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가족 건강 지킴이 김성훈 한의원입니다.

 

하품을 하다가 턱에서 딸깍하는 소리와 함께 갑작스러운 통증으로 놀라신 적이 있으신가요? 며칠 전까지만 해도 괜찮았는데 입을 벌리고 다물 때마다 딱딱 소리가 난다거나, 입을 벌리기가 어려워졌거나, 음식을 씹을 때 통증이 발생한다면 턱관절 장애를 의심해 보셔야 합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의 통계에 따르면, 턱관절 장애 환자는 약 41만 명 정도이며, 이중 대다수가 고령이 아니라 20대라고 하니 젊다고 안심할 수는 없습니다. 오늘은 남녀노소를 불구하고 발생하는 턱관절 질환에 대해서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턱관절 장애란 무엇이며, 증상은 무엇인가요? ]

 

턱관절 장애는 턱관절이 어떠한 원인에 의해 통증과 잡음 그리고 개구장애가 발생한 상태를 말합니다. 턱관절 장애의 주 증상으로는 턱 주변의 통증(귀 밑 통증 등), 입을 벌릴 때마다 딱! 딱! 또는 서그럭서그럭 소리가 나거나, 입을 크게 벌리기 어려운 것이 특징적인 증상입니다. 또한, 목과 어깨의 만성 통증, 안면통증, 안면비대칭, 편두통, 이명 등이 함께 나타날 수 있습니다. 턱관절 장애 초기에는 가만히 두어도 증상이 호전되는 일이 많다 보니 이를 대수롭지 않게 여겨 치료에 소홀하게 되는데, 턱관절 장애를 방치할 경우 턱관절염, 턱 디스크, 안면 비대칭과 같은 질환뿐만 아니라 사경증 등 다양한 전신질환으로 발전할 수 있으므로 되도록 빨리 치료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 턱관절 장애 원인은? ]

 

턱관절 장애는 여러 가지 요인으로 생길 수 있습니다. 턱관절 디스크마모되었거나 관절연골 손상, 외부 충격 등이 가장 큰 원인이며 생활습관으로 발병하는 일도 있습니다. 턱관절의 이상을 가져올 수 있는 잘못된 습관으로는 이갈이, 입을 꽉 다무는 습관, 턱을 괴는 습관, 구부정한 자세, 엎드려 자는 습관이 있는데요. 이외에도 딱딱하거나 질긴 음식을 자주 먹는 경우, 음식을 한쪽으로만 씹을 때도 턱에 무리를 줄 수 있습니다.

 

 

[ 턱관절 장애, 한방치료가 제격입니다. ]

 

턱관절 장애는 턱뿐만 아니라 전신에 영향을 미치는 질환으로 신체 전반의 문제점에 대하여 진단, 분석한 뒤 치료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한방에서는 침, 약침, 뜸, 추나요법 등의 치료를 하고 있으며, 필요한 경우 턱관절 교정 장치를 처방합니다.

 

김성훈 한의원에서는 다년간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환자분에게 나타나는 증상을 파악 후 정밀한 진단을 통해 개인별 맞춤 치료를 진행합니다. 또한, 통증 부위에 나타난 증상개선만이 아닌 몸 전체의 순환과 균형을 바르게 함으로써 몸 전체의 기능 회복과 재생력을 향상시키는 데 주력하여 치료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100세 시대이고, 우리 몸은 영구적인 것이 아니므로 더욱 아끼고 소중하게 관리해야 합니다. 관절은 많은 움직임이 있는 부위가 손상되기 쉽습니다. 꾸준히 관리했다고 하더라도 노화로 인한 퇴행으로도 질환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이상 증상이 나타났다면 그 즉시 병원을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래야만 더 간단한 방법으로 더 빠르게 치료할 수 있습니다.

 

장은 묵힐수록 좋다지만 병은 묵힐수록 나빠집니다. 어려워, 두려워하지 마시고 언제든  찾아주시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여러분의 건강 지킴이 김성훈 한의원입니다.

 

많은 분들이 입을 벌리고 다물 때마다 '딸깍''딸깍' 거리는 소리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데요 오늘은 턱관절에서 왜 소리가 나는지에 대해서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턱관절 잡음(소리)은 턱관절 장애의 대표 증상 중 하나입니다. 소리 자체만으로도 걱정하시는 환자분들도 많지만 통증이나 개구장애 같은 다른 증상이 없어 그러려니 방치해 질병을 악화시키는 경우도 많습니다.

 

 

턱관절에는 디스크가 존재하는데 이 디스크는 인대와 연결이 되어 턱관절 움직임 시 쿠션 역할을 수행합니다. 턱 괴기, 엎드려 잠자기, 나쁜 자세 습관, 외상 등에 의해 턱관절 디스크를 잡아주고 있는 후방 인대가 늘어나면서 디스크가 제 위치를 벗어나게 됩니다.

 

 

위 그림은 개구 시(입 벌리기) 턱관절 디스크의 위치 변화를 나타낸 그림입니다. 파란색은 제 위치에 있는 디스크이며, 붉은 색은 탈출된 디스크입니다. 입을 벌리기 시작하면서 앞으로 탈출된 디스크가 안쪽으로 밀려 들어가는 것을 확인할 수 있는데요. 완전 개구 시 디스크가 외이공(귓구멍)앞쪽에 부딪히면서 딱! 소리가 나게 됩니다.  또, 입을 다물때에는 반대로 디스크가 앞으로 빠져나가면서 소리가 나게 됩니다.

 

 

통증이 있는 경우에는 불편감 때문이라도 치료를 받게 되는데, 소리만나는 경우 크게 불편하지 않아 방치하기 쉽습니다. 하지만 턱관절 장애 증상이 있음에도 방치할 경우 점점 디스크와 인대는 퇴행 변이를 일으키게 됩니다. 퇴행이 진행되면서 통증이 동반되기 시작하고, 더 진행될 경우 '딱딱'소리에서 '찌그덕' 또는 '써그럭' 소리로 바뀌며 디스크와 인대가 손상되고 말라버리면서 턱관절에 공간이 좁아지게되면서 입이 벌어지지 않는 지경에 이르게됩니다.

 

과긴장 된 근육에 의해서도 입이 안 벌어지는 경우가 있으니 입이 안 벌어진다고 너무 절망하진 마세요. 턱관절의 디스크는 혈관이 없어 영양공급이 원활하지가 않아 증상이 나타났다면 지체하지 마시고 바로 치료를 하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턱관절 장애 치료법에 대해서는 다음 포스팅에서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커밍~쑨~~~

 

턱관절 소리뿐만 아니라, 통증, 개구장애로 고통받고 있거나, 턱관절 질환과 치료법에 대해서 궁금하신 사항이 있으시면 언제든 문의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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