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강호흡 해결법 :: 면역력을 높이는 생활 습관





 1. 구강 호흡을 고치려고 하면  먼저 를 고쳐라





구강 호흡을 하는 이들의 공통적 원인을 살펴보면

 모두 에 문제가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우리가 심한 감기에 걸려 코가 막혔을 때

 어쩔 수 없이 구강 호흡을 하게 되는 경우가 있는데

일시적으로 코가 막혔을 때를 제외하고는 

입이 아닌 코로 숨을 쉬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그러나 비염, 축농증 등으로 인해 

지속적으로 코가 막혀 있거나

실제 코를 통해 숨을 쉴 수는 있지만

오랜 기간 질환의 이완으로 인해 

호흡 통로가 좁아져 있는 경우에는 

본능적으로 입을 벌려 구강 호흡을 하게 되지요.

 

따라서 구강호흡을 고치기 위해서는 

코의 질환을 치료해야 함이 가장 우선 입니다.

코의 질환이 치료되면 자연스레 

구강호흡도 바로잡을 수 있게 됩니다. 





 2. 코를 고치기 위해서는 면역력을 높여라!



면역력은 우리 몸에 들어오는

 이물질, 세균, 불필요한 물질을 감지하여

 면역세포를 작동시켜서

 인체의 건강을 유지시키는 능력 입니다. 

면역을 담당하는 세포는 몸 전반에 분포하고 있으며

인체 방어라는 관점에서 

특히 직접적으로 외부와 접하는 기관은

 이러한 면역세포의 역할이 더욱 중요하며 

코 또한 예외가 아닙니다. 

 


코의 문제는 외부적 원인인 환경

(오염된 공기, 차갑거나 건조한 공기의 지속적인 노출)

 잘못된 섭생과 생활 습관, 과도한 스트레스를 꼽을 수 있으며

이로 인해 유발되는 인체 내부의 문제

(대사기능의 저하=기초체온 조절력의 저하)로 

인해 발생하게 됩니다. 

 


외적 원인으로 인해 코와 기관지 점막의 기능이

 저하되면 염증이 자주 발생하게 된다.

우리가 흔히 말하는 비염,

축농증(부비동염), 기관지염이 그 것인데요,

염증은 면역반응의 일종으로

감기 시 발생하는 콧물과 코막힘은 

면역의 정상적인 작동을 뜻합니다.

그러나 만성적이고 지속적인 코의 염증은 

정상적인 면역의 범위를 벗어난 부분으로

면역의 불안정 및 면역력 저하를 뜻합니다.


따라서 코를 고치기 위해서는 

-비강 및 부비동-에 

발생하는 염증을 치료하여 

점막의 기능을 회복하는 것이 가장 먼저이며

이를 위해서는 면역력의 강화(면역 기능의 활성화)가 

그 바탕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 면역력을 높이는 생활 습관





1.과로를 피하고 적절한 휴식과 수면을 취하라.


수면은 면역력을 회복하는 가장 좋은 시간이며 

적어도 7-8시간 이상을 자도록 해야 한다.

 






2. 차가운 음식을 피하고 따뜻한 음식을 먹어라.


이와 아울러 규칙적인 식생활이 중요하며,

과식 야식 폭식은 금하도록 한다





 

3. 스트레스를 줄여라.


적절한 스트레스는 몸과 마음에 활력을 가져다주지만,

과도한 스트레스는 면역력을 떨어뜨리는 주범이다.

스트레스를 줄일 수 없다면 현명하게 대처하고 

적극적으로 풀어내려고 하는 노력을 기울이는 것도 중요하다.

 


 

* 면역력을 높이는 혈자리 지압법




1) 우리 인체의 경락 중 폐경을 자극하라.


 

쇄골과 어깨관절이 만나는 곳 아래

 움푹 들어간 지점에 폐경이 시작되는

중부라는 혈자리가 있습니다.

중부에서 시작된 폐경은

 엄지손가락 끝 소상에서 끝나게 되는데






폐경은 면역력과 관련이 높은 경락입니다.

시간이 날 때마다 중부혈과 소상혈이 있는

 액와와 엄지손가락을 꾹꾹 눌러 자극해보자

면역력이 증진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2) 신장(부신)을 따뜻하게~ 에너지를 공급해주자.


우리 등 뒤, 허리 위 갈비뼈 아래에는 

신장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신장 위에 작게 붙어있는 장기가 부신이며,

부신은 면역력을 담당하는 핵심기관으로 알려져 있죠.


매일 잠자기 전에 앉아서 손바닥을 부싯돌 문지르듯 

열심히 마찰시켜보세요. 양 손이 따뜻해지면 

등 뒤로 손을 가져가 부신을 따뜻하게 문질러줍니다.

 3-5회 실시한 후 잠자리에 들면 숙면과 함께 

면역력 강화까지 함께 얻을 수 있겠습니다.



 

3. 코의 문제를 근원적으로 해결하려면 

대사력 조절을 통한 기초 체온 조절력을 높여라!


 

인체의 기본 구성 단위인 세포에서 

에너지를 만들어내기 위해서는 

음식물의 공급과 함께 적절한 

산소 공급이 필수 입니다. 

어떠한 이유에서든지 

코를 포함한 호흡기계를 통한

 산소 공급이 줄어들게 되면 이로 인해 

여러 가지 신체적, 정신적 증상- 피로감

두통, 무기력 등-이 나타나게 되며

이에 대한 반응으로 구강호흡이나 

심호흡, 한숨, 하품과 같은 행위를 통해 

보상하려 하는 것이지요.


 





우리가 하는 호흡은 엄밀하게 말하면

 코를 통한 호흡(외호흡)만이 아닙니다.

-기관지-폐를 통해 들어온 공기 중 산소(외호흡)는 

혈액 속에 녹아 전신 세포로 전해지며 

세포 내의 미토콘드리아에서 산소를 이용하여

 에너지를 만들어내게 됩니다.(내호흡)

 

 

실제 세포 내에서 

에너지를 생성하는 내호흡이 더 중요하며,

이러한 세포의 에너지 대사 수준을 이른바

신진대사’ ‘기초대사라고 할 수 있는 것입니다.

 


, 세포는 음식물을 통해 얻어진 영양소와 

호흡을 통해 들어온 산소를 이용하여 

대사(내호흡)를 함으로서 세포 복제를 이루어내고

 인체에서 사용할 수 있는 에너지를 생산합니다.







음식물 산소 -> ATP(에너지) +열 (H2O) + 이산화탄소(CO2)


 


이러한 세포 내의 대사에 

이상이 생기게 되면 

열이 과하게 생산하게 됩니다.

 

일반적으로 인체에서 생성된 열은

 피부(), 신장(소변), (호흡)를 통해 

적절히 배출되어 조절되어지는데

과잉된 열 생산과

 열 배출 기관의 과부하 및 기능 부전으로인해

 열 배출이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않을 때

 열은 흔히 인체 상부로 뜨게 됩니다.(상기, 상열)



우리가 흔히 말하는 

수승화강이 잘 이루어지지 않는 상태가

 이를 뜻하는 것이지요.






결국 인체가 생명활동을 영위하기 위해서는 

세포에서의 대사 기능과 함께

세포의 대사 속도를 조절하고 

대사를 유지할 수 있는

 체내 환경을 조성하는 인체의 각 장부

그리고 전체적인 조절자로서 

신경계와 면역계의 조화로움이

 무엇보다 중요 합니다. 

이러한 조화로움은 인체에서 

온도, 로서 표출되며

이때의 열은 생명활동의 결과이자 

생명을 유지시키는 

생명력그 자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열이라는 관점에서 인체를 바라보고

시시각각 변하는 내외 환경 속에서 

대사 기능을 역동적으로 변화시키고 

조절할 수 있는 힘을

기초체온 조절력 이라 말합니다.

또한 이는 인체를 움직이는

가장 근원적인 힘이자 조화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 기초체온 조절력이 불안정하다는 것은 

세포의 대사에 이상이 생기거나 

이를 조절하는 각 장부 및 신경계

면역계의 조화로움이 깨진 상태를 뜻합니다

따라서 기초체온 조절력은

 곧 인체의 신진대사기능을 뜻한다고도 볼 수 있습니다.


결국, 모든 질환은 

기초체온 조절력의 저하로 인해 

발생한다고 볼 수 있으며

이는 비염을 포함한 

코 질환계통 또한 마찬가지 입니다.

기초체온 조절력에 입각하여 

호흡기계 질환의 발생을 설명하자면 아래와 같습니다.





 

호흡기계인 폐. 기관지, 코에 있어서 

점막의 습도 유지는 매우 중요합니다.

세포 기능 및 조절의 이상으로 인해 

과도하게 발생한 열과 열오름(상기,상열)으로 인해 

이러한 기관의 점막이 건조해지고 

습도 유지가 불안정해지면

이로 인해 폐(폐렴, 천식), 기관지(기관지염),

(비염, 축농증)의 질환과 함께 

코 질환으로 인해 발생하는 

각종 질환들(구취,다크서클 등)이 발생하게 됩니다.






 

특히 코는 외적 환경 및 내적인 몸의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하여 변화하기에 

건강의 척도로도 삼을 수 있지만

 그 만큼 질환의 재발이 

잘 이루어지는 부위이기도 합니다.

 

따라서 코의 문제로 인한 구강호흡의 

가장 근본적인 해결책은 

대사기능을 환경에 맞게 탄력적이고 

유연하게 조절하는 것이며

이것이 바로 기초체온 조절력의 핵심입니다.

, 기초체온 조절력은 

인체의 대사력을 포함하는 포괄적이고

 근원적인 기능이며, 기초체온 조절력을 높이는 

것이야말로 우리 몸의 생명력 그 자체를 

높이는 근본치료라 할 수 있습니다.



빛고을 광주에서 여송 김성훈박사



궁금한 점이 있다면 카톡으로 문의해주세요

진료시간을 피해 틈틈히 상담하고 있습니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