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사랑하는 아내와

영화를 보고 왔지요

 

특별히 마음에 남는 대사가 있었어요

 

뭐, 아내가 가장 좋아하는

현빈

질투는 나지만 어쩌것습니까?

뭘 한들 안멋있겠나 싶을정도로

참.. 같은 남자가 봐도

멋있게 나오더구만요

하지만 나도 한 핸썸합니다.

ㅎㅎㅎ

 

 

 

"작은 일도 무시하지 않고
최선을 다해야 한다.
작은 일에도 최선을 다하면
정성스럽게 된다.
정성스럽게 되면
겉에 배어 나오고,
겉에 배어 나오면
겉으로 드러나고,
겉으로 드러나면
이내 밝아지고,
밝아지면
남을 감동시키고,
남을 감동시키면
이내 변하게 되고,
변하면
생육된다.
그러니
오직
세상에서
지극히 정성을 다하는 사람만이
나와 세상을 변하게 할 수 있는 것이다."
 

(발췌 : 영화 '역린 대사' 중)

 

예기 중용 23장 원문 :

                     

                        其次는 致曲 曲能有誠이니 誠則形하고 形則著하고

 著則明하고 明則動하고 動則變하고 變則化니

唯天下至誠이아 爲能化니라.

 

 

여기서 작은 일이란
내가 잘할수 있는 일이지만

무심코 지나치는 일들이 아닌가 싶다.
나는 환자분들에게 보내는

따뜻한 미소일것이며
선생님들은

아이들의 머리를 쓰다듬어주는 일일 것이다.~

 

빚고을 광주에서 김성훈 한주를 시작하는 월요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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