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전의 영향은 25%

아이의 신장은 부모의 유전적인 영향을 받습니다.
그러나 신장은 유전적인 요소만으로 정해지는 것이 아닙니다
.
부모님의 신장이 커도 아이가 저신장인 경우도 있고
,
또 부모님의 키가 작아도 아이의 신장이 큰 경우도 있습니다
.


우리의 스타 손흥민과 그의 아버지


동일 유전자를 가진 일란성 쌍둥이의 키차이



유전 이외의,

자연 환경, 영양, 생활 환경, 수면, 운동, 질병

여러가지 조건이 신장에 영향을 주고,
부모의 애정이라고 하는 눈에 보이지 않는

요소도 크게 관련되고 있습니다.




남아의 예측 신장 =

아버지의 신장 +(어머니의 신장+13)


2

+α

여아의 예측 신장 =

(어머니의 신장-13)+ 아버지의 신장


2

+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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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α의 부분(자연 환경, 영양, 생활 환경,

수면, 운동, 질병,부모의 애정)은 유전 이외의

요소로 정해집니다.


이 홈 페이지의 목적은 이+α의 부분을

크게 하는 것에 있습니다.


언제라도 클릭하세요..
키박사
여송 김성훈

한국사람은 서양인보다 작을 수 밖에 없나

 

결론부터 말하자면 "그렇지 않다" 입니다.

사람의 신장이란 영양 섭취와 환경 문화 등의

후천적인 상황에 따라 달라집니다.

이를 후성유전이라고 합니다.

생존을 위한 피식자 포식자의 종간의 경쟁에서 자유로워지면

구피의 화려한 지느러미와 공작새의 멋진 꼬리처럼

종내에서의 성선택이 매우 중요한 인자로 대두됩니다. 

이제 인간이라는 종족이 성선택을 위해 추구하는 방향입니다.





국가별 키를 보면 미국의 경우 다양한 인종이 혼재되어

있기 때문에 인종적인 영향을 알아보기 힘듭니다만

다른 국가들의 경우 특히 위도가 높은 지역인 추운 북유럽 쪽

백인들의 신장이 대단히 크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환경적으로 추운 지방의 동식물은

에너지보존의 법칙으로 클수록 환경적응력이 높아집니다.





또한 동양권 국가들 사이에서도 한국과 일본 등의

신장 차이를 확연히 구분하실 수 있습니다.

 한국과 같은 유전인자를 가진 북한은

 확연히 남한과 키 차이가 납니다.

 

보통 유럽에서 키가 우리와 비슷한 위도상에 있는

국가를 보면 스페인이나 포르투갈 이고 좀 더 높여도

이탈리아 프랑스 까지도 비교 권내에 들어갑니다.

우리나라와 위도가 비슷한 나라들입니다.


여기서 유럽에서 신장이 우리와 비슷한 국가들의

식생활 중에서 주식이라 부를 수 있는 부분이

우리들의 경우 쌀이지만 그들은 빵입니다.

주로 이는 탄수화물입니다.

그리고 우리나라보다 농산물이 다양해

여러 종류의 음식물을 섭취하는 곳입니다.

이런 곳에서는 키가 우리와 비슷하거나

약간 더 큰 정도입니다.


하지만 더 높은 위도인 북구쪽의 북유럽인들은

키가 확 커집니다.

이곳은 전통적으로 농사를 짓기 어려운 곳으로

주식이 밀보다는 육류나 유제품, 생선이 됩니다.

탄수화물보다는 단백질을 많이 먹어 잘 큰 겁니다.

경제적으로 더 풍요하여 외국에서

다양한 음식을 수입해서 먹기도 합니다.

그리고 추운 날씨입니다.

대신 이런 쪽은 젊은 짧고 빨리 늙어 보입니다.

마치 그곳의 자연도 봄 여름이 짧고

겨울이 긴 것 과도 닮아있습니다.

한 인자가 이쪽 면에는 좋지만

다른 면에서는 좋지 않는 결과를 가지고 오는

다면적발현 현상입니다.

 

그렇지만 몽골인의 경우처럼 고기를 먹어도

신장이 작은 민족이 있습니다.

이곳의 사람들은 넉넉하게 먹지 못하는 곳입니다.


사실 서양인들의 평균 신장이 급속하게 커진 현상은

근대 이후부터 입니다.

식민지로부터 들어오는 부가 일반 대중에까지 퍼져

그들의 식생활 상태를 개선시킨 이유가 매우 큽니다.

식민지인들이 커야 할 키를 빼앗아 큰 것입니다.

거기에 육류나 유류를 즐겨 먹는 습성까지

포함되어 신장을 키운 것입니다.


보통 밀에는 쌀과는 달리 필수 영양소가 부족합니다.

따라서 빵만으로는 생명을 유지하기 힘듭니다.

그래서 북유럽은 낙농업과 수산업이 발달되어

고기와 생선을 더 자주 먹는 식습관 문화가 생긴 겁니다.

 

결국 인종이라는 것은 인간의 신장뿐만 아니라

여러가지 면에서 우열을 나타내지 못합니다.

모든 살아있는 생명체들은 주변환경에서

얻을 수 있는 영양을 섭취하면서 생활합니다.


우리 인간을 포함한 동물의 몸은 단백질, 지방,

 탄수화물, 기타 무기질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 것은 자신을 유지할 영양소이기도 하지만

다르게 보면 그 영양소를 필요로 하는 대상에게는

더할 나위 없는 피식의 대상이 됩니다.

 

결론적으로 보면 신장의 차이는

환경과 섭취한 음식물이 포함하고 있는

영양소와 흡수되는 영양소의 차이에 따라 다릅니다.

 

이러한 이유로 한국인의 평균 신장도

산업화 이후 경제 사정이 개선되면서

서양인의 신장과 엇비슷하게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그런데, 몇 년 전부터 신장 증가에 한계점에

도달 현상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왜 그럴까요?

성장부진이 있는 아이들을 진찰하다 보면,

대부분 생활습관 속에 성장을 방해하는 요인이

많다는 걸 알게 되는 데요,

임상에서 직접 키작은 아이들에게

그러한 원인을 없앤 것만으로도

잘 성장하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비염의 경우에는 더욱 그렇습니다.

 

한국인의 영양상태는 여러모로 과거에

비해 굉장한 수준으로 좋아졌지만,

수많은“폐해”가 생겨난 것도 사실입니다.

특히 가장 성장이 왕성히 이뤄지는 청소년들에게

칼로리는 높지만 영양소는 부족한 스낵과자나

인스턴트 식품(라면, 햄버거, 피자, 치킨 등)

과잉 섭취에 의한 편식, 과중한 학원 수강이나

심야 활동과 성인문화 등에 의한 수면 부족과 성호르몬 조장은

성장을 방해하는 주요인으로 꼽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놀이공간 부족이나 장시간 컴퓨터를 사용,

과도한 학업량으로 오는 운동부족,

집단 따돌림이나 부모님의 이혼, 가족간의 불화등에

의한 정서 불안정 또한 아이들의 성장을 방해합니다.

그 외 다른 영양소의 섭취량은 서양화 된 현재에도

계속되는 탄수화물과잉, 칼슘부족은

한국인의 키성장을 방해하는 한 요인이 되고 있습니다.

 

아래의 그래프는, 20세 남녀의 평균 신장의

연차 추이를 나타낸 것입니다.

산업화 이후 꾸준히 증가하던 한국인의 평균 신장이

1980년대 이후부터는 그다지 큰 성장이 없음을 알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언젠가는 일본의 경우처럼

키성장이 정체가 생길 것이다고 예상했지만

생각 보다는 빠르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물론 현재는 한국의 청소년들의 키가 일본보다 

2~3cm정도 더 크지만 사실

일본의 청소년들의 평균키는 90년도 중반까지만

해도 우리나라의 청소년 평균키보다는 컸습니다.


현재 우리나라는 서서히 중간키가 사라지고

큰 사람과 작은 사람의 격차가 커지고 있습니다.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가장 큰 요인은

식습관의 차이와 생활습관의 차이에서 비롯됩니다.


누구는 부모님 말씀 잘 듣고 자기관리 주도력이 있어…

누구는 부모님 말씀 잘 안 들어 운동은

안 하고 성장호르몬이 한참 분비되는 시간에

잠을 자지 않고 컴퓨터다 학원이다 야간활동이

많아지고 음식도 당분이 과다하고 자극적인

인스턴트와 패스트푸드로 대강 때우면서

영양의 불균형이 되고, 성장호르몬 분비가

억제되고 오히려 성호르몬의 조기분비로

인한 성조숙 경향 때문으로 보고 있습니다.


바로 이 차이가 키성장의 부익부 빈익빈을 만드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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