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초등학교 앞을 지나다 보면 저 아이들이

초등학생 중학생인가 의심이 갈 정도로

참 키가 크다는 것을 느낍니다.
거기에다 키 작은 사람은 루저라고 하여

사회적 논란도 있었는데요? 
과거에 우리 부모님들이 자랄 때에 비해

요즘 아이들의 키가 많이 커진 것 같은데요.
어떻습니까?

성장치료를 해야 할 기준도 있을 것 같고요.



예 그렇습니다.
교과부가 올 초에 발표한 2016년도 학생건강검사

표본조사 결과를 보시면 와 비교해보면
고3을 기준으로 평균신장이 174에 육박하여

아버지세대인 현재 40대의 평균신장인 169.1에 약 5cm 가까이

더 커진 상태이며 할아버지세대와 비교해선

약 10cm나 더 커져 괄목할만한 키의 성장을 이루었습니다.


하지만 사춘기 급성장기와 키성장 완료시기가

부모님의 시대보다 약2~3년 정도 빨라지고 있어서

키가 작은 자녀를 두신 부모님들은 초등학교

저학년부터 관심을 가져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참고로 평균 신장이라는 것은

같은 생일을 가진 아이들을 100명을 키순으로 세워 놓았을 때

 50번째에 해당되는 중간의 키를 의미하므로

더 큰애가 50명 작은애가 50명이 있다는 의미입니다.



성장치료기준을 보면
저신장 100중에 3번째 이내로

반학생이 30명정도라면 키순으로 1~2번에 해당되고
경계신장 100명중에 25번째이내로

반에서 키순으로 7~8번에 해당됩니다.




저신장과 경계신장은 관심을 가져야겠군요.
보통 고3학생들의 평균키가 173~4라고 하셨는데
거리를 나가보면 180이 넘어 보이는

아이들이 흔해 보이던데요..
이렇게 다들 키가 크다고 하는데

하필이면 왜 내 아이의 키만 안 크고 작을까?
참으로 키 작은 아이를 두신 부모님들의

딜레마가 아닐 수 없는데요?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


사실 요즘 아이들의 키가 많이들 큽니다.
하지만 큰 사람들은 아주 큰 데 반해 작은 키를 가진

사람들도 상대적으로 아주 많은 것도 현실입니다.
청소년의 신장은 갈수록 커지고 있지만

누구나 크지는 않습니다. 
이렇듯 키도 빈익빈 부익부현상으로

키의 양극화는 심각합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언젠가는 일본의 경우처럼

키 성장이 정체가 생기면서 서서히 중간키가 사라지고

큰 사람과 작은 사람의 격차가 커질 것이라는

예측을 하였었는데요.

생각보다 빠르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가장 큰 요인은

후성적인 요인인 식습관의 차이와

생활습관의 차이에서 비롯되는 것으로 보입니다.


운동량은 절대적으로 부족하고,
성장호르몬이 한참 분비되는 시간에

잠을 자지 않고 늦은 밤까지 티브이시청에

컴퓨터다 학원이다 야간활동이 많아져

수면시간이 절대적으로 부족해지고,
음식도 당분이 과다하고 자극적인 인스턴트와

패스트푸드음식을 먹으면서 영양의

불균형이 초래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결국 성장호르몬 분비는 억제되고

성호르몬의 조기 분비하게 하는 여러 가지

사회문화적인 환경도 무시할 수 없다고 보입니다. 


이런 생활을 하지 않는 아이들은

훤칠하게 키도 크게 자랄 뿐 아니라

건강한 신체를 갖게 되지만,

이러한 생활을 주로 하는 경우는 아이들은

키도 잘 자라지 않을 것이고 건강하지도 못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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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고을 광주에서

키박사
여송김성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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