄이면 될 것으로 생각되는데 적극적인 의지가 없는 것으로 사료된다. 소비자들은 가격이 비싸더라도 안전한 축산물을 선호하고 있다. 수요를 하는 것은 소비자인 만큼 소비자에게 맞춰야 하는 것이 당연한 이치다. 정부의 배합사료 항생제 감축 정책을 전폭적으로 지지한다.
캐나다와 미국은 배합사료에 항생제를 첨가해도 국내보다 사용량이 적은 것으로 알고 있다. 항생제의 위험이 있는 외국 축산물이 들어온다면 분명 소비자는 이를 외면 할 것이다.

 


대한수의사회>

현재 배합사료 첨가 항생제 감축 정책의 배경을 보면 우리나라의 항생제 사용 과다 실태와 소비자들의 요구가 정책결정에 주요한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이해된다.
이와 관련한 각종 통계는 굳이 언급하지 않아도 될 만큼 이미 많이 인식되고 있으며, 대다수의 국민들은 이 문제가 우리나라 축산물의 안전성에 대한 척도로 생각하고 있다.
결론적으로 말하면 배합사료에 첨가하는 항생제 감축 정책은 여러 가지 요건이 선행된 후 시행돼야 하는 제도이다. 왜냐하면 축산농가에 항생제가 전달되어 사료 및 음수에 혼입하여 혹은 직접투입 되는 여러 경로에 대한 관리방안이 전혀 없는 상태에서는 한 가지 경로 그 중에서도 일부 약품에 대해서만 감축하겠다는 것이기 때문에 실효성이 의심되기 때문이다.
이미 전체 53종의 항생제를 25종으로 감축했는데 이에 대한 효과가 과연 있었는가를 여러 방향에서 조사한 후 과학적인 증거를 가지고 정책 확립의 근거를 삼아야 함에도 이러한 것 없이 일방적인 감축은 여러 분야에서 혼란만 가중될 것이다.
또한 현재 진행되고 있는 배합사료 감축정책의 문제점에 대하여 논의하기 위해서는 이 정책의 원인에 대한 적절한 진단이 필요하다.
즉, 항생제과다사용의 문제에 대한 진단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과다사용의 이유는 무엇이고, 이로 인하여 발생되는 문제점이 무엇인가에 대한 파악이 우선돼야 한다.
항생제 과다사용 이유는 사육환경 및 약품의 위해에 대한 인식 열악, 항생제 등 동물용의약품에 대한 관리체계 부실, 항생제 미사용 시 생산비의 상승 및 사회적인 비용 지불체계 미비일 것이다.
이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은 항생제 등의 과다사용에 따른 소비자 우려 증폭, 동물유래 항생제 내성균의 사람 전파 우려, 돼지농장에서 다발하고 있는 만성소모성질환 등 전체 축종에서 면역억제 등이 발생하여 질병의 만연 우려, 수의사의 존립기반이 없어짐에 따라 질병에 대한 관리시스템의 붕괴 우려일 것이다.
항생제 과다사용에 따른 우려와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농가의 사육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정책의 수행과 더불어 세계 대부분의 나라에서 시행되고 있는 항생제 등의 위험약품에 대한 수의사처방제의 시행이 우선되고, 이를 바탕으로 배합사료에 첨가되는 항생제의 감축 등 여러 가지 부가되는 정책을 시행해야 한다.
배합사료에 첨가되는 항생제의 감축은 각 나라의 환경(수입형, 수출형)에 따라 결정되는 정책이며, 어떤 나라의 경우 전혀 첨가를 하지 않고, 어떤 나라의 경우 대부분의 항생제를 첨가약품으로 설정하고 있는 형편이다.
하지만 대부분이 원칙적으로 항생제 대한 수의사처방제를 실시하고 있으며, 일부 약품을 제외하고는 배합사료 첨가가 가능한 항생제라 할지라도 수의사의 확인을 반드시 필요로 하고 있는 경우(미국, 호주)도 있다.
전체적으로 동물약품관리제도의 근간은 수의사처방제를 근간으로 한 관리제도이며 하위의 개념으로 배합사료 첨가를 허용하는가 하지 않는가를 논의하고 있는 실정이다.
농가의 부담완화를 위해 질병에 대한 보험제도(일본의 경우 가축질병공제제도)가 시행될 필요가 있으며 일정규모이상의 농장의 경우 자부담으로 그 이하의 경우는 국가가 보조해 관리수의사를 농장별로 지정·관리하는 체계도 필요하다.
또한 각 축종별로 수의사의 진료기술의 향상과 그 수준을 일정정도 유지할 수 있는 수의사의사 질 관리 프로그램의 도입도 필요하다.


[자료출처:축산경제신문.2008.01.10]



그럼 열심히 해 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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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화장품, 만드는 법 알게 되면 못 쓸 걸?
출처: 오마이뉴스 2006.08.12 15:08
출처 : 책
글쓴이 : 오마이뉴스 원글보기
메모 :
뉴스: 디톡스 마사지 이렇게
출처: 조선일보 2005.10.26 03:02
출처 : 문화/생활 > 여성
글쓴이 : 조선일보 원글보기
메모 :
뉴스: 디톡스 바람 인다.
출처: YTN 2005.11.28 01:15
출처 : 생활문화
글쓴이 : YTN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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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생활/정보
글쓴이 : 쿠키뉴스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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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중 요주의 약물

일반적으로 임신중 한약복용으로 인한 태아 기형형성에 대한 보고는 없습니다
그러나 가급적 다량복용하는것은 삼가하는것이 좋을듯합니다.

장기형성기 이후 변비에는 당귀, 작약, 마자인, 산치자등을 사용하는데,

윤장탕 마자인환 대황감초탕등 대황을 함유하는 처방도 적정량을 사용하면 문제없습니다
단 임신후기에는 조산능 야기 시킬 수 있으므로 대황의 사용은 신중해야 합니다

임신중에는 반듯이 사용을 하지 말아야 할 금기 한방생약
파두, 대극, 상륙, 삼릉, 봉출, 견우자 - 보통 부인약에는 함유하지 않는다

임신중에는 사용에 있어서 신중을 기해야할 요주의 한방생약
대황, 도인, 홍화, 우슬, 지실, 부자, 의이인


임신과 관련된 한방생약의 작용기전
건강 - 신진대사기능항진, 이수
지실 - 자궁수축증강, 건위
홍화 - 자궁근긴장, 구어혈, 진통
후박 - 이수, 거담
우슬 - 자궁근수축증강 통경, 구어혈, 이수
오수유 - 자궁근흥분, 건위, 진통, 이수
오미자 -진통
산조인 - 신경강장, 최면
신이 - 배농
대황 - 자궁수축, 하복부출혈, 소염
도인 - 소염, 진통, 구어혈
박하 - 발한 해열 건위
반하 - 진토, 진구, 진해, 거담
부자 - 흥분, 강심, 진통, 이뇨
망초 - 사하, 이수
목단피 - 소염, 구어혈, 자궁내막의 충혈
마자인 - 완하(완만한 하제)
의이인 - 자궁근흥분, 이뇨, 소염, 배농, 진통

임신중 안전성이 확인된 한방생약 감기약

계지탕, 향소산, 맥문동탕이 자주 쓰이며
안태약이라 불리는 당귀작약산등은 임신중 안심하고 복용할수 있는, 양약에는 존재하지 안는 매우 유익한 약으로 알려져있다. 

위기의 식생활-온통 오염

"지금 일본의 평균적인 식생활은 단백질의 과다섭취,지방의 과다섭취가 오히려 일반적이다.소비에 필요한 것 이상의 칼로리를 과잉 섭취하고 있다.."
                                 --스즈끼 소노꼬 -『기적의 다이어트』에서 p128

"우리는 일상에 알게 모르게 오염된 에너지를 먹고 있다. 식품첨가물,방부제,산화방지제,안정제,착색제,발색제,개량제,향료,고기연화제,....가공식품에는 이러한 첨가물이 포함되지 않는 것이 거의 없을 정도이다.날 것 식품에도 첨가물이 포함되어있다. 고기와 양식한 생선에는 병에 걸리지 않게 하기위해, 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사육하는 단계에서 다량의 호르몬과 항생물질을 먹이에 섞어서 투여하고 있다.이들 약제는 고기와 생선에 잔류하게 된다. "
                                   --스즈끼 소노꼬 -『기적의 다이어트』에서 p129

dia_bluve_3.gif 채소와 과일에는 농약이 잔류 하여 몸에 축적이 됩니다.

    농약에 대한 현실을 알고 나면 무서울 정도로 심각합니다. 농약은 각종 암의 원인이 되며 만성피로의 원인이 되지만 병원으로서는 진단과 처리가 어려운 일입니다. 단식은 장기내에 축적된 물질을 체외로 배출하고 건강을 되찾을 수 있는 4000년의 역사로 입증된 유일한 방법입니다.

dia_bluve_3.gif 엄청난 농약 사용량

    사      과 -18-19회
    여름배추 -5-10회
    마      늘 -맹독성토양살충제사용
    고      추 -5-6회
    발  색 제 -고추.사과.대추.
    참     외   -10회(약으로 인공수정)
    수     박   -6회
       파       -5-6회
    부     추   -4회
       벼      -4회

여기의 수치는 어머니의 증언을 바탕으로 적은 것이며 그 횟수가 다를 수 있습니다. 특히 근교의 상업적 농가의 경우 농약사용은 심각한 수준입니다.

    농약 사용하지 않는 농산물

    흰공(메주콩)
    콩나물콩
    고구마
    토   란
    땅   콩
    조.팥.메밀.녹두.검은콩.
    수 수.
    호 두

상인의 유통과정에서 농약이 뿌려지고 있는 것이 증언되고 있습니다.
 

dia_bluve_3.gif 가공식품에 첨가된 방부제,향미제,발색제는 암의 원인이 됩니다.

    빵,육가공품,과자,통조림,라면,컵라면등의 일부 가공식품에는 방부제,육질개선제,향미제,발색제,보존제,화학조미료,항생제,환경호르몬,성장촉진제 등이 포함되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방부제는 발암의 원인이 됩니다. 빵을 만드는 수입곡물은 유전자 변형식물일 가능성이 있고 대량생산과정과 장기간 보관(보통 2년전 옥수수와 대두-콩-)과 적도를 통과하는 장가간(약 2달)곡물수송선적의 과정에서 맹독성 농약에 노출되었을 가능성이 많습니다.

dia_bluve_3.gif 밀가루가 썩지 않는다.

    시중 구입 밀가루에 벌레가 나지 않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식용유는 아무리 오래 두어도 엔진오일처럼 산폐가 되질 않습니다. 한국에서 생산된 쌀은 그래도 안전합니다. 4회 이하로 농약을 사용합니다. 우리몸은 매우 강하지만 오래도록 이러한 발암물질에 노출이 될 경우 자궁암,대장암,피부암,췌장암,등을 일으킬 가능성이 있습니다. 먹지 않을 수만 있다면 좋지만 현실적으로 완벽하게 벗어날 수 없는 상황입니다. 단식은 농약공해로 지친 몸을 해독 시켜주는 매우 과학적인 프로그램입니다.

dia_bluve_3.gif 항생제와 성장촉진제

    수입고기가 아니더라고 대부분의 국내산 고기는(돼지고기,소고기,닭고기) 수입곡물을 사료로 사용하여 사육되며 성장촉진을 위한 첨가제와 항생제,호르몬 제가 포함되어있습니다. 실제로 육계는 약40일만에 2Kg의 성장을 합니다. 사료 내의 농약과 항생제는 고기를 거쳐서 체내로 흡수됩니다. 특히 성장촉진제는 어린이가 장기적으로 섭취하였을 때  성장이 촉진되어 조기에 성 성숙이 됩니다. 실제로 초등학생이 초경을 보이고 있는 비율이 점점 높아집니다. 이것은 여성의 유방 암을 발생율을 높인다는 보고가 있습니다. 항생제와 호르몬제의 체내 장기간 다량 축적은 신장이나 간장의 기능을 손상할 수 있습니다. 또는 몸의 호르몬 체계를 교란시킬 수 있습니다. 단식은 피를 정화하고  신장,간장,대장등 배출과 관련된 장기에 휴식을 주고 기능을 회복하도록 하는 최고의 방법입니다.

dia_bluve_3.gif 담배(니코틴),알콜중독, 커피(카페인)중독,마약중독등

    이러한 물질은 우리의 중추신경계를 습관적으로 자극하는 약물들입니다. 자신도 모르게 습관이 되어서 의지로 끊어 버리기 힘든 생활을 합니다. 단식과정을 통하여 자연스럽게 독소가 배출이 되며 신경이 다시 살아나 활력을 회복합니다. 러시아의 모스크바대학 병원은 부설로 단식클리닉을 운영하며 특히 마약과 정신분열,치매,간질등 정신분야질병에 70%이상의 치료효과를 보고하고 있습니다. 국내에서도 단식지도자들에 의하여 정신분야치료에 많은 효과에 대한 보고가 있습니다.

dia_bluve_3.gif 환경호르몬

1. 낙동강서 발암 '환경호르몬' 검출

    99년 11월 15일 조선일보
    김해와 부산 지역 낙동강 하류 취수-정수장 인근에서 발암성 환경호르몬인 비스페놀A가 검출됐으며, 이 영향으로 낙동강에 사는 수컷 잉어들의 암컷화가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암컷 쥐에 비스페놀A를 미량 함유한 물을 먹인 결과, 암컷 쥐의 자궁이 커지고 태어난 수컷 쥐의 성기가 줄어든 ........인체에 섭취될 때 치명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

2.   다이옥신.중금속 검출

    1999년 10월 20일 조선일보
    지난 6월 벨기에산 돼지고기에서 시작된 환경호르몬 「다이옥신」.........대기오염,수질오염등은 남의 일이 아닙니다. 우리는 공해 속에 살고 있으며 공해물질은 우리의 체내에 축적이 되어
    정자감소,알레르기등 자가면역장애,만성질병 의 원인이 됩니다.직업운전자, 교통경찰, 공단지역의 주민과 어린이 등은 특히 공해에 노출되는 정도가 심합니다. 공해는 해결을 위한 노력을 하지만 날로 심각해져 갑니다. 체내에 축적된 중금속이나 공해물질은 단식을 통한 정화과정에서만 배출이 됩니다.

3. 수입농산물 2백억치 폐기.반송

    1998년 2월 28일 조선일보
    지난해 한해동안 O157:H7 균 검출 등... 2백억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부패변질, 첨가물 사용기준, 미생물 초과검출..... 부적합 사례를 유형별로 보면 규격위반 ,
    첨가물 사용기준위반 ,대장균 발견 , 비소.납.카드뮴 중금속, 잔류농약이 기준을 초과해 검출....... 농산물은 대두.밀.원당.옥수수.식용유지류.주류.커피원두.유가공품.과자류.과채류 음료원액이었으며 지난해 한해 수입액만도 28억1천3백만달러였다.

"단식은 의학적으로 보아도 굶주림이 아니다"
                                              --Dr. charles goodrich

"인간의 몸은 안전하게 단식할 수 있도록 만들어져 있다."
                                -
-Dr. Fuhrman

야채 말리는 방법 & 요리법 소개

뜨거운 날씨가 이제 좀 덜 한가 보다 싶더니 며칠 사이에 가을이 성큼 다가와 아침 저녁으로 쌀쌀한 날씨가 옷깃을 여미게 합니다. 여기 저기 빨간 고추가 말려지는 풍경도 이제 서서히 줄어들고 있구요. 겨울 철이 되면 귀해지게 되는 야채들을 저장해두었다가 먹기 위한 방법으로 그나마 끝물의 야채들을 모아 볕에 말려 갈무리를 해두어야 할 때가 바로 요즈음 입니다.

물론 요즘은 비닐 하우스에서 온도 조절을 해서 겨울 철에도 못 먹는 야채가 별로 없다고는 하지만 아무래도 제철에 햇빛을 받으며 자란 야채가 제 맛을 내기 마련이지요. 게다가 햇빛의 자외선을 통해서 우리 몸 속에서 만들어 지는 비타민 D는 아무래도 겨울이 되고 해가 짧아지는 겨울철이 되면 더욱 더 부족해지기 쉬워 그 부족한 만큼의 비타민 D를 식품을 통해 보충해 주어야 합니다.

햇볕에 말린 야채는 자외선을 쏘임으로 해서 비타민 D가 증가하게 되어 겨울철에 말린 야채를 이용한 음식을 먹음으로 해서 제철에 먹는 야채가 주는 맛 못지 않은 말린 야채 특유의 쫄깃하고 꼬들하게 씹히는 맛을 즐길 수 있을 뿐 아니라 모자라기 쉬운 비타민과 무기질의 보충도 할 수 있게 되지요. 야채를 말리려면 볕 좋은 곳으로 찾아 다니며 말리랴 겹쳐지거나 날라가지 않도록 이것 저것 신경을 써야 하는 것은 사실이지만 채반이나 소쿠리에 정성껏 깨끗하게 잘 말려 둔 이 야채들은 정성을 들여 말린 만큼 겨울철 식탁을 한결 풍요롭게 해 줄 것입니다.


특히 대보름에는 이 묵은 나물이 더욱 더 요긴하게 사용될 것 이구요. 말린 야채는 증가된 지용성 비타민인 비타민 D의 흡수를 좀 더 좋게 하기 위해 주로 기름에 볶아 먹는 것이 영양적으로 도움이 된다고 하겠지요. 또한 말린 야채를 불릴 때에는 혹시라도 말리는 동안 붙은 먼지를 없애기 위해 먼저 찬물에 가볍게 헹궈 먼지를 제거해 준 뒤 미지근한 물에 불려 사용하도록 합니다.

이 때 미지근한 물은 결국 야채의 내부로 흡수가 될 물이므로 깨끗한 먹을 수 있는 물로 준비해서 사용하도록 하구요. 그러면 몇 가지 우리가 자주 먹는 야채를 말리는 방법과 요리 하는 방법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호박

호박은 씨가 많지 않은 날씬하고 고른 호박을 준비해 껍질 째 둥글고 얄팍하게 썰어 채반에 펼쳐 햇볕에 말립니다. 손으로 만져 보아 꾸들 꾸들한 느낌이 나면 이 것을 바늘에 실을 꿰어 호박을 그 실로 꿰어 더 바짝 마를 때까지 말려 준 뒤 통풍이 잘 되는 서늘한 곳에 매달아 보관 해 줍니다. 실에 꿰어 두지 않으면 쉽게 부서지기 쉬우므로 수고스럽더라도 꿰어서 보관하는 것이 좋구요.

이 말린 호박을 먹을 때에는 먼저 가볍게 씻어 먼지를 제거한 뒤 깨끗한 물에 불려 부드럽게 만들어 물기를 꼭 짜낸 뒤 팬에 기름을 두르고 볶아서 먹습니다. 물론 국간장으로 간을 하기도 하지만 호박 자체의 색을 살려주기 위해 소금으로 간을 하고 다진 파, 마늘, 깨소금, 참기름으로 무친 뒤 기름 두른 팬에 볶아 먹기도 합니다. 식성에 따라 소금 대신 마지막에 새우젓을 넣고 볶아 먹기도 하구요.

가지

가지는 가늘고 곧은 것을 준비해서 꼭지 부분을 2센티 정도 남긴 뒤 아래 쪽을 길이로 5mm 간격으로 부채살처럼 얄팍하게 칼집을 내거나 열십자 혹은 6쪽으로 갈라 줍니다. 이렇게 칼집을 내준 가지는 소금물을 만들어 5분 정도 담갔다가 꺼내서 줄에 걸듯이 말려 줍니다. 이렇게 소금물에 잠시 담갔다 사용하면 가지가 가지고 있는 안토시안 색소가 고정되어 빛깔이 곱게 나고 상하는 것을 막아주기도 하지요.

이 가지를 먹을 때에도 찬물에 가볍게 헹궈 씻은 뒤 하룻밤 정도 미지근한 물에 불립니다. 그러나 이렇게 물에 불려진 상태로 그냥 먹을 수도 있고 좀 더 부드럽게 먹기를 바란다면 끓는 물에 이 가지를 넣고 좀 더 부드럽게 삶아 건져 물기를 꼭 짠 뒤 먹기 좋은 폭으로 가늘게 손으로 찢어 요리를 해주도록 합니다.

이렇게 말린 야채를 조리할 때에는 양념은 볶으면서 하는 것 보다 먼저 양념장을 만들어 무침을 하듯이 꼭꼭 손으로 무쳐 양념을 충분히 배이에 한 뒤에 기름을 두른 팬에 볶아주면 되지요. 양념을 할 때에는 소금 보다는 집에서 만든 재래 간장으로 간을 하는 것이 더 맛있고 들기름에 볶으면 더 고소하고 맛있습니다. 간장으로 간을 하게 되는 양념에는 약간의 설탕이 들어가면 더 감칠 맛이 나지요.


무를 말릴 때 가장 중요한 것은 껍질을 벗기지 말고 말려야 한다는 것이지요. 이 껍질이 바로 무 특유의 오돌하게 씹히는 무 말랭이의 맛을 살려주는 비결이니까요. 깨끗이 씻은 무를 조금 굵게 채친다 싶게 5mm 폭으로 채를 쳐서 말려 줍니다. 물기가 많으므로 겹쳐서 말리게 되면 쉽고 고르게 말리기가 힘들게 되므로 가능하면 붙지 않게 펼쳐서 햇볕이 잘 들고 바람이 잘 통하는 곳에서 말려줍니다. 희고 깨끗하게 잘 말려지면 양파 망처럼 공기가 잘 통하는 주머니나 종이 봉투에 담은 뒤 비닐 봉지에 넣고 보관해 줍니다.

무 말랭이로 무침을 하거나 김치를 담을 때에는 물에 불린 뒤 고춧잎 불린 것과 함께 미리 만든 양념장에 버무려 줍니다. 이 때 무 말랭이는 볶아 먹는 것이 아니라 그냥 먹게 되므로 양념에 포함 된 수분이 조리를 통해 날아가지 못하므로 처음 양념을 하기 전 반드시 물기를 꼭 짜고 무쳐 주어야 합니다. 간장 이나 멸치 액젓에 고춧가루를 넣고 불린 뒤 버무려 주도록 하고 단맛은 설탕 보다 물엿을 사용해야 윤기가 나고 먹음직스럽게 무쳐 집니다. 아니면 그대로 설탕을 사용하면서 찹쌀로 풀을 쑨 것을 넣고 버무려도 좋구요.

시래기

무청이 달려있는 무를 사다가 무는 잘라서 따로 말리고 이 무청도 따로 잘라내어 소금물에 파랗게 데쳐 낸 뒤 시래기를 말립니다. 데쳐낸 뒤 물기를 가능한 꼭 짜서 채반에 놓고 말리는데 바싹 말랐구나 싶은 느낌이 날 정도로 많이 말리도록 합니다. 말린 시래기는 끓는 물에 다시 한번 무르게 삶아 사용하도록 합니다. 길이는 자르지 않은 상태에서 말렸다가 먹을 때 잘라서 조리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 시래기는 나중에 마른 멸치와 함께 넣고 된장 찌개를 끓여도 맛있고 생선을 조리면서 생선 밑에 깔아 고추장 양념에 함께 조려 먹어도 별미이지요. 또한 된장에 다진 파, 마늘을 넣고 갖은 양념을 해서 기름을 두른 팬에 볶아먹어도 맛있구요.

고춧잎

고춧잎은 먼저 소금물에 파랗게 데쳐 줍니다. 찬물에 헹궈 물기를 꼭 짠 뒤 채반에 뭉치지 ?게 골고루 펼쳐 말려 주도록 하구요. 나중에 먹게 될 때는 미지근한 물에 불려 사용하는데 이 때 지나치게 오래 불리게 되면 고춧잎 특유의 향과 단맛이 빠지게 되고 너무 물러져 씹히는 맛이 없어지게 되므로 주의합니다. 무 말랭이와 함께 무칠 때에는 그대로 사용하고 나물로 볶아 먹을 때에는 간장과 소금을 함께 써서 간을 하고 설탕 약간, 다진 파, 다진 마늘과 참기름, 깨소금으로 갖은 양념을 하여 버무려 볶아 주면 되지요.

고사리

고사리는 끓는 물에 한번 데쳐낸 뒤 물기를 짜고 채반에 말려줍니다. 고사리는 줄기보다 이파리 부분이 더 부드럽고 맛이 있지요. 그런데 이 잎에 까실한 잔털이 있으므로 어느 정도 덜 말린 상태일 때 가볍게 손으로 비벼주면 잔털이 제거해 주도록 합니다. 나중에 다 말려진 상태에서는 잘못하면 맛있는 이파리 부분까지 떨어뜨리게 되는경우가 생기게 되기 때문입니다. 뿐만 아니라 이렇게 말리는 도중에 비벼주게 되면 고사리 자체의 섬유질도 부드러워 지게 되지요. 완전히 잘 마르면 종이 봉지에 한번 싸서 비닐 봉지에 넣고 보관해 줍니다.

고사리는 물에 불린 뒤 다시 끓는 물에 넣고 삶아 줍니다. 그리고 삶고 나서도 다시 물에 넣고 부드럽게 불려 주지요. 줄기가 지나치게 굵다고 생각 되면 반이나 다시 또 반으로 더 갈라서 사용하기도 합니다. 적당한 길이로 등분해 불고기 양념할 때 사용하는 간장 양념장을 만들어 조물 조물 무쳐 두었다가 팬에 볶아 먹습니다. 고사리가 덜 불었거나 질기게 생각 될 때에는 볶는 도중에 물을 조금 씩 더 넣어가며 부드럽게 볶아 주도록 하고요.

토란대

토란대는 바깥 부분에 강한 섬유질이 있으므로 이 껍질 쪽의 섬유질을 먼저 제거한 뒤 떫은 맛을 제거하기 위해 쌀뜨물에 삶아 줍니다. 부드럽게 삶아지면 물기를 꼭 짜고 채반에 널어 말리는데 아무래도 물기가 많은 상태이기 때문에 수시로 뒤집어 주면서 말려주도록 합니다. 나중에 먹게 될 때는 미지근한 물에 불려 물기를 꼭 짜고 다시 한번 끓는 물에 삶아 낸 뒤 적당한 길이로 등분해서 국간장과 갖은 양념으로 버무려 볶아 주도록 합니다.

아토피 고치는 자연식 메뉴 | ★요리 2004/08/17 14:37
http://blog.naver.com/dyna54/40005068262

생수·도라지·검은콩으로 저항력을 키웠어요
우리 몸에 꼭 필요한 영양소 부족으로 몸에 저항력이 없어서 생기는 병이 아토피. 때문에 아토피를 예방하려면 저항력을 길러주는 영양 식품을 많이 섭취해야 한다.
특히 현미, 브로콜리, 도라지, 검은콩은 피를 깨끗하게 할 뿐
아니라 몸속의 독을 없애주는 효능을 가지고 있다. 깨끗한 생수를 자주 마시는 것도 아토피를 예방하는 기본적인 치료 방법.



피부가 건강해지는
브로콜리 무침

재_료
브로콜리 300g, 물 5컵, 소금 1작은술, 올리브유·설탕 1큰술씩, 포도씨유 2큰술

만_들_기
1 브로콜리는 작은 송이로 잘라 씻어둔다.
2 냄비에 물을 붓고 설탕, 소금, 올리브유를 넣어 팔팔 끓인다.
3 ②의 끓는 물에 브로콜리를 넣고 데쳐서 식힌다.
4 식힌 브로콜리에 포도씨유와 소금을 넣어 맛을 낸다.

브로콜리는 암 예방은 물론 피부와 점막의 저항력을 길러주는 비타민 A가 풍부해 피부를 건강하게 만든다.

혈액순환을 도우는
도라지 볶음

재_료
도라지·느타리 100g씩, 참기름·들기름 1큰술씩, 국간장·다진 마늘 1작은술씩, 생강즙 ½작은술, 멸치 다시마 국물 ⅓컵

만_들_기
1 도라지는 껍질을 벗기고 가늘게 찢어 소금을 약간 넣고 주물렀다가 10분 뒤에 물에 씻어서 물기를 빼둔다.
2 물기 뺀 도라지는 참기름, 국간장, 다진 마늘, 들기름, 생강즙을 넣고 조물조물 무친다.
3 느타리버섯은 데쳐 물기를 꼭 짠다.
4 팬에 멸치 다시마 국물을 붓고 무친 도라지를 넣어 중불에서 달달 볶는다.
5 국물이 졸아들면 데친 느타리를 넣고 한 번 더 볶는다.

도라지는 기관지에 좋은 채소 같은 약재. 주로 목이 부었을 때나 혈액순환이 안될 때 효과를 볼 수 있다.

몸속 독소를 빼는
현미수프

재_료
현미찹쌀 1컵, 현미쌀눈 3큰술, 물 5컵, 국간장 약간

만_들_기
1 현미찹쌀은 씻어 1시간 정도 물에 불린다.
2 현미찹쌀과 불린 물을 함께 믹서에 넣고 5초 정도만 간다.
3 바닥이 두꺼운 냄비에 ②를 붓고 중불에서 끓이다가 약불로 낮춰 은근하게 끓인다.
4 걸쭉하게 죽이 완성되면 현미쌀눈을 넣고 10분 정도 더 끓인 뒤 국간장을 곁들여 낸다.

현미에는 식이섬유가 들어 있어 피로회복, 변비 예방에도 좋지만, 유해 물질을 배출하거나 장내 선옥균 증식에도 도움을 준다.

여드름,뾰루지가 싹~ 사라지는 피부 트러블 예방 요리 | ★요리 2004/08/18 13:37
http://blog.naver.com/dyna54/40005094970

“담백하고 자극 없는 요리로 피부를 깨끗하게 가꾸세요”


여드름, 뾰루지 등 피부 트러블에는 몸 속의 독소를 없애주는 요리가 좋아요. 또 비타민 A와 C도 듬뿍 먹어야 한답니다. 자극이 강한 음식보다는 담백하게 조리한 요리가 피부 트러블에 효과적이랍니다.

 

복숭아 미니타르트

■ 준비할 재료

타르트 틀 8개, 복숭아 통조림 1통, 레몬 치즈크림(크림치즈 60g, 설탕 2큰술, 달걀노른자 2개, 옥수수 전분 1큰술, 레몬즙 2큰술, 뜨거운 물 2큰술)

■ 만드는 법

1 타르트 틀은 제과제빵 코너에서 구입할 수 있다. 대신 쿠키를 사용해도 된다.

2 복숭아 통조림은 한 조각씩 꺼내 물기를 제거해 잘게 저며 썬다.

3 크림치즈에 설탕을 넣고 거품기로 부드럽게 젓다가 달걀노른자, 옥수수 전분, 레몬즙을 순서대로 넣고 고루 섞는다.

4 ③에 뜨거운 물을 넣어 고루 섞은 후 중간 불에 올려 걸쭉하게 될 때까지 끓인 후 체에 한 번 내린다.

5 타르트 틀에 ④를 적당히 덜어 채우고 복숭아를 얹어 180℃로 예열한 오븐에 넣어 15분 동안 구워낸다.

 

 

파슬리감자크로켓

■ 준비할 재료

파슬리 50g, 감자 3개, 당근 ⅓개, 양파 ¼개, 식용유 1큰술, 소금 약간, 밀가루 ⅓컵, 달걀 푼 물 1개 분량, 빵가루 1컵, 튀김기름 1컵

■ 만드는 법

1 파슬리는 깨끗하게 씻어 물기를 완전히 닦아 잘게 다진다.

2 감자는 껍질을 벗기고 삶아 속까지 충분히 익힌 다음 뜨거울 때 곱게 다진다.

3 당근과 양파는 곱게 다져 달군 팬에 기름을 두르고 살짝 볶다가 소금으로 간한다.

4 다진 감자에 당근과 양파를 넣어 고루 섞은 다음 한 입 크기로 동그랗게 뭉쳐 밀가루, 달걀 푼 물, 빵가루 순으로 옷을 입힌다.

5 ④에 다진 파슬리를 한 번 더 입혀서 손으로 가볍게 뭉쳐 떨어지지 않도록 한다.

6 끓는 튀김기름에 넣어 바삭하게 튀겨낸다.

 

마즙야채찜

■ 준비할 재료

마 100g, 당근 ⅓개, 표고버섯 2개, 실파 1대, 양파 ¼개, 올리브오일 1큰술, 소금 약간

■ 만드는 법

1 당근과 표고버섯, 실파, 양파는 깨끗하게 손질해 굵직하게 다진다.

2 달군 팬에 기름을 두르고 손질한 야채를 넣어 살짝 볶는다.

3 마는 껍질을 벗기고 강판에 갈아 볶은 야채와 고루 섞은 다음 소금으로 간을 한다.

4 그릇에 ③을 담고 한 김 오른 찜통에 넣어 15분 정도 쪄낸다.

 

 

 

 

 

미역초무침

■ 준비할 재료

마른 미역 40g, 붉은 고추 2개, 참기름 1큰술, 식초 2큰술, 설탕 2작은술, 통깨 1작은술, 간장 ½작은술, 소금 약간

■ 만드는 법

1 마른 미역은 물에 담가 부드럽게 불린 다음 먹기 좋은 크기로 자른다.

2 붉은 고추는 반갈라 길고 곱게 채썰어 물에 담가 살살 흔들어 헹군다.

3 넓은 그릇에 미역과 고추를 담고 참기름과 식초, 설탕, 통깨를 넣고 버무린 다음간장과 소금을 넣어 간한다.

 

 

 

 

 

 

무조림

■ 준비할 재료

무 ⅓개, 간장 2큰술, 식용유 1큰술, 설탕·물엿 ½큰술씩, 물 3컵, 가다랭이포 2큰술, 실파 2대, 참기름 1작은술

■ 만드는 법

1 무는 껍질째 씻어 알감자 만한 크기로 썰어 가장자리를 둥그스름하게 잘라낸다.

2 냄비에 간장과 식용유, 설탕, 물엿, 물을 붓고 한소끔 끓인 후 무를 넣는다. 중간 불로 줄여서 간장이 배도록 조린다.

3 실파는 손질해 송송 썬다.

4 조림장물이 바특하게 조려지면 가다랭이포와 실파를 넣은 후 참기름으로 맛을 더한다.

 

 

 

 

 

녹두부침개

■ 준비할 재료

녹두 2컵, 물 ½컵,밀가루 3큰술, 소금 약간, 붉은 고추 2개, 쑥갓잎 적당량, 식용유 5큰술, 스테이크소스 적당량

■ 만드는 법

1 녹두는 반나절 정도 물에 담가 불린 후 바락바락 문질러 씻으면서 껍질을 벗긴 다음 여러 번 헹군다.

2 손질한 녹두를 믹서나 커터에 담고 물을 붓고 1분 정도 곱게 간 다음 그릇에 쏟아 밀가루와 소금을 넣어 되직하게 반죽한다.

3 고추는 송송 썰어 씨를 털고 쑥갓잎은 씻어 물기를 뺀다.

4 달군 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녹두 반죽을 한 숟가락 정도 떠 넣고 고추와 쑥갓잎을 얹어 장식한 다음 뒤집어 노르스름하게 굽는다.

5 따뜻할 때 먹기 좋은 크기로 자르고 스테이크소스를 얹어 낸다.

 

오이무침

■ 준비할 재료

오이 2개, 무 ¼개, 청·홍피망 ⅓개씩, 노랑 파프리카 ¼개, 고춧가루 1큰술, 다진 마늘 ½작은술, 참기름 1큰술, 설탕 1작은술, 소금 약간

■ 만드는 법

1 오이는 소금을 문질러가며 씻어 잔칼집을 넣고 1cm 두께의 반달모양으로 썬다.

2 오이에 소금을 뿌려 30분 정도 절인다.

3 절인 오이의 물기를 충분히 빼고 무와 피망, 파프리카는 곱게 채썬다.

4 넓은 그릇에 고춧가루와 다진 마늘, 참기름, 설탕을 넣어 고루 섞고 오이를 넣어 가볍게 버무린다. 여기에 무와 피망 등을 넣어 아삭한 맛을 더한다.

 

 

제철음식달력

요즘처럼 철이 없이 먹을 음식들이 많은 시대는 없었습니다. 
한겨울에도 수박을 먹을 수 있으니까요.
우스게소리로 철없는 음식을 자주 먹어 요즘 사람들이 철이 없다고 들 합니다.
역시 건강을 지키려면 제철음식을 먹는 것이 가장 우선일 듯합니다

내용\시기
1월
2월
3월
4월
제철 식품
nut_green.gif채 소: 우엉,연근,당근

nut_green.gif해산물:굴,패주,문어,해삼,대구,명태,빨간도미,옥돔,아귀,개조개,가자미,청어
nut_green.gif과 일: 귤,레몬
nut_green.gif채 소:쑥갓,시금치,고비,봄동,참취,순무,양파,달래

nut_green.gif해산물:청각,다시마,파래,전복,굴,꼬막,홍어,홍합
nut_green.gif과 일:사과,귤,레몬
nut_green.gif채 소:봄동,돌미나리,달래,냉이,씀바귀,고들빼기,쑥,땅두름,원추리,고사리

nut_green.gif해산물:물미역,톳,굴,바지락,대합,모시조개,피조개,도미,꼬막,임연수어

nut_green.gif과 일:딸기,금귤
nut_green.gif채 소:양상추,껍질콩,머위,죽순,취,쑥,상추,봄동,두릅,그린아스파라거스
nut_green.gif해산물:도미,조기,뱅어포,병어,키조개,김,갈치,고등어,꽃게,주꾸미

nut_green.gif과 일:딸기
제철 음식
nut_green.gif뿌리채소를 이용한 조림,굴전,아귀찜,명태양념장구이,당근찜,문어초회,가자미식해,청어소금구이,명란 두부탕
nut_green.gif봄동겉절이,쑥갓무침,시금치무침,취나물무침,다시마쌈,
순무김치,파래무침,호두사과샐러드,꼬막양념찜,홍어찜,홍합버터볶음
nut_green.gif봄나물요리,조개탕,도미찜,냉이된장국,미나리강회,꼬막무침,달래무침,대합국,대합구이,두릅숙회,두릅추무침,파래무침,돌미나리무침,쑥국,달래오이무침,원추리나물,바지락솥밥,도미탕수,고사리나물
nut_green.gif죽순채,두릅숙회,조기매운탕,탕평채,죽순조림,북어구이,청포묵무침,꽃게장,꽃게해물탕,뱅어포구이,뱅어포튀김,주꾸미볶음
명절/세시음식
nut_green.gif정월 초하루:떡국,떡만두국,수정과,산자,절편, 깨강정, 갈비찜,빈대떡
nut_green.gif정월대보름:오곡밥,김,시래기나물,취나물,호박고지,고사리,도라지,마른 가지
nut_green.gif삼짇날:진달래화전,수면탕평채
nut_green.gif한식:쑥떡,쑥단자,한식면
마른 반찬
민어포,대구포
다시마튀각,김부각
육포,어포,김자반
뱅어포구이,북어포무침
김치
봄동김치,청각김치,움파김치,톳김치
굴깍두기,양파겉절이,순무김치,부추겉절이,전복김치,냉이김치
쪽파김치,고들빼기김치,돌나물물김치,죽순김치,두릅김치,유채김치,달래김치
상추겉절이,고구마순김치,더덕김치
장아찌
다시마장아찌,호두장아찌
두부장아찌,파래장아찌,달래장아찌,무말랭이장아찌
죽순장아찌,쪽파장아찌,굴비고추장장아찌
더덕장아찌,고구마장아찌,마늘종장아찌,풋마늘대장아찌
젓갈
명란젓,창란젓,어리굴젓
멍게젓
조기젓,오징어젓,꼴뚜기젓,곤쟁이젓,뱅어젓
멸치젓,꼴뚜기젓,황석어젓,조개젓,대합젓,홍합젓
호박고추장,청국장
간장
통밀장,된장,간장
통밀고추장,막장
갈무리
nut_green.gif귤주 담그기
nut_green.gif김부각,다시마튀각등 마른반찬 만들기
nut_green.gif쑥 말리기
nut_green.gif취,고사리,산나물,가죽나물,고비 등 나물 말리기
nut_green.gif살구주,진달래주,딸기주담그기
내용\시기
5월
6월
7월
8월
제철 식품
nut_green.gif채 소: 양배추,고구마순,완두,미나리,참취,도라지,파,상추,양파,마늘,더덕,마늘종
nut_green.gif해산물:멍게,참치,고등어,홍어,넙치,오징어,잔새우,멸치,준치
nut_green.gif과 일:딸기,앵두
nut_green.gif채 소:샐러리,껍질콩,오이,청둥호박,양파,근대,부추,감자
nut_green.gif해산물:흑돔,전복,민어,병어,준치,삼치,전갱이,오징어,바닷가재
nut_green.gif과 일:토마토,참외,매실
nut_green.gif채 소:부추,양상추,가지,피망,애호박,노각,열무

nut_green.gif해산물:장어,홍어,농어,갑오징어,병어
nut_green.gif과 일:수박,딸기,참외,산딸기,자두,아보카도
nut_green.gif채 소:오이,풋고추,열무수,양배추,깻잎,감자,고구마순,옥수수

nut_green.gif해산물:전복,성게,잉어,장어,전갱이
nut_green.gif과 일:멜론,복숭아,포도,수박
제철 음식
미나리강회,마늘종볶음,도라지무침,오징어불고기, 홍어회,취나물비빔밥,취나물
,자반고등어찜
부추전.생채,야채샐러드, 삼치엿장구이,병어구이,근대국,오이무침,오징어링튀김
채소볶음,가지볶음,장어구이,과일샐러드,오이냉국,피망전
호박된장찌개,가지구이,오징어고추장찌개,병어매운탕,꽈리고추 멸치볶음,풋고추 마른오징어조림
매운탕,육개장,삼계탕,옥수수버터구이,깻잎튀김,고구마순
볶음,감자샐러드,감자탕,감자전,열무 오이물김치,열무된장
국,열무물냉면,옥수수수프,전갱이조림
명절/세시음식
nut_green.gif
nut_green.gif단오:수리취절편,제호탕,도미찜,준치국
nut_green.gif삼복:개장국,육개장,삼계탕
nut_green.gif칠월칠석:밀국수,밀전병,증편,개피떡,오이김치,복숭아화채
마른 반찬
멸치볶음,마늘종새우뽁음
뱅어포구이,노가리튀김,북어보푸라기,오징어채볶음
멸치볶음,마른오징어볶음
풋고추부각,깻잎부각,민어포
김치
열무김치,인삼김치,
부추김치
얼갈이김치,갓김치,오이소박이
열무김치,풋고추김치
백김치,호박김치,박김치
장아찌
마늘장아찌,마늘종장아찌
고추장아찌,매실장아찌,참외장아찌
고추장아찌,깻잎장아찌,오이지,오이지장아찌,노각장아찌
참외장아찌,수박껍질장아찌,오이장아찌,고추장아찌
젓갈
멸치젓,조기젓,소라젓, 준치젓
갈치젓,새우젓
토하젓,곤쟁이젓
오징어젓,대합젓
통밀고추장
nut_green.gif
nut_green.gif
밀장,참게장
갈무리
nut_green.gif고사리,더덕,도라지 등 나물 말리기
nut_green.gif매화주,딸기주,마늘주, 앵두주 담그기
nut_green.gif매실청,매실잼 만들기
nut_green.gif매실주 담그기
nut_green.gif깻잎 말리기
nut_green.gif산딸리주,자두주 담그기
nut_green.gif애호박,도라지 말리기
nut_green.gif복숭아주,포도주 담그기
내용\시기
9월
10월
11월
12월
제철 식품
nut_green.gif채 소:고구마,풋콩,토란,느타리버섯,당근,붉은고추,감자,표고버섯

nut_green.gif해산물:해파리
nut_green.gif과 일:배,사과,포도,석류,무화과
nut_green.gif기 타:국화,인삼
nut_green.gif채 소:송이버섯,고추,팥,무,느타리버섯,양송이버섯,고들빼기
nut_green.gif해산물:꽁치,고등어,청어,갈치,연어,대하,홍합

nut_green.gif과 일:사과,감,밤,대추
nut_green.gif기 타:유자,오미자,모과
nut_green.gif채 소:브로콜리,배추,무,연근,당근,우엉,파,늑은호박,

nut_green.gif해산물:옥돔,방어,연어,참치,참돔,대구,성게,오징어
nut_green.gif과 일:배,사과,귤,키위
nut_green.gif기 타:은행,유자
nut_green.gif채 소:콜리플라워,산마
nut_green.gif해산물:굴,홍게,영덕게,꽃게,방어,넙치,복어,문어,맛살조개,가자미,낙지,미역,주꾸미,가오리,꼬막,김
nut_green.gif과 일:귤,바나나
제철 음식
버섯잡채,버섯탕,토란대무침,추어탕,콩조림,감자수제비,감자조림,토란탕,도토리묵무침
무생채,등푸른생선구이,갈치조림,송이버섯구이,연어구이,밤컵케이크,대하찜,홍합조림
배추속대국,연근조림,우엉볶음,대구맑은탕,동태국,코다리찜,무조림,무나물
꽃게탕,굴파강회,꼬막무침,가자미식해,미역초무침,동태찌개,김무침
명절/세시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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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ut_green.gif추석:토란국,송편,생선전,삼색나물,나박김치
nut_green.gif중구절:국화주,국화전,유자화채,호박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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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ut_green.gif동지:팥죽,동치미
마른 반찬
보리새우볶음
대구포,고추부각,깻잎부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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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포,어포,김부각
김치
갓김치,고춧잎김치
도라지김치,고들빼기김치, 동치미
총각김치,포기김치,깍두기,섞박지
미역김치,파래김치
장아찌
토란장아찌,도라지장아찌,무말랭이장아찌,통마늘장아찌
고추잎절임,송이버섯장아찌,무장아찌.짠지,단무지
묵장아찌,배장아찌,
사과장아찌,감장아찌
시래기장아찌,
겨울배추장아찌
젓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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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젓,대구모젓,게젓,어리굴젓
석화젓,전복젓,명란젓,창란젓
굴젓
보리고추장
청국장,참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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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국장
갈무리
nut_green.gif가지,무,고구마순,박고지,고춧잎,호박,늙은 호박,들깻잎 말리기
nut_green.gif국화주,포도주,머루주담그기
nut_green.gif토란대,곶감,버섯,황률,대추 말리기
nut_green.gif모과주,오미자주 담그기
nut_green.gif사과잼,유자차 만들기
nut_green.gif무,무청 말리기
nut_green.gif사과주,모과주 담그기
nut_green.gif귤껍질 말리기
nut_green.gif귤차 만들기

 

 

 

 

 

 

 

 

함께먹으면 안좋은 음식

 

 

1. 장어와 복숭아 - 같이 먹으면 설사를 하기 쉽다.
    복숭아와 자라


2. 맥주와 은행 - 맥주는 이뇨효과 가 많은데 비해 은행은 소변을 막는 역할을 한다.


3. 오이와 무 - 오이를 칼질하면 아스코르비나제란 효소가 나와 비타민 C를 파괴하게 된다.


4. 도토리묵과 감 - 타닌이 많아 변비가 심하다, 타닌과 철분이 결합하여 소화흡수를 방해한다.


5. 토마토와 설탕 - 비타민 B가 설탕에 의해 효과가 떨어진다. 
    설탕과 붕어 죽순 규채(葵菜, 아욱)


6. 게와 감 - 식중독을 일으키기 쉽다.


7. 조개와 옥수수 - 소화 불량, 배탈이 나기 쉽다.


8. 문어와 고사리 - 소화 불량증이 생기기 쉽다.


9. 메밀과 우렁이 - 소화 불량.


10. 간과 수정과 - 감의 타닌이 철분과 결합해 흡수를 방해한다.


11. 미역과 파 - 영양효율을 떨어뜨린다. 
     파와 꿀, 닭, 대추, 신육, 매실.


12. 팥과 소다 - 비탄민 B1 이 파괴된다.


13. 선짓국과 홍차 - 철분의 흡수가 떨어진다.

14. 치즈와 콩류 - 칼슘이 인산칼슘으로 변화, 흡수 못함.


15. 시금치와 근대 - 신석증이나 담석증이 생기기 쉽다.


16. 우유와 소금, 설탕 - 비타민B1의 손실이 커진다. 
     우유와 생강, 산물(酸物, 신맛나는 음식)


17. 김과 소금 - 고염분함유량 음식으로 혈압이 올라 가는수도 있다.


18. 홍차와 꿀- 홍차의 타닌과 꿀의 철분이 결합해 타닌산철로 변해 흡수를 못한다. 
      꿀과 게류, 파, 상추, 다북쑥, 배.
      선지국과 홍차


19. 개고기와 잉어(鯉), 자라(?), 쇠고기, 우유.


20. 닭고기와 계자, 생강, 찹쌀.


21. 계란과 배, 개고기 잉어, 자라.


22. 돼지고기와 1 감초, 계지, 매실, 생강, 고추.
                     2 매실(오매보시), 초두(炒豆, 볶은 콩).
                     3 자라, 쇠고기, 양고기, 붕어.


23. 쇠고기와 구절초, 밤, 생강, 제(猪)육, 견육, 부추.
       토끼 - 생강, 겨자, 닭고기, 사슴고기.


24. 잉어와 돼지고기, 개고기, 닭고기.


25. 붕어와 돼지간, 계란, 사슴.


26. 청어와 삽추, 콩잎.


27. 자라와 겨자, 돼지.


28. 말고기와 생강, 쌀밥.


29. 해채와 감초.


30. 사슴고기와 토끼, 붕어.


31. 녹두와 잉어.

32. 목이버섯 - 계란.


33. 배(李)와 꿀, 닭고기, 노루(獐), 삽추


34. 대추와 파, 달래.


35. 홍시와 술.


36. 겨자와 잉어, 토끼, 닭, 자라.


37. 무우와 지황, 하수오.

 
38. 달래와 개고기, 지황, 붕어(?).

39. 생강과 돼지, 소고기, 토끼, 말고기.

40. 해채와 감초

41. 고수와 제육

42. 맥주와 땅콩

43. 김과 참기름

44. 라면, 햄버거와 콜라

45. 토마토와 설탕

46. 커피와 크림

47. 쎌러드와 마이오네스


48. 포도주와 식초

 

 


 

 

 

 함께 먹으면 좋은 음식

1. 쌀과 쑥 - 쌀에 부족한 칼슘, 비타민등을 함유하고 소화력을 향상시킨다.

2. 시금치와 참깨 - 시금치의 수산이 결석을 생기게 하지만 칼슘이 많은 깨와 같이 먹으면 결석을 예방할수 있다.

3. 녹즙과 식초 - 녹즙에 식초 몇방울을 넣으면 비타민 C의 파괴를 막을 수 있다.

4. 토란과 다시마 - 다시마의 알긴과 요오드의 성분이 토란의 수산석회와 유해성분의 체내 흡수를 억제 시켜준다

5. 냉면과 식초 - 냉면육수의 중성을 산성상태가 되면 식중독균의 번식을 막는다

6. 불고기와 들깻잎 - 콜레스테롤이 혈관에 침착하는 것을 막아준다

7. 돼지고기와 표고버섯 - 콜레스테롤이 체내에 흡수되는 것을 막는다.

 

8. 돼지고기와 새우젓 - 새우젓에 있는 리파아제가 돼지고기의 소화를 돕는다.

9. 아욱과 새우 - 새우에 부족한 비타민A,C를 아욱이 보충한 영양식이다

10. 새우와 표고 - 표고가 칼슘의 흡수를 돕는다.말린표고가 효과가 더 좋다

11. 고기와 인삼 - 여름철 더위에 단백질의 보충과 오장을 보하는 상승효과가 있다

12. 생선회와 생강 - 생선에 있는 세균성 식중독 예방효과와 살균작용을 한다.

13. 조개탕과 쑥갓 - 조개에 부족한 엽록소와 비타민A. C를 쑥갓이 보충한다

14. 간과 우유 - 간의 맛과 냄새를 우유가 제거해 먹기 좋게 한다

15. 우거지와 선지국 - 조혈을 도와주는 성분과 철분 흡수를 도와준다.

16. 선지국과 콩나물 - 서로 부족한 부분을 도와준다.

 


 

 


임신 금기음식
1) 개고기
2) 복숭아씨
3) 콜라
4) 계피 계피떡 계피차
5) 수정가
6) 식혜 엿기름
7) 양고기
8) 새고기
9) 옻진이 가미된 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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