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대적인 상황에 의해 턱관절질환을

가지고 계시는 환우들이 갈 수록 늘어가고 있습니다. 

턱관절증상을 악화시키거나 치료에 방해가 되는

음식, 습관과 일상생활동작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1) 음식

일단은 턱관절에 부담을 주는 딱딱하거나

질긴 음식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 대표적인 음식이 마른 오징어, 질긴 고기,

딱딱하고 질긴 빵, 딱딱한 멸치, 콩자반 등의 음식이나

지속적으로 껌씹는 것입니다.


(2) 습관, 일상생활동작

이악물기, 이갈이, 턱괴기, 껌씹기, 뺨 입술 손톱 깨물기,

수화기를 머리와 어깨에 끼고 통화하는 습관,

심한 하품, 커다란 사탕을 물고 놀기,

딱딱한 과일 껍질을 벗기기, 못을 입에 물고 작엄하기 (목수),

앞으로 쏠린 자세, 잘못된 자세로 앉기, 옆으로 누워 TV시청,

장시간 부자연스러운 자세로 컴퓨터 작업,

운동이나 육체노동 시 힘을 쓰면서 이를 악무는 습관,

목을 구부린 자세로 장시간 업무, 거북목 자세,

추운 곳에서 장시간 작업하는 경우, 베개 등 침구류를 잘못 사용,

바이올린 연주, 성악, 관악기 붙기, 수면부족, 정서적 스트레스 등은

턱관절 장애를 악화시키는 요인이 됩니다.



하지만 습관, 일상생활동작 중 턱관절장애에 관계하는 것을

발견해 환우에게 설명하고 이해시킨 후

행동을 바꿔 증상을 개선시키는 과정은

간단하게 보이지만 실제는 임상현장에서

상당히 어려움을 느끼는 경우가 많습니다.

왜냐하면 정확한 관여인자를 발견하기 어렵고

심각한 위해작용의 인과관계를 설명하기

어려운 경우가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설명은 어디까지나 추측성이며

유사 증례의 치료결과에서 유추할 수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턱관절장애 환우는 스스로가 특정 습관이나

유해하다고 생각되는 행동을 변화시키는 것이

중요하지만 사실상 환우의 동기부여가

어려울 때가 드물지 않습니다.

그 환우가 태어나서 지금까지 계속 그렇게 행동을

해왔기 때문에 질환 발생의 원인, 악화인자라고

설명해도 잘 이해를 못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더욱이 어떤 경우는 치료를 잘 못하고

자신이 없으니까 환자에게 어려운 생활습관을 말하여

책임을 전가하고 말을 바꾸는 것 같다고 오해를 하고

불신하는 경우는 가슴이 답답하고 멍먹해지기도 합니다.


의사와 환우는 수레의 양 바퀴입니다.

양 바퀴가 적절하게 협력을 해야만

치유의 길로 갈 수 있는 것입니다.


턱관절장애로 고생하시는 분들이 은근히 많습니다.

언제라도 카톡을 주시면 희망을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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턱관절에 대해 더 읽어볼 자료

턱관절 장애의 모든 것

http://blog.daum.net/kidoctor/159664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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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고을 광주에서

안면비대칭 턱박사

한의학박사

여송 김성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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