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 이 모든 상태들은 동일한 문제의 변이일 뿐이다.
대부분의 발달장애들이 유사한 원인을 가지며 동일한 기저 문제의 변이일 뿐이라고 결론.
- 전두엽, 소뇌, 기저핵, 시상 등이 모든 질환에 관여 : PET 스캔, fMRI 류의 기능적 영상진단과 CT 스캔 MRI 류의 정적 영상 진단을 통해 증명.
- 도파민 계통 각각 질환들에 연관.
-FDS로 모두 설명될 수 있고, 호전되거나 치료될 수 있다.
-Right Hemisphericity-우뇌기능저하
ADD: 주의력결핍
ADHD: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
Asperger's syndrome: 아스퍼거증후군
Autism: 자폐증
Tourette syndrome: 뚜렛증후군
Obsessive compulsive disorder(OCD): 강박장애
Oppositional defiant disorder(ODD): 반항성 도전장애
Nonverbal learning disorder(NLD): 비언어성 학습장애
Pervasive developmental disorder(PDD): 전반적 발달장애
Developmental coordination disorder(DCD): 발달협응장애
Conduct disorder(CD): 품행장애
-Left Hemisphericity-좌뇌기능저하
Dyslexia: 난독증
Processing disorders: 처리장애
Central auditory processing disorder: 중추청각처리장애
Dyspraxia: 실행장애
Dysgraphia(poor handwriting): 쓰기장애
Learning disability(LD): 학습장애
Language disorder: 언어장애
Reading disorder: 읽기장애
Acalculia(poor calculating skill): 계산불능증 계산장애
Selective mutism: 선택적함구증
1.뇌와 시냅스 (synapse = 연결)
뇌는 수백억 개의 신경 세포로 구성 되어 있고 신경 세포는 각각의 시냅스(Synapse)로 마치 거미줄처럼 복잡하게 얽혀져 있습니다. 시냅스란 신경 세포의 연접부를 의미하는 의학 용어로, '시냅스 가소성' 이란 반복되는 학습이나 경험에 의하여 특정 시냅스의 사용 빈도가 변하게 되고 시냅스가 그 구조와 기능을 변화된 사용빈도에 알맞게 변화 조절되어 달라진 환경에 적응하여 가는 현상을 지칭합니다. 예를 들어 우리가 흔히 말하는 학습은 모두 이런 반복되는 시냅스 가소성을 통해서 이루어지는 것이고 이러한 시냅스 가소성이 촉진될 경우 인간의 뇌파가 활발한 활동을 하게 됩니다. 뇌세포간의 연결 고리가 튼튼해지고 확장되므로 그러한 연결 고리에 연결되어 있는 세포들은 튼튼해지고 스트레스나 외부 자극에서 보호되므로 뇌의 각종 질환을 막아 줄 뿐만이 아니라 기능적 병변으로 야기되는 증상들을 방지 또는 치료할 수 있습니다.
특히 학습 능력이 중요시 되는 학생들의 경우 유전적으로 출생 시 본인이 가지고 있는 신경 세포들의 수는 일정하지만 이러한 시냅스의 가소성을 증가시키면 시킬수록 뇌의 기능이 활발해지는 효과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같은 수의 세포를 가지고 연결하는 수의 조합이 늘어나므로 더 많은 것을 기억하고 마치 컴퓨터의 메모리가 늘어나는 것처럼 뇌의 연상기능이 훨씬 빨라지는 것은 물론 머리 회전도 좋아지게 되는 겁니다.
2.대뇌 불균형
기능적인 대뇌 불균형(Hemisphericity)은 1960년대부터 논문에 등장하기 시작한 의학적 용어인데 두개의 반구로 이루어졌고 각각의 반구는 그 기능과 역할이 서로 다르다는 사실에 기인합니다.
좌뇌는 직선적이며 논리적이고 언어에 기초를 둔 사고를 합니다. 또한 좌뇌는 명료하고 순차적이고 논리적 사고를 좋아하며 역설과 애매한 것을 단순화 하며 분석하고 추상화하고 계산하고 시간을 재고, 차례차례 계획하고 논리에 기초를 둔 이상적, 합리적 말을 하게 됩니다.
이와는 반대로 우뇌는 시각적이고 공간적이고 지각적 정보를 선호합니다. 처리의 스타일은 비직선적이고 비순차적이면서 한번에 전체의 사물을 보고 들어온 정보를 즉각적으로 처리합니다. 우뇌는 또한 마음의 눈에 존재하는 상상의 방법으로 사물을 보게 하는데, 실제로 보이는 사물을 다시 한 번 생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됩니다. 그래서 실체가 공간에서 어떻게 이루어져 있고 각 부분이 어떻게 전체를 이루어지는 지를 볼 수 있게 합니다.
그 외에도 좌 우측 뇌 반구가 맡아 하는 일은 조금씩 다릅니다. 좌측 뇌는 모든 사물을 긍정적으로 판단하므로 늘 기쁨과 행복한 감정에 사로잡혀 있습니다. 이와는 반대로 우뇌는 사믈의 긍정적인 면보다는 부정적인 면을 많이보며, 또한 판단도 부정적으로 내립니다. 좌뇌를 일컬어 양성반구(Positive Hemisphere), 우뇌를 일컬어 음성반구(Negative Hemisphere)라 하는 것도 이 때문입니다. 실제로 좌뇌에 이상이 있는 환자는 우뇌가 온몸을 지배하게 되는데, 이런 사람들은 늘 우울하고 쉽사리 비관하는 우울증에 빠져 버립니다. 또한 우뇌에 이상이 있는 사람은 좌뇌가 온몸을 지배하여 늘 웃고 낙천적인 조증에 빠지게 됩니다.
대뇌반구는?
1. 빛, 소리, 균형, 맛, 근육이나 힘줄에 있는 감각 수용채의 자극을 처리합니다.
2. 손이나 발의 자율 운동을 조절합니다.
3. 몸의 생명 기능(호흡, 소화, 혈압, 심장과 같은 기관)을 조절합니다.
4. 감정과 사고를 또한 조절합니다.
"이런 각각의 독립적인 기능을 가진 반구는 서로 교통을 하게 되는데 이 교통의 원활함은 교환되는 정보의 비례하고 여기서 생기는 불균형을 대뇌 불균형을 초래하는 하나의 원인이 됩니다."
1)대뇌와 소뇌의 연결
대뇌와 소뇌는 발생학적으로 깊게 연관이 있습니다. 소뇌와 대뇌는 몸 안의 거의 모든 일이 일어나는 과정에서 서로 교통을 하고 관여합니다.
물을 마시기 위해 컵을 들어야 한다고 한번 생각해 보시죠. 그냥 아무 생각 없이 단순히 이루어지는 이런 일도 아주 복잡한 과정을 거칩니다. 시각을 통해서 일단 들어야 하는 컵의 모양, 무게를 대뇌는 분석을 합니다. 그리고 학습을 통해 뇌에 기억되어 있던 정보를 통해 컵이 유리겁, 사기컵, 스테인레스 겁인지 인식을 하고 각기 틀린 무게의 컵을 얼마만한 힘을 주어 들어 올릴까 결정을 내립니다. 유리컵을 아령을 들 듯 힘주어 하게 되면 유리컵은 깨지게됩니다. 그리고 무거은 아령을 유리컵을 드는 것처럼 힘주게 되면 들지도 못할뿐더러 다칠 위험도 있습니다.
그래서 대뇌가 명령을 내린 형태로 컵을 들게 되고 실제로 들었을 때는 정확한 무게의 분석이 소뇌에 전달되고 소뇌는 이 자료를 바탕으로 대뇌에 잘하고 있는지 못하고 있는지 비교 분석을 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런 과정이 정확하게 통제될 때 컵을 드는 손의 움직임은 떨리지도 않고 부드럽게 되는 것입니다.
2)뇌간
대뇌와 소뇌의 이런 연결 통로 사이에는 뇌간(brainstem)이라 불리는 중요한 부위가 있습니다. 뇌간은 몸의 자율신경계와 자세 근육 발란스(posture muscle), 보행(gait) 눈 근육 뇌신경 등을 조절하는 중추신경계로서 몸에 아주 중요합니다.
대뇌와 소뇌는 뇌간에서 연결(synapse)되는데 위에 열거한 기능들이 서로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습니다.
3)뇌의 기능과 눈의 운동성
이런 이유로 눈의 움직임을 통해 대뇌와 소뇌 더 나아가서는 자율 신경계의 한 눈에 가늠할 수 있습니다.
몸의 혈액 순환 그리고 여러 장기 들을 통합 조절하는 것이 자율신경계의 기능이고 이런 자율 신경계의 연결이 뇌간에서 소뇌와 대뇌와 연결(synapse)되어 있습니다.
MRI나 다른 검사를 해도 병리적인 것을 알 수 있지 기능적인 것은 알 수 없습니다. 해부를 해서 보지 않는 이상 세포내에서의 상태를 알기란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그리하여 뇌간에서 같이 연결(synapse)되어 있는 눈의 기능을 알아보는 것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눈을 통해 대뇌와 소뇌 그리고 자율 신경계위 기능을 검진한다면 어지럼증이나 구토, 이명, 두통, 눈의 피로(집중력과 밀접히 관련), 만성피로 같은 증상들을 치료하는데 커다란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3. 우뇌와 좌외의 기능
100억개의 뉴런이 있는 인간의 두뇌는 좌뇌, 우뇌로 이루어져 있다. 각각 어떤 기능을 할까? 대뇌는 좌뇌와 우뇌로 나뉘어져 있는데. 각각 반대 편에 있는 몸의 지각과 운동을 담당하고 있다.
좌뇌는 몸의 오른쪽을, 우뇌는 몸의 왼쪽을 맡고 있다. 오른손을 움직일 때는 손과 반대쪽에 있는 좌뇌에서 오른 손으로 명령이 내려 진다. 따라서 뇌출혈이나 사고로 뇌를 다치면, 사고가 난 뇌의 반대쪽 몸에 이상이 나타나게 되는 것이다.
좌뇌는 언어 뇌라고도 하며 언어 중추가 자랍니다.
좌뇌가 발달하면 언어 구사 능력, 문자나 숫자, 기호의 이해, 조리에 맞는 사고 등 분석적이고 논리적이며 합리적인 능력이 뛰어나다. 일반적으로 아이들은 성장하면서 좌뇌를 많이 개발하게 된다.
우뇌는 이미지 뇌라고도 하며 그림이나 음악감상, 스포츠 활동 등 단숨에 상황을 파악하는 직관과 같은 감각적인 분야를 담당한다.(사고 이전의 느낌 무의식) 또한 우리의 패턴 인식력이란 기억을 이미지화 하여 머리 속에 파일 형태로 저장, 필요할 때 꺼내 쓰는 능력을 말한다.
아기가 부모와 남을 구별할 수 있는 것은 이 능력 때문이다. 공간 인식 능력은 사물의 공간적 위치를 판단하고, 행동을 계획하는 능력을 말한다.
예를 들어 미로에 빠졌을 때 목적지를 찾아낼 수 있는 것은 이 능력 때문이다.
이렇게 좌뇌와 우뇌가 하는 일에는 차이가 있지만 좌뇌는 언어뇌, 우뇌는 이미지 뇌로서 서로 정보를 교환하면서 공동 작업을 하고 있다.
좌뇌 : 논리적, 수학적, 이성적, 합리적, 실용적, 직선적, 남성적, 지적, 긍정적, 시간/역사, 우반신, 언어, 행복감
우뇌 : 비논리적, 음조적, 비이성적, 예측 불가능한, 비실용적, 공간적, 여성적, 직관적, 부정적, 영원/시간 추월적, 어떤 경우에는 투시, 투청, 투정,좌반신, 공간, 지남력, 우울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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