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도감각 (Thermoreception)
피부의 온도감각은 아직 확실히 밝혀지지는 못했으나
루피니소체(Ruffinis corpuscles, 루피니 종판(Ruffini ending)) 가 온각을,
크라우제 소체(Krauses corpuscles, 곤봉상소체, 크라우제 종구(Krauses end-bulbs))가 냉각을 감지하는 감수기라고 본다.
아직 확실치는 않으나,
구심신경의 일부 자유신경종말(free nerve endings)이 이 역할을 한다.
온각과 냉각의 수용기는 산재해 있으나,
손과 앞면에 많이 있고, 냉각점이 4~10 배 많다.
음경귀두와 결막에는 냉점뿐이며 온점이 없다.
Krause소체( 냉각)는 결막, 입술, 혀, 음경, 음핵, 손가락, 활액막, 신경초 등에 많이 있으며,
특히 손톱의 피하조직의 냉각수용기로는 골지-마쓰니 (Golgi-Mazzonis corpuscles)가 많다.
Ruffini소체(온각) 는 진피와 진피 바로위 피하조직에 있으며, Krause소체는 표피와 표피바로 아래에 있다.
이렇게 온각수용기와 냉각 수용기가 각각 따로 있으므로 온도가 올라갈 때 흥분 발사 빈도가 증가하는 것( 온점) 이 있고,
반대로 온도가 내려갈 때 흥분발사가 많아지는 것(냉점) 이 있게 된다.
또 온도 감각때는 공간적 가중현상이 현저하므로 노출된 피부면적이 커지면 커질수록 온도감각이 예민하게 된다.
온도가 30도C-31.5도C에서 순응되는 시간이 1분 정도고 제일 빠르고,
이것을 기점으로 온도가 점차로 높아지든가 낮아지더라도 순응시간은 점차 길어진다.
온도가 20 도C 이하와 40 도C 이상에서는 추운 느낌과 덥다는 느낌이 한없이 계속되며, 즉 순응이 되지 않으며 45 도C 이상에서는 조직에 손상이 일어나고 그 때의 감각은 통각이 된다.
'진화의 새로운 백터-----진과 밈 > 두뇌와 사회' 카테고리의 다른 글
똑똑한 뇌만들기-Brain Fitness (0) | 2009.04.03 |
---|---|
내아이, 두뇌기능은 좋은데 왜? 학업성적은 좋지 않습니까? (0) | 2009.04.03 |
공부를 잘 못하는 이유는 두뇌신경학적인 과정의 장애 때문인데 학생 본인은 스스로 머리가 멍청하게 태어나 공부와는 체질적으로 안 맞아서 그렇다고 생각하며 (0) | 2009.03.26 |
시지각훈련-눈동자만 굴려도 기억력이 올라가 (0) | 2009.03.26 |
손과 손가락은 외부의 뇌 (0) | 2009.03.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