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조상들이 현명하게 쌓아 놓은 벽 뒤에는

두려움과 공포가 도사리고 있다.

그 벽을 허물려면 위험을 각오해야 한다.

우리는 얇은 얼음판 위에서 스케이트를 티는 것과 같다.

그 살얼음판 아래의 차갑고 깊은 물속에

무시무시한 괴물이 숨어 있다는 것도모트는 채.


요즘의 부모는 자녀세대를 어려워하는 것 처럼보인다.

그 이유가 뭘까?

 

사회적 독재의 주동자 취급을 받으면서

규율과 질서와 전통 지키는

수호자 역할은 인정받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1970~90년대에 청소년이던 그들은

그 시대의 강력한 그림자를 떨쳐내지 못한 채 

어두운 자의 의식 속에서 불편한 마음으로 살아가고 있다.

1970~90년대는 어른 세대를 깍아내리고

모든 권위를 불신하며

미성숙한 방종과 책임지는 자유를 구분하지 못하던 시대였다.


이런 시대의 영향으로

요즘 부모들은 자녀를 망칠지 모른다는 걱정에 사로잡혀

아에 결혼을 안하거나 결혼을 해도 자녀를 갖지 않으며

자녀를 갖더라도 자녀의 감정 변화에 너무 민감하게 반응한다.

그래도 그 반대의 경우보디는 낫지 않느냐고

반박할 수 있겠지만,

도덕적 잣대의 양극단에는 언제나 재앙이 도사리고 있다.


조던B. 피터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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