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순요부염좌와 압박골절성 요통 치료
떡 할매의 요통 치료 광주 김성훈 원장


광주 모 병원에서 약10여일간 입원하시고도 통증으로 워커를 밀고 다니시던 할머니가
워커를 버리시고 한의원으로 들어오시면서 자랑스럽게 말씀하시기를

 " 아직 떡 안왔는가? 간호원?" 하신다.

자초지종을 여쭈니 허리가 좋아지셔서 떡집에 떡을 맡기셨단다.

 

 

 

다음에 완전히 좋아지시면 직접 떡메를 쳐서 인절미를 해주시겠다고 장담을 덧붙이시면서..^^
사실 할머니께서는 일반 요통이 아니라 흉추12번째 요추1번째의 압박골절의 소견을 보이셨다.
좀만 더 세심히 관찰하고 다치신 정황과 좀만 더 이런 상황에 대한 경험이 있었다면 

 충분히 예측할 수 있었는데 다른 병원에서 이것을 놓치지 않았나싶다.
난 요통을 치료하지 않고 이부분에 극간화침과 조직손상에 효험이 있는 한약을 3일분 처방하였다.

 

 

 

 

 

떡이 너무너무 맛있었다.

감사합니다. 할머님!

병원식구들 모두 잘 먹었습니다!!

 

 

 

 

 

 

이렇게 처치를 해드렸더니 워커를 밀고 오시면서 허리가 끔떡거려 앓는 소리를 하셨던 분이 하루가 다르게 좋아지신다.
오늘은 급기야 거금10만원을 주시고 구입한 워커를 버리고 떡이바지를 해오신 것이다.
오늘은 화요일과 목요일만 9시까지 진료하는 야간진료날이다.
그 떡을 먹고 힘내서 야간진료를 즐겁게 마쳐야겠다.
하알머니~ 잘 먹을 께요~
감사합니다.^^
다음에 완쾌하시면 떡집 떡말고 직접해주세요~ ㅎㅎ

 

 

2014년 4월 광주 북구 김성훈 한의원 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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