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올린은 현을 통해 소리로 말하고
피아노는 건반의 때림을 통해 소리로 말하고
어른들의 잘못은 죄없는 아이들의 죽음로 나타고
정부의 잘못된 정책과 관리는 백성의 고통으로 말한다.
그리고
지구의 고통은 자연재해로 말하며
인간은 그 아픔을 몸과 마음으로 말한다.

바이올린은 현을 통해 소리로 말하고
피아노는 건반의 때림을 통해 소리로 말하고
어른들의 잘못은 죄없는 아이들의 죽음로 나타고
정부의 잘못된 정책과 관리는 백성의 고통으로 말한다.
그리고
지구의 고통은 자연재해로 말하며
인간은 그 아픔을 몸과 마음으로 말한다.

우리는 왜 병에 걸리는 걸까?
사람들은 웬만한 병의 원인은 대부분 밝혀졌다고 믿는다.
바이러스나 세균에 의한 감염으로 질병이 생기기도 하고
인체안의 장기가 제대로 작동하지 못해 발생하기도 하고
또한 필수적인 호르몬 효소 우리가 건강을 유지하는데 필요한 화학성분이 부족하거나 넘쳐서 병이 걸리기도 한다고 생각한다.
특정 질병은 가계를 통해서 유넞된다고 확신하고 있다.
그런가 하면 거주지 인근에 화학공장이 있다든지하는 유해환경
포화지방과다섭취 흡연등의 나쁜 습관 대문에 질병이 발생 혹은 악화 되기도 한다고 본다.
그런데
이렇게 질병의 원인을 분석하는데 위리의 시각에는 한가지 공통점이 있다.
신체에 나타나는 질병의 증상에는 반드시 그에 상응하는 신체상의 원인이 있다는 믿음이다.
질병의 원인이 오감으로 확인되지 않을 경우 의사들은 초음파 혈액검사 CT MRI등의 동원할 수 있는 모든 방법을 통하여 원인을 분석할 것이다.
그리고
일단 의사가 보기에 무엇이 잘못되었는지 확인하면 어떻게 치료할 지 환자에게 이야기 할 것이다.

■ 우리는 왜 병에 걸리는 것일까
일반적으로 모든 현상에는 그 현상을 일으키는 실체가 존재한다고 상정하는데,
이러한 생각을 물리주의라고 부른다.
이 물리주의에 기반을 둔 현대 의학은 웬만한 질병의 원인이 이미 밝혀졌다고 믿는다.
사람들은 대부분 신체에 나타나는 질병의 증상에는 반드시 그에 상응하는 신체상의 원인이 있고,
또한 ‘어떻게든 고칠 수 있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여기에는 ‘정신 질환’이라고 부르는 질병도 포함된다.
이처럼 질병을 단순한 생리학적 관점에서 바라보는 것은 일리가 있다.
그렇지만 어떤 질병에 대한 기존의 생리학적 접근 방식이 효과가 없어서 의사나 환자가 불만을 느낄 때는 어떨까?

■ 현대 물리주의 의학의 문제들
오늘날 병원은 하나의 기업처럼 운영되고,
환자가 의사와 만날 수 있는 시간은 고작 15분에 지나지 않는다.
의사는 환자에 대해 거의 아무것도 모른다.
이런 현대 의학에 부족한 것은 하나둘이 아니다.
우리 사회에는 지금 수많은 환자들이 뚜렷한 원인을 찾지 못해 고통받고 있다.
모든 의사가 실체가 있다고 동의하는 질병을 앓고 있는 환자도 치료를 위해 할 수 있는 일이 거의 없거나 아예 없다는 말을 듣는 경우가 있다.
치료법이 없을 수도 있고, 있다 하더라도 효과를 장담할 수 없다.
안전하지 못하기도 하고, 그저 병세를 완화하는 정도에 그칠 수도 있다.

소비자중심주의를 바탕으로 의료 서비스를 바라보는 환자들은 돈을 내고 아무런 상품도 얻을 수 없는 상황에 처하면 배신감을 느낀다.
포기하는 환자도 있고 분노하는 환자도 있다.
이들은 어떻게 해야 할까?
무엇을 찾아야 하며 누구를 찾아가야 할까?
현대 물리주의 의학 체계에는 이런 환자들을 다룰 만한 개념과 치료법이 절대적으로 부족하다.
나아가 심신 의학에 대한 오늘날의 뜨거운 관심은 바로 이러한 현대 의학에 대한 불만을 반증한다.

■ 질병이 안겨주는 고통의 의미를 찾는 시도
역사적으로
사람들은 언제나 질병이 안겨주는 고통의 의미를 납득하려 애썼다.
실제로
신체의 질병을 생각하고 그것에 대해 이야기하는 제3의 방식이 있다.
이 방식은 이제는 신빙성을 잃어버린 전통적인 방식도,
현실과의 연관성이 부족한 기존의 물리주의 방식도 아니다.
그러나
분명 과학에 뿌리를 둔 주장이다.
실제로
이 방식은 종종 물리주의를 바탕으로 한 주류 의학의 이야기보다 더욱 완성된 차원의 과학 지식을 담고 있다.

이러한 심신 질병과 심신 치료의 이야기는 어디서 오는 것일까?
어떻게 한 발은 현대 의학에,
다른 한 발은 질병과 관련한 종교 및 민간 전통에 딛고 있는 것일까?
이 이야기들은 아직 종교적인 측면을 완전히 탈피하지 못하여 전적으로 ‘의학적’이라고 볼 수 없는 질병에 대해 우리에게 무엇을 가르쳐주는가?
또한 주류 의학에 종사하는 의사와 과학자도 부족하다고 느끼는 물리주의에 입각한 설명에 대해 우리에게 무엇을 가르쳐줄 수 있을까?

■ 인간의 마음은 몸으로 말을 한다
질병은 몸 안에서만 발견되는 것이 아니며,
치료는 약과 주사를 통해서만 이뤄지는 것이 아니다.
다시 말해
누가 어떻게 생각하고 어떻게 느끼는지,
어떤 성격과 특성을 지니고 있고 계발하는지를 결정하는
‘마음’ 역시 아주 중요하다.
우리는 심신 의학 안에서 획일화된 시각이나 프로그램이 아니라
우리를 다양한 방향으로 이끌 접근 방식과 우리가 이해한 것들을 이어붙인 패치워크와 만난다.
어떤 접근법들은 우리가 스스로 자신을 치료하는 힘을 강조한다.
또 어떤 접근법들은 타인의 심리적 영향력에 대한 우리의 취약성을 강조한다.
전통 속에 담긴 지혜를 그리워하는 접근 방식도 있고,
첨단 기술을 이용한 새로운 과학 연구의 시대로 우리를 안내하는 접근 방식도 있다.
사람들은 웬만한 병의 원인은 대부분 밝혀졌다고 믿는다.
바이러스나 세균에 의한 감염으로 질병이 생기기도 하고
인체안의 장기가 제대로 작동하지 못해 발생하기도 하고
또한 필수적인 호르몬 효소 우리가 건강을 유지하는데 필요한 화학성분이 부족하거나 넘쳐서 병이 걸리기도 한다고 생각한다.
특정 질병은 가계를 통해서 유넞된다고 확신하고 있다.
그런가 하면 거주지 인근에 화학공장이 있다든지하는 유해환경
포화지방과다섭취 흡연등의 나쁜 습관 대문에 질병이 발생 혹은 악화 되기도 한다고 본다.
그런데
이렇게 질병의 원인을 분석하는데 위리의 시각에는 한가지 공통점이 있다.
신체에 나타나는 질병의 증상에는 반드시 그에 상응하는 신체상의 원인이 있다는 믿음이다.
질병의 원인이 오감으로 확인되지 않을 경우 의사들은 초음파 혈액검사 CT MRI등의 동원할 수 있는 모든 방법을 통하여 원인을 분석할 것이다.
그리고
일단 의사가 보기에 무엇이 잘못되었는지 확인하면 어떻게 치료할 지 환자에게 이야기 할 것이다.

 


■ 우리는 왜 병에 걸리는 것일까
일반적으로 모든 현상에는 그 현상을 일으키는 실체가 존재한다고 상정하는데,
이러한 생각을 물리주의라고 부른다.
이 물리주의에 기반을 둔 현대 의학은 웬만한 질병의 원인이 이미 밝혀졌다고 믿는다.
사람들은 대부분 신체에 나타나는 질병의 증상에는 반드시 그에 상응하는 신체상의 원인이 있고,
또한 ‘어떻게든 고칠 수 있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여기에는 ‘정신 질환’이라고 부르는 질병도 포함된다.
이처럼 질병을 단순한 생리학적 관점에서 바라보는 것은 일리가 있다.
그렇지만 어떤 질병에 대한 기존의 생리학적 접근 방식이 효과가 없어서 의사나 환자가 불만을 느낄 때는 어떨까?

 


■ 현대 물리주의 의학의 문제들
오늘날 병원은 하나의 기업처럼 운영되고,
환자가 의사와 만날 수 있는 시간은 고작 15분에 지나지 않는다.
의사는 환자에 대해 거의 아무것도 모른다.
이런 현대 의학에 부족한 것은 하나둘이 아니다.
우리 사회에는 지금 수많은 환자들이 뚜렷한 원인을 찾지 못해 고통받고 있다.
모든 의사가 실체가 있다고 동의하는 질병을 앓고 있는 환자도 치료를 위해 할 수 있는 일이 거의 없거나 아예 없다는 말을 듣는 경우가 있다.
치료법이 없을 수도 있고, 있다 하더라도 효과를 장담할 수 없다.
안전하지 못하기도 하고, 그저 병세를 완화하는 정도에 그칠 수도 있다.

소비자중심주의를 바탕으로 의료 서비스를 바라보는 환자들은 돈을 내고 아무런 상품도 얻을 수 없는 상황에 처하면 배신감을 느낀다.
포기하는 환자도 있고 분노하는 환자도 있다.
이들은 어떻게 해야 할까?
무엇을 찾아야 하며 누구를 찾아가야 할까?
현대 물리주의 의학 체계에는 이런 환자들을 다룰 만한 개념과 치료법이 절대적으로 부족하다.
나아가 심신 의학에 대한 오늘날의 뜨거운 관심은 바로 이러한 현대 의학에 대한 불만을 반증한다.


■ 질병이 안겨주는 고통의 의미를 찾는 시도
역사적으로
사람들은 언제나 질병이 안겨주는 고통의 의미를 납득하려 애썼다.
실제로
신체의 질병을 생각하고 그것에 대해 이야기하는 제3의 방식이 있다.
이 방식은 이제는 신빙성을 잃어버린 전통적인 방식도,
현실과의 연관성이 부족한 기존의 물리주의 방식도 아니다.
그러나
분명 과학에 뿌리를 둔 주장이다.
실제로
이 방식은 종종 물리주의를 바탕으로 한 주류 의학의 이야기보다 더욱 완성된 차원의 과학 지식을 담고 있다.

이러한 심신 질병과 심신 치료의 이야기는 어디서 오는 것일까?
어떻게 한 발은 현대 의학에,
다른 한 발은 질병과 관련한 종교 및 민간 전통에 딛고 있는 것일까?
이 이야기들은 아직 종교적인 측면을 완전히 탈피하지 못하여 전적으로 ‘의학적’이라고 볼 수 없는 질병에 대해 우리에게 무엇을 가르쳐주는가?
또한 주류 의학에 종사하는 의사와 과학자도 부족하다고 느끼는 물리주의에 입각한 설명에 대해 우리에게 무엇을 가르쳐줄 수 있을까?

 


■ 인간의 마음은 몸으로 말을 한다
질병은 몸 안에서만 발견되는 것이 아니며,
치료는 약과 주사를 통해서만 이뤄지는 것이 아니다.
다시 말해
누가 어떻게 생각하고 어떻게 느끼는지,
어떤 성격과 특성을 지니고 있고 계발하는지를 결정하는
‘마음’ 역시 아주 중요하다.
우리는 심신 의학 안에서 획일화된 시각이나 프로그램이 아니라
우리를 다양한 방향으로 이끌 접근 방식과 우리가 이해한 것들을 이어붙인 패치워크와 만난다.
어떤 접근법들은 우리가 스스로 자신을 치료하는 힘을 강조한다.
또 어떤 접근법들은 타인의 심리적 영향력에 대한 우리의 취약성을 강조한다.
전통 속에 담긴 지혜를 그리워하는 접근 방식도 있고,
첨단 기술을 이용한 새로운 과학 연구의 시대로 우리를 안내하는 접근 방식도 있다.

 

 

 

                                              [ 최근 재미들린 셀카]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