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의 건강지킴이 김성훈 한의원 입니다.

연간 80만명이나 되는 많은 사람들이 '이것' 때문에 병원을 찾고 있습니다. 갑작스레 찾아와 헤어지지 못하는 오늘 포스팅 주제는 바로 '팔꿈치 통증'입니다.

 

팔꿈치 통증으로 인해 병원을 방문하게 되면, 가장 많이 듣는 말은, 

"테니스 엘보네요." 또는

"골프 엘보 입니다." 일 것입니다.

 

'나는 골프, 테니스는 치지도 않는데, 테니스 엘보 / 골프 엘보?' 라고 많이 의아해 하실텐데요. 이는 예전에 테니스와 골프를 즐기는 사람들에서 흔하게 발병되어 붙여진 별명입니다. 정식명칭은 테니스 엘보는 외측상과염, 골프 엘보는 내측 상과염 입니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테니스엘보는 팔꿈치 바깥쪽에, 골프엘보는 팔꿈치 안쪽에 통증이 발생하게 됩니다. 

 

 

[ 원인 ]

상과염(팔꿈치 통증)이 발생하는 원인은 과도한 운동이나 반복되는 업무(망치질, 행주나 빨래를 짜는 행위, 웍질 등)등으로 전완(아래팔)의 근육이 과사용 되면서 팔꿈치에 붙어 있는 힘줄에 스트레스가 쌓여 미세한 파열이 일어나 발생하게 됩니다. 통상적으로 주부, 요리사, 목수 등 손목 관절을 많이 사용하는 사람에게서 빈번하게 발생하게 됩니다.

 

[ 증상 ]

주요 증상은 팔꿈치 부위의 통증, 팔 저림, 감각저하, 경직된 느낌, 팔꿈치에서 손목까지 이어지는 방사통, 힘이 빠지는 현장 등이 있으며, 손목관절의 신전(손등 방향으로 젖히는 동작), 굴곡(손바닥 방향으로 굽히는 동작), 전완(아래팔)을 바깥쪽 또는 안쪽으로 회전 시키는 동작, 주먹을 세게 쥘 때, 무거운 물건을 들 때, 행주 및 빨래 등을 짤 때, 통증이 증가되는 양상을 보입니다.

 

[ 치료 ]

상과염의 치료는 염증 완화 및 힘줄, 근육의 재생에 집중합니다. 본 원에서는 재생약침을 통해 긴장되고 탈수된 근육에 영양분을 공급해 근육과 근막 등의 연부조직에 점탄성을 회복 재생하여 더욱 빠르게 일상으로 복귀 시켜드립니다. 호전율은 95%이상으로 매우 호전이 잘되는 편이지만, 휴식을 취하지 않고 계속해서 무리를 한다면 치료기간이 길어질 수 있습니다. 통증이 경감되기 시작하면 운동을 병행해 주어야 더욱 빠르게 호전되고 재발을 막을 수 있습니다.

 

직업상 휴식을 할 수 없다면, 손목 및 팔꿈치 스트랩, 보호대 등을 착용하여 전완(아래팔) 근육에 부담을 덜어주어야 합니다. 

 

예약제로 운영되고 있어 내원 시 예약은 필수입니다. 예약전화 062-263-82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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