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아픈 증상이 턱관절 때문이라고요?


안녕하세요~
광주 턱관절장애클리닉 김성훈한의원 한의학박사 김성훈입니다.

지난 시간에는 턱관절의 3대증상과 부수증상에 대해서 말씀드렸습니다.





턱을 움직이면 소리가 난다 (관절 잡음)
턱에 통증이 있다 (턱 관절 통증)
입이 잘 안 벌어지거나 이상하게 벌어진다. (개구 장애)

이 중에 하나만 있어도 턱관절장애라고 합니다.

 
그리고 부수증상으로 두통, 안면통, 어깨 결림, 목의 통증, 요통, 팔의 저림, 이명, 귀속통, 안구건조, 안충혈, 비염 등을 동반 할 수 있으며, 이렇게 매우 복잡한 증상으로 진행되는 턱 관절장애 질환이라고 합니다.



오늘은 이러한 턱관절의 연관통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근육은 별난 성질이 있어 때때로 뭉쳐서 통증을 유발한다. 이따금 다리가 저린 경험이 있을 것 이다. 이럴 때면 하던 것을 멈추고 근육이 풀려 통증이 사라지도록 주물러줘야 한다.

근육은 또 다른 특이한 증상을 일으키기도 한다. 예를 들면, 어느 한쪽의 근육에 문제가 생겼는데 통증은 다른 부위에서 나타나는 경우가 있다. 대부분은 그 통증의 원인이 아픈 부위와는 멀리 떨어진 다른 부위에 있음을 모르고 있다.

 




39세의 가정주부인 P부인은 15개월 전에 교통사고를 당한 뒤 여기저기 아픈 곳이 많았다.

그녀는 담당 치과의사의 소개로 나에게 진찰받으러 왔다. 그녀는 나에게 오기 전까지 이미 정형외과 진료를 받았고, 어깨 통증 때문에 물리치료를 받은 적이 있으며, 진통제와 근이완제 복용했으며 목에 보조기구를 착용해 보았지만 별 효과가 없었다고 했다.

 

내가 증상을 물어보았을 때 P부인은 피곤하고 손발이 차며 이를 악무는 습관이 있고 귀가 울려서 소리를 잘 못 듣고 때때로 귀가 아프다고 했다.

가끔 머리와 등이 아팠으며 얼굴의 부비동에 문제가 있었고 손가락이 얼얼하니 감각이 떨어진 적이 있다고 했다.

또한 그녀는 보통 입은 4cm 이상은 벌릴 수 있어야 정상이지만 3cm정도도 벌리지 못하고 턱관절에서 잡음이 들리면서 점점 더 아파지고 있다고 했다.

그리고 목이 뻣뻣하고 좌절감이나 공포감을 경험했고 기분이 불안정했으며 걱정이 많아졌다고 했다. 그녀는 근심, 걱정이 심해지면 손톱을 물어 뜯는 버릇이 있었다.

 

진찰 당시 머리와 목, 어깨의 특정 특정 혈자리를 누르자 그녀는 심한 통증을 호소했다. 근육에서 작은 멍울들이 만졌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목과 어깨의 통증이 턱관절 이상과 관련되어 있는 것을 모르는 것과 마찬가지로 그녀도 자신의 입을 여닫기 어려운 개구장애(開口障碍)나 턱관절이상과 목과 어깨의 통증이 관련되어 있는 것을 전혀 모르고 있었다.






 

이러한 관련성과 함께 무엇을 해야 하는지를 듣고 나서 그녀는 내가 알려준 대로 턱관절 스프린트장치인 OBA를 착용하고 턱관절장애증후군 프로그램을 성실히 실천했다. P부인은 초진 진찰 때 약속한 것을 약1주일 동안 치료와 더불어 생활습관을 실천하고서 증상이 많이 개선되었다고 했다. 또한 그녀의 남편은 일주일 사이에 일어난 변화에 놀라워했다.

 

그로부터 5개월동안 약 30여회 치료 후 그녀는 치료경과가 대단하다고 평가했다. 그녀는 이제 증상들이 많이 개선되어 이제 밤에 잠도 잘 자고 턱도 삐걱거리지도 않는다고 알려왔다.

 

P부인이 경험한 증상들은 통증유발점과 연관통에 의한 것이다. 이 현상을 이해했다면 당장 행동으로 옮겨라. 턱관절 이상으로 인한 통증에서 벗어나게 될 것이다.


(위의 그림을 클릭)

턱관절장애 혹은 반복 재발되는 통증으로

고심이 계시다면

상담해주세요.
턱관절 치료 참 잘됩니다.


빛고을 광주에서
한의학박사
여송 김성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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