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성장/키] 성장을 위한 생활습관

 

 

* 단백질, 미네랄, 비타민을 적절히 섭취한다.

 

키를 자라게 하는데 필요한 영양소로는 단백질, 지방, 탄수화물과 칼슘, 인, 칼륨, 철 등의 미네랄류, 그리고 각종 비타민류가 있습니다. 이들 영양이 많이 포항된 음식을 골고루 섭취하는 것이 성장에 커다란 도움이 됩니다.

단백질과 칼슘은 뼈와 근육을 만드는 재료가 되므로 키의 성장에 가장 중요한 요소가 됩니다. 무기질 및 비타민 식품은 몸의 대사 기능을 도와 주는 역할을 하는데 키의 성장이 원활이 일어 날수 있도록 보조적 역할을 하게 됩니다.
탄수화물 및 지방식품은 몸의 에너지 원이 되므로 활동이 많은 청소년기에 적절히 섭취하여야 합니다. 그러나 당질, 지방질 음식만을 주로 섭취하(특히 인스탄트식품)면 혈당이 높아지고 비만이 되면서, 성장호르몬의 분비가 억제되어 성장을 저해합니다.

  • 단백질 식품
    - 소고기,닭고기,명태,고등어,참치,굴,달걀,메추리알,콩,두부,된장

  • 칼슘 식품
    - 우유,치즈,요구르트,멸치,새우,

  • 무기질 및 비타민
    - 시금치, 당근, 상치, 깻잎, 미나리, 김, 파래, 미역, 다시다. 호박, 사과, 딸기

  • 인스턴트음식, 음료수를 삼간다.
    사이다, 콜라, 그 밖의 인스턴트 식품에는 인산이 많이 들어있습니다. 인산이 들어있는 식품은 뼈의 성분이 되는 칼슘을 소변을 통해 배설하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또한 이러한 식품속에 포함하고 있는 많은 탄수화물과 지방의 열량은 소아비만을 일으키고 성장에 불리한 영향을 줍니다.

 

 

* 적당한 운동을 한다.

 

현재 우리나라의 여건상 청소년기의 많은 시간을 공부에 할애하고 장시간 앉아 있으므로 운동이 부족한 상태입니다.

적절한 운동은 성장호르몬을 분비시키고, 성장판에 자극을 주어 성장을 촉진시킵니다.

성장 호르몬의 분비를 높여주는 최적의 운동 강도는 자신의 최대운동능력의 65~70% 정도에서 20분 이상 유지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성장판에 자극을 주는 운동으로는 상하로 중격을 주는 걷기, 조깅, 달리기, 자전거, 줄넘기 등이 있습니다.

 

 

* 질병을 치료하고 건강을 유지한다.

 

성장과 면역은 밀접한 관련을 가지고 있습니다. 잔병치레가 없어야 아이들은 잘 큰다. 성장발달이 늦은 아이들은 소화기가 약하거나 (식욕부진, 소화불량, 복통, 설사, 변비), 호흡기질환이 잘 걸리거나 (감기, 기관지염, 비염, 축농증), 신장기능이 약하거나 (오줌싸게, 빈뇨), 비만, 피부질환 등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소화기능이 약하면 몸의 구성재료가 되는 영양소를 충분히 섭취할 수가 없기 때문에 성장이 늦습니다. 호흡기 질환이 자주 걸리게 되면 몸은 질병의 치료에 에너지를 소모하게 되고 영양의 섭취도 떨어지며 운동량도 부족해져서 성장에 장애가 옵니다.

신기능은 한방적으로 소변 뿐만 아니라 뼈와 연관되어 성장을 주관하는데 신기능의 저하가 있을 경우 골격이 약하면서 성장이 느린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비만은 성장호르몬의 분비를 저해하며, 피부질환이 심한 경우 잠을 잘 이루지 못하고 성장호르몬의 분비가 떨어지며 피부의 재생에 성장에 필요한 영양이 소모됩니다.

 

 

* 바른 자세를 유지한다.

 

좋지 않은 자세로 장시간 공부하는 청소년들은 척추측만증, 척추과전만증 등 척추의 구조적인 문제가 발생합니다. 등이 휘었을 때는 키가 작아보이게 되며, 휘어진 척추는 중력의 힘이 고르게 적용되지가 않아 점점 더 휘어지게 되고 성장에 장애요소가 됩니다. 또 경추 1,2번과 미추의 이상 여부에 따라 성장호르몬 분비에 이상이 올 수 있습니다. 책상에 앉아있는 시간이 많은 청소년들은 항상 바른 자세를 유지하여 허리가 휘는 것을 막아야 하고, 휘어진 척추는 바로 잡는 것이 성장에 큰 도움이 됩니다.

 

 

* 과도한 스트레스를 피한다.

 

현재의 청소년들은 대부분이 과중한 학업, 입시문제, 교우관계, 부모님, 선생님, 이성 관계 등으로 스트레스를 받고 있습니다. 스트레스는 여러 다른 병을 불러오게 되는데 소화기능의 저하 또는 식욕항진으로 인한 비만이나, 정신신경계의 자극으로 불면증, 피로를 일으키고 운동부족까지 초래합니다.

 

 

* 충분한 수면을 취한다.

 

뼈의 성장을 촉진하는 성장호르몬의 대부분은 밤시간에 잠을 자는 중에 분비됩니다. 수면의 양과 함께 수면에 드는 시간도 중요한데 성장호르몬은 밤 9시에서 새벽 1시 사이에 가장 많이 분비됩니다. 그러므로 공부나 오락 등으로 늦게까지 잠을 자지 못하는 청소년들은 성장에 매우 불리한 조건이 됩니다. 주위에서 잠이 많은 학생이 키가 큰 것을 많이 볼 수 있으며, 방학 때 키가 많이 크는 이유도 일찍 자면서 충분한 수면을 취하기 때문입니다.

 

 

* 음주와 흡연을 하지 않는다.

 

술과 담배는 전신적인 기능을 떨어뜨릴 뿐만 아니라, 소화기계, 호흡기계에 손상을 주게 되어 성장에 유해인자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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