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교통사고로 이후 나타나는 두통, 구역감, 어지럼증, 팔저림 등 다양한 증세

 

 

 

복잡한 시내에서 신호등으로 정지된 차안에 타고 있다가 뒤에서 오던 차가 가볍게 추돌해서 교통사고가 났다는 경우가 흔합니다.

 

무방비 상태에서 목이 살짝 휘청거린 후 첫날에는 목뒤나 목 어깨가 조금 뻐근한 정도 말고는 별증세가 없고 차도 뒷 범퍼가 약간 들어간

상태여서 별로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고 검사도 안 할까 하다가 그래도 검사를 해보야지 하는 주위의 권유에 따라 엑스레이(X-ray)

목부위의 컴퓨터단층촬영(C-T)검사를 해보았는데 목만 약간 긴장된 일자목이라고 해서 안심했는데, 다음 날 일어나니 목도 더 아프고

머리까지 아프고 메스껍고 어지럽기도 한 여러 가지 증세가 동반합니다.

 

 

 

                         

 

 

이렇게 되면 경추부위 염좌라는 진단과 함께 뇌의 가벼운 흔들림, 즉 뇌진탕 소견으로

뇌의 손상 여부를 확인하는 검사를 하게 되기도 합니다.

그런 다음 환자들은 목에 보조기를 착용하고 침대에 누워 절대안정을 취하며 치료를 시작하게 됩니다.

그런데 증세는 호전되지 않고 팔이 저리는 증세까지 새롭게 생겨나면서

목 디스크라는 진단을 추가로 받는 등날이 갈수록 상황은 더 심해집니다.

그래서 몇 주, 몇 달씩 병원에서 치료하며 힘든 나날을 보내게 되기도 합니다.

 

돌이켜 생각해보면 뇌진탕이라니 좀 의아해지기까지 합니다. 추락해서 머리를 부딪치거나,

엄청난 속도로 차 뒤를 받혀서 목이 부러질 정도로 휘청거린 것도 아닌데 말입니다.

 아주 경미한 추돌사고로 잠시 목이 뻐근한 정도였는데, 왜 이런 일이 일어날까요?

 

 

 

 

 

이런 증세들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우리의 자세를 잡아주는 작용을 하는 뼈에 붙어있는

코아근육에 대한 이해가 먼저 필요합니다. 목뒤, 목어깨 근육은 역학적으로 특별한 원인 없이도

굳어져가는 대표적인 근육입니다. 그런 상태로 지내오다가 우연히 충격이 추가되면서, 그것이 촉매의 특이점으로 작용해서 숨어있던있던 목 뒤,

목 어깨 근육의 긴장과 합쳐지면서 통증이 나타나게 되는 것입니다. 새롭게 추가된 근육 긴장은 수면중 근육들을 더 굳어지게 하기 때문에

아침이 되면 통증 외에도 두통, 구역감, 어지럼증, 팔저림 등 다양한 증세들이 추가되는 것입니다. 목 통증만 있다면 문제는 간단한데,

 

 

 두통, 구역감 때문에 이러다 몸에 큰문제가 생기는 것 아닌가 하는 두려움과 함께 뇌진탕을 의심하게 되고

팔 저림 증세 때문에 목 디스크까지 의심하게 되는 것입니다. 평소 근육 긴장이 쌓여 굳어져 있었지만 나름 최적의 상태로

몸이 버텨 주면서 아직 통증같은 증세가 생길 정도는 아니기에 잘못 느끼거나 증세가 조금 있다 해도 큰 불편감 없이 지내왔습니다.

그런데 비록 가벼운 교통사고였지만 환자의 목에 새롭게 근육 긴장이 추가되면서 이것이 숨어 있던 근육 긴장과 합쳐지면서

통증, 두통, 구역감, 어지럼증, 팔 저림 등의 증세들이 서서히 생겨나게 되는 것입니다. 결국 목에 보조기를 차고 절대안정을 할수록

 움직임이 없는 목, 목 어깨 근육은 더 빠른 속도로 굳어지며 증세는 더 심해질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어떻게 치료를 해야 할까요?

가장 먼져 굳어진 목, 목 어깨 근육을 적극적으로 부드럽게 하는 스트레칭을 해서 증세를 해결해야 도움이 됩니다.

처음 시작은 더 아프고 힘들어지지만 점차적으로 굳어진 근육을 풀어주면 여러 가지 증세도 점차로 해결해낼 수 있게 됩니다.

그리고 근육과 근섬유가 파열되거나 약간 찢어지면서 어혈이 쌓이는데 이것도 마냥 진통제만 써서 증상만 없앨것이 아니라

 통증의 근본원인이 되는 어혈을 제거해주어야 합니다. 가벼운 교통사고 이후에 허리에 충격을 받은 경우에도 허리 염좌 등으로

 의심해 치료하는 중에 증세가 점점 심해지며 허리 통증 외에도 엉덩이, 다리가 당기거나 저리는 증세가 생겨나면서

허리 디스크라 는 진단을 추가로 받아 장기간 치료하게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 경우도 마찬가지로 교통사고 이전부터 숨어서 굳어 있던

근육 긴장이 원인이 됩니다. 하지만 같은 상황의 사고나 혹은 더 심한 사고 때에도 어린이들은 별 증세를 보이지 않고 빨리 회복되는 것은 굳어 있는

어른들의 근육과 달리 어린이들의 근육은 부드럽기 때문입니다.

 

 

교통사고는 초기에 치료를 잘 해서 단도리를 해야

후유증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교통사고 후에 허리디스크나 목 디스크등으로

고생하는 경우를 많이 보았습니다. 처음에는 별다른 증상이 없었는데도 말입니다.

교통사고 후유증 치료는 한방치료가 으뜸입니다.

가장 좋은것은 조심해서 사고가 나지않는것이 가장 좋겠지요

 

 

 

 

빛고을 광주에서 김성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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