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광주성장병원 키박사 김성훈입니다.

오늘은 키성장에 중요한 호르몬인

성장호르몬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요즘 여름방학중이라 키작은 성장치료가

필요한 아이들이 많이 래원하여

성장판을 검사하여 뼈나이인 골연령을 알아보고

그 시기에 맞는 치료를 하고 계십니다.

그리고 본원의 성장운동실에서 아이들도

키크기운동도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5.박사님께서 분류해주시는 패턴을 보면

확실한 대처법을 알 수 있으므로 부모님들께서

이해가 빠르실 것 같습니다.
키를 키우는데 가장 중요한 성장호르몬을

잘 분비되게 하는 방법도 설명해주시죠?






사춘기의 수면 부족-

성장 호르몬은 밤 10시부터 심야 2시 사이에 분비

저신장이 유전적요인도 질병적 요인도 아닌 경우

원인은 성장호르몬이 한참 분비되는

밤10시부터 2시까지의 시간에 잠을 자지 않거나

습관적 야식을 한 경우가 많습니다.

성장호르몬의 분비가 왕성해지는 시간대에

극단적으로 늦은 취침은 성장을 가로막게 된다는

것은 이미 모두들 주지의 사실입니다.

다름아니라 아이들은 자면서 키가 크는 것입니다.





특히 1차성장기에 있는 0~3살까지의

야간 수면장애는 키성장에 큰 악영향을 미칩니다.

수면에 드는 시간이 밤 9시부터

수면시간이 1 시간 늦어 질 때마다,

성장발달에 문제가 있는 유아의 비율이

약 3 배씩 늘었다는 보고가 있습니다.

하지만 9시전에 자는 경우

성장발달에 문제가 보이지 않았습니다.





키성장에 대한 야식의 폐해는 의외로

잘 알려지지 않은 중요한 요소입니다.

성장기의 야식은 먹어야 잘 클 것 같다는

오해에서 비롯되어 이를 오히려

조장하는 부모님들이 계십니다.

사춘기의 초·중학생의 야식은

성장을 저해할 가능성이 아주 높습니다.

야식이 키성장을 가로막는 이유는

아이의 키성장을 위해 필수 호르몬인

성장 호르몬에 있습니다.

자기 전에 먹는 야식은 수면 중

성장호르몬의 분비를 저해하기 때문입니다.

성장호르몬이 충분히 분비되려면

혈당이 어느 정도 떨어져 있을 필요가 있는데,

자기 전에 음식을 먹게 되면 혈당치가 상승하고,

모처럼 수면 중에 많이 분비되어야 하는

성장 호르몬이 분비되지 않게 되어버립니다.

성장 호르몬을 충분히 분비시키려면

자기전 2시간 전에는 먹는 것을 삼가해야 합니다.


수면의 질이 나쁜 아이라면

위중불화나 심허열, 상초화등의

원인에 따른 적적한 치료가 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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