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조숙증 > 성장호르몬과 체지방의 관계 광주 김성훈한의원  

 

 

 

 

 

질문있어요! 원장님!

 

 

 

아이가 뚱뚱해도 살이 키로 간다고 하는 말도 있는 하면 뚱뚱하면

오히려 키 성장에 방해가 된다고 하던데요.

어느 말이 맞는지요? 이것도 성장 호르몬과 관계가 있습니까?


 

 

 

 

 

 


 

 

 

2차성징이 시작되면서 급성장기가 일어나므로

살찐 아이들이 살이 빠지는 느낌이 들면서
키성장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어르신들이 일반적으로 하시는 말씀으로
겉으로 들어난 단편적인 면만을 보고 하시는 말씀입니다.

 

 

 


 

 

성장호르몬의 가능과 성호르몬의 합성에 대해서

의학적으로 잘 이해하고 있지 못해서 생기는 오해입니다.
키성장을 유도하는 성장호르몬은 두 가지 일을 하게 됩니다.
한가지는 우리 몸의 체지방을 분해해주고
또 하나는 성장판에 작용해 뼈를 늘려주는 작용을 하게 되는데,
비만한 아이들은 성장호르몬이 나와도

체지방을 줄여주는 효과를 먼저 갖게 되므로

키성장에는 마이너스가 되죠.
그렇기 때문에 비만한 아이들은

키성장이 원활하지 않게 되는 것이죠.

 

 


거기에다가 그림에서 보시는 것처럼
또한 여아의 경우 체중이 30~35kg 이상이 되면

체지방의 과잉으로 인해
여성의 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의 합성이 빨라서
성조숙을 야기하여 초등학교 저학년 때는 커 보이지만
초경을 빨리 초래하게 하여
초등학교 고학년이면 벌써 키성장의 정체기가 나타나며
중학교 때는 오히려 또래보다 작은 키가 되게 됩니다.
성장기가 짧아져 키가 결국은 더 작게 하는 원인이 됩니다.

 

 

 


그러므로 초등학교 저학년 때의 비만은

건강에도 적이 되지만 키성장에도 적이됩니다.

아래의 예는 체중의 지방이  빠지면서 키도 큰 예입니다.

 

 

 

 

 

 

 

 

 

 

뭐든지 적당한것이 제일 좋습니다.

 

키도 몸무게도, 그 나이에 걸맞는것이

가장 좋은것입니다.

 

지나치게 몸무게가 적거나 키가 작은것

혹은 그 반대인것

 

성장과 호르몬에 영향을 주어

2차 성징이후 키와 외모 성격 등에

지장을 줄 수 있습니다.

 

부모님께서 잘 관리해 주시길 바랍니다.

 

 

소아의 비만도 방치해서는 안될 때 입니다.

 

 

여름방학! 시작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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