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 세이건_ 코스모스 , 박웅현 _ 여덟단어

 

 

 

 

 

 

나의 평생 목표중 하나는 다독 (多讀)이다.

이렇게 책과 마주할때 너무나 기쁘고,

마치 청년의 나이로 돌아간것 같이 벅찬 마음을

느낄때가 있다. 책의 세계로 가끔 여행을 해보길 추천한다.

 

 

 

 

 

 

 

 

 

수많은 시간을
오지 않는 버스를 기다리며
꽃들이
햇살을 어떻게 받는지
꽃들이
어둠을 어떻게 익히는지
외면한 채
한곳을 바라보며
고작
버스나 기다렸다는 기억에
목이 멜 것이다.

 


- 조은, 언젠가는

 

 

 

요즘 내 손에 쥐어져 읽히는 책이
박웅현의 여덟단어
칼세이건의 코스모스
장대익의 인간에 대하여 과학이 말해준 것들이다.

 

 

 

 

 

 

 


박웅현의 책들은 책은 도끼다라는 책을 통하여
책은 이렇게 이래서 읽는구나를 느끼게 해주어 다시 들게 되었다.
역시 그렇구나를 재삼 느끼면서 그의 관찰력에 또 다시 감동을 느낀다.


(Carl Sagan | Carl Edward Sagan) 천문학자

 


칼세이건은 도킨슨과 더불어 내가 가장 좋아하는 과학자중에 한사람이다.
이제 그가 떠난지 20년이 되간다.

 

 

 


62세라는 나이로 너무 빨리 세상을 떠난 아까운 천재다.
만약 그가 10년만 더 살았더라도라는 아쉬움이 든다.
요즘 그의 제자 닐 더글라스 타이슨이 그의 역작이었던

1980년도에 방영했던 다큐 코스모스를
코스모스오디세이라는 제하로 보다

완성도가 높게 2014년도에 방영되고 있다.
참 반갑게 보고 다시 한번 가슴뛰고 있다.
2~3번씩 보게 된다.

 

 

 

 

마지막 사진은

 

30여년전 대학시절에 읽었던 코스모스와 요즘 읽는 새책 코스모스다.

 

 



장대익교수는 참으로 철학에서 독립되어 뛰어 나왔던 과학을

다시 철학의 눈으로 인문학의 눈으로 보게 해주는 그래서 인간과 동화하게 해주는 과학을 말해준다.
그리고 그는 과학과 인문학의 혜안으로 우리들의 미래를 이야기해준다.

참으로 귀한 사람들이며
같은 시대에 같은 공간에서 함께 숨쉬고 있다는 것이 행운이다.

 

 

 


빛고을 광주에서 여송 김성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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