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건강지킴이 김성훈 한의원입니다.

 

"어깨가 아파서 혼자서 옷을 입을 수가 없어요"

"잠을 자다가도 어깨 통증으로 깜짝깜짝 놀라요"

"일정 구간에서만 어깨에 통증이 생겨요"

"뭔가 찝히는 통증이 있어요"

 

어깨 통증으로 내원하신 분들이 주로 호소하시는 증상들입니다. 흔히들 어깨가 아프면 '오십견인가?'라는 생각을 가장 먼저하게 됩니다. 오늘은 어깨통증을 일으키는 어깨질환 TOP3에 대해서 말씁드리려고 합니다.

 


 

 

어깨 통증은 관절의 과사용 또는 운동부족, 퇴행성 질환 및 인대, 근육, 힘줄의 파열, 염증, 주변 구조물에 의한 신경 눌림 및 손상 등에 의해 어깨 주변 부위에 나타나는 통증을 말합니다. 이외에도 어깨관절의 손상이 아닌 목의 이상한 신경 압박으로 인해 어깨에 통증이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01. 회전근개 질환

어깨관절을 감싸쥐고 있는 근육과 힘줄의 손상을 말하는 질환으로, 10대 이상의 모든 연령대에서 병변이 발병할 수 있지지만, 통상적으로 30~40대 이상에서 주로 발생합니다. 회전근개 질환은 어깨의 과사용으로 인해 발생하게 되는데 만성적으로 경미한 통증 또는 불편감이 발생했다가 없어졌다가를 반복하다가 손상이 진행된 경우 급격한 증상 악화를 보입니다. 팔을 들어올릴 때 통증이 심해 관절운동에 제약이 따르는 것이 특징이며 어깨 근육(삼각근) 부위에 통증을 호소하게 됩니다.

 

 

02. 오십견

50대에서 주로 발병한다고 해서 오십견으로 불리우는 유착성 관절낭염은 특별한 외상력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어깨 주변에 둔통이 시작되어 서서히 통증이 심해지면서 어깨 관절의 움직임에 제한이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요즘에는 30~40대에서도 발병을 하며, 아직 정확한 원인은 밝혀진 바가 없습니다. 오십견의 특징으로는 어깨 관절의 모든 방향에서의 움직임 제한이 나타나는 것과 누웠을 때 통증이 심해져 야간통이 발생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오십견은 임상경과에 따라 통증기, 동결기, 해빙기로 나눌 수 있습니다.

통증기 - 약 4개월에 걸쳐 통증과 관절 운동 제한이 진행되는 시기

동결기 - 통증은 없지만 관절운동 제한이 심해지는 시기

해빙기 - 관절운동 제한이 자연적으로회복되는 시기

약 1~2년에 걸쳐 자연회복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초기에 적절한 치료와 관리를 하지 않을 경우, 관절운동의 제한 또는 통증이 후유증으로 남는 경우가 있습니다.

 

 

03. 석회성 건염

어깨 석회성 건염은 외상력 없이 갑자기 시작되는 매우 극심한 통증이 특징으로 X-ray 및 초음파 상에서 어깨 주변에 석회 침착이석회침착이 보입니다. 대부분의 통증은 어깨의 앞쪽에서 나타나며 삼각근 아래쪽으로 통증이 방사됩니다. 또 환측으로 돌아 눕기가 힘들며, 극심한 통증으로 인해 어깨 운동이 심하게 제한됩니다. 하지만 외회전 운동은 유지되는 경우가 많아 모든 방향에서 제한이 오는 오십견과는 감별진단이 용이합니다. 간혹 석회침착이 있어도 증상이 없는 경우가 있어 모든 석회를 적극적으로 치료할 필요는 없지만 스트레칭 등의 관리는 필요합니다.

 

오늘은 이렇게 어깨통증을 일으키는 어깨질환 TOP3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가장 좋은 치료는 발생하기 전에 예방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예방차원에서 운동을 한다고 너무 과하게 하는 것도 좋지 않으니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김성훈 한의원에서는 현재 질병의 상태에 따라 3단계 치료법을 적용하고 있으며, 김성훈 한의원의 3단계 치료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어깨치료에 대해 궁금하신 사항이 있으시면 언제든 문의 하시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건강지킴이 김성훈 한의원입니다.

 

"유독 밤만 되면 어깨가 더 아픈것 같아요"

"잠을 자다가 뒤척일 때 깜짝 놀랄 정도로 아파요"

"아파서 뒤척일 수가 없어요"

"팔을 움직일 수 없을 정도로 아파요"

"팔이 빠진 것 같아요"

"콕콕 쑤시는 통증이 있어요"

"다친적은 없는데 갑자기 어깨가 아파요"

 

다친적도 없고, 특별히 어깨를 많이 쓰는 직업도 아니고, 그렇다고 그런 운동을 하지도 않는데 갑자기 어깨가 아파지셨나요? 낮보다는 밤에 더 어깨 통증이 심한것 같으신가요? 그렇다면 어깨 석회성 건염을 의심해 보셔야 합니다.

 

오늘은 갑작스럽게 찾아와 당황스럽고, 아프고, 무섭게 만드는 어깨 석회성 건염에 대해서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어깨 석회성 건염이란?

석회성 건염은 말그대로 힘줄(건) 부위에 석회물질이 쌓이고, 녹아 흡수되는 과정이 반복되면서 석회가 쌓인 힘줄 주변에 염증이 발생하는 질환으로 신체 어느 부위에서도 발병이 가능합니다. 통상적으로 어깨에 많이 발생하며, 어깨 근육 중에서도 극상근의 힘줄에서 많이 발생합니다.

급성기에는 별다른 증상이 없다가 갑자기 팔을 전혀 움직일 수 없을 정도의 극심한 통증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만성기에는 약한 통증이 오래 지속되기도 하며, 어떤 경우에는 석회가 크더라도 염증이 발생하지 않아 통증이 발생하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석회성 건염은 전석회화기, 석회화기, 후석회화기 이렇게 3단계로 나눌 수 있으며, 석회가 녹아 흡수되는 시기에 극심한 통증을 느끼게 됩니다.

 

어깨 석회성 건염 증상

어깨석회성건염의 증상은 팔을 움직일 수 없을 정도의 극심한 통증이 나타나며, 야간에 통증이 심해지는 것이 특징입니다. 콕콕 쑤시거나 찌르는 듯한 통증을 느끼기도 합니다. 또 염증으로 인해 어깨부위에 열감을 느끼는 경우도 있습니다.

간혹, 어깨에 통증도 있고 팔도 잘 못움직여 오십견으로 오진되는 경우가 있는데, 오십견은 어깨를 둘러싼 관절 주머니(관절낭)에 염증이 발생하는 질환으로 석회성건염과는 다른 질환입니다.  석회성건염이 오랫동안 지속될 경우 관절 주머니가 굳어져 오십견과 비슷한 증상을 보이기도 합니다. 

 

[오십견 감별 진단]

어느 정도의 통증이 있으며, 석회성 건염과 마찬가지로 야간통도 있습니다. 오십견이 상당히 진행된 경우 옷입기, 등 긁기 등의 동작에 어려움을 느끼고 어깨의 가동범위(수동적 가동범위 포함)가 제한되는 것이 특징입니다.

 

오십견과 석회성 건염의 가장 큰 차이점은 통증의 강도와 수동적 가동범위 제한에 있습니다. 석회성건염의 경우 어깨에 극심한 통증, 꼭 팔이 빠져버린 것 같은 느낌 또는 팔이 부러진 것 같은 통증으로 인해 팔을 못 움직이는 것이 특징입니다. 오십견의 경우 통증보다는 어깨 관절의 움직임에 제한이 발생하는 것이 가장 큰 특징입니다.

석회성 건염을 비롯해 일반적인 어깨 질환은 자신이 아닌 다른 사람이 팔을 잡고 움직일 경우 통증이 없이 심한 경우에는 통증이 줄어든 상태로 움직일 수 있으나 오십견의 경우에는 움직임에 제한이 발생합니다.

 

어깨 석회성 건염 원인

아직까지 명확하게 밝혀진 원인은 없지만, 어깨 근육 힘줄의 퇴행 변화, 미세 혈류의 감소, 운동부족 등이 원인으로 이야기 되고 있습니다.

 

어깨 석회성 건염의 치료

보통 양방에서는 스테로이드 주사나 소염제로 치료, 체외충격파 치료가 보편적인 치료방법이며, 심한 경우 관절경을 통한 수술을 진행합니다.

 

김성훈한의원에서는 재생약침을 통해 염증을 다스리고, 손상된 힘줄에 영양분을 공급해 힘줄을 재생시키는 치료를 합니다. 심한경우 MCT라는 특수 제작된 도구를 이용한 치료를 병행합니다. 

 

석회성건염의 예방과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필수적으로 근력운동과 스트레칭을 해주어 어깨 주변부의 혈액 순환이 잘 되도록 해주어야 합니다. 또 정제된 탄수화물이나(밀가루 음식, 음료수, 설탕, 과일주스 등)트랜스지방이 포함된 음식(튀김류 등), 술, 오메가 6지방산(식용유) 등이 들어간 음식을 자제해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오십견(五十肩)이라는 말은 흔하게 많이 들어보았을 것입니다.

그렇다면 혹시 동결견Frozen shoulder(凍結肩)이라는 말은 들어본 적이 있으신가요?

, 아마도 자주 들어본 단어는 아닐 겁니다.

오십견, 동결견은 모두 어깨 관절의 퇴행성관절염을 다르게 표현한 말들입니다. 오십대에 주로 시작되고 얼어붙듯이 관절이 굳어지는 결론적으로 어깨의 퇴행성관절염이라는 의미이지요. 노안이 시작될 쯤의 40~50대에 주로 시작되는 병으로 실은 저에게도 걸쳐간 병으로 많은 환자들이 힘들어 하고 있습니다.

 

어깨의 퇴행성관절염이 흔한 만큼 그 치료 방법이 아주 다양하게 나와 있는데도 쉽게 고치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어깨 퇴행성관절염 역시 다른 퇴행성관절염과 마찬가지로 환자 스스로가 병에 대해 이해하는 것에서 출발해야 하고 사실상 그것이 치료의 전부일 정도로 중요합니다. 질병을 치료하는 의사는 물론이고 환자들도 대부분 병에 대해 제대로 이해하기보다는 는 우선 당장의 통증만 해결하려고 하는 것이 이 병은 물론이고 모든 병을 쉽게 고치지 못하는 이유인 것 같습니다.

어깨의 퇴행성관절염을 이해하려면 이 병의 별칭인 오십견동결견이라는 의미를 먼저 이해하는 게 도움이 됩니다.

사실 오십견이라는 표현은 일본에서 사용하던 병명인 고주카타(五十肩)에서 비롯된 말입니다. 말 그대로 나이 오십에 오는 어깨 병이라는 뜻으로 노안이 오는 것처럼 오십견은 다시 말하자면 노화 즉 늙어가면서 오는 어깨 병이란 뜻입니다. 의학적으로 50세를 전후로 노인성 변화가 나타나기 시작합니다. 남성은 남성호르몬이 급격히 떨어지고, 여성도 여성호르몬의 퇴화로 폐경기가 오면서 늙어가기 시작합니다.

동결견(frozen shoulder)은 서양에서 온 표현으로, 상당히 한의학적인 관념이 들어있는 병명입니다.

즉 어깨관절이 얼어붙듯이 관절이 굳어진다는 뜻에서 붙여진 말입니다. 어깨 관절은 다른 여타의 관절에 비해서 매우 복잡한 운동범위를 갖고 있으면 근육기관에 떠있는 관절이기 때문에, 그 복잡한 기능만큼이나 고장도 잘 납니다.

동결견이라는 병명은 그 자체로 어깨 관절이 수행해야 할 복잡한 운동범위가 제한되는 것을 잘 표현하고 있습니다.

퇴행성관절염인 오십견은 동결견이라 칭하는데 50세쯤이 되면 젊었을 때보다 관절의 노폐물처리와 지속적인 사용으로 인한 손상의 회복기능이 떨어지면서 서서히 관절 운동범위가 제한되는 것입니다. 통증은 이 변화들이 어느 정도 진행되고 나서야 특이점을 넘어서면 시작합니다. 그래 서 통증을 자각해서 비로소 관심을 기울이고 치료를 시작할 때는 이미 그 전에 많은 퇴행성 변화들이 진행되고 난 후가 되는 것입니다.

 

이러한 특이점은 어깨 퇴행성관절염 치료를 위해 매우 중요한 정보입니다. 통증은 모든 변화가 어느 정도 진행된 후에 비로소 생기기 때문에, 통증 자체를 없애는 것은 치료에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통증을 만들어낸 근본적인 과정을 먼저 해결해야 하는 것이지요. 어깨의 퇴행성관절염은 중년의 어느 날 갑자기 감지됩니다.

처음 통증이 생긴 후에도 환자는 대수롭지 않게 여기면서 증세가 저절로 나아지기를 기다립니다. 물론 조직의 복원력과 재생력이 강했던 젊은 시절에는 당연히 시간이 좀 지나면 회복됩니다.

그러나 노화가 시작되는 50대에는 조직의 재생력과 복원력이 저하됩니다. 그래서 날이 갈수록 증세가 호전되기는커녕 계속 진행됩니다. 그러다가 어느 날 어깨 관절에 심한 통증과 함께 급격한 운동 제한이 오게 되면, 그제 서야 병원을 찾게 됩니다.

그러나 이 증세는 이미 언급했다시피 이미 오래 전부터 굳어온 퇴행성 변화로 인한 것입니다.

우연히 평소에 안 하던 과격한 어깨 동작, 예를 들자면 야구공을 던진다든지 하는 동작이 그것입니다. 그랬더니 다음날 어깨가 조금 불편합니다. 이때에는 저절로 나아지기를 기다리지 말고 적극적으로 어깨 관절 체조와 두타를 해서 굳어가는 어깨 관절을 부드럽게 해주어야 합니다. ‘쉬면 낫겠지.’ 하는 생각으로 불편해진 어깨 관절을 아껴 쓰며 조심하면, 관절이 고정된 상태로 굳어져 증세가 더욱 심해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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