걷기 발달
걷기 동작은 발끝과 발뒤꿈치에 신체의 무게를 옮기며, 바닥에 닿는 안쪽 발 앞으로 다른 쪽 발을 내딛는 동작이다.
0~1개월
양손으로 겨드랑이를 지지해 주면 발로 몸을 지지 받는 운동을 한다.
양손으로 몸을 지지해 주면 발을 버둥거린다.
1~2개월
지지해 주면 다리를 뻗친다.
양손으로 머리를 지지해 주고 끌면 한 다리는 끌려간다.
2~3개월
겨드랑이를 두 팔로 부축하면 다리를 뻗치면서 자기 몸을 지지하려고 한다.
3~4개월
다리가 수직으로 있는 것이 아니라 적극적으로 구부릴 수 있다.
몸을 지지해 주면 두 다리로 서려고 하다 다시 몸이 주저앉는다.
4~5개월
무릎의 기능이 활발해진다.
다리로 몸을 의지하는 행동이 되지만 규칙적인 것이 아니다.
손으로 부축한 상태로 무릎관절을 눌러 가볍게 뛰어 오른다.
5~6개월
몸을 잠깐 동안 지탱할 수 있다.
발가락에 힘을 주어 몸을 지지할 수 있다.
까치발로 디딘다.
부축하면 까치발처럼 발가락에 힘을 주어 몸을 지지할 수 있다.
6~7개월
다리 위에 정상균형으로 몸을 지지하며 흔든다.
7~8개월
지지해 주면 깡충깡충 뛰며 흔든다.
8~9개월
바닥을 가볍게 디디며 버틴다.
9~10개월
두 손으로 붙들어 주면 30초 정도 설 수 있다.
10~11개월
한 다리를 앞으로 내놓고 발로 바닥을 디디고 손으로 잡아서 몸을 일으켜 세운다.
의자나 문을 잡고 설 수 있다.
11~12개월
가구나 의자를 잡고 옆으로 걷는다.
양팔을 잡아 주면 걸을 수 있다.
양팔을 번갈아 잡아 주면 설 수 있다.
발을 바꾸어 가며 떼어 놓을 수 있다
12~17개월
성인의 도움없이 다리를 벌리고 앞으로 걷는다.
첫 걸음마를 하게 된다.
잡고 옆으로 갈 수 있다
한 손을 잡고 걸을 수 있다
발바닥의 평평한 부분이 바닥에 닿으며, 바닥에 닿는 다리의 무릎이 굽혀졌다 곧 펴지는 동작으로 걷는다.
목이 약간 앞으로 경사진 자세이며, 걸음의 폭이 작다.
팔꿈치가 굽혀진 채 넘어지지 않으려는 듯 팔을 들어올린다.
17~24개월 이후
옆으로, 뒤로 걷는다.
발의 뒤꿈치 부분이 바닥에 닿으면서 몸의 중심이 옮겨지며, 바닥 위에서 들어올려지는 다리의 무릎이 굽혀진다.
경사진 몸의 자세는 없어지며, 걸음의 폭아 커진다.
팔은 곧게 편 자세로 신체의 양옆으로 가볍게 흔들린다.
2세
20개월 정도에는 성인의 도움으로 계단 위로 올라갈 수 있다.
계단을 위, 아래로 오르내린다. 그러나 한 발씩 교대하며 오르내리지는 못하며, 한 계단에 두 발을 모두 모았다가 그 다음 계단으로 올라간다.
유아도 안정된 자세로 걸을 수 있고, 마음대로 뛰어 다닐 수 있다. 깡총뛰기가 가능하며, 넓은 보폭으로 잘 달리는 편이지만 뛰다가 넘어지기도 잘 한다.
몸의 균형을 유지하고 넘어지지 않을 정도로 안정된 걸음걸이가 형성된다. 달리기도 하고 발끝으로도 걸을 수 있게 된다.
3세
유아는 대근육 조절능력이 더욱 증진되어 뛰면서 속도를 조절할 수 있고, 넓이 뛰기를 하며, 발을 바꾸어 가며 계단을 오를 수 있고, 발끝이나 발꿈치로 걸을 수 있다. 운동능력이 성취됨에 따라 놀이도 다양해져 3세경에 세발자전거를 탈 수 있다.
걸음걸이가 아주 능숙해져서 속도를 내기도 하며 자유롭게 걸어 다닐 수도 있게 된다. 낮은 곳에서 뛰어내리기도 하고, 달리다가 멈추어 서기도 한다. 또 그네, 미끄럼틀을 타며 세발자전거의 페달을 밟아 움직이게 하고 방향조절도 하게 된다.
계단을 오를 때 한 발에 한 계단씩 서로 다른 발을 교대로 올려놓으며 올라간다.
4세
깡총 뛰기(양발 모아 뛰기)와 깨금발(한발 떼기)을 할 수 있으며, 거의 실수 없이 공을 잡을 수 있으며 공을 머리 위로 던진다. 수영도 기회만 주어지면 배울 수 있다.
어른과 똑같이 발을 교대로 내딛으면서 계단을 오르내리며, 물그릇의 물을 엎지르지 않고 걸을 수 있으며, 한 발로 서기도 하고 돌기도 한다.
계단을 내려올 때도 한 계단씩 발을 교대하며 내려온다.
5~6세
출발․회전․멈추기를 효과적으로 해내며, 멀리까지 넓이 뛰기를 할 수 있으며, 공도 잘 던지고 잡으며, 줄넘기를 잘 할 수 있다. 다이빙이 가능하며, 평형을 잘 유지하면서 롤러스케이트를 타며, 평형대를 거의 완전히 균형을 잡고 건널 수 있다.
두발 자전거 타기가 가능해지고 전신 활동이 원활해지며 모든 동작을 쉽게 취할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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