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식욕은 어떻습니까? 좋다 없다
 
성장에 있어서 식습관이 31%로 가장 많은 키성장의 영향인자이다. “잘 먹는 자는 못 당한다.” "먹고 죽은 귀신은 때깔도 좋다."라는 말이 있듯이 식습관만 잘 길들여도 성장에 많은 도움이 된다.
우리는 음식을 통해 영양소를 공급받게 된다. 흡수된 영양소는 우리가 활동하는데 필요한 에너지원으로 사용되기도 하고, 키가 자라는데 필요한 중요한 재료로 쓰이게 된다.
밥이나 빵 등의 탄수화물은 우리 몸에 흡수 되었을 때 혈당을 높이는 작용을 한다. 혈당은 뇌가 활동하는데 있어 절대적으로 필요한 에너지이다. 그렇지만 당질위주의 식사와 간식을 많이 하면 혈당이 지속적으로 높게 유지되어 성장에 방해가 된다.
고혈당에서는 성장호르몬이 억제된다. 그러므로 성장기 청소년들은 가능한 식사를 규칙적으로 하고, 밤늦게 음식을 먹어 잠자는 동안에 높은 수준의 혈당으로 성장호르몬의 분비를 방해하지 않도록 하여야 한다. 또 평소에도 혈당을 높일 수 있는 과자류의 군것질을 삼가야 하고, 간식도 당질은 피하고 과일도 많이 먹지 않도록 주의할 필요가 있다.
김성훈한의원의 [롱다리성장클리닉]에서는 정확한 진찰을 통해 식욕부진의 원인을 파악하여 [성장약]을 처방합니다.
 
 
2. 우유는 500cc이상 마십니까? 아니오
 

우유의 좋은점과 나쁜점에 대한 이야기들이 분분하다. 키박사는 사람은 반드시 모유(사람의 젖)를 먹여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는 프랑크 오키스의 주장이 당연하다. 사람에 따라 알레르기에 민감한 사람들이 많다.
특히 한방에서는 체질적으로 소음인이 여기에 해당한다고 본다.
즉 유아기에는 면역력이 대부분 어머니로부터 오게 되는데 엄마의 젖은 그 아이가 필요로 하는 상황을 잘 대처하여 젖이 생산된다.
하여 반드시 모유를 이가 날때 까지 6
월 정도 충분히 먹이고 이유식을 하여야하는데 이때도 아이에게 좋을 줄 알고 여러 가지 육류로부터 뼈국물, 생선을 먹이는데 이러한 상황도 우유와 똑같이 알레르기를 유발할 수 있으므로 이유식을 먼저 보통 4개월 전후로 시작하지만, 알레르기가 우려될 경우는 6개월 넘어서 시작하는 게 좋다.
슬슬 가장 잘 흡수가 잘될 수 있고 알레르기 유발인자도 적은 쌀미음부터 시작하자. 그러나 성공적으로 이유식이 시작되고 육류 등 새로운 음식에도 별 반응이 나타나지 않으면 반드시 이제부터 우유를 먹여야한다.
즉 이제는 여러 가지 야채, 육류, 콩, 밥 등의 음식을 골고루 먹기 때문에 오키스 교수의 우려는 더 이상 안 해도 된다. 그가 걱정한 상황은 유아의 경우처럼 전적으로 우유만 주식으로 하는 상황에서의 우유의 해악 일뿐이다. 만약 성장기의 청소년이 다른 것은 전혀 안 먹고 우유만 먹는 다면 문제는 다르겠지만…
블랙교수 연구팀에 의해 과학적인 실험결과로 확인된 내용은 대상이 젖을 먹는 유아가 아니고 이유를 하고난 후의 이것저것을 모두 먹는 성장기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것으로 당연한 결과이다.
하지만 우유에 이미 알레르기가 있는 성장기의 청소년들도 있다. 이런 경우는 불가리스와 같은 비피더스 요구르트를 먹거나 다른 음식으로 대체를 하여야 한다.
우유는 우리가 완전식품이라 부른다. 그만큼 많은 영양분을 담고 있고, 골고루 담고 있기 때문에 그럴 것이다. 또한 200밀리 우유 하나에 약 200밀리그램의 칼슘을 포함하고 있어서 성장기의 아이들에겐 절대적인 식품이다.

 
 
3. 유제품(치즈등)은 하루 한 끼 이상 먹습니까? 아니오
 
치즈는 칼로리가 낮으면서도 상당히 많은 양의 칼슘을 가지고 있다. 대략 3장 정도의 치즈라면 성장기 아동의 하루치 칼슘 량을 채울 수가 있다.
치즈는 그 자체로 독특한 맛을 갖고 있어 그대로 섭취해도 좋으나, 각종 요리나 빵과 과자를 만드는데 함께 넣으면 음식도 살리고 치즈의 맛도 더욱 즐길 수 있다. 치즈만을 맛있게 먹으려면 냉장상태의 치즈를 15∼20℃로 하여 사과 등의 과일로 샌드위치처럼 만들어 먹으면 치즈의 풍미를 즐기면서 동시에 영양상의 균형도 맞출 수 있다.
 
 
4. 멸치 등의 뼈째 먹는 생선은 하루 한 끼 이상 먹습니까? 아니오
 
뱅어포는 멸치보다 칼슘왕 100g에 무려 1000mg이 넘는 칼슘이 들어 있다. 마른 멸치(900mg)와 우유로 만든 치즈(700mg/100g)는 그 다음이다.


미꾸라지?깨소금?고춧잎?무청?명태?시금치?두부(콩류)에도 칼슘이 듬뿍 함유되어 있다.
멸치 뼈째 먹는 생선인 마른 멸치는 칼슘의 보고. 100g당 700mg의 칼슘이 들어 있다. 하루 2끼 정도는 작은 크기로 한 접시 정도 먹을 것을 권하고 있다.


우유 주변에서 손쉽게 섭취할 수 있는 고칼슘 식품. 우유(200ml)에는 칼슘이 200mg 함유되어 있다. 위에서 장까지 50% 정도 흡수된다. 그러므로 매일 식사할 때마다 우유 한 잔을 마시는 것은 칼슘 섭취에 좋다.
치즈 우유를 발효시켜 만든 치즈는 칼슘이 100g당 700mg이나 된다. 성인의 경우는 슬라이스치즈로 하루 1장 정도를 먹으면 된다. 성장기에 있는 어린이나 청소년, 임신?수유를 하는 여성들은 권장량의 2배 정도가 필요하므로 하루 2장 정도는 필요하다.


등 푸른 생선류 칼슘 흡수율을 높이려면 꽁치, 고등어 같은 등 푸른 생선을 많이 먹어야 한다. 등 푸른 생선류에 풍부한 비타민 D가 소장에서 칼슘이 잘 흡수되도록 돕는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기타 깨소금, 고춧잎, 무청, 명태, 시금치, 두부에도 칼슘이 듬뿍 함유되어 있다. 미역, 톳, 김 같은 해조류와 질경이, 달래, 냉이 같은 봄나물에도 칼슘이 풍부하다.


♣ 칼슘 흡수를 방해하는 음식
설탕?음료수 당분은 '칼슘 도둑'
당분과 탄산음료는 칼슘 흡수를 방해하는 것은 물론 뼈에서 칼슘을 녹여 골 밀도를 감소시킨다. 카페인 음료 커피, 콜라 등에 함유된 카페인은 칼슘이 소장에서 흡수되는 것을 막는다.


♣칼슘 흡수, 100배 높이는 노하우
①싱겁게 먹자 - 맵고 짜게 먹는 습관은 몸속 나트륨의 증가를 가져온다. 자연히 물을 필요 이상 마시게 되고 소변의 배설량이 커지면서 칼슘이 몸속에서 지나치게 많이 빠져나간다. 조리할 때는 칼슘의 흡수를 방해하는 소금 등의 조미료를 적게 사용해 싱겁게 먹는 습관을 들일 필요가 있다.
②칼슘의 흡수를 높이려면 비타민 C도 필수 - 몸속에서 칼슘의 흡수를 돕는 역할을 하는 비타민 D가 제 역할을 해 활성형 비타민으로 변해야 한다. 이때 몸에 좋은 영향을 끼치는 화학작용을 일으키기 위해서는 비타민 C가 필수 조건.
비타민 C의 하루 권장량은 200mg. 정상적인 성인이라면 제철 과일이나 평소에 먹는 야채류를 충분히 먹거나 약으로 하루 2알정도 먹으면 된다.


♣그렇다면 하루에 칼슘을 얼마만큼 섭취해야 '부작용'을 막을 수 있을까.
매일 피부와 대소변으로 136~160mg 정도 배설되므로 20세 이상 성인은 약 700mg이 필요하다. (한국인 영양 권장량 제 7차 개정기준?2000년).

골격이 절반 이상 형성되는 청소년기에는 이보다 조금 더 필요해서 10~12세 어린이는 800mg가, 13~19세 청소년은 900mg가 적당하다.-큰 멸치60개이상 뱅어포 2장이상
성장기에 있어 칼슘의 섭취는 절대적이다. 자동차가 기름을 넣어야 달리듯 성장판이 열려있고, 성장호르몬이 왕성히 분비되더라도 실제적으로 뼈 성장을 해야 하는 에너지가 없다면 크지 않겠죠?
 
 
5. 육 고기류는 하루 한 끼 이상 먹습니까? 아니오
 
육 고기는 상당량의 단백질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너무 많이 섭취하는 것은 각종 성인병을 유발할 수 있지만 적당량의 섭취는 원활한 성장을 이룹니다. 저지방 고단백질음식을 주로 먹이십시오. 너무 짜지 않게 [메추리알 표고장조림]을 만들어 직경2cm정도의 고기는 한끼에 2-3개 메추리알도 2-3개정도 먹이시고 장어탕 추어탕 번데기도 키 크는데 좋은 음식입니다.
요즘 아이들의 지나친 급성장은 음식물 때문에 생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육류는 사료 자체가 이미 성장촉진제를 포함하고 있다고 보면 됩니다. 비육을 살지우기 위해 그런 약재를 사료에 넣어서 쓰기 때문이죠. 그러니 그런 아이는 식습관부터 바꾸어야 하는데요 식습관이라는 것이 말 그대로 습관이라 바꾸기가 참 힘듭니다. 또 그간 먹어온 육류의 성장촉진제와 육류에 다량 함유된 항생제 소염제 그리고 그 내성물질로 인해서 몸이 빨리 탁해집니다. 일단은 해독이 가능한 청간지제를 사용하시고(골인도 좋습니다) 해독생장도 권하시고 운동도 시키라고 하시구요 그러면서 서서히 식습관을 바꾸면 가능합니다. 물 많이 먹으라고 하시고 찬 물은 가급적 금하고 따뜻하거나 미지근한 물 많이 먹이라고 하시구요 군것질은 절대로 금해야 합니다. 그러면서 행기지제를 위주로 보약을 써보세요. 제가 처방명을 잘 몰라서 처방까지는 조언이 어렵네요. 여드름은 피부가 성장과정 중이니까 세안만 잘 하고 아무것도 안 바르는게 좋다고 하세요. 생활조언이 더욱 중요하다고 봅니다. 한약은 녹용 같은 몇 가지 약재를 제외하면 순식물성 특수영양소 덩어리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특히 입맛을 바꾸고 탁기를 배출하는데는 쓴 맛의 한약이 좋습니다. 영양 불균형으로 인한 문제라는 것을 시대적 요인을 들어 잘 설명하시고 앞으로 더욱 건강하고 단단하게 자랄 수 있도록 지도해주세요.
증장2혈..수해상5푼과 다시 그 위 8푼처 증장혈, 족삼리, 절골을 주 2회
 
 
6. 생선은 자주 먹습니까?(하루 한 끼이상) 아니오
 
섭취시 혈액 내의 콜레스테롤을 간으로 전달하여 혈액순환을 좋게 합니다. 특히 등 푸른 생선의 경우 불포화지방산이 많으므로 많이 섭취하도록 하세요. 고기 지방과는 다릅니다. 더욱이 상어 장어 미꾸라지가오리 등 뼈째 먹는 생선에는 칼슘이 다량 함유되어 있습니다.
 
 
7. 달걀은 자주 먹습니까?(하루 한 끼 이상) 아니오
 
달걀의 경우 우유와 마찬가지로 완전식품으로 분류할 만큼 많은 영양소를 함유하고 있습니다. 우유와 마찬가지로 적당히 드시는 것이 몸의 균형을 유지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아침식사 때 반드시 달걀1개 정도를 먹어야 한다.
 
 
8. 콩류(두부등)는 하루 한 끼 이상 먹습니까? 아니오
 
콩을 밭에서 나는 쇠고기라 부르며 인류 역사상 가장 완벽한 식품입니다. 그만큼 많은 단백질을 함유하고 있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콩자반(한끼 한숫갈 정도)과 밥에 콩류를 넣어서 콩밥으로 먹고 두부도 하루 1모 이상 먹습니다. 콩 1알에는 단백질 40%, 탄수화물 35%(25%는 식이성 섬유, 10%는 올리고당), 지질 20%, 비타민 5%, 칼슘, 레시틴, 이소플라본 등이 들어 있다.

① 단백질 : 인체의 아미노산은 음식에서 흡수를 하는데 8개의 필수아미노산에 따라 양질, 저질의 단백을 구분한다. 우유, 쇠고기, 계란 흰자 등은 양질의 단백질을 함유하고, 곡류는 저질의 단백질을 함유하는데 이 중간이 콩이다. 저질의 단백질(옥수수 등)만 동물에게 사료로 주면 말라서 죽어 버리니 이는 탈질소반응을 잘 못하고 암모니아 가스가 많이 발생하기 때문이다.

★ 애들 키울 때 콩단백질을 이용한다(성장촉진). 또 이는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어 주는데 LDL만 낮추어 주고 HDL은 변화시키지 않는다. 단백질은 보통 때는 적혈구, 백혈구. 세포막 등을 형성하고 비축량은 별로 안 된다(결정적 순간에만 사용됨). 그런데 육식을 많이 하게 되면 불포화지방산이 많아져서 과산화지질을 형성하고 이는 암을 유발하는 것이다. 두부 한모만으로도 성인이 하루에 필요한 단백질은 충분히 공급되어진다.

② 탄수화물 : 탄수화물은 35%가 들어 있는데 그 중 25%는 식이성 섬유, 10%는 올리고당으로 이것이 90년대에 들어서 각광받는 이유는 식생활상 음식 단백질이 많아지고 올리고당, 식이성 섬유가 적어지며 채식을 안 하여 성인병이 많이 야기되기 때문이다.

③지질 : 콩에는 불포화 지방산(85%)이 많이 들어 있어 혈액을 깨끗이 해준다(콜레스테롤 청소). 반면에 육류에는 포화 지방산이 많이 들어 있어 이는 산화→과산화지질 형성→세포막 파괴→노화에 결정적 역할, 활성산소 유발, 동맥경화 유발시킨다.

④ 비타민 ; VtA,B1,B16, E ‥‥ : Vt A는 당근, 콩에 많이 들어 있다. 이는 위나 장 등 점막의 기능을 활성화시켜 준다(천식, 위장질환에 좋은 효과). 제산제를 많이 먹으면 위의 점막이 엷어지고 이것이 만성화되면 장상피화생을 거쳐 위암으로 진행된다.

⑤ 칼슘 : ★콩을 오래 놔두면 딱딱해지는 것은 칼슘이 들어 있기 때문이다.

⑥ 레시틴(1%) : 이는 세포막을 구성하는 중요 성분이다. 특히 뇌신경, 간장, 혈액에 많다(인체 총 무게의 1%). 레시틴은 콜레스테롤 수치를 떨어뜨리고, 노인성 치매를 예방하는 중요 물질이며(기억력 25% 이상 증가), 항암작용을 가지고, 단백질 가수분해 억제인자(정상세포가 가수분해를 거쳐 암세포로 변이 하는데 이를 억제시킴)를 함유하고 있다. 레시틴(장에서 나옴)
★ 콜린→아세틸콜린→뇌세포와 뇌세포 사이를 지령으로 연결(정보공급을 원활케 해줌)
★ 애들에게 우유, 두유 등을 먹이면 머리가 좋아진다는 것은 이를 근거로 한다.

⑦ 이소플라본 : ★ 이소플라본은 골다공증을 예방하고 항암성분으로 작용한다.
★ 콩을 많이 먹는 민족은 대장암, 위암, 자궁암, 유방암 등에 걸리는 빈도가 낮다. 우리나라에서 하와이로 이민간 사람들(식생활 바뀜)에서 유방암에 걸린 사람이 30%나 된다.

★콩의 작용
① 혈관을 부드러워지게 한다.
② 콩단백을 많이 먹는 사람은 기억력이 25%까지 증가한다는 논문이 발표됐다. 이는 총명탕(聰明湯)에 콩을 넣어 활용할 수 있는 근거가 된다.
③ 성장기에는 양질의 단백질이 필요하니 콩을 이용한다(성장호르몬 조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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