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학박사 김성훈블로그

광주 거북목 증후군 통증 :: 치료도 포바즈에서

지금 여러분 목은 이렇지 않나요?

요즘 뭐 길을 가든, 식당을 가든

어딜 가든 고개 쭉 빼고 스마트폰들

보고계시느냐고 다들 자세가 아주 불량합니다.

사무직에 계신 분들은 모니터 보는 시간이

길기에 자세가 안좋은 경우가 많지만

요즘은 이 스마트폰이 거북목 증후군 을

만드는데 가장 큰 일등공신이 아닌가 싶군요..

여러분.. 좋은것도 적당히 활용할줄 알아야

하겠습니다. 내몸을 망치면서까지 스마트폰에

빠져 있다면 이처럼 안타까운 일은 없을겁니다..

늘 바른 자세. 그리고 돈주고 살수없는

척추건강,  세살버릇 여든까지 가는

양치습관, 바른자세! 꼭 명심하시길 바랍니다.

우리몸에서 가장 무거운 곳이 어디일까요?

다리? 엉덩이? ㅎㅎ

우리 몸에서 가장 큰 무게를 차지하는 곳은

바로 '머리' 입니다.

성인기준 머리는 4~6 kg 정도로

볼링공 무게와 비슷하답니다.

그렇다면, 이 무거운 볼링공무게를 지탱하는것은

뭔가요??

바로 목이죠? 얇고 길다란 목!

우리가 뭔가 장시간 집중을 할때면

자연스레 시선이 앞으로 쏠리면서 고개도

앞으로 나오게 되는데요, 장시간 이런 자세를 취하고 있으면

c 자형 커브를 이루고 있는 목뼈가 일자목으로

변형되고 시간이 지나면 오늘 말하는

거북목이 되는 것입니다. 거북목은 말그대로

거북이 형상이랑 비슷하여 그렇게 불리우고

거북이 처럼 앞으로 목을 쭉 빼고 있을때

우리 목에 가해지는 하중은 약 15kg 정도라고 합니다.

그렇기에 장시간 목을 앞으로 쭉 빼고 있으면

어깨고 결리고 뻐근한 것입니다.

 목과 어깨는 주변 근육들이 목이 앞으로

빠지지 않게 잡아당겨야 하기 때문이죠.

아마 뒷목이 뻣뻣해지거나

어깨가 딱딱해지는 경험을 해본사람이

많을 것입니다. 위와 같은 증상들은

근육의 과도한 긴장이 계속되면서 쌓인

결과물로 목 안쪽의 작은 근육들까지 뭉치게

되면 나중엔 목뼈가 틀어지거나 혈관이 좁아지는

현상이 발생할 수도 있게됩니다.

때문에 거북목이 이미 진행된 사람은

항상 머리가 띵하고 피곤하고 집중력이

떨어질 것입니다..

목뼈는 머리무게를 지탱한다고 말씀드렸죠?

그런데 이 목이 계속 안좋아진다면

지탱하는 힘도 약해지겠죠?

그러면 그 하중은 자연스레 척추를 타고

내려옵니다. 그래서 나중엔 결국

온전신이 쑤시고 아프게 되는 결과를 초래하는 것이죠..

거북목 증후군 자가진단을 한번 해보세요.

그리고 거북목은 빨리 치료교정을 해야합니다.

계속 방치하면 경추 퇴행성 변화가 가속화

되거나 목디스크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요즘은 pc의 사용도 스마트폰의 사용도 많은

시대니 하지말라고는 못하겠고,

늘 바른자세를 유지하도록 노력하고,

스트레칭을 해주시길 바랍니다.

시력체크를 해보는것도 도움이 됩니다.

도수에 맞지않는 안경은 원치않게 거북목 자세를

유발하기도 합니다. 내 몸의 건강은 건강할때 지키시길 바랍니다!!

빛고을 광주에서 김성훈 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