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스로에게 알맞은 운동을 선택해서 꾸준히 해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앞서 ‘잘크려면’ 페이지에서 언급하였듯이
기본원칙은 유산소운동으로 땀이 약간 나고 숨이 약간 차는 정도의 강도로 일주일에 3회 이상, 한번 할 때 30분~1시간 정도 하는 것입니다.

 

구체적 종목으로는 줄넘기 조깅 댄스 무용 배드민턴 맨손체조 요가 수영 농구 배구 축구 스트레칭 무용 등의 운동이 좋습니다.

특히 하늘을 향해 뛰는 운동이 뼈와 근육이 늘어나는 효과가 있고, 땅으로 디디면서 무릎 과 엉덩이관절에 있는 성장판을 자극하여 성장 호르몬이 아주 많이 나오게 합니다.

대표적으로 줄넘기가 좋다고 하는 것은 그것이 수직 운동이기 때문입니다. 한 번 뛸 때마다 무릎 관절에 있는 성장판이 자극을 받아 뼈와 근육이 적당한 긴장감을 가지면서 키가 쑥쑥 클 수가 있습니다.

다올한의원은 재미없게 단순히 줄넘기를 하는 것이 아니라 목표를 정해서 놀이삼아 줄넘기 운동을 할 수있도록 지도 합니다.

줄넘기 외의 운동도 역시 좋습니다. 위에서 언급된 유산소운동으로 30분 이상 지속될 때 성장호르몬의 분비가 극대화 됩니니다. 운동의 강도는 자신의 최대 역량치를 100이라 했을 때 40%의 힘을 쓰면서부터 성장호르몬의 수치가 급격히 늘기 시작합니다. 운동의 강도를 높일수록 성장호르몬의 분비가 증가는 하나 무리하면 전신의 면역력을 저하시켜 오히려 방해가 됩니다.

정리를 하자면 운동시간은 30분~1시간 정도로 잡고, 심장이 두근거리는 것이 느껴질 정도의 운동을 즐기시는 것이 좋습니다.

 

 

역도나 레슬링, 유도처럼 무거운 것을 들어 올리고 관절에 지나친 압박을 주는 운동은 성장에 도움을 주지 못합니다. 이런 운동들은 체력을 키우는 데는 도움이 되지만, 키 크는 게 목적이라면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다리에 심한 무리를 주는 것은 피해야 합니다. 마라톤, 씨름, 유도 같은 운동은 주의를 요합니다. 단거리 마라톤이나 취미로 하는 것은 큰 문제가 되진 않습니다. 하지만 집중적으로 다리에 무리를 주면서 체력을 끝까지 소진하는 운동을 하면 성장을 방해합니다. 왜냐하면 다리에 무리가 가면 성장판의 혈류 공급을 방해해서 성장을 방해하기 때문입니다.

 

 

:: 무거운 가방을 없애는 것이 좋습니다. ::
어려서부터 무거운 가방을 들고 다니는 경우 척추에 무리를 주어 성장에 장애 요인이 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적당한 가방 무게는 어느 정도일까요? 초등학생의 경우 3kg, 중학생은 5kg, 고등학생은 6kg 정도라고 합니다. 아이의 키가 크기 바란다면 우선 가방 무게부터 줄이는게 좋습니다.

:: 바른 자세만 잡아도 키가 큽니다. ::
바른 자세는 섰을 때 척추를 최대한 똑바로 세운 자세를 말합니다. 아랫배를 집어넣고 가슴을 펴고 턱을 약간 앞으로 당긴 상태로 귀와 어깨, 고관절이 일직선을 이루어야 합니다. 성장기의 청소년들이 자세만 바로 잡아도 성장으로 가는 지름길이라 할 수 있습니다.
우리 아이가 앉아있는 모습을 한번 씩 봐 주세요. 만약 삐뚜름하게 앉아 있는 편이라거나 엎드려서 책을 많이 본다든가 한다면 이런 불량한 자세는 골반과 허리의 무리를 주게 되고 뼈가 예쁘게 자리 잡는 것을 방해하고 성장판 연골의 성장에 나쁜 영향을 줍니다.

성장치료는 감기와 같이 단시간 내에 결정되는 부분이 아닙니다. 부모님들이 평소의 생활습관이나 운동, 식이요법, 수면 등에 관심을 가지며 꾸준한 상담과 치료프로그램을 병행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은 아이의 키를 키울 뿐 아니라 건강하고 총명하게 성장하는 원동력이 됨을 명심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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