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비염 :: 비염 우리 헤어지자! ②

 

 

일반적으로 비염이라 하면

특이성알레르기비염인 습성비염의 (콧물, 재채기, 코막힘)

등의 증상을 떠올리지요?

 

그렇다면 비특이성 비염은 어떤 양상을

갖고 있을까요? 말하자면 콧물, 재채기 , 코막힘

등의 증상이 없지만 비염일 수 있다는 말입니다.

 

 

 

 

 

 

사실 요즘의 비염은

위의 재채기 콧물 코막힘증 만 있는 예전의 비염과는 다릅니다.

어른들의 경우에는 심지어 콧물, 재채기 증상이 없는

비염이 갈수록 늘어나고 있습니다.

비염증상이 만성화되면서 오히려

콧물 재채기는 있더라도 아주 조금 있고

좌우 번갈아 나타나는 건조성 코막힘과 더불어

아래와 같은 증상들이 동반되는데요 체크해보세요

 

    * 콧물 재채기 증상도 있지만 주로 코막힘증이 힘들다.

    * 후비루가 생겨 아침 저녁에 코가래 기침을 한다.

     * 코딱지가 잘생겨 코를 자주 만지고 손등으로 코를 비빈다.

  *  콧속, 입안, 눈 가려움증이 있다.

    * 축농증(부비강염) 등으로 머리가 무겁거나 멍하니 아프다.

    * 코 주위와 눈 밑이 푸르스름한 다크서클이 나타난다.

    *  수면 중 입을 벌리고 자거나 코골이가 있다.

    * 양치를 잘 함에도 구취가 심하다.

   *  코를 풀 때 피딱지가 섞여 나오거나 코피가 난다.

   *  코를 수시로 훌쩍이며 킁킁거리며 코감기를 늘 달고 산다.

   *   말을 할 때 콧소리가 섞인 코맹맹이 소리를 한다.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주증은 코막힘증을 주로 호소합니다.

 

가족중에 누가 해당되는 사항이 많다면

알레르기성 비염일 가능성이 있으므로

가족의 숨길 코건강에 관심을 가져 주시는 것이 좋으리라 생각됩니다.

 

요즘의 비염은 단순한 일차성 단순 알레르기 비염이기보다는

코점막의 점막기능이 약화되면서 나타나는 이차성비염입니다.

우리 코 안에 있는 점막은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요

 

 

 

먼저 코점막의 점액질분비를 보면 점액질은 미세먼지를 방어 청소

비강점막의 점액질분비 2ℓ/Day
비강섬모운동은 10~20/초 가 되어야 합니다.

그런데 코점막을 지속적으로 보호하고

 청소를 해주어야 할 이 점액질이스트레스열, 소화기열로 인해서

 가뜩이나 분비가 저하되고 있는 비강점막의 점액질이

 말라 버려 외부에서 들어오는미세먼지등을 청소하지 못함으로 인해

 이런 독성미세먼지등이 점막에 달라붙어 알레르기 반응과 염증을

 유발하고 숨길을 좁게 만들게 됩니다.

 

 

 

 

위에서 보셨듯이 코속의 점액질의 보호막기능이

아주 중요하다고 생각되시죠?

이러한 점막기능저하로 나타나는 비염이

열성건조성 비염입니다.

 

 

 

 

 

코 자체의 문제와 이 원인에 따른 신체적인

동반증상 그리고 다양한 검사들로

비염에 대한 상태를 파악하게 되는데

주로 일어나는 증상들입니다.

 

      ▷ 콧물 재채기 코막힘의 기본적인 비염증상이 없을 수 있다.

      ▷ 봄철의 계절성비염이 아니고 통년성 지속성 비염이다.

      ▷ 코가 늘 답답하고 코막힘 증상이 있다.

      ▷ 음주에 더욱 심하게 코막힘증이 나타난다.

      ▷ 숙면을 취하지 못하고 피곤하고 아침에 일어나기가 힘들다.

      ▷ 두통이 있거나 머리가 무겁다.

      ▷ 얼굴이 붉어지거나 열이 잘 오르는 느낌이 있다.

      ▷ 안구건조 안피로 안구충혈이 나타난다.

      ▷ 코딱지가 잘생겨 코를 잘 후빈다.

      ▷ 코피딱지나 코에 혈흔이 보이거나 코피가 나기도 한다.

      ▷ 후비루와 입냄새가 있다. 

      ▷ 코가려움 눈가려움 입안가려움 등이 나타난다.

      ▷ 산만하고 집중력이 떨어진다.

      ▷ 나도 모르게 짜증과 신경질을 자주 낸다.

      ▷ 위장장애가 있거나 풀어지는 변을 본다.

      ▷ 비내시경상 점막이 건조하여 점막의 점액질이 말라있다.

      ▷ 비내시경상 비강의 점막이 붉게 부어있다

      ▷ 비내시경상 깨끗하지 않고 코딱지 피딱지와 거미줄이 보인다.

      ▷ 체열진단상 흉부와 얼굴에 열이 차있다.

      ▷ 체열진단상 하복부와 하지는 냉하다.

 

 

 

이러한 증상들은 일년 내내 매일 지속적으로 반복되어

나타나며 신체적 컨디션이 나쁘거나 환경압박이 심해지면

좀더 심해지고 특히 요즘처럼 일교차가 심해지고 건조해지기

시작하면 악화됩니다.

 

혹시 내가 모르고 있는 나도 비염환자는 아닐지

의심해 보시길 바랍니다.

 

 

 

빛고을 광주에서 김성훈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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