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건강지킴이 김성훈 한의원입니다.

오늘은 서해부(사타구니) 통증으로 바닥에  앉기 힘들고 허리 통증으로 오인을 할 수 있는 고관절 질환에 대해서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양반다리를 할 때 고관절, 사타구니(팬티 라인 부근) 쪽에 통증이 있다면 고관절에 문제가 발생했다는 신호입니다. 고관절에 통증을 일으키는 원인으로는 고관절의 염증, 고관절 유착성 관절낭염, 무혈성 괴사, 고관절 충돌 증후군, 비구 이형성증, 대퇴구 골절, 골반 비대칭 등 그 원인이 다양합니다.

 

 

1. 골반 비대칭(체형 불균형)

다리를 꼬고 앉는 습관이 있거나, 짝다리를 짚고 서 있는 습관, 또는 운동부족으로 인한 근육 불균형 등이 있는 경우 골반의 균형이 깨져 한쪽으로 체중이 쏠리면서 고관절 주변의 근육, 힘줄 인대에 스트레스가 쌓이게 되면서 통증이 발생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를 방치할 경우 고관절염으로 발전하게 됩니다. 보통 고관절염은 노화로 인한 퇴행 변화로 인해 발생하는 경우가 많은데, 요즘에는 운동부족, 비만 또는 골반불균형 등의 체형의 틀어짐에 의해서도 발생하기도 합니다. 

 

2. 고관절 유착성 관절낭염

고관절 유착성 관절낭염은 어깨의 오십견 처럼 관절구를 둘러싸고 있는 관절낭이 대사성 질환, 내분비 질환 등에 의해 탄성이 감소되면서 대퇴골두 주변의 인대와 힘줄이 유착되면서 염증을 일으키는 질환을 말하며, 관절 운동에 제한이 발생하게 됩니다.

고관절 유착성 관정낭염의 증상으로는 앉아있으면 엉덩이와 사타구니에 따끔따끔한 통증이 느껴지는데, 특히 양반다리 할 때 아프며, 다리를 굽히기 어렵고 고관절이 뻣뻣해 걸을 때 불편감을 느끼게 됩니다.

 

3. 대퇴골두 무혈성 괴사

대퇴골 무혈성 괴사는 대퇴골두로 가는 혈류가 차단되어 뼈조직이 죽는 질환으로 예전에는 50대 이상에서 많이 나타났지만 최근에는 30~40대에서도 발병률이 높아지는 추세인데 이는 과음으로 인해 발생한다고 밝혀지고 있습니다. 또 다른 원인으로 스테로이드 제제를 꼽고 있습니다. 스테로이드 제제를 많이 쓰게 된 경우 대사에 문제가 발생하게 되는데, 이로인해 고관절 골두로 들어가는 혈관 주변에 지방이 쌓이게 되면서 혈관을 눌러 혈액순환을 방해해 그 부분에 괴사가 발생하게 됩니다. 대퇴골두 무혈성 괴사는 허리 통증과 둔부, 하지 통증이 같이 유발될 수 있기 때문에 척추 질환과 감별진단이 필요합니다.

 

양방에서는 통상적으로 관절 윤활제와 스테로이드 제제를 이용한 치료를 시행하게 되며, 대퇴골두 무혈성 괴사의 경우에는 고관절 치환술이라는 수술을 하게됩니다.수술이 필요한 무혈성 괴사 이외의 고관절 질환, 고관절염, 고관절 유착성 관절낭염, 골반 비대칭, 고관절 충돌증후군 등의 질환은 비수술적인 방법으로도 치료가 가능합니다.

 

김성훈 한의원에서는 진통제 성분, 스테로이드 성분, 근이완제 성분이 없는 3無 재생 약침을 통해 손상된 근육과 힘줄 인대 등을 재생 회복하는 치료를 하고 있습니다. 

 

고관절 통증으로 인해 좌식으로 된 식당을 가기가 두려웠거나, 바닥에 앉을 때마다 서해부(사타구니) 통증으로 불편하셨던 분들은 언제든 문의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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