틱 및 뚜렛장애
틱은 자신의 의지와는 무관하게 얼굴이나 신체의 일부를 움직이게 되는 운동틱(motor tic)과 소리를 내게 되는 음성틱(vocal tic) 있습니다.
뚜렛장애는 다양한 운동틱과 하나이상의 음성틱이 1년이상 지속될 때를 말합니다. 자주 나타나는 증상은 눈을 깜박거리기
, 코를 씰룩거리는 것, 어깨나 팔다리를 들썩거리는 것, 코를 킁킁거리는 것, 기침하듯 콜럭거리는 것 등 입니다.
뚜렛장애에서는 공격적 또는 성적인 내용의 욕을 하는 외화증(coprolalia)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
ADHD
아동에게는 틱장애가 일반아동에서 보다도 훨씬 많이 나타납니다. 자녀가 틱증상을 보일 때 부모님께서는 지적을 하거나
야단을 치는 경우가 많은데, 이런 경우 아동으로 하여금 불안증상을 유발하여 틱증상을 더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부모가 지적하는 동안은 잠시동안은 틱증상이 약화됩니다. 그러나 조금 시간이 지나서는 더 심해집니다
.

하지만 중요한 점은 본인이 의식적으로 그 행위를 안 하려고 하여도 전혀 조절이 안 된다는 것입니다. 의식적으로는 안 하려고 노력하지만 무의식적으로 나도 모르게 그 행위를 하게 됩니다. 그러니 자꾸 지적을 하고, 심지어는 체벌을 하여도 안 된다는 것입니다.

그 이유는 바로 우리 인간의 뇌는 의식을 담당하는 상위뇌와 무의식을 담당하는 중위뇌로 나뉘어지는데 그 행위를 하게하는 곳이 바로 나도 어쩔 수 없는 무의식을 담당하고 있는 중위가 시킨다는 것입니다.

간단히 부모님도 불면증을 경험해 보셨으리라 생각됩니다만 불면증을 그 예로 보면 잠을 안 잔 것이 아니라 못 잔 것입니다. 잠을 안 자려고 최선을 다한 것이 아니라 자려고 최선을 다 해도 잠이 안 오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아이에 있어서도 이와 똑같습니다.

나름의 방법으로 그 행위를 하지 않으려고 최선을 다 해보지만 어쩔 수 없이 중위뇌의 신경학적 기능상의 문제로 인해 피해를 보고 있는 당사자입니다.

누구라도 자신의 기능적으로 문제가 없으면 이상한 행위를 하지 않게 됩니다.

거꾸로 그 기능이 좋지 않기 때문에 그 무의식의 문제점을 해소해보려고 이상한 행동을 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틱의 행동은 결과로 나타난 현상일 뿐이지 그 증상을 나타내는 본질은 다른 곳에 있다는 것입니다.

이 증상의 치료에 효과적인 치료방법은 인히비트 리워드 뉴로피드백(IR-NF)훈련과 인터엑티브메트로놈(IM) 그리고 멘탈트레이닝(NLP)이 고려할만한 치료입니다.
하지만 먼저 구체적으로 아이가 어떤 부분에 문제가 있는지를 진단하여 파악하는것이 중요합니다.

감사합니다. 김성훈한의원 HB두뇌학습클리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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