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 후 두통과 어지럼증, 구역감 등이 발생한 경우 뇌진탕 또는 뇌출혈이 아닌가? 하고 걱정을 하시는 경우가 많습니다.하지만 병원에 스스로 내원하시는 경우 뇌진탕 증후군으로 진단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뇌진탕 증후군의 경우 일반적으로 며칠에서 수주사이에 증상이 자연 소실됩니다. 하지만 격렬한 두통과 복시(사물이 두개로 보이는 증상)등의 증상이 있는 경우 영상의학적 진단(CT/MRI)을 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사고 후 며칠에서 수주가 지나도록 어지럼증과 두통 등의 증상이 개선되지 않는 경우 바레리우(Baree-Lieou) 증후군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바레-리우 증후군은 후경부 교감신경계의 장애로 인한 증상의 복합군으로 만성 부비동염과 같은 증상을 동반한 두통이 특징입니다. 특이하게도 교통사고 편타성 손상으로도 이 증상이 많이 나타나는데 주로 두통, 어지럼증, 귀울림(이명), 눈의 피로, 불면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 편타성 손상이란?

자동차 충돌 시 고개가 앞뒤로 심하게 꺾이면서 목주변의 구조물들에 손상이 발생한 것을 말합니다. 목이 앞뒤로 꺾이는 모양이 채찍을 휘두르는 형상과 같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입니다.

 

 

바레리우 증후군의 원인으로는 추골신경의 과긴장으로 인한 추골동맥의 연축으로 목 주변 근육과 신경이 과도하게 긴장해서 뇌로 영양을 공급하는 혈관을 살짝 압박하여 발생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편타성 손상으로 많이 나타나지는 않지만 그래도 30%정도에서는 나타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일반적인 편타성 손상보다 치료 기간이 더 길어질 수 있으며 만성화, 난치화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광주 교통사고 한의원 김성훈 한의원에서는 직장인들께서 좀 더 편하게 진료받으실 수 있도록 야간진료를 하고있으니 치료를 미루지 마시고 하루라도 빨리 치료를 받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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