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안의 한국인의 신장

안녕하세요? 폭염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광주 성장클리닉 키박사 김성훈한의원

롱다리성장클리닉 김성훈박사입니다.

오늘은 세계안의 한국인의 키에

대해서 말씀 드리고자합니다.


최근 영양공급이 좋아지고 사회환경이 변하면서

한국인의 평균 신장이 커지고 체형도 8등신으로

향하고 있다고 매스컴등에서 자주 보도되고 있습니다.


교과부가 올 초에 발표한 2017년도

학생건강검사 표본조사 결과를 보시면

3을 기준으로 평균신장이 174에 육박하여

임진왜란 때의 152

1913년 전국민 신체검사의 결과인 162

비교해선 약 20~10cm나 더 커져

괄목할만한 키의 성장을 이루었습니다.

 




국제적으로 비교해서도 한국인의 신장은

일본 중국 등 아시아국가 중에서는 가장 크고

미국의 성인 평균키인 175에 근접하고 있습니다.

반면에 같은 민족인 북한은 약 3cm정도 작은

것으로 조사되어 예전의 8CM의 차이에 

비해서 많이 차이가 줄고있습니다.


현재 세계에서 최장신국은 182.5의 네덜란드이며

최단신국은 159.8의 동티모르입니다.

 




세계의 국가별 신장을 비교 해보면

북유럽의 추운 눈의 나라 사람들이 큰 키를,

반대로 키가 작은 나라는 동남아의 적도지방의

더운 나라 사람들이 키가 작은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음식으로 비교해보면 육류와 낙농 제품을

주식으로 하는 나라는 키가 큰 반면,

야채와 탄수화물을 주식으로 하는 나라는

키가 작은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아시아지역에서 가장 키가 크며

향후로는 미국의 수준까지는 갈 수 있어 보이나

현재의 조사에 따르면 약 10년 이래 키의

 정체기가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보아

식생활의 개선 및 운동습관과 수면시간의

 개선이 우선되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인은 서양인보다 학업 스트레스,

수면시간의 부족과 저녁늦게 잠드는 반면

구미의 경우 어린이의 저녁 수면에 드는 시간은

보통 10시이전으로 성장호르몬의 분비가

왕성하게 되는 시간에 수면에 들고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인해 구미의 경우 보다

우리나라의 아이들은 스트레스성 성조숙증이

생겨 키 성장이 빨리 멈추는 것으로 보입니다.




 

소아시절의 키만을 비교하면 그다지

큰 차이는 없지만 서양인의 성장환경이

양호하여 결국 성인의 신장은

큰 차이가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전세계 국가별 평균신장 나라별 평균키(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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