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관찰 |
- 세상에 관한 모든 지식은 관찰을 통해 습득함
- 보고, 듣고, 만지고, 냄새 맡고, 맛을 보고, 몸으로 느끼는 것들임 |
2. 형상화 |
- 느낌과 감각을 다시 불러내거나 어떤 심상으로 만들어 머릿속에 떠올리는 능력
- 과학자, 화가, 음악가 : 실제로 보지 못한 것을 마음의 눈으로 보고, 아직 세상에 나온 적이 없는 노래나 음악을 들을 수 있고, 한번도 만진 적 없는 것의 질감을 느낄 수 있음 |
3. 추상화 |
- 감각적 경험과 감각적 형상은 너무 많고 복잡하기 때문에 창조적인 사람들의 필수적인 생각도구
- 피카소, 아인슈타인, 헤밍웨이 : 복잡한 사물들을 단순한 몇가지 원칙들로 줄여나감 |
4. 패턴인식 |
- 자연의 법칙과 수학의 구조를 발견하는 것, 언어와 춤, 음악의 운율을 발견하는 것, 그림의 경우 화가의 형식적 의도를 감지하는 일
- 음악, 미술, 공학, 무용, 어떤 분야건 기발한 패턴을 형성한다는 것은 단순한 요소들을 예상 외의 방법으로 조합하는 것에서 출발함 |
5. 패턴형성 |
- 패턴이 스스로 패턴을 만들어 내는 것 |
6. 유추 |
- 패턴 속에 들어있는 패턴을 인식한다는 것은 곧 유추로 이어짐
- 명백히 달라 보이는 두 개의 사물이 중요한 특질과 기능을 공유하고 있음을 깨닫는 일은 위대한 문학, 예술작품, 불후의 과학이론, 공학적 발명을 이루어내는 일의 중심에 놓여 있는 것 |
7.몸으로 생각하기 |
- 언어와 상징 이전의 것, 생각은 먼저 감각과 근육, 힘줄과 피부를 타고 느낌으로 다가옴
- 몸의 감각과 근육의 움직임, 감정들은 보다 정련된 사고의 단계로 뛰어 오르게 하는 도약대 역할을 함
- 운동선수와 음악가는 동작의 느낌을 상상하고, 물리학자와 미술가는 몸 안에서 전자나 나무의 움직임과 긴장을 감지함 |
8. 감정이입 |
- ‘나’를 잊고 ‘그것’과 하나가 되는 것
- 배우 : 배역을 자신의 일부로 만듬
- 과학자, 의사, 화가 : 다른 사람, 동물, 나무, 전자, 별이 됨 |
9.다차원적 사고 |
- 어떤 사물을 평면으로부터 끌어내어 3차원 이상의 세계로, 지구로부터 우주로, 시간을 통과하여 심지어 다른 세계로 옮길 수도 있는 상상력을 일컬음
- 생각도구 중 가장 알려지지 않은 도구지만 공학, 조각, 시각예술, 의학, 수학, 천문학 분에서 반드시 필요한 능력
- 평면적 차윈의 ‘그림’을 보다 높은 차원 속으로 옮겨 해석하는 행위임 |
10.모형만들기 |
- 어떤 대상과 개념을 모형으로 만드는 것은 다차원적 사고, 추상화, 유추, 손재주의 결합을 요구하는 작업임. 시인, 작가들은 앞세대의 작가들이 남긴 전범을 보면서 장르이 패턴을 익힘.
- 화가, 조각가 : 대형작품을 제작하는 준비단계로 스케치 하거나 작은 모형 만듬
- 무용수 : 일반 사람들의 동작에서 안무를 뽑아냄
- 의사 : 특수한 인체모형을 놓고 시술과정을 배움
- 엔지니어 : 작업모형을 다루면서 설계를 검토 |
11. 놀이 |
- 통합적인 생각도구, 몸으로 생각하기, 감정이입, 역할 연기와 모형 만들기 등의 생각도구들을 바탕으로 이루어짐
- 놀이는 작업에 즐거움을 불어넣어주며, 관습적인 절차나 목표, 게임의 법칙 등을 크게 중시하지 않음 |
12. 변형 |
- 하나의 생각도구와 다른 생각도구 사이, 그리고 생각의 도구들과 공식적인 의사전달언어 사이에서 일어나는 변환과정
- 생활에서 우리는 마음이나 몸에서 느껴지는 불편함을 통해 문제를 포착함, 그 해결책에 대해서는 말, 동작, 방정식을 가지고 논리적으로 표현해야함, 느낌에서 의사전달로 이행하는데에 거쳐야할 일련의 단계가 있기 때문
- 변형은 다른 생각도구들을 한데 엮어서 하나로 기능하는 전체로 만들고 각각의 기술을 다른 기술들과 상호접합시킴 |
13. 통합 |
- 생각도구들의 완결
- 이해한다는 것은 항상 통합적이며 많은 경험의 방식들을 결합하는 일임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