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후가 나쁜 구안와사

구안와사의 원인 바이러스의 종류에 따라 치료기간이 다소 달라 질 수 있습니다.
그리고 발병의 원인이 안면신경의 상위부위일 수록 치료기간은 오래 걸립니다.

 

그 심한 정도는 근전도 검사등의 검진을 해보아야 보다 정확히 알 수 있으나 자침후 전침을 걸어보면 대강 짐작할 수도 있습니다.
중증 질환에 의한 경우는 심한 후유증을 남기게 되지만 가장 흔하게 접하는 벨 마비의 경우를 보면 약 60~70%정도에서 원상으로의 회복이 가능하나 정확한 진단과 그에 따른 적절한 치료를 하게되면 90%이상의 완전치료가 가능합니다.
벨 마비의 치유기간은 1개월에서 1년 정도 까지 걸릴 수 있으며 초기치료가 매우 중요합니다.

 

다음에 예후와 관련이 깊은 인자들에 대해 살펴보면

1. 임산부와 연령이 많은 경우 그 만큼 더 예후가 좋지 않다.
2.
초기의 마비 정도가 심하면 심할 수록 예후가 불량하며 안면신경의 상위 신경조직에 발병이 될수록 예후가 불량하다.
3.
마비의 정도가 서서히 진행되지 않고 단시간에 완전 마비로 진행된 경우 예후가 불량하다.
4.
마비된 쪽의 뒷머리와 귀에 통증이 나타나는 경우는 예후가 좋지 않다.
5.
마비된 쪽의 혀의 미각의 이상이 동반된 경우에 예후가 좋지 않다.
6. 마비 측의 하악 침샘과 눈물의 기능이 떨어지면 더 예후가 좋지 않다.
7. 마비 측의 귀의 청각이 예민하면 예후가 불량하다.
8.
귀와 귀속에 대상포진의 수포가 나타나는 람세이 헌트증후군 등의 경우 예후가 불량하다.
9.
전신질환의 유무 특히 당뇨나 혈압 등의 성인병과 결핵 등의 소모성 질환이 있으면 예후가 더 안 좋다.
10.
발병 초기에 쉬지 못하고 과로하거나 심리적인 스트레스를 지속적으로 받으면 예후가 불량하다.

 

그리고 안면신경마비에 동반될 수 있는 증상들을  살펴보면

안면마비의 원인에 따라 다양한 동반증상이 있을 수 있으나 가장 흔하게 접하는 벨 마비의 경우에는 다음과 같은 증상을 흔히 동반합니다.

1.
후두통
안면마비가 나타나기 하루나 이틀전에 귀 뒤쪽에서 통증이 나타나기도 한다. - 마비측의 귀뒷쪽에서 감기기운이 있는 것처럼 통증이 발생하기도 함. 이때는 칡차를 음용해주는 것이 좋으며 과로를 피하고 쉬는 것이 좋다
2.
안구건조증
눈이 잘 감기지 않아서 눈이 외부의 자극에 쉽게 노출되기 때문에 결막염을 일으킨다. 눈물샘의 개폐를 조절하는 근육의 이상으로 눈물이 많이 나기도 한다. - 그러므로 반듯이 안대를 하여 눈을 보호해야 한다.
3.
미각감소
안면신경의 손상으로 마비된 쪽의 미각이 손상을 받아 일어난다.
4.
청각과민
소리가 크게 들리며 귀가 멍한 느낌이 나기도 한다.
5.
어지러움증
드물게 나타날 수 있다.
6.
보행실조, 반신마비
중추성 안면신경의 마비인 경우에 나타날 수 있다.

 

구안와사가 발생하면 이런 검사를 할 수 있습니다.

이 질환은 이화학적인 검사가 따르지 않을 경우 자칫 오진을 할 가능성이 있는 타 마비성질환과는 달리

구안와사에 대한 정확한 병태 및 진행양상과 유사한 질환과의 감별진단에 대한 올바른 지식만 있는 의사라면

특별한 검사가 선행되지 않아도 진단에 무리가 없는 질환이기도 합니다.

그러므로 걱정이 된다고 무작정 고가의 검사(뇌 MRI 등)를 할 필요는 없습니다.

1.뇌자기공명사진 (MRI)혹은 CT검사
뇌와 뇌간 및 뇌신경의 형태적인 이상을 검사할 수 있는 방법이지만 대부분의 말초성 안면마비증은 검사결과에 나오지 않으며 오직 중추성 이상이 있는가를 알 아 볼 수 있는 검사법입니다.
2.
신경근전도 검사
말초신경의 이상 여부를 볼 수 있는 검사로 형태학적으로 관찰할 수 없는 기능적 이상을 검사할 수 있다. 벨 마비와 같이 뇌자기공명사진에서 나타나지 않는 신경의 손상을 검사할 수 있다. 전기적 자극과 침 자극을 이용하기 때문에 약간의 통증이 있으나 위험성은 없습니다.
 
링크  구안와사의 근전도 검사
          근전도 검사의 방법과 검사기

3.적외선체열진단
안면의 혈류상태와 경근 경락의 활성도를 좌우안면을 비교하는데 필수적인 검사의 하나입니다.
4.
혈액 검사
신경의 염증성 병변과 전신질환의 유무를 검사하는데 필요하다.
5.X
선 검사
중이염이나 외상으로 인한 두개골의 손상을 검사하는데 필요하다.
6.
청력 검사

7뇌신경의 바이러스감염 부위를 감별하기위해 필요하다.
7.
미각검사

청력검사처럼 제7뇌신경의 바이러스감염 부위를 감별하기위해 필요하다.
8.누액검사

청력검사와 미각검사처럼 제7뇌신경의 바이러스감염 부위를 감별하기위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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