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성장클리닉 : 유치와 영구치의 발생순서

 

 

 

 

광주성장클리닉 김성훈 한의원 입니다.

날씨가 완연한 봄이다~ 했더니 이젠 여름이네요.

너무 더워서 에어컨을 다 틀었다가 껐어요.

이런 환절기에는 감기걸리지 않게 특히 조심해야 하는것 알고 있죠 여러분

 

 

 

 

 

치아의 발달과 뼈나이
치아의 발달과 키성장 특히 뼈나이의 관계는 아주 깊어요~

그림을 한번 봅시다.

 

[유치와 영구치의 발생순서]

 


흔히 아이들이 치아 때문에 치과에 다니는데 치과 의사선생님들에게 문의하시면 잘 알려주실 거여요,

일반적으로 여아의 치아의 발육이 남아보다 1년 정도 빠르며

 아랫니가 윗니보다 빠르게 나타지요.
주로 32개의 영구치의 맹아 즉 발생이 기준 보다 빠르게 나타나는가

 혹은 늦게 나타나는가로 뼈나이를 유추해 볼 수 있는 것이지요^^

 

 

 

[잘생긴 수완지구 사는 광주미남 영범이]

 

 

 


만일 귀여운 내아이가 또래와 비교해서 만7세에 나와야 하는 영구치인 앞니가

만6세에 나온다면 그만큼 뼈나이가 앞서게 되어 1년정도

키가 클 시간이 줄어들게 된다고 생각하면 틀리지 않습니다. ㅠㅜ

하지만 보다 정확한 뼈나이의 검진은 직접

손목, 발굼치, 무릎 등의 성장판을 X선으로 검사하는 것입니다.


나이별 치아의 발생시기를 보면

 

 


생후 6개월경이 되면 유치중에 앞니가 잇몸을 뚫고 나오기 시작합니다.

생후 1년경에는 유치 어금니가 나오기 시작하고

이 시기에는 어린이가 유치 앞니로 오물거리는 것이 가능합니다.
만 2세경에는 거의 모든 유치들이 입안으로 다 나오게 됩니다.
만 5세경에는 아동이 성장함에 따라 턱 크기도 커지기 때문에

그림의 화살표 부분처럼 앞니 사이의 공간이 벌어지기 시작합니다.

이는 나중에 나올 영구치가 크기가 크기 때문에 영구치가

덧니로 안 나오고 정상적으로 나오는데 매우 중요합니다.

만 6세경에는 영구치 어금니 6번이 나오기 시작하며

이는 처음으로 입안에 나오는 영구치입니다.

앞니 부분도 영구치가 거의 다 나오면서 유치의 뿌리를 흡수하기 때문에

앞니 유치도 건덩건덩 흔들리게 됩니다.
유치와 영구치가 같이 있는 이때를 복합치열기라고 합니다.

만7세경에는 영구치 앞니가 나오기 시작합니다.


만 9세경에는 영구치인 앞니, 최후방의 어금니와 유치인 송곳니와 유구치들이 혼재하면서

흔들리는 이도 없이 일시작으로 안정된 치열을 가지게 됩니다.

보통 일반인들은 유구치와 영구치를 구분 못하는데 가장 깊은 곳에 나와 있는

어금니만 영구치이고 그 앞에 있는 작은 어금니들은 유치입니다.

만 10세경 에는 유구치들이 빠지면서 영구치 소구치들이 나오기 시작합니다.

영구치 소구치들보다 영구치 송곳니가 늦게 나와서 만약 유치를 너무 일찍 상실하여

 송곳니 나올 공간이 모자란다면 송곳니가 드라큐라 송곳니가 될 확률이 높아집니다.

만 11세경 에는 영구치 송곳니가 영구치 소구치들보다 늦게 나오기 시작합니다.

만 12세경에는 가장 뒤에 큰 어금니 (제 2대구치) 가 나오면서 영구치열이 완성됩니다.

그 뒤에 머리만 있는 사랑니는 나올 수도 있고 안 나올 수도 있습니다만

사랑니는 주로 17세가 지나야 나타나므로 사랑니가 나타나면

키성장이 거의 완료되었다고 생각해도 무방하다.

그러므로 보모님들이 치아의 발생은 쉽게 알아 볼 수 있으므로

사랑하는 자녀의 뼈나이와 연관해서 관심있게 지켜보시면 좋을 듯합니다.

 

 


지금까지 광주성장클리닉 키박사 김성훈이었습니다.

좋은 주말 보내세요~ 저도 놀러갈겁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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