앉기 발달

 

아기들은 누워있는 자세에서 일어나거나, 서 있는 자세에서 밑으로 내려감으로써 앉기를 배운다. 평균적으로 보아 4개월째에는 도움을 받아서 앉을 수 있고, 6개월째에는 아기의자에 앉으며, 7개월에는 혼자 앉는다.

 

01개월 

머리가 좌우로 기울어진다.

두 다리가 균형 있게 허우적 거린다.

 

1개월 ~ 2개월

누워있는 아기를 안았을 때 고개를 드는 듯 하다가 다시 고개가 떨어진다.

뉘어있는 상태에서 10초 정도 고개를 가운데로 유지할 수 있어야 한다.

 

2개월 ~3개월

앉혀 놨을 때 5초 정도 머리를 가운데로 향해 바로 유지할 수 있다.

 

3개월 ~4개월

머리에 손대지 말고 통체 받쳐준다.

앉혀 놨을 때 30초 정도 머리를 가누고 있다.

등을 편채로 들어 올리면 머리가 몸과 일직선이 되어야 한다.

 

4개월 ~5개월

앉히려고 들어 올리면 머리를 함께 쳐든다. 머리가 뒤로 떨어지지 않는다.

옆으로 기울여도 머리를 똑바로 한다.

잡아당기면 달려오는 반응이 나온다.

양팔을 잡고 끌어올리면 머리가 45도 이상 뒤로 떨어지지 않고 달려 올라온다.

 

5개월 ~6개월

앉히려고 들어 올릴 때 머리와 팔, 다리를 구부린다.

아기도 엄마를 당기는 듯한 운동반응이 나타난다.

등을 편채로 끌어올리면 머리가 완전히 따라 올라와서 등뼈와 일직선이 된다

양손으로 지지해 앉히고 몸을 옆으로 기울게 해도 고개는 그대로 있다.

 

6개월 ~7개월

위로 들어 올리는 것을 좋아한다.

상박과 전박이 90도정도 되게 끌려 올리면 자신이 행동하는 듯 움직이는 것처럼 나타난다.

아기를 좌우 뒤로 기울여도 고개가 계속 가운데 중심에 유지된다.

 

7개월 ~8개월

발을 입으로 가져가기도 한다.

손과 발의 조화가 나타난다.

이때 어느 쪽 손으로 어느 쪽 발을 만지나 주의 깊게 보아야 하는데 왼손은 왼발을, 오른손은 오른발을 잡고 노는 것이 정상이다.

몸을 뒤집는다.

뉘어 놓았을 때 손으로 발을 만지작거리며 논다.

 

8개월 ~9개월

손가락을 내주면 그것을 잡고 자기 쪽으로 당겨서 안으려 한다. 이때는 운동이 수동적이 아니고 능동적인 면을 보인다.

손가락을 내보이면 그것을 잡고 따라 올라온다.

5초 정도 혼자 앉을 수 있다.

 

9개월 ~10개월

머리를 똑바로 하고 앉을 수 있다

다리를 가볍게 구부린다.

약간 밀어서 균형을 잃게 하면 앞, , 뒤로 지탱될 수 있다

혼자서 1분 정도 앉을 수 있다.

 

10개월 ~11개월

애쓰지 않고 쉽게 앉을 수 있다

두발과 등을 펴서 자유롭게 앉을 수 있다.

발을 앞으로 펴고 똑바로 있다

뉘어 있을 때 장난감을 보면 잡으면서 혼자 일어나 앉는다.

혼자 앉아서 똑바로 있다.

 

11개월 ~ 12개월

앉는 것이 안정감이 있다.

앉아 있는 아기의 두 다리를 들어 올리면 균형을 잡으려고 두 팔을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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