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 각각의 반구에 특이적인 맞춤치료법이 성공의 열쇠이다.
운동수행능력, 시간처리능력, 지구력, 자세조절능력을 증가시키는 치료 이외에 최종적으로 각각의 반구특성에 맞춘 맞춤치료법- 기능 저하 반구를 향한 운동 활성도, 감각 자극, 인지기능 등은 치료의 중요 고려사항
- 좌우 반구에 존재하는 시간적 밀접성이나 균형잡힌 활성도는 인지와 양측성 운동결합이 발생하도록 하는데 매우 결정적인 역할을 하며 한쪽 반구의 반대측 무시현상을 감소시킨다.
양쪽 반구들이 정상적인 정보 결합의 밀접성과 동시성을 달성하게 되면 운동과 인지 수행능력은 개선되게 되는 것이다.
A. 자극조절의 관점에서 고찰하면(stimulation system)
1) 소뇌기능 유지(timing mechanism, gravity-filtering mechanism, carrick 3 mechanisms)
2) 전정안구반사 정상화
3) 칠경 억제/칠연 촉진
4) 시지각/청지각 신경로의 효율성 확보(IBtune/IML이용)
5) 우성반구의 일측성 패턴화 달성과 신경학적 부조화(ND; neurological disorganization)제거
6) 전두엽의 inhibition training, mirror-cell 활성화(타인의 감정읽기, 배려, 역지사지), 전전두피질 활성화(명상 수행)
7) 좌우대뇌피질의 통합성 유지 및 지속(기저핵의 5 loop이용, 큐트레이너/뉴로싱크 이용)
Cerebral Hemisphere
대뇌반구 (Cerebral Hemisphere)
좌뇌는 지성 우뇌는 감성역할론 ......좌뇌는 지성 우뇌는 감성 부분이라고 많은 사람들이 주장하고 있는데, 이를 주장하는 사람들은 교통사고 등으로 인하여 좌뇌를 다친 사람들이 언어능력을 상실하는 경우를 예로 든다. 그러나 그 환자가 다시 말을 배워 언어생활을 할 수 있는 것에 대하여는 설명할 수 없다. 많은 의학자들은 음악을 듣거나 풍경을 감상할 때와 말을 하거나 수학적인 계산을 할 때 뇌의 한쪽 부분만 작동한다는 주장을 한다. 또한 편두통의 경우 시각을 과도하게 사용하거나 하면 뇌의 특정부위에 통증이 온다고 주장도 한다. 이 때의 통증은 핏줄과 두뇌 외피부분의 자극 때문이다. 뇌는 자각증상이 없기 때문에, 뇌 자체가 아프다는 것은 아니다. 우뇌를 손상당 했거나 절개해낸 환자들은 음악적 능력은 상당히 손상을 당하지만 언어적 능력은 손상을 입지 않는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인류문화의 가장 의미 심장한 창조적 활동은 두뇌 좌우반구의 협동적 작업에 의해서만 가능하며 심지어 인간 문화는 뇌량의 함수라는 말까지 하고 있다. 분석적인 사고와 종합적인 사고는 두뇌의 구조에서 볼 수 있듯이 별도로 무관하게 존재하지 않는다. 양자선택의 폐쇄적인 개념이 갖고 있는 제한점은, 포함된 요소가 개체의 성질을 잃어버릴 위험성을 내포하고 있어 흡수 혹은 통합의 형태로 나타날 가능성이 짙어지고, 이것은 한 개체의 수동적인 동화이기 때문에 팽팽한 역동성을 잘 나타내지 못한다. 두뇌의 양반구는 각각 독자적인 기능을 발휘하고 있어서 양자는 각기 서로 관계없이 독립적으로 작용하는 것 같으나, 실상은 분석적인 작용은 종합적인 측면을 배경으로 깔고 있으며 종합적인 상황파악은 분석적인 요소를 그 안에 포함하고 있는 것이다.
좌뇌는 몸의 우측 우뇌는 몸의 좌측을 통제한다 ...... 시 지각이론(시 지각에서 거리감의 획득은 뇌의 후두부의 좌우뇌 각각에 좌안과 우안의 반대의 상이 맺혀 그 각도에 의해서 거리를 지각한다), 그리고 특정상태에서의 몸의 반쪽 부분만의 작용하는 반신불수의 경우를 예로 들 수 있다. 또한 대부분 사람들이 동감하지만 우리의 일상에서 지성과 감성을 명쾌하게 구분할 수가 없다는 것이다. 우리의 생활현실은 총체적이며, 이러한 총체적 현실에서 어떤 것들을 분리해 낸다는 것은 의미를 변형시키는 것이 되므로, 좌뇌와 우뇌는 감성과 이성으로 구분되는 것이 아니라, 신체의 반쪽을 각각 지배하는 것 아니냐는 생각도 할 수 있다.
최근에 뇌내혁명 이란 책에서 '하루야마시케오'는 좌뇌와 우뇌 중에서 우뇌는 조상으로부터 물려받은 정신의 집합이라는 재미있는 발상을 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수상이나 족상을 볼 때 한쪽 손은 선천적, 한쪽 손은 후천적이라는 생각과 연결되어서 재미있다. 이 생각은 반신불수라는 병증에서 보듯이, 한쪽 뇌가 몸의 반쪽 부분만을 통제하고 있는게 아니냐는 추측을 하게 만들 수 있으며, 지식의 선천적인 습득을 뒷받침 해 줄 수 있어서 매우 재미있는 발상으로 생각된다. 그는 우뇌의 사용을 강조하고 있다. 그가 주장하는 우뇌의 특징은 선조에게 물려받은 유전자를 가진 선천 뇌로 해석 할 수 있다. 유전자에 새겨진 정보는 5백 만년에 달하는 분량이다.
좌뇌는 언어 뇌 라고도 하며 언어중추가 자리잡고 있다. 좌뇌가 발달하면 언어 구사 능력, 문자나 숫자, 기호의 이해, 조리에 맞는 사고 등 분석적이고 논리적이며 합리적인 능력이 뛰어나다. 일반적으로 아이들은 성장하면서 좌뇌를 많이 개발하게 된다. 우뇌는 이미지 뇌 라고도 하며 그림이나 음악감상, 스포츠 활동 등 단숨에 상황을 파악하는 직관과 같은 감각적인 분야를 담당한다. 또한 우뇌의 패턴 인식력이란 기억을 이미지화 하여 머리 속에 파일 형태로 저장, 필요할 때 꺼내 쓰는 능력을 말한다. 아기가 부모와 남을 구별할 수 있는 것은 이 능력 때문이다. 공간 인식 능력은 사물의 공간적 위치를 판단하고, 행동을 계획하는 능력을 말한다. 예를 들어 미로에 빠졌을 때 목적지를 찾아낼 수 있는 것은 바로 이 능력 때문이다. 이렇게 좌뇌와 우뇌가 하는 일에는 차이가 있지만 좌뇌는 언어뇌, 우뇌는 이미지 뇌로서 서로 정보를 교환하면서 공동 작업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