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학박사 김성훈블로그

오늘은 애정결핍성 저신장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키박사인 저는 부모님들에게 “키를 키우는데, 제일 중요한 것은 무엇입니까? ”라는 질문을 받는 일이 많습니다.
키박사 왈"키를 키우는데 제일 중요한 것은 바로 사랑이지요"라고 대답하지요.식사, 운동, 수면에 문제가 없어도, 사랑이 없으면 아이는 자라지 않습니다. 정서가 불안한 아이들은 성장도 나빠집니다. 키 크기는 안정된 정서가 꼭 필요합니다. 가정 불화는 아이들의 정서를 불안하게 하고 뇌하수체에서 분비되는 성장 호르몬의 분비를 위축시킵니다. 성장 호르몬이 만들어지는 뇌하수체는 뇌의 일부이기 때문에 정서상태에 영향을 받게 됩니다. 또, 정서가 불안정하면 식욕도 저하되고 숙면을 방해해 성장에 악영향을 미칩니다.키성장에는 영양 운동 수면이 중요하지만 반드시 부모님의 사랑이 바탕이 되어야 합니다.그러므로 키박사는 아이들의 키성장에는 영양 운동 수면 그리고 애정의 4대요소가 가장 중요하다고 밝히는 바입니다.

오늘의 주제인 애정결핍성 저신장은부모의 애정이 결여된 생활환경으로 인해 성장호르몬의 분비가 저하되고 키가 크지 않는 것입니다.애정결핍성 저신장의 정의는 다른 원인에서도 같지만 애정결핍으로 인해 연령별 평균 신장보다 20% 또는 2SD(표준편차) 이상 낮은 경우를 기준으로 하고 있습니다.이 경우의 저신장은 아이에 대한 학대 등 애정이 결여된 생활환경으로 인해 성장호르몬의 분비가 저하되고 키가 크지 않는 것입니다. 하지만 사랑이 충만한 양육 환경이 되면, 키성장 발육이 회복됩니다.애정결핍성 저신장 의 원인은 성장 호르몬의 분비 저하가 원인이지만, 그 근본 원인을 보면 생후 6개월에 6세 정도 사이에 충분한 어머니의 애정이 결핍된 상황이 원인이 됩니다. 만일 어머니가 없는 경우에도 누군가가 애정을 쏟고 양육하면 병적인 저신장이되지 않습니다.애정 결핍성 저신장 증상은 키성장이 재대로 이루어지지 못하여 키가 또래 평균을 크게 밑돌게 됩니다. 저신장 증상외에도 무표정, 정신발육지연, 이상행동 등을 보여 주기도 합니다. 이를 사랑결핍증후군이라고 합니다.애정결핍성 저신장의 치료는 키박사와 같은 명의의 치료와 심리학자의 지도에 따라 치료를 진행합니다. 그러나 기본은 아이가 요구하는 모성애를 제공하는 것입니다. 애정을 줌으로써 키는 크게 됩니다. 어머니에 대해 상담이 필요한 경우도 있습니다.애정결핍성 저신장의 예방은 어머니가 애정을 가지고 아이의 양육에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이혼이나 사망 등으로 어머니가 없는 경우에는 아버지나 다른 직계가족, 또는 제3자도 가능하므로 어머니의 대리인으로 애정으로 양육하는 것이 아주 중요합니다.

비타민 L(Love=사랑)이 제일 중요

영양·수면·운동은 성장에 없어서는 안될 요소긴 하지만 이것들만으로는 다 설명되어질 수 없는 부분이 있습니다. 어린이의 발육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사랑이기 때문입니다.이상 빛고을 광주에서 키박사 김성훈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