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나도 턱관절장애 환자?

겨울철이 되면서 턱관절장애를 호소하는 환우들이 점점 늘고 있다.

그 이유는 날씨가 추워지면서 추운날씨에 외부로 노출되어있는 턱관절을 잡고 있는 저작근과 측두근 그리고 내익상근이 응축되면서 긴장되기 때문에 턱관절에 무리를 주어 이렇게 날씨가 갑자기 추워지면 증상이 더욱 심해지게 되는 것이다.



사실 이렇게 증상이 나타난 사람들은 대부분 평소 턱에서 소리가 나거나 오징어 등을 씹을 때 통증을 느끼는 상태가 있었을 것이나 그러려니 하고 무심코 넘긴 경우가 대부분일 것이다.

그러다가 날씨가 추워지면서 갑자기 증상이 심해지고 턱에 신경이 쓰이게 되는 것이다.

턱관절장애는 어느 날 갑자기 생기는 병이 아니다.

분명 그 이유가 있을 터~

이제 잠시, 자신도 모르게 과거에 이런 경험을 무심코 지나쳤는지 되새겨 보자.

일주일에 한 번 또는 그 이상, 관자놀이 부근이나 얼굴, 귀 바로 밑의 턱관절, 또는 턱이 아팠던 적이 있는가?

일주일에 한번 또는 그 이상, 입을 크게 멀리거나 음식을 씹을 때 아팠던 적이 있는가?

☞ 평소 입을 크게 벌리거나 하면 써그럭거리거나 딸깍’ ‘소리가 나는가?

만일 위의 세 가지 질문 가운데 하나라도 자신에게 해당되는 사항이 있다면, 턱에 이상이 생겼을 확률은 90% 이상이다.

몸에 이상이 생겼을 때 그 징후가 초기부터 이렇게 분명하게 나타나면 참 좋겠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가 더 많다. 증상 이 약해서 미처 알아차리지 못했을 수도 있고, 자기 몸에 나타나는 이상에 남달리 대범하거나 혹은 무심해서 그랬을 수도 있다.


턱관절 장애가 생겼을 때 통증을 느끼는 부위는 주로 어디일까?

 

그래도 앞의 증상들은 당신이 턱관절 장애'라는 난관에 봉착했음을 알려 주는 제법 분명한 신호로 이러한 증상을 느끼고 턱관절의 문제를 인식했다면 상당히 다행한 일이다. 어떤 경우는 자각증상이 전혀 없거나, 증상이 나타난 부위가 하도 엉뚱해서 설마 턱에 이상이 생겼을 것이라고는 짐작하지 못하는 경우도 꽤 많기 때문이다.

이상 광주턱관절 김성훈한의원 원장  여송 김성훈이었습니다.

추운날씨에 귀하의 턱관절의 지킴이가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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