턱관절의 변이와 척추측만증 / 전만증 / 후만증의 관계

 

        측만증은 두가지 방식으로 나타난다.

 

 

                             

 

 

 

 

현재까지의 측만증의 주된 요인으로 생각하는 방식은 Bottom Up으로 다리길이의 차이가 다양한 측만증을 야기한다고 생각하는 방식이다.

하지만 최근의 방식은 Top Down으로 다양한 측만증이 발생된다는 이론이 고개를 들고 있다.

이는 치료효과에서 Top Down방식으로 치료할 때 훨씬 양호한 치료효과가 나타나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는 잘 못된 생각이다.

사실 인간이 직립하면서 다리가 아래로 가고 얼굴이 위로가면서 다리쪽이 아래인 것처럼 느껴지지만 인간의 개체발달과정을 보면

가장 먼저 동작이 가능한 곳은 입이다. 엄마의 젖을 빠는 동작은 턱관절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

즉 인간에게서 골격적인 구조로 가장 먼저 움직이는 구조가 엄마의 젖을 빨고 소리 내어 울음을 우는 곳이 바로 그곳이다. 이후 목을 가누게 되고

손을 이용해 몸을 뒤집고 앉게 되고 기는 동작을 하고 나서 최후에 두발로 걷는 동작을 한다. 이러한 순서가 발달과정이다.

이렇게 보면 턱이 가장 먼저이며 다리가 가장 나중이다.

턱관절의 미소한 변화는 마치 나비효과처럼 전체의 골격구조에 영향을 미치는 구조로 다양하게 나타나는 측만증도 근본원인이 턱관절에서 시작한다고

보는 것이 타당하다. 그러므로 치료 역시 임상현장에서 치료효과로 뒷받침하듯이 턱관절에서부터 매듭을 푸는 것이 첩경이다.

 

 

                              

 

    

    만일 사고나 기형으로 한쪽 다리가 짧아져서 다리길이의 균형이 틀어지게 되면 몸의 무게중심이변하여 측만증이 나타난 경우라면

    다리의 길이를 맞춰주는 것이 중요할 것이다.이러한 이유로 후자와 같은 다리길이의 차이를 측만증의 원인으로 생각하고 하는 치료는 한계점이 많았으며

    생각처럼 간단하게 치유되는 경우가 많지 않았다.

측만증이 단순한 자세의 문제뿐 아니라 자세문제의 보상적 현상이 장기간 지속되면 척추에 이상이 생기고 어깨높이가 달라지면서 짧아진 쪽의

근육이 긴장되며 경추의 비틀림을 초래하고 결국 얼굴도 한쪽으로 기울게 되는 원인이 된다.

이렇게 목, 어깨주위, , 허리, 하지의 근육에 긴장이나 경련이 생겨서 그 부위에 이상을 초래하는 악순환을 계속하게 된다.

더욱이 척추디스크의 기능적 변위를 야기하여 척추에서 나오는 수많은 자율신경을 압박하게 되고 장기나 혈액과 림프계의 순환에 이상을 초래하여

전신의 만성적인 기능 장애 및 면역기능의 저하를 초래하기도 한다.

 

 

                               

 

                           

 

 

그러므로 우리는 기능적 뇌척주관절(악관절)의 균형이 깨어져 있는 환자들을 임상적으로 관찰해보면 거의 대부분이 전체적인 척추측만이나

 등의 척추후만, 경추의 과전만이나 과소전만, 머리의 전방이동이 진행되어 있고, 양측 어깨 높이가 다르거나 고개가 한쪽으로 기울고

양다리의 길이가 같지 않은 것을 발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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