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방구쟁이입니다. 지금이라도 방귀를 뀔려면 할 수 있어요, 배가 자꾸 아파요, 대변이 가늘고 무르게 나와요, 대변 후 시원치 않아요 라고 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이 증상 때문에 공황장애와 불안장애까지 초래됩니다.
- 배에 가스가 차서 더부룩 답답하고 헛배가 부른다.
- 배에 가스가 많이 차서 방귀가 잦다.
- 스트레스, 과로, 컨디션이 저하되면 배에 가스가 차는 것이 誘發 · 惡化되는 경우가 많다.
- 배에 가스가 차면 동반병증이 誘發·惡化되는 경우가 많다.
예를 들어 배에 가스가 차면 가슴도 답 답해지거나 견항통, 두통이 심해진다.
- 밥 먹고 산책을 하는 등 몸을 움직여야 한다. 밥 먹고 몸을 움직이지 않고 바로 앉거나 누우면 배에 가스가 많이 차서 불편하다.
- 배 조이는 벨트가 싫어서 항상 츄리닝을 입고 다니거나 느슨한 고무줄 바지를 입고 다닌다.
예를 들어 공황장애 환자는
'배에 가스가 차면서 가슴이 답답해지고 열이 오르고 두통이 생기면서 공황발작을 한다.',
'배에 가스가 차면 공황장애 증상이 더 심해진다.'
근골동통환자는
발병 당시 배에 가스가 많이 차면서 요각통이 생겼다.',
'배에 가스가 차면 요각통이 더 심해진다.' 그렇게 얘기하는 경우까지 있습니다.
이 역시 과민성장증상의 연관 병증으로 경우가 많습니다. 환자의 표현은 아래와 같습니다.
- 평소 대변이 가늘고 무른 편이다. 설사를 하기도 한다.
- 배변후 잔변감이 있는 경우가 많다.
- 배가 자주 아프다. 스트레스, 배를 차게 하거나 저녁에 배를 안 덮고 자면,, 과식을 하면, 배가 빵빵하는 등으로 배가 아프다고 하는 경우가 많다.
- 복통의 부위는 상복~하복 전체에 걸쳐있는 경우가 많다.
이런 분들의 배를 만져보면 체질과는 틀리게 복직근이 단단하게 만져집니다..
이런 현상은 장의 평활근이 과도하게 긴장되어 사소한 자극에 예민하게 반응하여 나타나는 것입니다.
속담에도 '사돈이 논 사면 배가 아프다', '개도 밥 먹을 때는 안 건드린다.'라는 말이 있듯이 장은 정신적인 스트레스에 매우 민감하게 반응한답니다.
이러한 아이가 배 아프면 그 민감도를 낮춰주기 위해 '엄마손 약손'하면서 배를 쓰다듬어 주면 장은 정서적인 긴장과 유관하다는 것을 알 수 있듯이 장 민감도를 낮춰주는 약물치료와 침 치료가 필요합니다.
Brain-Body의 김성훈한의원은 심신의학 전공병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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