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증후군 극복하는방법 :: 건강한 일상으로 고고!!







설날연휴 잘 보내고 계신지요?

대체휴일까지 해서 토요일부터 수요일까지

쉬시는데, 연차나 휴가를 붙혀서 1주일 가량

쉬는 분들도 꽤 많이 있는것 같더군요.


이렇게 일상에서 벗어난 연휴기간은

막상 쉴때는 너무나도 꿀같은 휴식시간 이지만

지나고 나서가 문제가 되는 케이스가 많습니다.




첫번째. 장거리 운전







장거리 운전을 많이하게 되는 연휴기간

형제. 가족들을 만나는 기쁨도 잠시

근육통과 피로감에 시달리게 합니다. 

예상치 못한 도착시간과 그 여정속에

급속도로 증가하는 피로감. 

오래 앉아 있다보면 전신의 근육이 경직돼

어깨, 목 , 허리 , 다리 등의 통증을 유발시킵니다.

특히 안전상의 문제로 꼭 해야하는

안전벨트도 장시간 착용하고 있게되면

쇄골부근을 압박해 손발 저림등의 증상을

나타내는 흉곽출구증후군을 발생케 합니다. 


장거리 운전은 적당한 휴식을 취하는것이

가장 중요하며, 장거리 운전 후에는 항상

스트레칭을 해 주어 경직되어 있던 근육들을

풀어주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 운전석 등받이는 100 도 이상으로 유지하고

엉덩이는 좌석 깊숙히 넣어 등을 등받이에 붙이고

앉아 있도록 합니다. 그래야, 허리에 가해지는

하중을 최소화 할 수 있답니다. 





두번재 .  주부들은 식탁을 애용하라!!






명절의 숨은 공신은 바로 주부 들이겠지요.

제사와 가족들을 먹일 명절음식을 준비하는

주부들은 사실상 명절증후군을 가장 많이

호소하는 분들입니다.  이때, 대부분이 

바닥에 쪼그려 앉아서 음식준비를 하기때문에

오랜시간 주방에 있다보면 등을 구부리고 바닥에

앉는 자세 때문에 본인 체중의 2~3배 정도의 

하중을 허리로 받아, 통증을 유발합니다. 

이러한 통증은 명절 내내 지속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최대한 몸을 덜 쓰면서

효과적으로 일 할수 있는 방법을 택하는 것이

현명한 방법이라고 하겠습니다.  보통은 이렇게

쪼그려 앉는것 보다는 식탁을 이용하는것이

좋은 방법입니다. 특히 폐경기에 이른 

40~50 대 주부들은 뼈와 척추주변조직이

약해지므로 더욱 큰 통증을 느낄 수 있습니다. 




셋째. 명절연휴에도 생활리듬은 똑같이!



기나긴 명절연휴, 늦잠을 자거나

늦게 잠드는 일이 없는것이 좋겠습니다. 

또한 과음과 낮밤이 바뀐 생활은 명절 피로를

증가시키는 가장 큰 원인중에 하나입니다. 

오랜만에 만난 가족, 친지와 즐겁게 보내는것도

좋지만, 복귀할 일상을 위해서 적절한량의 식사와

적당한 수면시간 을 지키고, 내가 평소에 생활하던

그대로의 생활습관을 유지하는것이 좋겠습니다. 




명절증후군을 날려주는 스트레칭



명절음식 준비와 오랜 운전등으로

경직된 근육을 풀어주는 스트레칭을 알려드리겠습니다.

가만히 누워 있기 보다는 스트레칭으로

굳어있는 허리와 옆구리 근육, 어깨근육

골반근육 등을 늘려줍니다. 






양다리의 모양을 직각으로 접습니다.

위, 아래로 무릎을 포개어 놓습니다. 

팔을 편환 위치에 놓고, 어깨를 폅니다.

상체를 앞으로 숙여주며 숨을 후~ 뱉어줍니다.

이 자세를 15초 동안 유지, 좌우 다리를

바꿔서 2번정도 반복해 줍니다. 





더부룩한 명절음식 소화 잘되게하는 스트레칭!!



평소보다 많은 양 , 기름진 음식을

섭취하게 되는 명절에는 소화불량에

시달리기 쉽상입니다. 


장운동에 도움을 주고, 활동량이 적었던

명절연휴를 풀어주는 스트레칭 입니다. 




두다리를 어깨너비로 11자로 벌립니다.

무릎을 살짝 구부린다음 허리로 원을

천천히 그리며 돌려줍니다. 

좌우 5번씩 반복해 줍니다. 




즐거운 명절, 건강하게 마무리 하시고

일상으로 아무 무리 없이 돌아오실 수 있도록

생활습관과 적당한 스트레칭을 신경 써 주시면

아주 좋겠습니다. 그리고 아울러 집으로

돌아오시는 길도 안전운전 하시길 바랍니다. 





빛고을 광주에서 김성훈 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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