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제철음식 알려드려요 영양도 건강도 높히자!! 



살랑살랑 봄바람이 부는 그야말로

요즘은 완연한 봄 입니다. 


벚꽃이 한창이었는데, 꽃놀이는

많이 다녀오셨는지요~ 


오늘은 4월에 드시면 좋은

제철음식을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한의학박사가 왠 제철음식??


생각하시는 분들도 계시지요?


제철음식은 특정시기의 계절에

얻을 수 있는 식재료 들로 열매가

맺히는 시기이거나 한창 살이 올라서

맛이 좋은 시기 이기 때문에 값은 싸고

영양은 듬뿍 섭취하기에 안성맞춤 입니다.


오늘은 4월 제철음식 을 몇가지 소개하겠습니다.

건강한 식습관을 갖길 바라시며,

너무 맛있어도 과식은 금물입니다! ㅎㅎ




1. 두릅





두릅은 밭에서 나는 보물 이라고도 부릅니다.

봄이되면 여러가지 나물들을 많이 볼 수 있는데

그중 가장 으뜸인 것이 바로 두릅 나물 입니다. 


비교적 단백질이 풍부하고

섬유질 , 칼슘 , 철분 

비타민B1, 비타민B2 , 비타민 C 등이 풍부합니다.


쌉사름한 맛을 내는 사포닌은 혈액순환을 돕고

혈당을 낮춰주는 역할을 하기도 합니다.


또한 간에 쌓인 독소를 풀어내는 효능도 있어

4-5 월 두릅을 찾는 분들이 많은 것입니다. 



두릅은 껍질에서 부터 순 , 잎 , 뿌리 까지

버릴것이 하나도 없습니다. 



살짝 데쳐서 많이 먹고, 두릅 장아치를 만들어서

먹는것도 좋겠습니다 






2. 냉이






냉이는 대표적인 봄나물 중에 하나 입니다. 

3월 - 4월 에 밭에 이리저리 둘러앉아

냉이나 쑥을 캐는 어머님들을 많이 보셨을 겁니다.



냉이에는 비타민이 많아서 춘곤증

몰아내는데 아주 좋습니다. 

또한 철분과 잎에는 비타민 A 가 많고

무기질 함유량도 높습니다. 


냉이는 간을 튼튼하게 하고 , 눈을 밝게하며

충혈을 멎게 하는 작용도 합니다. 


냉이는 냉이나물, 냉잇국 , 냉이뿌리무침

냉이 된장국 , 냉이튀김 , 냉이녹즙 등


다양한 요리법으로 섭취할 수 있어 좋습니다. 






3. 취나물





취나물은 곰치 , 미역취 등 국화과 식물을

넓게 일컫는 이름 입니다.


취나물은 알칼리성 식품의 대표주자로서

칼륨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습니다. 

칼륨성분은 우리몸에 쌓인 나트륨을 배출시키는데

도움을 주고, 더불어 혈행개션에 도움을 줘 

혈압이 높아지는 것을 방지, 성인병 예방에 

효과가 있습니다. 평소에 짜고, 맵고 하는

자극적인 음식을 자주 섭취하시는 분들이라면

봄철을 맞이해서 취나물을 

자주 드셔주는것도 좋겠습니다. 


또한 취나물은 불면증에 좋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취나물에는 비타민B 성분이 들어있는데

비타민B 성분은 세로토닌 생성에 도움을 주고

잠을 잘 잘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한다고 합니다.


취나물은 말려도 먹고, 삶아서 나물로

무쳐먹기도 하고, 생으로 먹기도 합니다.






4. 키조개






영양이 가득하기로 소문난 키조개

이 키조개에는 철, 미네랄 , 아연, 비타민

등이 풍부하게 들어있어서 

하나만 먹더라도 고른 영양을 섭취할 수 있습니다. 


운동을 하고 계신 분들이라면

단백질과 무기질도 풍부하니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근육량을 늘리는데도 도움을 준다고 하니

올 봄에는 4월 제철음식인 키조개를 꼭 드셔보시길 바랍니다. 



또한 키조개에는 타우린 이라는 성분이

들어있어서 콜레스테롤을 낮춰주는 역할을 하고

심근경색이나 협심증 , 동맥경화의 치료제로도

사용하고 있습니다. 간을 보호해 주고 간의 

기능을 높혀줘서 피로회복에도 좋겠습니다!




5. 참다랑어 





참다랑어는 참치 입니다. 

평소에도 참치를 통조림 등으로 섭취하고 계시겠지만

봄철에는 생선으로 드셔보시면 어떨까요?


참치는 바다의 닭고기라고 불리울 만큼

풍부한 DHA EPA 를 자랑합니다.


해서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고

동맥경화같은 질환예방에 큰 도움을 줍니다.


칼로리는 낮고

지방량도 낮아서 

다이어트 하시는 분들도 걱정말고 드시길 바랍니다.


또한 참다랑어에는 오메가3 , 지방산이 함유되어

고혈압, 성인병 예방에도 효과가 좋습니다. 


가격이 조금 부담스럽기도 하지만

1년에 한두번 가족들과 함께

참치회를 드시면서 참치의 효능에 대해서

이런저런 대화를 나눠 보시는것도 좋은시간이

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따뜻한 봄날, 아이러니하게도

감기환우들도 발걸음을 하고 있습니다. 


미세먼지에 신경쓰시고,

특히 제가 늘 강조하는 면역력에

관심을 기울이셔서, 아프지 않은 몸을

만드는것이 좋겠습니다. 


건강지키기 3가지


1. 적당한 식사량 (탄수화물 적게)

2. 적당한 운동량

3. 일정한 수면시간 (규칙적인 수면습관)


건강한 4월 보내시길 바랍니다. 




한의학박사 김성훈








대상포진 후유증으로도 찾아오는 구안와사 




안녕하세요 김성훈 박사 입니다. 

저는 수십년간 구안와사 환우들과

함께 병을 이겨내며, 완치 케이스를 

많이 만들어내어 전국에서 소문을

듣고 찾아오는 구안와사 명의 한의사가

되었는데요 ㅎㅎ (제 자랑입니다.) 





그 순간순간에는 많은 일들이 있어서

여러분들께는 해드리고 싶은 이야기가

아주 많이 있답니다. 특히 완치된 케이스 외에

잘 낫지 않는 구안와사 라든지, 그 원인 

등을 궁금해 하시는 환우분들에게는 좋은

정보를 드릴 수 있지요.. 수십년간 환우들을

치료하면서 저에게 남은것은 보람과 기쁨

그리고, 병을 치료하는 노하우 일 것입니다. 


각설하고,


오늘은 그중 대상포진 후유증으로도 

구안와사가 올 수 있는건지? 에 대한 질문을

해주시는 분들에게 드리는 이야기 입니다. 
대상포진으로 인한 구안와사를
람세이헌트증후군
이라고 합니다.


대상포진을 겪어보신 분들이나, 주위에

대상포진을 앓아본 지인이 있다면, 대상포진이

얼마나 큰 통증을 가져오는지 잘 아시리라 생각합니다

대상포진은 수두를 앓은 뒤 체내 신경절에 잠복하고

있었던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가 

다시 활성화 되면서생기는 병입니다. 



대상포진은 평소에도 체내 면역력에 의해 

활동이 억제되어 있지만, 급격히 면역력

저자되는 그 시점에는 억제력이 약화되며 다시금

활동을 재개하는 녀석들이지요. 


초기증상은 몸살과 아주 흡사합니다.

그렇지만 체내 수포형 발진이 일어나거나

굉장히 심한 통증을 수반하며 끙끙 앓게 만들지요.






이 대상포진 바이러스가 제7뇌신경인 안면신경에

침범하면나타나는 병이
람세이헌트증후군의  '구안와사' 인것입니다. 


흔히, 대상포진은 수두를 앓았으면

걸리지 않는다고 잘못 알고 계신분들이

많은데요, 정정하지요.


수두를 앓았던 사람이라면 누구나

감염이 가능한 것이랍니다. 

위에서 말씀 드렸듯이 수두가 낫더라도

체내에 잠복을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대상포진을 유발하는 이 바이러스는

등뼈 근처에 잠복형태로 남아있습니다. 

과도한 스트레스나 피로누적등으로

신체기능이 저하되고, 정신적이 충격을

받을 때에도 신체의 면역력이 급격히

떨어지면서 나아가 구안와사가 올 수 있게 됩니다. 


실제로 구안와사는 연간 20만명이 넘는

인구가 앟는 병으로 대표적 안면마비의 질환으로

볼 수 있겠습니다. 크게 중추성 구안와사와 

말초성 구안와사로 나뉘는데, 구안와사와

벨마비와 같은 질환은 말초성 구안와사의 종류에 속합니다. 







보편적으로 안면부의 편측성 마비증상과

입과 눈이 돌아가고, 근육을 움직이기 힘들어지면서

눈을 잘 감지 못하고, 입가에서는 음식물이 흘러내리며

혓바닥이 코딩된것 같은 느낌이 들며, 맛도 잘 느끼지 못합니다. 




어떻게 예방, 치료할까?



위에서 이야기 했지만 

대상포진과 구안와사 모두 면역력과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우리몸을 외부의 여러가지 바이러스 들로부터

지켜내는 기능을 하는것이 면역력인데,

참으로 관리를 잘해야 하는 부분입니다. 


평소 바른생활습관을 갖도록 노력하고

스트레스 해소를 하기 위한 노력

피로가 누적되지 않도록 하는 노력

규칙적인 운동을 하는 노력

영양의 균형을 맞추기 위한 노력


위의 노력들이 건강의 척도인

면역력을 유지하고, 기르는데 

중요한 습관과 노력 들입니다. 






지금같은 겨울에는 더욱이 옷차림에 

유의하시고, 적장한 실내외 기온유지에

힘쓰셔야 겠습니다. 체질적으로 기운이

허하다 하시면 기력을 보강하고, 혈액순환을

활발하게 하는 한약을 복용하는 것도 좋겠습니다. 




건강은 건강할때, 지킵시다.




빛고을 광주에서 김성훈 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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