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에는 의사들은 "당신은 어디가 온전하지못한가요?"하고 환자들에게 물었다. 그러나 환자들은 항상 자신의 증상을 가지고 대답했다. "저는 통증을 느낍니다." 오늘날 의사들은 곧장 "당신은 어떤증상이 있나요?"하고 묻는다.
환자는 늘 어디가 온전하지 못하다 느끼며더구나 자신의 의식속에서 그렇다.
그가 정말 건강을 회복했다면, 즉 온전하다면 그는 아무런 불편을 느끼지 못할 것이다.
그러나 그의 건강을 회복하는데 어떤 부족한 것이 있다면, 그는 건강하지 않으며 병이 든것이다.
이렇게 병든 상태는 몸을 통해 자신에 해당되는 증상으로 나타난다.
따라서 증상이 나타나는 것은 어딘가가 온전하지 못하다는 것에 대한 표현이다.
우리가 의식하지 못하는 대신 그것이 증상으로 나타난다.
일단 질병과 증상의 차이점을 이해했다면
인간은 증상을 더 이상 최선을 다해 퇴치하고 근절해야할 심각한 적으로 여기지 않는다. 대신 증상을 자신에게 온전하지 못한 곳을 찾아내고 그렇게 해서 원래의 병든 상태를 극복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파트너라고 깨닫게 된다.
이제 증상은우리가 자각하는데 전력을 기울이도록 도움을 주고, 또한 이 최상의 방침을 따르지 않을 때는 엄격함과 비정함도 보여줄 수 있는 스승이 된다.
증상에는 단 한 가지의 목적만 있다. 그것은 건강을 회복하도록 해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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