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반응 형태로서의 정서

정서반응은 행동, 자율신경계 및 호르몬의 요소  세 가지 유형의 구성요소로 되어있다.

자율반응은 행동을 촉진하고, 격렬한 운동을 위한 에너지를 신속히 가동하도록 해 주며, 호르몬 반응은

자율신경계의 반응을 강화시킨다.

 

1) 공포

- 실험동물에 대한 연구

   편도체는 공포 또는 분노를 산출하는 상황에서 행동, 자율신경계 및 호르몬 반응을 조직화한다.

   편도체는 모성행동을 포함한 생식과 관련된 생리학과 행동에 대한 페로몬의 효과에 관여한다.

   편도체는 12개의 영역들로 분할되는데, 이들은 각각 몇개의 하위영역들을 포함한다.

   그 중 다섯개의 주요 영역들을 보면,

  * 내측핵(medial nucleus) : 감각입력을 수용하여 내측 기저전뇌와 시상하부에 정보를 전달하는

               몇개의 하부핵들고 구성된다.

  * 외측핵(lateral nucleus) : 일차감각피질, 연합피질, 시상 및 해마로부터 정보를 받는다.

               또한 복측 선조체와 전전두피질영역에 투사하는 시상의 배내측핵을 포함하는 뇌의 다른

               부위들로 정보를 보낸다.

  *  중심핵(central nucleus) : 정서반응의 다양한 요소들의 표현에 관여하는 시상하부의 영역들,

                중뇌, 뇌교 및 연수와 신경적 연결을 갖는다.

  * 기부핵(basal nucleus)와 부기부핵(accessory basal nucleus)

  # 고전적 조건형성 : 중립적 자극에 따라 어떤 반응을 자동적으로 유발하는 자극이 오면 발생한다.

 

- 인간에 대한 연구

  편도체가 인간의 정서반응에 관여한다. 이 연구들은 뇌의 부위, 예를 들면, 시상하부에 대한 자극이

  공포와 불안과 관련된 자율신경계 반응들을 발생시켰으나, 편도체가 자극되었을때에만 사람들이

  실제로 두려움을 느꼈다고 보고하였다.

 * 편도체의 손상은 사람들의 정서반응을 감소시키며, 기억에 대한 정서 효과를 방해하였다.

 

2) 분노, 공격성 및 충동통제

공경행동은 종 특수절인데, 즉 움직임의 형태는 동물이 유전자에 의해 프로그램 되어 발달하는 신경회로에

의해 조직화된다. 대부분의 공격적 행동은 생식과 관련이 있다.

 

- 실험동물 연구

  ① 공경행동의 신경 통제 : 동물이 공격을 하거나 또는 방어를 하기 위해서 하는 특정 근육운동은 뇌간에

       있는 신경회로에 의해 프로그램 되어 있다. 뇌간회로의 활동은 많은 다른 종 특수의 행동들에도 영향을

       주는 시상하부와 편도체에 의해 통제되는 것 같다.

  ② 세로토닌의 역할 : 세로토닌성 시냅스의 활동이 공격성을 억제함을 시사한다. 전뇌에서 세로토닌성 축색의

        파괴는 공격적 행동을 촉진한다.

- 인간에 대한 연구

  ① 세로토닌의 역할 : 세로토닌성 뉴런이 인간의 공격성에 대해 억제적 역할을 한다.

  ② 복측 전전두피질의 역할 : 전전두피질은 복잡한 사회적 상황의 정서적 중요성을 재인하고 그런 상황에서

       우리의 반응들은 조절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안와전두피질은 전두피질의 기저부에 위치한다.)

  # 복측 전전두피질의 역할은?

    학습되거나 학습되지 않은 자동적 정서반응에 관여하는 뇌 기제들과 복잡한 행동의 통제에 관여하는 뇌

    기제들 사이의 인터페이스로서 역할을 한다. 이 역할은 우리의 행동을 안내하는 데 있어서 정서반응을

    사용하는 것과 다양한 사회적 상황에서 정서반응을 통제하는 것을 포함한다.

 * 편도체의 활동 증가는 부정적인 정서를 나타내는 경향성의 증가를 반영하고 전전두피질의 활성화 감소는

   정서를 조절하는 능력의 감소를 반영한다.

 * 북측 전전두피질은 분노와 폭력을 초래하는 정서반응을 포함하는 우리의 정서반응들을 조절하고 통제하는

   능력에서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2. 정서의 전달

인간을 포함한 많은 종의 동물들은 몸짓의 변화, 얼굴 표정 및 비언어적 신호에 의해 서로 정서를 전달한다.

 

1) 정서의 얼굴 표정 : 선천적 반응

* Charles Darwin(1872/1965) : 정서표현들이 선천적이라는 결론을 내림.

  -  인간의 정서표현이 다른 동물과 유사한 표현으로부터 진화하였다고 시사하였다.

  -  정서표현이 복잡한 운동의 집합으로 구성되는 선천적이로 학습되지 않은 반응이라고 하였다.

* Ekman & Friesen(1971, 1980) : 얼굴의 정서표현이 선천적인 종 특유적인 유형의 얼굴 근육운동을 사용하는

     다윈의 가설을 확인해 주었다.

* Woodworth & Schlosberg(1954, 1971) : 문화 간 비교연구와 눈이 먼 아이들에 대한 연구는 선천성을 확인해준다.

 

2) 정서 전달의 신경적 기반 : 재인

- 정서재인의 편재성 : 우리는 다른 사람들의 감정을 시각과 청각에 의해 재인한다.

                                 우반구가 좌반구보다 정서의 이해에서 더 중요한 역할을 한다.

                                 순수단어농들도 말의 어조에 의해 표현된 정서를 확인하는 데 곤란을 겪지 않았다.

- 편도체의 역할 : 편도체는 정서의 재인에서도 어떤 역할을 할 수 있다.

                          편도체의 손상은 목소리의 통에서 정서를 재인하는 능력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 정서표현의 재인에서 모방의 역할 : Adolps등은 체감각과 정서재인 사이의 연결을 발견하였다.

    우반구 손상을 가진 환자의 얼굴 표정으로 정서를 재인하는 능력은 체감각자극을 지각하는 능력과 상관있다.

- 혐오 : 도피질과 기저핵의 손상이 혐오의 얼굴 표정을 재인하는 능력에 장애를 초래한다.

            Wicker등에 의한 기능 영상법 연구는 혐오스런 냄새를 맡는 것과 혐오의 표정을 짓고 있는 사람의

                 얼굴을 보는 것은 도피질을 활성화시킨다는 것을 발견하였다.

 

3) 정서전달의 신경적 기반 : 표정

- 정서의 얼굴 표정들은 자동적이고 불수의적이다.

- Ekman & Davidson : 진정한 웃음이 가짜 웃음 또는 타인에게 인사할 때 짓는 사교적 웃음과는 대조적으로,

                              눈 근처의 안륜근(듀센근육)의 수축을 포함한다.

- Duchenne : 첫번째(폅골근)는 의지에 복종하지만 두번째(안륜근)는 영혼의 달콤한 정서에 의해서만 움직인다.

                    가짜의 기쁨, 거짓의 웃음은 후자의 근육을 수축시킬 수 없다.

  * 수의적 얼굴마비 ; 일차운동피질의 얼굴영역 또는 이 영역을 얼굴근육의 운동과 관련이 있는 근육을

                               통제하는 안면신경의 운동핵과 연결하는 섬유에 대한 손상에 의해 초래된다.

  * 정서적 얼굴마비 : 전전두피질의 도피질연역, 전두엽의 백질, 또는 시상의 하위구조들에 대한 손상에 의해

                               초래된다.

 

3. 정서의 느낌

 

1) 제임스-랑게 이론

정서를 산출하는 상황이 몸을 떨기, 땀 흘리기 및 심장박동의 증가와 같은 적절한 생리적 반응들의 집합을

유발한다고 진술함.

 

2) 가장된 정서로부터의 피드백

Ekman과 동료들은 공포, 분노, 놀람, 혐오, 슬픔 및 행복의 정서표정을 흉내내기 위해 피험자들에게 특정

얼굴근육을 움직이도록 요청하였다 → 자율신경계에 의해 통제되는 여러 생리적 반응들을 검색하였다 →

가장된 표정은 자율신경계의 활동을 변화시켰다 →그러므로 다른 사람의 정서를 모방하는 경향은 선천적이다.

 * 모방은 유기체가 자신의 정서를 소통하는 통로 중 하나이다. 그리고 공감의 느낌을 불러일으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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