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학박사 김성훈블로그

키 잘크려면 잠을 잘 자야합니다! 성장과 잠의 관계 

수면은 성장과 어떤 관계가 있을까요?

하루의 피로를 풀고 내일을 위한 재충전의

시간을 갖게 해주는 '수면' 수면에 관해서는

어른이나 아이의 차이 또는 개인간의 차이도

있겠지만 나이가 어려질수록 정상적인 

수면시간이 많이 필요해지는 것처럼 

성장기 아이들에게는 잠이 매우 중요하기

때문 입니다. 내자녀의 성장을 촉진하는

성장호르몬 은 하루중에 잠자는 시간

그것도 넌램수면 상태의 ( 10시~ 12시)

사이에 가장 많이 배출된다고 하니,

키큰 내 자녀를 보고싶으시다면?!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게 도와주는 것이

좋겠습니다. 그야말로 잘 크기 위한

잠은 어떻게 자야하는지, 건강한 수면

에 관해서 오늘 이야기 해 볼까 합니다.

건강한 수면상태 체크해보기

1. 잠자리에 들어 바로 잠드는가?

잠자리에 들어 잠들기가 힘든 경우는

이에대한 분석을 해보는 것이 필요한데요

잠자는 시간 외에 잠을 자거나 늦게 잠들어서

늦게 일어나는 것이 습관화 되어 있진 않은지

체크해야 겠습니다. 잠자리에 들어도 잠에

빨리 빠져들지 못하는 것은 스트레스로

인한 경우가 많습니다. 자율신경중에 교감신경이

흥분되어 나타나고, 자기전에 음식을 섭취한

경우에도 그렇습니다. 항상 규칙적인 생활습관을

갖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2. 잠자는 시간이 충분한가?

보통 성장기의 청소년의 하루 권장 수면시간은

8~9시간 정도입니다. 잠들어 있는 동안

우리의 몸은 스스로 몸을 정화 시킵니다.

그래서 자는 시간이 부족한 만큼 다음날

더욱 피로함을 느끼게 되는 것이지요.

성장호르몬은 위에서 이야기 했던것 처럼

저녁 10~12시 까지 약 50%가 배출되며

새벽 5시 이후는 거의 낮에 활동할 때와

비슷하게 분비됩니다. 일찍자고, 일찍일어나고!

충분히 자게 해주세요!

3. 숙면을 취하고 있습니까?

성장호르몬은 우리몸이 가장 깊게 잠들어있는

시간에 분비됩니다. 아이들이 깊은 수면에 

빠지면서 나타나는 현상은 머리에 송골송골

땀이 맺히는 순간이 성장호르몬이 분비되는

상황입니다. 즉 나도 자고 내몸도 자는것이

깊은 수면이라고 할수있지요. 이럴때 성장호르몬이

폭발적으로 분비됩니다. 요즘의 아이들은

대부분 수면시간이 부족합니다.

그렇게 되면 이 작은 시간의 수면동안 

얼마나 깊은 수면 (즉 질이 좋은 수면) 을

취할 수 있을것인지, 그것이 문제입니다. 

4. 수면중에 꿈을 많이 꿉니까?

꿈을 꾼다는 것은 그만큼 깊게 잘 자지 못한다는

이야기 인데요, 꿈은 성장호르몬이 분비되지

않는 얕은 수면중에 꾸게 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면 꿈꾸는 일이 줄어듭니다.

꿈을 많이 꾸는 경우도 성장장애의 요인이 될 수 있습니다.

5. 수면 중 소변 등 떄문에 잠을 깹니까?

이 질문도 4번과 마찬가지로 잠을 깊게

잘수 없는 상황으로 같은 케이스 입니다. 

원활한 성장호르몬 분비를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인거죠. 한방에서는 신장을

소변의 조절, 키 성장과 관계깊은 뼈와 성장

호르몬 등의 호르몬을 주관하고 있는 기능계로

인식을 하고 있습니다. 이 신장의 기능이 약해지면

소변을 자주 보고 잘 참을 수 없게 될 뿐만 아니라

키 성장에 나쁜 영향을 끼치게 됩니다. 

6. 자기전에 무엇인가 먹습니까?

잠자기 전에 음식물을 섭취할 경우 우리몸은

그것을 소화시키기 위해서 머리는 잠자더라도

계속적으로 일을 하게 됩니다. 즉 잠은 자지만 

숙면은 취하지 못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잠자기 전에 음식물 섭취는 피해야 하는 겁니다.

깊은 수면을 자야 성장호르몬이 잘 분비되어

키도 잘 크게하고 피로물질이 깨끗히 해독되어

아침 기상 시에 몸이 가볍고 상쾌하게 되는 것이지요.

잠은 보약입니다. 

성장하는 데에도 중요한 요소입니다. 

내 아이의 잠자는 환경을 개선해 주는것만

하셔도 키큰 아이로 자라게 하는 첫걸음이

될 것입니다. 댁의 자녀는 어떻게 자고 있나요?

오늘부터 세심하게 관찰해 보시길 바랍니다. 

키가 쑥쑥 잘 크고 있는 축구선수 A군

빛고을 광주에서

키박사
신의 손

여송 김성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