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제철음식 :: 뭐가 있을까요?

 

 

 

하늘은 높아지고 말은 살찐다는 가을입니다.

가을철에는 여러가지 풍요로운 음식들이 많지요

잘먹고! 잘자고! 적당한 운동으로 면역력을 키우자!

늘 제가 말씀드리는 부분 입니다.

 

오늘은 10월 제철음식 은 뭐가 있을지?

제철음식의 효능에 대해서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저는 한의사로서 환우분들의 병을 치료해 드리는

사람이지만, 그전에 먼저 건강하게 생활하실 수 있는

팁을 알려드리는 것 또한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10월 제철음식

 

1. 새우

 

 

 

 

새우 껍질에는 키틴이 풍부합니다.

키틴은 동물성 식이섬유 라고 불리는 물질인데요

키틴을 분해하면 키토산이 되는데요

키틴과 키토산은 독성이 낮은 물질로서 우리 몸의

세포와 친화력이 높아 항암제나 에이즈 치료제로도

이용되고 있습니다. 새우가 익으면 아스타잔틴 이라는

성분 때문에 새우가 붉게 변하는데요, 아스타잔틴은

강력한 항산화 활동을 하는 천연물질로서

DNA 손상을 방지하고, 과산하 지방의 생성을 억제 합니다.

특히 항암효과가 뛰어나고, 구강암 이나 위암에 좋다고

알려져 있지요. T 림프구의 기능을 높이는 등의

면역력 증강에도 도움을 준답니다.

아스타잔틴은 비타민 C와 함께 섭취할 때

그 효과가 배가 되기 때문에, 레몬즙을 뿌리거나

채소들과  함께 먹으면 좋겠습니다.

 

 

 

2. 꽁치

 

 

 

 

꽁치는 우리가 4계절 즐겨먹는 생선인데요,

특별히 10월에는 물이 좋아 여름철 10% 정도에 그쳤던

지방함량이 늘어나 꽁치를 드시면

더욱 좋다고 합니다. 김치와 함께 지저 드시거나

꽁치를 구워 드시는게 좋겠습니다.

 

이 꽁치의 지방은 DHA 와 EPA 가 풍부한

불포화지방산이고, 비타민A, 비타민D, 비타민E 가 풍부합니다.

 

불포화 지방산은 혈소판의 응고를 억제하고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서 염증을 빨리 낫게하고

항 콜레스테롤 작용을 합니다.

 

위에서 꽁치를 김치와 함께 지저먹거나

구워드시라고 한것은, 지방이 많은 꽁치를

튀기는것 보다 좋은 섭취 방법이라고 할수 있겠습니다.

특히 꽁치를 직화로 구울때 탄 부위가

생길수 있는데, 발암물질이 발생할 수 있으니

무즙이나 레몬즙을 함께 드시면 해독작용을 하니까

참고하셔서 드시길 바랍니다.

 

 

 

3. 무

 

 

 

 

 

가을 수확후 겨울내 땅속에 묻어두고 하나씩

먹던 무, 예전에는 무를 이렇게 드셨다고 합니다.

무는 비타민C 가 풍부합니다. 열량도 낮고

소화촉진과 해독기능을 하고 있어서 무를

직접 드시거나, 다른 음식들과 함께 드시면

아주 좋겠습니다. 그리고 풍부한 식물성 섬유소는

장내 노폐물을 청소해 주는 역할을 합니다.

해열 효과나 기침이나 목 아플때도 좋아서

한의학에서도 무를 좋은 음식으로 추천하고 있습니다.

 


 


기름진 음식이나 인스턴트는 되도록 피하시고

자연이 우리에게 선물한 건강한 제철음식들로

영양소를 보충하시고, 적절한 운동과 충분한 수면으로

면역력이 약해지지 않도록 늘 건강에 유념하세요~

 

 

 

빛고을 광주에서 김성훈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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