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구안와사/안면신경마비치료  완쾌! 뻥튀기 선물 받았어요

 

 

 

 

 

 

 

그간 구안와사 치료결과가 좋아서

감사의 표시로 이렇게

큰 뻥튀기를 가져다 주셨는데요

 

 

기분도 좋고,

나아지셔다니 마음도 좋고

맛있을 것 같아서 신나고 !!

 

 

잘 먹겠습니다.

사랑합니다. 환우여러분

더욱 건강하십시오.

 

 

 

 

빚고을 광주에서 김성훈 원장

 

 

 

 

 광주 한의원추천  안아픈침도 있냐구요?

 

 

 

 

 

안아픈 침도 있어요~


無통 無공포침으로

치료를 받고 있는 안면비대칭환자분 ^^

예전에 할머니들이 우는 아이를 겁주며 달래는 말이 있죠


 

 

 

 

 

 

광주 한의원 추천

 

 

호랑이 온다. 일본 순사온다. 침준다.


요즘도 병원에서 떠드는 아이들을 보고

 떠들면 침준다라고 하시는 어머님들이 계시던데 ㅎㅎ


아이들만 침을 무서워 하는건 아니죠..

키가 크고 건장한 청년들도 침맞을때가 되면

무서워서 벌벌 떨고 그럽니다. 하하

 

 

 

 

 

 

 

 


이성적으로는 따끔하고 말겠지하지만

 감성적으로는 도저히 감당이 안되는 공포증

 


이처럼 거의 해가 없는 것으로 알고 있으면서도

공포에 묶여 버리는 신경증으로 강박감성의 하나 ㅎㅎ

 


어떤 상황과 무엇에 놀라는가에 따라

 광장공포, 대인공포, 홍안공포, 동물공포, 질병공포,

불결공포, 고소공포, 폐쇄공포, 첨단공포 등으로

블려지도 합니다.

 

 


내용이 어렵지요ㅠㅜ
사실 글쓰는 본인도

가끔 이해안되는 내용도 있답니다. ㅋㅋ

 

 

 

@_@

 

 

 


대부분의 경우, 아주 커다란 공포감은 잘 느끼지 않으며,

무리없이 일상생활할 수 있으며,

본인도 바보 같은 짓이라고 생각할겁니다.

 

 


치료법도 행동요법, 특히 계통적 탈감작용 등의

 방법으로 끝나는 경우가 많으나

공포의 대상이 구체적인 것이 아닌 불결공포 등은

강박적인 세수 행위나 확인행위 등으로 인해 일상생활에

지장을 받는 경우도 있어서 심하면 체계적인 치료를 해야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각설하고 침을 보고 무서워하는 분들은

뾰쪽한 것이 찔려 죽을 것 같다는 공포감이 있는 것이다.
그래서 저희 병원에는 침을 보이지 않게 하고

순간적으로 자침하는 방식을 사용합니다. ㅎㅎ

 

( 안보여도 느껴지는건 똑같다구요? )

그렇지 않습니다. ^^

 

침을 잘 맞지 못하는 분들은 무통침 놓아주세요.

 

 

라고 말씀하시면 신경써드릴께요~~

 

 

 

 

 

 


사진에 보이는 안면비대칭으로 치료중인

귀여운 아가씨도 침과 같은 뾰쪽한 것에

공포를 느끼는 첨단공포증이 있는 경우인데요,
그래서 저는  이러한 환우를 위해 안아프고

 공포를 느끼지 않도록 고안된

소위 무통무공포침을 사용합니다.

 

 


어린애기도 엉겹결에 침을 맞고 웃어버리는 안아픈 침 고마워요~

 


 

 

 


마음씨고운 김성훈원장님을 위해 박수~

 

 

알랭드보통 인생학교 中 발췌 와닿는글

 

 

 

김박사의 한마디

알랭드보통의 책을 가끔 읽으면 당연한 것을 이렇게 차분차분 나지막한 목소리로

읽어주듯 정리해주는 느낌이 좋다.  그리고 그럴때 마다 이성적으로 다시한번 내 주위를 둘러보게 된다.

난 그래서 알랭드보통 의 필체가 좋다.

 

 

 

 

 

유년기에 특히 요람에서는 헌신적인‘엄마’라는 존재는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우리와 친밀한 관계를 맺는다.

우리는 발가벗은 몸으로 엄마의 살을 파고들어 심장박동 소리를 듣는다.

엄마는 우리가 눈을 깜빡거리며 미소를 짓는 일, 먹는 것, 자는 것, 심지어는 싸는 것에도,

다시 말해 우리가 단지 세상에 존재한다는 것만으로도 따뜻한 눈길을 보낸다.

 

 

 

 

 

딸랑이를 아무렇게나 흔드는 것만으로도 깔깔 웃음을 터트려주는 엄마와 아빠는

애정어린 시선으로 머리를 쓰다듬어 주고, 안아주고, 온 몸에 뽀뽀를 퍼붇는다. 그 시절의 우리는 굳이 말을 할 필요도 없다.

언제나 엄마의 시선 그 끝에는 우리가 있게 마련이며, 우리가 배가 고픈지, 기분이 좋은지 나쁜지 늘 세심하게 신경 써 주기 때문이다. 
 
그러다 차츰 변화가 닥친다.

더 이상 엄마의 젖꼭지를 물지 못하게 될 때쯤, 섭섭하게도 우리는 밥과 채소, 국, 고기 같은 것을 먹어야 한다.

우리의 몸은 이제 더 이상 남을 기쁘게 해주지도 않거니와 함부로 내보여서도 안된다.

신체 특정 부위에 대해서는 부끄러움도 생겨나고, 차츰 남들이 만지면 큰일나는줄 아는 곳도 늘어간다.

처음에는 성기만 그런것이라 생각했는데, 허리, 귀, 겨드랑이까지 점점 늘다가 나중엔 엄마, 아빠를 안아주거나

그들에게 가벼운 뽀뽀를 하는 것을 제외하고는 거의 모든 부위의 신체접촉을 꺼리게 된다. 
 

 

그 무렵, 엄마아빠를 비롯한 주위 사람들의 관심 역시 시들해진다.

우리는 본능적으로 아주 어렸을 때의 관심을 다시 받기 위해서는 무엇인가를 잘해야한다는 것을 알게 된다.

이제 우리는 ‘있는 그대로의 모습’만으로는 관심을 끌기가 어렵다. 우리가 무엇을 ‘하는지’가 중요해진 것이다.

예전에는 무엇을 그린것인지 도무지 알아볼 수 없는 크레파스화에도 칭찬을 받았었지만, 이제는 남들보다 더 뛰어난 무엇인가를 그려야만 칭찬을 받을 수 있다.  
 

그 뿐만이 아니다. 주위 사람들의 시선도 신경써야만 한다.

그들은 때로 우리에게 모진말을 퍼부으며, 얼른 세상으로 나가 그 곳에 스스로 적응하라고 한다.

너는 언제까지 집에만 있을거니? 일자리는 구하고 있니? 일이 구해지는 동안 아르바이트라도 하는건 어떠니?

영어 공부는 하고 있니? 그들은 우리가 ‘얼마를 버는지’에 따라서 우리를 대하는 태도를 달리한다.  
 
그렇게 우리는 이 세상에 길들여진다.

우리가 어떤 말을 하고 싶은지, 어떤 일을 하고싶은지는 그다지 중요한 것이 못된다.

그것이 다른 사람들에게 어떻게 들릴지 먼저 생각해야하고, 다른 사람들에게 반감을 살만한 부분이 있다면 그들이 눈치채기전에 먼저 감추어야 한다.

옷을 잘 갖춰입고, 단정하게 머리를 정돈하는 것 역시 다른 사람들을 위한 배려다. 그렇게 우리는 기꺼이 돈을 써가며 남들에게 보이는 우리 스스로의 모습을 연출한다.

 이렇게 우리는 점점 부족하고 어설픈 존재, 부끄러움과 불안함을 가득 담고 있는 존재로 성장해간다.  
 
하지만 우리의 마음 속 깊은 곳에서는 여전히 아주 어렸을 때의 그 충만했던 감정들을 갈구하고 있다.

어렴풋하게 우리 몸에 남아있는 그 완벽한 편안함으로 회귀하고 싶은 것이다.

무언가를 잘하든 잘못하든, 돈을 많이 벌든 한푼도 벌지 못하든, 성공하든 실패하든, 그 모든 우리의 행동과 상관없이 인정받고, 사랑받고 싶은 욕구다.

우리의 몸을 매개로, 우리의 존재 자체로 사랑받고 싶은 욕구. 그렇게 다른 어떤 사람에게 안겨서 편히 쉴 수 있는 욕구가 우리 모두에게 내재되어 있는 것이다.

그래서 우리는 오늘도 찾아 헤맨다. 그냥 온전하게 있는 그대로의 나를 사랑해줄, 혹은 그 존재 자체만으로 나를 설레게 할 사람을.
그리고 그 사람에게 중독된다. 요람에서 엄마가 아아에게 중독되듯이... 
 

 

알랭드 보통 인생학교 중에서

 

 

 

책을 많이 읽어요 여러분!! 빚고을 광주에서 김성훈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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