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의 건강 지킴이 김성훈 한의원입니다.

 

면역력이 그 어느 때 보다 중요한 요즘.

'극강의 통증'을 발생시키는 '대상포진' 수포가 사라졌다고 끝난 게 아니다?

 

오늘은 극심한 통증을 발생시키는 대상포진 후 신경통에 대해서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미지 출처 : 보건복지부

 

대상포진은 수두-대상포진바이러스가 소아기에 수두를 일으킨 뒤 신경 주위에서 무증상으로 남아 있다가 면역력이 떨어지면서 바이러스가 증식하여 신경을 타고 나와 피부에 발진이 생기면서 심한 통증을 유발하는 질병입니다.

 

예전에는 중년 이후(40세 중반 이후), 특히 노년기에 흔히 발행했는데, 요즘은 젊은 사람들에게서도 심심치 않게 발병하고 있습니다.

 

이는 바쁜 일상, 스트레스로 인해 몸이 그만큼 약해지고 면역력 또한 약해졌다는 증거입니다.

 

대상포진은 통증을 동반한 증상은 1~3일간 지속되며, 수포는 2~3주간 지속된 후 농포나 가피(딱지)가 형성된 후 점차 사라지게 됩니다. 하지만 발진이 발생한 지 1개월이 지난 후에도 통증이 남아있는 경우가 있는데, 이를 대상포진 후 신경통이라고 합니다.

 

대상포진 후 신경통은 당뇨, 면역저하, 여성에게서 발생할 위험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되고 있습니다.

 

 

[ 원인 ]

대상포진 후 신경통의 원인은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급성기의 염증과 그 결과로 통증 전달체계에 이상이 생기고, 이로 인해 기능이 변화되면서 발생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또, 나이가 많거나 면역력이 많이 떨어진 경우 대상포진 후 신경통이 잘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 증상 ]

대상포진은 보통 수포(물집)가 발생하기 며칠 전부터 심한 통증이 발생하는데, 이 때문에 다른 질환으로 오인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감기 몸살과 비슷한 증상이 나타나기도 하며, 좌/우 한쪽에만 국한되어 나타나는 것이 특징입니다.

대개 피부가 붉어지면서 작은 물집이 띠를 두른 것처럼 발생하며, 2~3주 정도 지속되며 옷깃만 스쳐도 통증을 느끼게 됩니다.

 

 

대상포진 후 신경통이 발생하면 피부 표면이나 깊은 곳에서 통증이 느껴지는데, 지속적으로 통증이 발생하는 경우, 따갑고 쑤시고 찌르는 듯한 통증이 발생하며 간헐적인 경우 통증이 예리하고 찢어지는 듯한 것이 특징입니다.

 

통증 부위의 감각은 둔해지는 경우가 많으며 스치는 듯한 가벼운 자극에도 극심한 고통을 느끼며, 심한 경우 선풍기 바람에도 통증을 느끼게 됩니다.

 

[ 치료 ]

대상포진의 경우 급성기에 항바이러스 제제와 피부 병변에 대한 치료를 시행합니다.

 

대상포진 후 신경통의 경우 손상된 신경을 재생시키고 면역력을 올려주는 것에 초점을 맞추고 치료를 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그리고 대상포진의 급성기, 대상포진 후 신경통 발생 시 모두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합니다.

 

김성훈 한의원에서는 신경 재생 약침을 통해 바이러스로 손상된 신경에 영양공급을 해주어 신경을 재생시키는 치료를 기본으로 차후 면역력을 올리는 한약을 처방하기도 합니다. 증상이 심하거나 오래된 경우 초기 치료부터 약침과 한약을 병행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환자 개인의 상태와 병력, 기타 다른 질환의 유무에 따라 다르지만 평균적으로 5~10회 치료 후 증상이 완화되는 것을 느껴 치료에 대한 자신감을 얻는 경우가 많습니다.

 

모든 치료에 있어서 질환(통증)을 이겨낼 수 있다는 마음가짐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우리 몸이 회복되는데 걸리는 시간은 개인의 현재 몸 상태에 따라 달라지게 됩니다.

 

다른 부분은 건강하고 현재 아픈 부위만 문제가 있다면 우리 몸이 모든 에너지를 그곳을 복구하는 데에만 쓸 것이고 그렇지 않다면 복구 에너지를 나눠서 쓰게 됩니다. 그렇기에 한두 번의 치료로 포기하지 마시고 이겨낼 수 있다는 마음을 갖고 치료에 임하시면 반드시 좋은 결과가 있을 것입니다.

 

김성훈 한의원 항상 여러분 곁에 있으니 도움이 필요하시면 언제든 찾아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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